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재민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사무국 홍보팀장이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책임 있는 의회 운영 지원과 전문적인 의정홍보를 통해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행정대상(Excellence in Public Administration Award)’을 수상했다.
우수행정대상은 행정 효율성, 주민 소통, 정책 집행 역량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윤 팀장은 의회 행정과 의정홍보 전반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재민 팀장은 1996년 2월 1일 공직에 임용된 이후 약 3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의회 행정 전반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사무국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과 홍보팀장을 역임하며, 의회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윤 팀장은 각종 의회 운영 현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원활한 의사진행과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했다. 복잡한 의회 절차와 정책 환경 속에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지방의회의 고유 기능과 역할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홍보팀장으로서는 시민과 의회를 잇는 가교 역할에 집중했다. 의정활동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보도자료 작성, 홍보 콘텐츠 기획, 언론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수원특례시의회의 대외 신뢰도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함으로써 열린 의회·소통하는 의회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노력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수원특례시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으며,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수원특례시의회 관계자는 “윤재민 홍보팀장은 오랜 현장 경험과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과 의정홍보 전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제도를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