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3선 의정 리더십 인정

  • 등록 2025.12.16 14: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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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례·예산·현장 의정 두루 성과… 3선 의원 의정 리더십 인정
- 환경·안전부터 문화·교육까지 상임위 넘나드는 전문성
- 주민 소통·현장 중심 의정으로 수원 대표 기초의원 평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2동))이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Excellence in Legislative Leadership Grand Master Award)’을 수상하며,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 주민 소통 전반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일간기자단 주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은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의정 성과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핵심 상이다.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수원특례시 의정의 한 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에서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환경·안전 분야 조례와 예산안을 심사했고, 현재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문화·체육·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장 방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형 의정활동에 강점을 보여 왔다는 평가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당시에는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촉구 ▲대유평지구 현장 안전 및 환경관리 개선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도 힘써 왔다. 최근에는 화서1동 배롱나무길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의정활동은 외부 평가에서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김 의원은 ▲제9회 환경안전대상 기초단체 의정 부문 ▲정조대상 인물대상 ▲의용소방대 활동 유공 감사패 ▲국민추천 자원봉사대상(행정안전부장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김미경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정활동의 기준은 늘 시민의 삶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피고, 정책으로 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가 도입돼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공공성 제고에 기여한 다양한 의정·행정 주체들이 함께 조명됐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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