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당대표 정책특보, 하남시장 출마 선언 “하남 발전의 골든타임, 철도로 하나 되는 도시”

  • 등록 2026.01.21 1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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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1호 공약으로 하남시장 출마 공식화
- “원도심·신도시 잇는 철도 생활권… 지금이 하남 발전의 골든타임”
- SRT 신사업개발단장 출신, 실행력 앞세운 교통·도시 공약 제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당대표 정책특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병덕 정책특보는 21일 오전, 추미애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시 미래 교통 구상을 담은 1호 공약 ‘(가칭) 미사-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을 발표했다.

 

강 특보는 “태어나고 자란 하남에서 시민의 일상을 잇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한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하나 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신규 철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이 하남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 “철도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의 문제”

 

강 특보는 미사-위례선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수서고속철도(SRT) 신사업개발단장으로 재직하며 대규모 철도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경험이 있다”며 “전문가 검토를 거쳐 노선, 수요, 재원 조달 방안까지 준비된 실천형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하남의 변화는 아이디어 경쟁이 아니라 추진력의 문제”라며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함께 정부·여당의 힘을 모아 하남의 핵심 현안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 미사–감일–위례 잇는 ‘30분 철도 생활권’

 

강 특보가 제시한 미사-위례선은 미사(9호선 계획 연계)에서 출발해 미사 5호선 환승, 황산·초이·감북을 거쳐 감일(3호선 계획 연계), 북위례·남위례 신규 역사 설치 후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과 연결되는 노선(안)이다.

 

그는 “미사–감일–위례를 하나의 철도 생활권으로 묶어 원도심까지 포함한 ‘30분 생활권’을 만들겠다”며 “서울 강북은 5호선, 강남은 3·9호선과 위례신사선으로 보다 편리하게 연결되는 다중 환승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미사섬 개발 놓고 현 시정과 각 세워

 

미사섬 개발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 이현재 시장 시정의 핵심 사업으로 거론되는 ‘K-스타월드’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미사섬 내 아파트 건설 구상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강 특보는 “미사섬은 하남의 보배이자 생태와 문화의 거점이 되어야 할 공간”이라며 “국가정원을 조성해야 할 미사섬 어느 곳에도 아파트 건설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의 타당성, 재원 마련, 절차 전반에 대해 선거 전이라도 공개 토론을 정중히 요청한다”며 공론화와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 전·현직 시장·시의원 대거 참석… 본격 선거 행보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교범·김상호 전 하남시장과 홍광옥 더불어민주당 고문을 비롯해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강성삼·정혜영·최훈종·오승철 의원 등이 함께했다. 출마 선언 직후에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주요 공약과 현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 특보는 향후 정책 발표회를 통해 추가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온라인 소통과 시민 간담회를 통해 미사-위례선을 포함한 정책 설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부터 공약으로 답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병덕 하남시장 출마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와 하남갑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학교법인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또한 수서고속철도(SRT) 신사업개발단 단장으로서 대규모 철도사업의 기획과 추진을 총괄했고,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조직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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