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북부 생활권 재개발 본격 추진 신호탄… 파장송죽가구역 추진준비위원회–대신자산신탁 MOU 체결

  • 등록 2026.03.11 14: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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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수원 생활권 재개발 추진 협력 체계 구축
- 교육·공원·교통 갖춘 장안구 파장동 재개발 후보지
- 주민 동의율 84% 기반 정비구역 지정 절차 본격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 북부 생활권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선완)가 대신자산신탁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추진의 첫 발을 내디뎠다.

 

대신자산신탁과 파장송죽가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이사와 파장송죽가구역 김선완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은 개회사와 내빈 소개, 양측 인사말, 양해각서 체결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신자산신탁 김성운 팀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사업은 교육환경과 주거환경, 교통 여건 등 여러 측면에서 잠재력이 높은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파장송죽가구역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662번지 일원에 위치한 재개발 후보지로, 인근에 수일초·수일중·경기과학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고 만석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도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향후 북수원 일대의 주거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교통 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수대로와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광교·동탄·용인 등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이 완공될 경우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장송죽가구역은 2025년 4월 약 84%의 주민 동의율로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청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10월 수원시가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30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추진준비위원회와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수원 파장송죽가구역은 추진준비위원회로, 임의 단체이지만 토지등소유자의 선택의 폭을 넖히기위해 신중한 선택을 하고저 재입찰공고까지 감행하며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입찰공고를 내고 법테두리안에서 신탁시행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선정된 대신자산신탁은, 대신증권을 중심으로 한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사로, 금융 역량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사업 관리 역량을 갖춘 회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 한남동 고급 주거단지 ‘나인원한남’ 개발 경험 등을 통해 축적된 사업 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김송규 대표이사는 “재개발 사업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관리가 중요하다”며 “축적된 경험과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완 준비위원장은 “높은 주민 동의율을 기반으로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사업이 대신자산신탁과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본격적인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 파장송죽가구역 토지등소유자들의 재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동의율에 반영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사업은 향후 정비구역 지정과 시행자 지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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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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