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평택 주민자치 이끈 한승훈 회장, 더불어민주당 공천 신청… 경기도의원 도전 ‘평택 선거판 변수’

  • 등록 2026.03.12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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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이끌며 ‘평택형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구축
- 법무보호 대상자 자립 지원 앞장… 재범 예방·사회안전망 강화 ‘실용 복지’ 실천
- “현장에서 얻은 경험으로 경기도의회서 평택의 목소리 대변하겠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이끌어 온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공천을 신청하며 정치권 도전에 나섰다.

 

한 회장은 평택 제6선거구(고덕동·고덕면·팽성읍)를 지역구로 경기도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평택시 25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이끌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구축해 온 한 회장이 지방의회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평택 도의원 선거 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회장은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기업인위원회 회장직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주민자치 경험과 사회복지 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한 회장의 출마 움직임을 두고 “풀뿌리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인물이 정치권에 도전장을 던진 사례”라며 향후 평택 지역 도의원 선거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 평택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

 

한승훈 회장은 재임 기간 평택시 25개 전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이끌며 평택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에 힘을 쏟았다.

 

주민자치위원회 체제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조례 개정과 선정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고, 주민 공론장을 활성화해 지역 정책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또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체계화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재범 예방과 자립 지원… 실용적 복지 실천

 

한 회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기업인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법무보호 대상자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도 힘을 기울였다.

 

기업인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순 후원을 넘어 취업 연계와 사회 복귀 지원 체계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재범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법무보호 대상자의 재범은 결국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며 “취업과 자립을 돕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범죄 예방 정책”이라고 강조해왔다.

 

◆ “경기도의회에서 평택의 목소리 낼 것”

 

지역 정치권에서는 한 회장의 조직 운영 경험과 주민자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형 정책 인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아우르는 조직 운영 경험과 조례 개정 과정에서의 정책 이해도 등이 정치 활동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승훈 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 열망과 공동체의 힘을 직접 확인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에서 평택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승훈 회장은 경기도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청북읍 주민자치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기업인위원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택시 종합장사시설추진위원회와 평택 미군 전사자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 등 지역 현안에도 참여해 왔다.

 

또 법무부장관 위촉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평택지청장, 서울지방교정청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평택시장, 해군 잠수함사령부 등으로부터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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