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및 유관기관 해설사 ‘온라인 한국어 교육‘ 수료식 개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및 유관기관 해설사 ‘온라인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31일(월)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지난 3개월간 교육에 참여한 전장대한민국임시정부사료진열관 등을 비롯한 16개 기관 22명의 해설사로, 수료증 수여와 교육수감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대상자 중에서 우수한 2명을 선발하여 9월~11월(3개월)까지 초청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초청기간 동안 독립기념관에서는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유적지 답사 등을 통해 국외 현지에서의 해설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및 유관기관의 「한국어 안내해설사」 대상 초청교육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국외 독립운동사적지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초청하여 한국어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는 총 120여 명(온라인 포함)에 이른다.

 

향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상을 중국 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및 기타 국외 지역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