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963년 해병대 복무 중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특등사수’로 선정됐지만, 당시 행정적 한계로 휘장과 공식 증서를 받지 못한 한 예비역의 명예가 62년 만에 되찾아졌다. 이 감동적인 사연 뒤에는 수원시청 베테랑 공무원들의 정성과 시민 중심 행정이 있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62년 만에 지켜낸 아버지의 명예, 수원이 함께했습니다”라며, 지난 7월 31일 해병대 1319기 수료식 행사에서 해당 예비역이 정식으로 ‘특등사수’ 패용증과 휘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1963년 4월 11일, 해병대 복무 중이던 한 청년은 탁월한 사격 실력으로 ‘특등사수’로 선정됐다. 그러나 휘장이나 패용증 없이 ‘특등사수 확인증’이라는 간이 서류 한 장만 손에 쥔 채 전역해야 했다. 세월이 흘러도 그 확인증은 그의 자존심이자 명예로 남았다. 올해 5월, 그의 아들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고자 수원시청 민원실을 찾았고,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들은 이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한 사람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로 받아들이며 해병대사령부와 협의에 나섰다. 수원시의 발 빠른 행정력은 곧 결실을 맺었다. 2025년 7월 31일 해병대는 정식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전환 절차에 숙달하기 위한 전국 단위 민·관·군 통합훈련으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군·경, 교육청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충무계획 작성 부서장 및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을지연습 및 화랑훈련 준비상황 보고, 부서별 전시현안과제에 대한 사전 토의 등이 진행됐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21일에는 군부대·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청 버들광장에서 핵WMD 사후관리 실제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을지연습은 정례화된 행사가 아닌 비상상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월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또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상향, 피해민에 대한 지원 현실화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원 등도 요청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모두발언,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소비쿠폰 지급·사용 및 소비 촉진 방안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한 뒤 “현재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의 피해가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최근 폭우로 유실된 도내 물놀이 지역 안전시설 복구 및 정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산시 용현계곡 등 4개 시군 14개 물놀이 관리지역의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총 145개 수상안전시설이 유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각 시군이 폭우피해 수습과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예산 등을 총괄 지원해 이번주 중으로 유실된 시설을 모두 복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수면(하천·계곡) 반복 수난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매주 도 점검단 운영 및 관리지역별 시군 전담공무원 배치로 안전관리 강화 △강력한 계도를 통한 구명조끼 의무착용 분위기 조성 △물길안전지도(사고위치, 수심깊이 정보제공) 설치로 사고지역 위험성 홍보 강화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동원으로 예찰인원 대폭 확대 등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청양군과 함께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1일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시민을 만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운산면과 음암면에 거주하는 피해 시민에게 각계각층으로부터 전달받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7월 30일 기준 주택 침수가 확인된 146가구에 지정 기탁받은 냉풍기를 비롯한 전자제품, 쌀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가구에는 긴급 구호비 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주택 침수로 인해 가정 내 가전제품 고장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물품이 기부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사)선한청지기 (재)극동방송, 에코솔루션,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 등은 침수 피해를 본 시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전자제품을 비롯한 물품 등의 기부 금액은 총 4억 5천여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시는 기부된 물품의 적기 지원을 위해 4개 반을 편성, 피해 가구를 방문해 상황을 조사하고 필요 물품을 전달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상심이 큰 시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소나무의 사계절 푸르름을 담은 작품 세계로 잘 알려진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이 8월 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당진시 신평면 출신으로, 20여 년간 소나무를 주제로 전통 수묵담채화 기법을 연구해 온 원로 화가이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왜목마을 시목 소나무’라는 작품으로 가로 320㎝, 세로 210㎝로 약 300호이며, 왜목마을의 일출을 배경으로 굵고 힘찬 붓선으로 소나무의 기개를 표현하고, 솔잎은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작품은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 상시 전시되며, 당진시청을 찾는 주요 외빈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기증식에서 “소나무는 한국인의 강인한 기개와 불굴의 의지를 담고 있으므로 이 작품이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민을 위해 혼을 불어넣어 완성한 작품을 선뜻 기증해 주신 서복례 화백에게 감사의 인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이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지원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무너졌던 현장은 연이은 온정의 손길에 복구와 연대의 현장으로 탈바꿈하면서 군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민간 기업과 지역 기관의 실질적인 기부와 지원 건강기능식품 업체 알레(서울 구로구)의 김시황 대표는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만3000개와 함께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맥도날드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을 위해 음료 1100잔과 햄버거 350개를 제공했고 CJ푸드빌, BGF리테일, 유니클로, 티와이그룹 등도 식품·생수·의류 등을 기탁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지역 기관들도 뜻을 모았다. 대한건설협회 예산군협의회와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수천만원의 성금과 물품 기탁에 나섰으며, 예산장로교회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NH농협대전지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산림자원과 등 다양한 기관이 복구와 후속 지원에 참여했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의 땀과 진심은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숨 막히는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있는 만큼, 생활과 마음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직자의 미담도 소개됐다. 지난 7월 17일 염치읍 곡교지하차도 인근에서 침수 차량 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심용근 염치읍장, 최욱진 팀장, 박현우 주무관의 사례다. 오 시장은 “재해 초기부터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모범 사례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7월 29일 추부문화의집과 7월 31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양생’ 금산행복대학 ‘금산의 명당과 명찰(名刹)’ 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은 ‘양생’ 금산행복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금산의 풍수적 가치와 역사적 명소를 알리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군수는 태실, 용석과 호석 등 금산의 역사적 명소를 비롯해 영천사, 보석사, 신안사 등 대표적인 명찰의 유래와 의미를 상세하게 소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주최한 금산군보건소는 이번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생’ 금산행복대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은 예로부터 명산과 명당으로 손꼽히고 유서 깊은 사찰과 인문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러한 문화유산은 국가 보물로도 손색이 없는 우리 후손에게도 소중히 전해야 할 자산”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는 7월 31일 논산문화원에서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출하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출하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직거래센터와 출하 농업인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논산시 로컬푸드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파머스161’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에프엔씨플러스(주) 관계자가 직매장 운영 규정, 소비 트렌드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로컬푸드는 지난해 육군병장데이 행사에서 이틀간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효자 상품’”이라며 “광역직거래센터가 농업인과 상생·동반 성장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생산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월 1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31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총 5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정성과 땀방울을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신암면 소재의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을 정리하고, 복구 대상지를 전반적으로 정비하여 일손이 부족한 호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예산군과 마찬가지로 지난 3년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여군은, 당시 개인을 포함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호우 피해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빠르게 치유할 수 있었다. 이웃의 따뜻한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던 부여군이 이번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정성과 땀방울을 전하게 된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예산군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부여군이 그랬듯 자원봉사를 통해 예산군도 이번 호우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악화되는 이상기후 시대 속에서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지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고창愛애 풍천장어(대표 오말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말례 대표가 직접 참석해 “식당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에서 얻은 수익이니만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고창愛애 풍천장어는 공주시 소학동 일대에서 정성과 맛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으로, 각종 소셜미디어와 블로그에서 ‘공주 맛집’으로 알려지며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오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옥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올 연말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집안 정리 봉사,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탁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운동을 통해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탁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협동심과 팀워크, 건강한 여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가족은 사회의 근간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박수현 국회의원(국정기획위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현 의원과 균형발전특위 관계자 그리고 최원철 시장과 강석광 자치안전국장, 최병조 경제문화국장 등 공주시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공주시 소관 주요 공약을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확정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국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 및 계속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반영과 사업 절차 전반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역사와 관광이 만나는 세계적인 백제문화권역 조성 ▲행정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신성장 지역 선도도시 육성 등 3개 그룹, 12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 가운데 백제문화권 관광거점 조성, 유구IC ~ 아산 송악(국도39호) 도로확장, 국책공공기관 합동연수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고도 상징가로 조성사업, 전막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2일 기탁한 1000만원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폭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농가와 이재민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돈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차형일 지부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재민과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지부는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한우 우족탕과 톱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우 우족탕 1516팩(팩당 6600원 상당, 총 1000만원 규모)이 수해 피해 이재민 급식에 활용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침수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의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톱밥 118톤(총 3894만원 상당)을 오는 8월 6일까지 총 9대의 차량(1대당 24톤 분량)을 활용해 각 농가에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박건순 예산군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0일 여자양궁 국가대표 상비군과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을 대상으로 서부 해안 대표 관광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에 열리는 2025년 유스세계선수권을 대비하여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전지훈련 차 홍성에 방문한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과 전국 양궁 강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의 합동훈련 일정 중, 계속되는 훈련에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홍성의 주요 관광명소인 홍성스카이타워에서 펼쳐지는 서해의 광활한 바다 전망을 감상하고, 남당노을 전망대 및 남당항 분수공원에서 상징 조형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으며, 네트어드벤쳐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상비군 김미강 선수는 “단조로운 훈련 일정을 잠시 잊게 할 만큼 인상적이어서 특별한 하루가 완성된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선수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힐링을 통한 정서적 안정은 물론, 홍성군이 보유한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아산시가 ㈜한성티앤아이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성티앤아이 황인성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우리 회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후원금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성티앤아이에서 이렇게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후원금은 피해 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으며, 지역 기업의 이런 나눔 정신이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티앤아이는 과수원 방제는 물론, 조류독감(AI) 및 코로나 등의 방역활동에 활약을 하는 광역 방제기 및 다목적 방제차를 생산하는 전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아산시가 31일 아산시체육회로부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시체육회장, 부회장단, 이사단, 종목단체 회장단 등 체육회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마련됐으며 수해 지역의 긴급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재난 앞에서 아산시체육회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체육회는 7.18.~7.21.(3일간)까지 염치읍 석정리 등 4개 마을에 체육회 임직원 등 75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및 비닐하우스 정리,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운산면의 16개 기관·사회단체가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120여 명은 고풍리 원평천 하류 지점에 모여 상류에서 쓸려 내려온 수해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서산 지역에는 지난 17일에만 일 강수량 438.9㎜를 기록, 운산면에는 이날 377.5㎜의 집중호우가 집중됐다.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경지 유실, 하천 제방 붕괴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원평천 하류 지점인 고풍리, 원평리에는 많은 수해 쓰레기가 상류에서 떠밀려와 적치된 상태였다. 이에,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운산면 기관·사회단체들은 각자의 일상 회복보다 운산면 모든 이웃의 일상 회복에 뜻을 모으고 이번 수거 활동을 추진했다. ‘하나되는 운산의 힘! 사랑모아 희망모아!’라는 구호 아래, 참여자들은 논밭에 떠밀려온 수해 쓰레기, 부러진 수목 등의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수거 활동에는 이완섭 서산시장도 동참, 활동이 종료된 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