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는 9월 25일, 대전광역시 오노마호텔에서 제93회 총회를 개최하여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등 9개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광화문 및 국회 앞에서 교사집회를 주도했던 현장교원정책TF팀이 마련한 '교권보호정책'제안 설명 청취 후 이의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 및 '교육공무직 범죄경력조회 근거 법령',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 요구 ◇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개정 요구 현재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장(長)은 취업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범죄 전력 조회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아동복지법 제29조3에 의한 취업제한 기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교육감(교육장)이 취업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의 전력 조회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현재는 배치기관(학교 및 아동기관)에서 직접 확인하거나 취업자가 개별적으로 전력조회를 실시하고 있어서 이로 인해 행정력을 낭비하고 적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교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초등학생들이 직접 가상공간에서 도로, 건물, 시설물 등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 등을 부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개발돼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KT융합기술원(AI2XL연구소)과 협업하여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관련 초등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와 건물 구조가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 위치를 찾거나 알려주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주소를 이용해 위치를 찾고 알려주는 방법을 초등학생 단계부터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경찰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외국(미국, 프랑스 등)의 경우, 주소에 대한 교육을 학년별 수준에 맞도록 교과서에 반영하고 주소를 이용해 위치를 찾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초등교과 과정에 도로명주소 교육이 포함됐으나 홍보 동영상 시청, 지자체 공무원 방문 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메타버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9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자율성 강화를 주제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제2차 대화에 참석한 교원들은 다음과 같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수업방해 학생 분리지도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행·재정적인 지원, △학교 내 직군별 업무표준화, △기준수업시수제 및 기준수업시수 교사정원제 도입,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도입, △불합리한 업무방식의 개선, △정책사업 정리 및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 강화를 제안 - 참석한 교원들은 위에 더하여 △학교 내 각종 위원회 축소, △학교 업무에 있어서 교장·교감의 권한 확대 등 의견 제시 교육부는 이번 대화에서 제시된 의견들 중 시급하게 추진할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교원단체 및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교원 TF’와의 논의를 통해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 솔터초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난 13일부터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솔터초에서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4학년 국어 교과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서는 ▲AI 학습분석 ▲학습 참여도 분석 ▲학생 맞춤형 피드백 ▲수준별 학습 콘텐츠 제공 ▲교사와 학생 간 활발한 상호작용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25일 김포 솔터초등학교를 방문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진단, 맞춤형 수업 설계, 교수학습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며 “선도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 교사들과 좋은 사례를 공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에서 교육공동체별 눈높이 디지털·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유, 초, 중, 고 학부모 대상, 디지털 자녀를 위한 스마트한 부모되는 안양과천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유, 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디지털 리터러시, 자녀와 함께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중, 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중독은 예방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한 자녀로 키울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기 위해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거나 디지털 환경에 참여하는 수준이 아닌 디지털 사회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올바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양성해 나가는 방향성에 학부모 모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만 걱정했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무엇을 알아야 할지 전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9월 23일 2회에 걸쳐 부천 관내 초ㆍ중ㆍ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3 부천 환경융합 교육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송내고등학교 꿈꾸는 환경교실에서 열었다. 부천교육지원청 지역 기반 환경 교육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환경융합 교육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 탐조 생명 감수성 더하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쟁점 해결 및 ENACT 프로젝트 학습’, ‘환경 교육 활용 미래 교육 방안 워크숍’, ‘시스템 사고와 환경 교육’, ‘초․중등 환경 교육 교과 및 동아리 활동 운영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초ㆍ중ㆍ고 교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환경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학습 및 체험하고 토의 토론, 실행 학습, 수업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교육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을 기반한 연수를 통해 역량을 함양한 교사들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우리의 목표는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체험활동 참여를 통한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 제공을 위한 행사인 ‘마음으로 보는 축구(Heart Soccer) 관람’을 개최했다. 9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수원FC와 울산현대축구단의 경기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지역 16개 지역교육청의 시각장애학생 16가족 66명과 수원 지역 발달장애학생 49가족 169명,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시각 장애인 전문 해설사를 통한 시각장애학생 경기 해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각장애 학생들이 생동감 있게 축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외에도 ‘가족 추억 남기기 폴라로이드 포토존’, ‘소원나무 꾸미기 체험부스 운영’, ‘양 팀 경기 전 참여 가족 대표 시축’, ‘수원FC 축구단’ 공식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제공된 공식 기념품 ‘오티스타’ 캐릭터 상품은 자폐장애인 디자이너 회사 상품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적 삶과 문화예술을 후원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 관내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 간 공동학사 운영으로 어린이 행복 축제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 동두천 관내 동두천초 병설유, 동보초 병설유, 상패초 병설유, 소요초 병설유, 탑동초 병설유치원 간 공동체를 구축하고 공동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하고 있다. 오색빛깔 다섯 학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동교육과정의 교육행사에서는 다섯 학교의 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학부모, 형제자매, 교장선생님, 담당 장학사가 참여하여 1부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국악동요’, 2부는 신나게 다함께 놀아요 ‘에어바운스’,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체 간 교육행사를 공동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공동교육과정 실행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소규모유치원 간의 공동 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지역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치원 간 협업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 공동 연구 및 실행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안종희) 주최・주관, 경기도교육청 후원으로 2023년 9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에 근무하는 유‧초‧중‧고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악기 연주에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하여 교직원의 음악적인 소양과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 신장 및 힐링,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12월에 창단식을 시작으로 창단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 속에 삽입된 클래식과 영화 OST를 중심으로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미션 임파서블 OST’, ‘태극기 휘날리며 OST’,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캐리비안의 해적 OST’, ‘시네마 천국 OST’ 등을 연주했다. 이번 연주는 드보르자크 ‘신세계 교향곡’뿐만 아니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지휘자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며 함께 즐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9월23일 안산 대부동 복지체육센터수영장에서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등 51교 220명이 참여하는 제13회 교육장배 안산학생수영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2019년 12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중단됐다 4만에 부활되어 지역내 수영꿈나무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데 더 의의를 갖는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대회를 시작으로 수영에 대한 열기가 확산되고 각종 수영대회에 참가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비등록선수들까지 일상생활에서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신의 소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보다는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2학기 바쁘게 운영되는 학사일정에도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학생의 재능 발굴과 즐거운 체육문화 향유를 위해 참가한 학생과 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지난 5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수영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추진단장을,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부단장을 맡은 추진단은 정책기획관, 홍보기획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행정관리담당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학교안전과, 협력지원과, 교육과정정책과, 교원인사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생활인성교육과, 학교안전공제회 총 14개 부서로 구성됐다.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 추진단은 월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22일 1차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추진 과제 검토 및 확정 ▲추진 현황 공유 ▲추진 전략과 적용 ▲홍보계획 공유 등 부서 협력으로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주 1회 진행되는 실무협의회에서는 실무자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 검토 ▲추진 평가 결과 ▲사업별 이행 점검 과정을 공유한다.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도교육청 여러 부서가 힘을 모아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추진단에서 부서 간 유기적 협업과 통합지원으로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권 강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장을 만나 새로운 교육 변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과 슐라이허 국장은 ▲경기교육의 추진 방향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방향과 과제 ▲미래교육을 위한 도교육청과 OECD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슐라이허 국장님이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교육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시는데 경기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슐라이허 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 못지않게 정서적, 사회적 분야의 교육 중요성과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교육 개발과정에 교사의 적극적 참여 보장과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정서적 결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늘사랑의집(장애인 복지시설), 햇살고운집(청소년 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각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여 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달했으며, “고양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정성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더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추석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위문품은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9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호 안건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등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에는 ①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②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③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④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⑤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⑥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간 교육부는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구성·운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신속한 교권 보호 입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권 보호 4법 개정법률안은 5차례의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으로 지난 8월 23일 수립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후속 조치를 제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교권 보호 4법에는 교육현장의 정상적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9월 22일, 현장 교원의 교육활동 위축과 교권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기 위한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를 9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고, 관련 업무 안내서를 시도교육청으로 배포한다. 그간 법률 시행 이전이라도 법 집행과정 개선을 위해 교육부-법무부-복지부-경찰청은 공동전담팀(TF)을 운영하여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되면 시도교육청에서 조사·수사기관(지자체, 경찰, 검찰)으로 ‘교육감 의견 제출’을 의무화하는 제도에 대해 합의하고 이미 복지부, 검찰 등은 교원 대상의 아동학대 조사수사 시 시도교육감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는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장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등 관계법령 제·개정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교원이 아동학대 조사·수사로부터 실질적으로 보호받지 못하여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것이다. 앞으로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받으면 조사·수사기관에서는 이를 교육지원청과 즉시 공유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 전담 공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9월 22일, 28개국 36명의 교육부 고위급 정책가 및 교육 전문가가 한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인 창덕여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023 에듀테크 코리아 공개토론회(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개발도상국 교육정책가 및 전문가 28명과, 「글로벌 교육혁신 서밋」 참석자 중 학교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단은 기술센터, 누리방 등 학교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수업 현장을 참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한국의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이 높은 만큼, 한국의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 모델과 우수한 에듀테크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연수는 내년부터 진행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적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기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2023년 상반기 학교자율과정 이해연수, 학교자율과정 디자인 설계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다양성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연수의 연장선에서 내년부터 진행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연수 요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수가 개설됐다. 초등학교 교원 270명이 신청하여 내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진행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연수내용은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이해 △ 2022 개정교육과정 각론이해(국어, 수학, 통합교과)로 이루어져 진행되어지며, 강사로는 경기도교육청 개정교육과정 핵심요원 연수를 이수한 시흥 관내 수석교사들로 이루어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정책홍보와 평가 등에 관한 자문위원 역할을 2년 동안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은 모두 7개 분과 ▲교육과정 ▲학교자치 ▲미래교육 ▲인재개발 ▲교육협력 ▲교육행정 ▲교육재정 140명이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경기교육 주요 정책 안내, 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분과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방향,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 참여해 기꺼이 역할을 맡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학생들 교육에 집중되고 있는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 점검하고 바로 잡아달라”면서 “앞으로 경기교육이 올바른 궤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 때문에 경기도로 이사를 해야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바른 경기교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학교지원센터(다율동) 운동장에서 관계부처인 파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ㆍ운전자ㆍ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파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의 어린이 통학버스 17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였으며, 행정지도가 필요한 사항은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를 하였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가면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장받는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과 오는 22일 2일간‘소통하는 교육공무직원 힐링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양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촉진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3차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직종별 근무시간이 상이하기에 참여가 가능한 시간대로 구성하여 많은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각 차수 참가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1차 참여자는 9월 15일 16시부터 본청 물회의실에서 미니 꽃바구니를 만들며 꽃을 다루는 과정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창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2차와 3차 참여자는 9월 22일 9시부터 ㈜그린푸드에서 전통 떡케이크를 만들며 다가오는 추석을 즐겁게 맞고 요리하는 재미를 동료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윤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속감 증진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리라 기대하며,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