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시민들의 지역경제 참여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구리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지역 상생 홍보 코너’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지역 경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구리시 100대 맛집’ 정보는 물론 청년·노인 맞춤형 일자리 안내와 다양한 시정 정책 자료를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부서 간 협업 및 적극적인 사회관계망(SNS) 홍보를 통해 홍보 코너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민원실 내 홍보 코너가 시민과 지역 사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시장 지시 사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전 부서 총력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