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벼재배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 여주쌀 생산비 절감 방안 및 의견 수렴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지난 10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재배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 벼재배 청년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을 통해 여주 쌀 생산비 절감 및 농업인구 초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주시장, 청·중년 농업인, 영농대행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주 쌀의 명성을 유지하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벼농사 경영비 절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농업인구 초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노동 인력을 대비하기 위한 영농지원단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청년농업인과의 간담회를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청취한 농업인 및 영농대행 관계자들 의견을 협의·검토하여 여주 쌀, 여주 농산물의 명성을 지킬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