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30일, 가을철 낙엽이 본격적으로 쌓이기 시작함에 따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 활동에는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단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와 골목길, 수원천변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낙엽뿐 아니라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함께 수거하고, 배수로 및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하는 등 세심한 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에 함께한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함께 힘을 모아 동네를 깨끗이 하니 마음까지 상쾌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가꾸는 깨끗한 연무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무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관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음식점 ‘파도수산’과 ‘나눔의 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나눔의 가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내 사업장에서 후원하는 식사, 이미용 등의 서비스를 쿠폰의 형태로 제공하는 수혜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로, 현재 조원2동은 관내 15개 사업장이 ‘나눔의 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로운 나눔의 가게 ‘파도수산’은 매월 관내 복지사각지대 1가구에게 소중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게 된다. ‘파도수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정 대표, 공정분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모현희 조원2동장 등이 참석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최원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동의 소중한 나눔의 가게가 계속해서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30일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20여 명이 참여하여 손바닥정원 4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은 자투리땅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방치된 잡초 및 쓰레기를 정비하고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대상지는 영화동 104-48번지, 288-3번지, 191-34번지, 37-428번지이다. 영화동은 기존에 조성한 손바닥정원 6개소와 이번 사업으로 조성한 4개소 포함하여 총 10개소의 손바닥정원을 조성 완료했다. 박명자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기존에 방치되거나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던 공간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조성된 손바닥정원을 주민들과 함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은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을 따뜻하게 변화시킨다”며 “조성된 손바닥정원은 주민들과 함께 잘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30일 정자3동 방위협의회와 함께 관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데 그치지 않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1인 노인가구 5명을 초대하여 ‘내반찬 내손으로 나눔 기쁨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참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혼자 사는 어르신과 복지대상자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참여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여 소불고기, 콩나물북엇국 등 한 팀당 두 세트의 음식을 조리했다. 한 세트는 참가자가 가져가고 다른 하나는 율천동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6호점에 기부되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번 사업 참여자는 “직접 반찬을 만들어 먹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과정이 참 뜻깊으며 무엇보다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웃과 정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따듯한 복지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고재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반찬 만들기 사업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0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현상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 인식 제고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이자 장례지도사인 키퍼스 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강연으로 △고독사의 개념과 실제 사례 △고독사 위험요인 및 징후 파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웃의 작은 변화와 신호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장안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30일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 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반복적인 민원 응대와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점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더불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집합교육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기법 습득 ▲'마로' 앱을 활용한 3주간 개인별 맞춤 관리로 구성된다. '마로'는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 자가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개인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참여 공무원들은 앱을 통해 일일 감정 체크, 스트레스 완화 콘텐츠 이용, 개인별 미션 수행 등을 진행하며, 전문가의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민원 응대 중 쌓인 스트레스를 혼자 감당해왔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신건강은 곧 민원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천천청소년청년센터에서 '2025. 수원특례시 진로진학전문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쨰로 입시전략 특강(10:30~12:00)에서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변화하는 대입의 준비’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현장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입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학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진로진학 컨설팅(13:00~17:40)에서는 특목고자사고 대비컨설팅과 맞춤형 진로진학 종합컨설팅이 함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와 1:1로 상담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방향과 학습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돛 달아 푸른 바다에 배 띄우니, 긴 바람은 만리에 통하네.' 한국 신라시대 시인 최치원의 고택 문 앞에는 그의 대표작인 '범해(泛海)'를 새긴 비석이 서 있다. 1천100여 년 전 신라 소년 최치원은 배를 타고 고향 경주를 떠나 바다를 건너 당나라로 향했다. 그는 그곳에서 유학하고 관직을 지내며 '동국유종(東國儒宗)'이라 불리는 유명한 문학가가 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 일화를 통해 중·한 양국 국민의 깊은 우정과 오랜 교류를 이야기한 적이 있다.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통하는 나라다. 유가사상을 기반으로 '인산지수(仁山智水·어진 자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한다)'라는 공자의 지혜를 배우며 같은 뿌리로 시작돼 다른 색채를 가지는 서원 문화를 발전시켰다. 한국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옥산서원에는 지금도 주자학의 여운이 남아있다. 허권수 도산서원 연구원이자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한국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현 경상북도 영주시 소재 소수서원)의 제도, 규모, 교육 방법 모두 중국 장시(江西)성 루산(廬山)의 백록동(白鹿洞)서원을 본보기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화통신)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우리는 세 차례 통화를 하고 여러 차례 서신을 주고받으며 긴밀한 연락을 유지해 함께 중·미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이끌어 왔다. 며칠 전 양국 경제무역 팀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새로운 라운드 협상을 열어 각자의 현재 주요 관심사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달성했으며 이는 오늘 회담을 위한 필요 조건을 제공했다. 중·미 양국은 국정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세계 양대 경제체로서 때때로 마찰이 발생하는 것도 정상적인 것이다. 거센 풍랑과 도전에 직면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조타수로서 방향을 정확히 잡고 대국(大局)을 잘 통제해 중·미 관계라는 큰 배가 안정적으로 전진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의 발전과 진흥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목표와 결코 충돌하지 않으며, 중·미 양국은 전적으로 서로 성취하고 공동 번영할 수 있다. 또한 중·미 양국은 파트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무역 충격이 거세지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에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방∙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4.5%에서 내년 4.1%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심각한 전망은 어려운 시기에 협력 정신을 유지하고 새로운 동력과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시급한 지 일깨워 준다. 지도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시 주석은 오랫동안 간직해온 비전인 개방적인 아태 경제를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에게 이처럼 역동적인 아태 지역은 여전히 세계 성장의 엔진이자 글로벌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다. ◇자유무역 제창 2025년 기준 APEC 회원들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 주석은 아태 지역을 자유무역 발전을 위한 핵심 축으로 여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의용소방대 행사를 찾아 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했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화합을 위해 인천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인천시장, 시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3천600여 명의 소방대원 및 관계자가 함께 했다. 축사에 나선 정해권 의장은 “소방기술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지탱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3천2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오늘 경연대회가 그동안 연마한 기술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협동심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의 의로운 용기와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의회가 항상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 충남 태안에서 진행됐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제1789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태안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군과 관계기관은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진도7의 지진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붕괴되고 화재 및 고립사고 등 복합적 연계 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이에 대한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구급차와 청소차, 덤프트럭, 드론 등 총 4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으며,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하고 상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5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 연암대학교가 주관·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반려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반려견 올림픽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천안시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반려견 명소 사진전 ▲반려견 능력대회 ▲연암대학교 교수진이 진행하는 ‘특별 견종토크’가 마련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와함께 천안시 동물보호단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천안시 최초로 ‘펫페어(Pet Fair)’가 함께 열려 반려동물 용품, 건강관리, 행동교정 등 다양한 산업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펫프렌들리 도시 천안’의 이미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11월 캐시백 지급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9~10월 두 달간 캐시백 지급률을 18%로 운영한 결과, 천안사랑카드 발행액과 사용액이 월평균 대비 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활력있는 경기 부양을 위해 한도 상향을 추진한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이와 연계한 소비 진작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나가고자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이용자는 결제금액 월 50만 원 이하까지 18% 캐시백(최대 9만 원)에 더해 월 50만 원 초과 ~ 100만 원 이하 1% 캐시백(최대 5,000원)까지 최대 월 9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캐시백 지급률 18%에 이어 지급한도를 50만 원으로 확대하며 11월 한 달간 소상공인 매장에서는 최소 월 420억 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한도 상향은 특별 캐시백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었던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천군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성인 문해·학력보완 평생교육 프로그램 '늘푸른배움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21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지난 29일 장항송림동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늘푸른배움터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지역 주민의 초·중·고 학력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현재 초·중·고 과정에 총 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등과정 2명과 고등과정 3명 등 5명이 졸업했다.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기본 교과 중심으로 운영된 결과, 올해 응시자 14명 중 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1세 최고령 졸업생은 졸업사에서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대학 진학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축전을 통해 “여러분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셨다”며 “배움에서 얻은 지혜와 자신감으로 더 풍요롭고 행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0일, 관내 경로당 1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스마트기기 이용에 따른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단순 통신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와이파이 접속 방법과 스마트기기 기본 활용법을 안내하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사용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구축으로 어르신들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건강정보 검색, 손주들과의 화상 통화, 문화콘텐츠 시청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은 쉼터를 넘어 디지털 소통과 배움의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중요한 복지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고 행복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보통신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 논산시가 딸기 품종 혁신의 물꼬를 텄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0일 신품종 ‘조이베리’의 첫 수확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딸기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 조이베리는 부적면에 위치한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해 2024년에 등록한 신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단단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꽃눈 형성을 앞당기는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수확시기가 과거보다 평균 15일가량 앞당겨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확산으로 딸기의 조기 수확이 가능해졌고, 생산성과 품질 모두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산시는 조이베리를 비롯해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을 중심으로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품종은 당도가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커, 국내 소비 시장은 물론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조이베리 첫 수확을 계기로 딸기의 품종 다양성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품종을 기반으로 한 계약재배 등 맞춤형 생산 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최근 행복누림에서 ‘2025 공주 진로 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주시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공주시 진로교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21종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의사, 변호사, 사서 등 22명의 직업인이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와 면 단위 중학교 전 학년 학생 등 총 760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감 있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진로 체험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공주시는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미래를 함께 여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지난 8월 개관 이후 약 두 달 동안 관내 초·중학교 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제민천과 왕도심 일대에서 ‘제민천 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민천 밤페스타’는 지난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주시가 추진하는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을 배경으로 한 도심형 주류 파티와 지역문화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정기 문화관광 축제다. 특히 교촌교에서 반죽교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민천의 자연을 무대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빛의 거리 연출, 지역 예술인의 라이브 공연과 버스킹 무대, 청년 창작자의 핸드메이드 마켓 등이 운영되어 공주의 가을밤을 한층 감성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도심 하천과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적인 분위기의 축제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야간관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월 15일 저녁 7시에는 나태주 풀꽃문학관에서 ‘제민천 밤살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의 대표 문인이자 국민 시인인 나태주 시인이 초청되어 ‘공주의 밤, 시로 물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