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안양시가 신청한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안양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60만 명(현재 약 55만 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안양시 전체 행정구역(58.5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618㎢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22.254㎢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33.628㎢는 보전 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만안구와 동안구의 도심 위상 강화 및 연계를 통한 안양시의 중심 기능 수행, 도심기능의 지원 및 보완을 위한 지역 중심별 특화 기능 배분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2 도심 6 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도시 간의 성장동력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발전 축은 남북 2축, 동서 1축으로 설정했다. 생활권별 계획은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조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된 32번 안건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칭),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지정 건의안(위원회안)’과 관련한 특별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국민의힘 소속 지미연 의원(용인6)의 잇다른 돌출행동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해당 건의안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용인 첨단시스템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내용이다. 건의안 상정의 배경에는 "지역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고 지역갈등 관련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도민(道民) 친화적인 공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즉, 용인지역 국가주도 개발에 경기도 차원의 지분을 할애해 달라는 내용이며 지역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의지가 내포됐다. 그런데 뜻밖에도 건의안 상정에 앞서 해당 지역 출신인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톡방에서 “의사일정 32번은 반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유는 자신을 비롯한 용인출신 도의원들의 의견을 듣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실상 안건을 통과시킨 소관 상임위원회에
경기도가 집수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을 올해 11개 시·군 60곳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3일 평택시 단독주택 3곳에서 주택의 노후도를 점검하고 방수, 지붕개량, 단열 방법 등을 제안하는 등 첫 기술 자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은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려운 고령자, 비전문가인 주민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집수리 기술 자문 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 상태 확인 및 공사 방법 등을 자문하는 것이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이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 한도까지 보조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사업 대상은 150호다. 기술 자문을 받은 A씨(평택시)는 “집이 오래되고 낡아 비도 새고 단열도 안 된다. 공사를 어떻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에서 개최한 ‘2023년 제4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적 분야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지적측량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천시 미란다호텔 일원에서 ‘2023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 및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道 내 18팀(3인 1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평소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재된 측량실력을 뽐냈다. 평택시에서는 지적직 공무원 김홍선(시설6급), 민덕근(시설7급), 김태현(시설9급) 3인이 한 팀을 이루었으며, 지적측량 장비 운용의 적정성,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및 신속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인은 지적측량성과 검사 등 지적업무 담당자로서 지적측량 능력을 겸비하여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입상으로 6월 중 개최하는 국토부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道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종복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난 국토부 경진대회 은상 입상에 이어 우리시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 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적측량성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노인 세대가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는 어르신 자택 근처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신축하게 되는 ‘주민센터’에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확충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생활 속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여 노후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8년도부터 노인복지관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1년에는 서부노인복지관을 신축 개관하여 이용 어르신이 전년 대비 43%가 증가(1일 500여 명 이용)하였으며, ’25년도에는 약 586억 원을 들여 북부노인복지관 및 도일복지관 착공과 함께 고덕복지관 이용을 시작으로 노인 여가 생활 증진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올해에도 38억 원 예산을 지원하는 4개 복지관(남부, 북부, 서부, 팽성) 및 노인대학은 사회교육, 교양강좌, 체육활동 등 운영으로 1일 40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건강지킴이로서의 노인복지 인프라의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우 총 3843명이 참여하게 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지난 해 5월과 9월에 공급 후, 남은 잔여 물량으로서 4개 필지, 총 13,850㎡규모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30만원에서 1,357만원이다. 본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 5층 이하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로, 낙찰자는 업무시설(주거형 오피스텔 제외),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격리병원 제외)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허용된 용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과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이 자리 잡고 있어 입지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찰신청은 5월15일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또는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안산1/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장)과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비례/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은 4일,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일정 중 제6차 회의 및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회의에서는 위원 자문보고서 제출의 형식, 위원회 병원 정상화 의견 도출 방안 등에 대한 논의 및 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김동규 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들에게 병원 정상화 및 경기도의료원의 미래를 위하여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 대하여 의견을 물어보았다. 그리고 황세주 위원은 위원들이 전문성 및 양심에 따라 독립성을 가지고 자문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이번 병원 운영정상화 티에프 위원회 회의에는 경기도의원인 김동규 위원장 및 경기도의원인 황세주 위원, 박병석 공주대 교수, 석승한 원광대 교수,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 유창훈 서울시립공공병원정책본부장, 박성훈 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대안교육의 사례연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맞춤형교육을 개설하였고, 지난 2일 대안교육 기관인 새음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의원맞춤형교육은 교육의 다양성 측면에서 시작된 대안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교육의 본질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공립학교에서 IB교육이나 고교학점제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토론식 수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 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탐구하는 교육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하며 “오늘 방문한 '새음학교'는 입시교육과 경쟁보다는 행복을 추구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고 있었다” 며 “우리 경기교육도 지식을 축적하여 사회에 적응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3일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밀 산업 육성 방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태형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에서는 진학훈 농업정책과장,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안산시에서는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 김행련 농업정책과장과 정수영 대부우리밀콩영농조합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안산시 밀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부우리밀콩영농조합 경작지(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경청하였다. 참석자들은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 쓰레기 무단투기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밀 생산단지를 확보하여 자급률을 높이며 나아가 경관 조성 등을 통한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농업의 6차 산업 실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5년 밀 자급률 5%를 목표로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2025)」를 수립하여 밀산업 육성 예산을 2020년 34억원에서 2023년 403억까지 확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식용 밀 수입량이 260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밀산업 육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2일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여주에 이어 경기북부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많은 부모님들에게 한 줄기 작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면서 “여성의 경력단절 보육 시설 부족, 지방의 산부인과 부족, 비싼 산후조리원 비용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초저출산 국가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에 대한 도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새로운 출산 지원 정책이 생겨나는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저출산 시대를 벗어나는 발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길 희망한다”며 “더 좋은 모자보건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재훈 부위원장뿐만 아니라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과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 회원들은 지역현안 정담회를 2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지정옥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항상 포천시민의 행복과 건강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앞장서겠다”며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포천지역의 여러 지역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 지역사회발전과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도의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 위원장은 “바쁜 일상임에도 적극적인 봉사 활동하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웃과 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통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충식 도의원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지역 주민과 도의원, 공무원 등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회의를 여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 및 주민의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을 상담하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일(화) 경기도의회 정담회실2에서 철도물류항만과 담당자와 경기도 차원의 공항소음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현 경기도의원(더민주, 부천8)과 윤단비 부천시의원(더민주, 자선거구), 권용숙 물류항만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유경현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주민지원센터 건립 등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포공항으로 인해 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을 지원하고자 2017년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으나 현재까지 도 차원의 지원방안이 실시되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가 소음대책 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있고, 도내 세 개 시군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경현 의원은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있음에도 정책과 예산이 부재하다”며, “조례에 근거한 피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피해주민 지원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상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5월 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광주시, 광주경찰서 간 학교 화장실 등 불법촬영 예방환경 조성과 상시 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유영두 의원은 지난 2월, 제366회 임시회 때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예방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화장실 뿐만 아니라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기타 취약 장소를 포함하도록 불법촬영 점검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학교 내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 발생 현황은 경찰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77건, 2016년 86건, 2017년 115건, 2018년 17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학교가 많은 경기(136건)와 서울(73건)에서 많이 발생했다. 유 의원은 “불법촬영은 대중교통, 길거리, 사무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고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불법촬영 예방 범위를 학교 내 화장실에 제한하지 않고 휴게실 등 기타 취약 장소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은 1일 화성시청 동부출장소에서 화성시 학교급식 차액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 30%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의 경우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아닌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자체적으로 설립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일선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화성시 영양교사들이 이 부분에 대한 차이점을 제기했고,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학생들에게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정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박태경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은 학교급식 지원에 대한 차이점을 인지하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관외 농산물에 대한 수수료를 조정하여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맞출 것을 약속했고, 학부모와 영양교사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이은주 의원은 “오늘 열린 정담회 이전 두 차례에 걸쳐 실무진과 의견을 나눴고, 그 결실이 오늘 맺힌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오늘 나온 개선방안을 통해 화성시 학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일(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및 윤단비 부천시의원, 사회적기업 라온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ㆍ촉법소년 선도사업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유경현 의원은 “위기청소년과 촉법소년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지역별로 특화된 청소년 선도사업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SPO(학교전담경찰관)의 고충을 전하며,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력 확충과 예산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위기청소년 발굴을 통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 선도사업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ㆍ군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이에 유 의원은 “청소년 선도사업의 경우 경기도 평생교육과에서 대부분 담당하고 있는데 자치경찰위원회에 사업이관 등을 통해 중복 사업을 해소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정책지원관 임용을 앞두고 기존 직원과 신규 직원 간 협력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2일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책지원관 78명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있다”라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지원관이 들어오게 돼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반년 간 기존 직원과 새로운 정책지원관이 어떻게 근무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라며 “직원 여러분께서 함께 협조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또 직장 내 선후배 간 소통과 상호존중을 강조하며 “선배에 대한 배려와 후배를 향한 사랑이 더욱 피어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자의 영역과 위치에서 개개인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직원들도 모두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6급) 78명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 중으로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신봉선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2일 촉구했다. 도민의 철도교통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진행 중인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은 경기연구원 등 수행기관이 2021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0개월간 수행하며 경기도 철도망의 미래상 정립과 노선별 효율적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12월까지 연장되었다. 한편,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하여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은 2022년 회기별 주요업무 계획·성과보고에서 “‘검토대상 노선 현장 조사 및 수요 분석 중’이고, ‘노선별 수요 분석 및 경제적·재무적 평가 중’”이라고 보고했다. 2023년 2월 업무보고에서는 “2022년 12월에 도시철도망 노선별 종합평가 시·군 설명회를 마쳤으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하여 국토부와 사전협의, 공청회, 의회보고 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 중 국토부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라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1일(월),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덕이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처리와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10년째 가동이 중단된 덕이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과 관련하여 시설물을 시에 기부채납한 후, 이를 매몰처리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검토해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고양시 자원순환과 안명렬 과장, 도시정비과 유제학 과장, 덕이동 주민총연합회 오정한 회장, 덕이동 주민자치회 이라이솜 회장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설치된 지하관로를 통해 폐기물을 별도 마련된 집하장소로 이송시키는 시설로서 덕이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신도시 지역과 서울 등에서 설치ㆍ운영되고 있으나, 일반적인 폐기물 처리시설과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소관부처와 관리지침이 별도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계류되고 있어 유지·보수를 두고 주민-지자체-정부부처 간 갈등이 유발되는 상황이다. 특히 덕이지구의 자동집하시설은 10년째 가동이 멈춰있어 이를 정상가동 시키기 위해서는 노후관로 개선 등 전면보수에 필요한 비용이 60억원 이상에 달할 전망이라 기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과 교육 현안 관련 논의를 했다.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은 “세경고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는 2009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인조잔디가 부식, 마모되면서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인조잔디 교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등하교 시간에 운영되는 마을버스가 부족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대에 출퇴근하는 지역주민들도 불편함을 지속해서 토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안명규 의원은 “인조잔디 교체 건은 파주 북부지역(문산권, 금촌권) 1개소, 남부지역(교하권, 운정권) 1개소에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인조잔디 교체 문제에 대한 시급성은 인지하고 있으므로 추후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등하교 시간 마을버스 추가 배치 문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지역주민의 편리한 출퇴근을 위하여 필요한 상황이므로 파주시와 의논하는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은 28일 동두천상담소에서 미생물 연구가 비전바이오 최상균 대표 외 관계자 1명과 함께 복합미생물 스멜버스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천(신천)을 사이에 두고 돈사와 우사 등이 많이 있는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와 접해 있는 동두천시는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해결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연구가 비전바이오 최 대표는 복합미생물인 스멜버스터를 소개했다. 스멜버스터는 HPC배양기술 복합균주로 상호 공생하는 강력한 생존기술력이 특징이며, 친환경 및 생체 친화적 물질로 동·식물의 악취제거 등 탈취력 및 살균력이 우수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악취제거를 위해 사용되는 미생물은 대다수 계체배양이였다면 세계 최초로 도입한 스멜버스터는 유도배양을 사용한다. 개체배양은 미생물을 분열시켜 50시간이 지나면 죽어버리지만 유도(분리)배양은 필요로하는 미생물만 분리하여 10년이 지나도 죽지않고 활동하기 때문에 악취제거에 훨씬 강하고 우수하다고 덧붙혔다. 이에 임상오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은 “가까운 돈사 또는 비료공장에 방문하여 실제 스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