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는 일상 속 각종 응급상황은 물론, 예기치 않은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7일, 제36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응급의료위원회, 응급의료지원단 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발생 현황, 응급의료 제공 현황 등 지역응급의료 현황에 관한 사항과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조사 등을 통한 지역응급의료 이송체계 마련 등 지역응급의료 시행계획에 포함할 내용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의료지원센터를 대표하는 사람을 지역응급의료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추가 규정했다. 아울러, 지역응급의료 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 지역응급의료 자원조사 등 지역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사항을 정비하고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김미숙 의원은 “최근 3년간 전국 응급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례안」이 27일(목) 제36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가정폭력ㆍ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대한 부동산 취득세 감면 일몰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외국인투자기업이 취득하거나 양수한 사업용 부동산의 취득세 감면 기간과 감면율을 확대하는 것이다. 박세원 의원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여 피해자들의 안정과 보호를 강화하고자 취득세 감면기한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자 취득세 감면 기간을 연장하고 감면 비율을 확대했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인 감면 내용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사업개시일로부터 15년 이내에 신규로 취득하는 부동산은 감면 대상 세액의 전액을 면제하고, 사업양수를 통해 취득하는 경우는 사업개시일로 7년 이내 50%, 그다음 3년 이내 30%로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위임에 따라 조례로 정할 수 있는 범위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 보건복지위원회)이 좌장을 맡은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모색 정책토론회」가 2일 1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민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의미 있는 삶, 그리고 경기도형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명준 ㈜한마음희망나눔센터 대표는 “발달장애인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사회적 경제를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체계사업의 고도화,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제도를 활용한 사회적가치실현 등이 중요하다”면서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구축의 민간자본유치 필요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안종탁 플래닛스토리(주) 대표는 “건강한 생활과 문화권 보장,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자부담으로 공정한 기회 확대, 사회통합형 연계 운영, 자립강화 프로그램, 수준 높은 관리체계와 역량있는 통합기관이 필요하다”고
천안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한 ‘신나게, 즐겁게, 아이가 행복한 세상! 천안, I♥I 어린이날 행사’에 1만5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한 ‘I♥I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 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당초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기상청의 우천 예보로 천안유관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그룹인 ‘미8군 브라스밴드’가 k-pop 등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는 연주로 꾸며진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5월 5일 어린이날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등 참여자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특히 어린이날 제101주년 맞아 101명의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 어린이들이 둥글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를 표현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마술쇼, 거품(버블)쇼, 서커스 뮤지컬, 어린이 춤경연(댄싱키즈)대회, 가족노래자랑,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 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4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시는 2년간 국비와 지방비 5:5 매칭으로 총 2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과 같은 도시문제와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 집약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시는 앞서 도고온천 중심의 도고면 일원과 KTX 천안아산역 중심의 배방읍 일원을 핵심으로 교통거점과 노후화된 온천지역을 연결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 2일 최종 평가 발표에 직접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아산의 뛰어난 인프라 ▲오픈플랫폼 구축을 통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및 데이터 경제서비스 구축 ▲아산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충남 도내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 설명하며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의 시작을 알린 시는 도고면 일원에 ‘디지털 OASIS 스팟존’
“기획재정부 장관님, 생명들이 꿈을 이루는 도덕산을 사랑으로 지켜주세요” 광명시 볍씨학교 어린이 등 광명시민 1천154명이 구로차량기지 이전 거부 염원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 편지가 기획재정부에 전달된다. 이 편지는 지난 3일 저녁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대상지에서 열린 ‘사업 백지화 염원 촛불행진’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 대안학교인 볍씨학교 어린이들이 작성한 것이다. 편지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승호, 이승봉, 김포중, 이하 ‘공대위’)가 4일 오후 기재부를 방문해 제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광명시민들의 허파와 같은 곳에 차량기지가 들어오는 것을 시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절박한 시민들의 사연과 결연한 의지가 기재부에 전달돼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전문가들도 현대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권리인 환경권과 관련된 시설을 지역주민 의견도 듣지 않고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사업 부당성을 강조했다. 볍씨학교 어린이 58명은 편지에 ‘일주일에 한 번은 도덕산에 가는데, 제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입법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2023년 평택시의회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입법에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공모 주제는 ▲의정 및 시정 발전방안, ▲시민 불편 해결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등이며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원본 등기우편 제출 또는 한글파일로 전자우편을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응모자에게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60만 원, 장려상(2명) 각 4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열린 의정 활동을 펼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하게 되었다”며“누구나 살기 좋은 아름다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의제로 오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 어민, 소상공인 등 관련 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를 향해서는 “일본 정부에 투명한 정보 공개, 완전한 안전성 검증,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동의 없이 이뤄지는 오염수 방류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일본은 가까운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민폐 국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설열 정부를 향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면서 “오염수 방류는 한일 우호 관계 증진이라는 미명 하에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한일 양국의 과학적 공동 조사와 안전성 검증을 수반하지 아니한 오염수 방류계획 중단을 관철시키는 것이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마지노선”임을 재차 강조하며 “지난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과거'를 내준데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현재'와 '미래'까지 내어 줄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4일 성명을 내고, 최근 진안동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우려'와 관련하여 '정명근 화성시장은 즉각 피해자들부터 만나라'고 촉구했다. 동탄신도시 오피스텔과 빌라에서 무려 300채 가까이 전세사기 의심 사례가 보도된 가운데, 인근 진안동에서도 최근 다세대주택 한 동이 경매에 넘어갔다. 주로 젊은 청년들이 거주하는 이곳의 세입자들은 21억원 규모의 전세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세입자 대부분이 보증금 8천만원을 넘어 최우선변제금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홍성규 위원장은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매달 꼬박꼬박 관리비를 성실하게 납부하던 주민에게 급작스런 '경매 통보'는 날벼락과 다름없다. 심지어 건물주에게 매달 냈던 관리비에도 불구하고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수도요금을 안 냈다는 고지서까지 날라왔다고 한다"며 "'단순한 시세 하락으로 인한 사고가 아니라 공인중개사와 집 주인의 책임 방기 때문'이라는 세입자들의 억울함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어제인 3일, 국회를 찾아 강성희 진보당 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홍성규 위원장은 "피
용인특례시의회는 4일 오후 4시 30분 평택시의회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윤원균) 제47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3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각 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을 위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를 결정했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 경기도시·군의회 권역 조정으로 인해 의왕시, 과천시의회가 경기도 남부권역으로 조정되어 남부권이 8개 시의회가 되고 벌써 두 번째 정례회의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의장님들과 함께 남부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적극 소통하고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부권 8개 시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
“엄마~저기 조아용 있다! 조아용”, “아빠 저기 키다리 아저씨가 만드는 풍선인형 갖고 싶어요” 5일 101번째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된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청에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공식행사가 열리기 전 오전 9시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입장한 부모들도 이날 하루는 아이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많은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가 취소됐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장소를 청사 내로 변경하고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 용인특례시의 ‘2023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른 시간부터 이어졌다. 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심폐소생술과 교통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공놀이와 탈것이 마련된 스포츠존에서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다. 축제선언과 공연이 진행되는 시청 에이스홀은 1층과 2층 객석 모두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줄이 이어졌다. 안전상의 문제로 입장을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시민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컨벤션홀과 2층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되찾았다. 오전 10시 30분 시작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4일 ‘「경기도 장애인기회소득」 도입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장애인기회소득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당사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윤재영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경기도 장애인기회소득의 내용을 살펴보고 해당 정책이 가져올 기대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교수와 김수한 착한기술융합사회 이사장,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제도신설변경협의지원단장, 이정주 전(前)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센터장,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장애인기회소득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가 타 지자체보다 앞서가는 장애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증거가 장애인기회소득”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는 장애인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포천2)는 4일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하여 화훼신품종 등을 둘러보고 경기도농업기술원 홍보관 및 전시관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로 올해 25개국 200여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였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꽃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강태형 의원, 곽미숙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 임상오 의원, 최만식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하였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다양한 화훼신품종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세계 화훼 산업의 동향을 살피고 경기도 화훼산업에 대한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경기도 농업기술원 홍보관 및 전시관을 방문하여 경기도에서 육성한 화훼 신품종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소속 연구기관인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하여 선인장, 다육식물 및 난류의 신품종 개발 현황과 재배기술, 상품화 기술연구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대안교육의 사례연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맞춤형교육 개설, 지난 2일 대안교육 기관인 새음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의원맞춤형교육은 교육의 다양성 측면에서 시작된 대안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교육의 본질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공립학교에서 IB교육이나 고교학점제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토론식 수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 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탐구하는 교육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오늘 방문한 '새음학교'는 입시교육과 경쟁보다는 행복을 추구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고 있었다” 며 “우리 경기교육도 지식을 축적하여 사회에 적응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이 팔 걷고 나선다. 용인시장학재단은 4일 재단 홍보대사에 양준혁 이사장과 신태용 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용인시장학재단 관계자와 스포츠 클럽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신 감독은 용인 지역 내에서 축구교실을 열고 엘리트 선수를 양성하고,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준혁 이사장은 비영리 재단법인인 양준혁야구재단을 설립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을 13년째 돕고 있으며, 엘리트 야구장학 사업과 생활체육 및 유소년 야구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축구와 야구계의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용인시장학재단은 스포츠계 인사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을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은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995년부터 거주하고 있는 용인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더 나은 도시로 성장하는 용인특례시에서 좋은 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가 2023. 5. 4.(목)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원박람회 유치 및 운영 등의 우수사례 수집과 정원 박람회의 경제,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성남시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제28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대표발의 경제환경위원회 황금석 의원 등 15명) 현재 시행되고 있다. 방문단에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 용 위원장, 박종각 부위원장, 정연화 의원, 황금석 의원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천제영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만나 정원박람회의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였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국내외 정원박람회와의 차별점, 운영 및 조성에 대한 유의사항, 고용 창출 파급효과, 경제적 효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노력을 듣고 여러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물위의 정원, 노을정원, 그린아일랜드, 순천만습지 등을 해설사로부터 안내를 받고 비교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광순 의장은 “ 「순천
서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54명이 4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학생들은 이영경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하여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 발언대와 의원석 등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배우고 실제 회의 상황을 체험하였다.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이영경 의원은 “성남시의회에 방문해주신 어린이 여러분께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견학이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서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견학을 비롯하여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여러 곳의 견학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홍보관 단체견학을 원하는 경우, 성남시의회 홍보관(☎ 031-729-3808)에 방문·전화 상담을 통해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보타닉가든 화성’ 예정지 중 한 곳인 여울공원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보타닉가든 화성’ 은 화성시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여울공원과 반석산, 자라뫼공원, 오산천, 우리꽃식물원 등 60만평에 공원·수변·산림을 활용한 테마정원, 온 가족 체험·교육장 등 시민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사업이다. ‘보타닉가든 화성’ 예정지 중 한 곳인 여울공원권역에는 전시온실과 그라운드센터, 국제작가정원 등이 조성된다. 전시온실은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전시와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전시온실로 연면적 8,000㎡이며, 올해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5년 말까지 1단계 추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라운드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전시공간과 작은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카페테리아 등이 계획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전시온실과 그라운드센터 건립 현장 예정지 등을 둘러본 정 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한신대학교,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도시를 향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들어 미래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와 디지털 전문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그리고 한컴그룹 계열의 ICT 융합 전문 교육 기관인 한컴아카데미가 고급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미래 도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 사업 추진 협력 ▲한신대 한컴아카데미 분원 설치 및 운영 협력 ▲오산시 학생 및 시민 대상 AI·코딩 인식 제고 및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2023년 AI·SW 계열 전공을 신설하며 디지털 분야 선도 대학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ICT 기업의 전문성을 연계하여 미래 도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이사는 “오산시 및 한신대와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CT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성남아트센터가 성남시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4일 시청에서 열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예술성을 가미한 특색있는 계획을 도입하라”면서 “문화예술자치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성남아트센터 가로변으로는 나무들이 너무 촘촘하게 심겨있었다. 게다가 휴게시설마저 부족하여 폐쇄되고 고립된 상태에 놓여 시민들의 이용은 저조했다. 그래서 시민들은 성남아트센터를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아닌 단지 공연 관람 공간으로만 인식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를 시민들이 쉽게 찾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 시장은 특히 “광장 조성 시, 야외 공간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야외공연장, 벼룩장터, 어린이놀이터 공간 등을 조성하여 성남아트센터가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