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국회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장잠재력이 뛰어나고 지난 70년 동안 중첩적인 피해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우리 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이 떨어지면서 지금의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도 훨씬 못 미치는 실질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아마도 그 갭을 메꾸는, 또는 더 나아가서 잠재성장률 자체를 키우는 중요한 원천중에 하나가 북부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떠나 내년 총선 전에 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을 통과시켜달라”며 “경기도는 북부에 맞는 성장 비전을 만들겠다. 우수한 인적자원 360만, 좋은 자연환경, 평화로 상징되는 특수성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북부에 맞는, 해당 지역에 맞는 비전을 만들겠다. 저희들의 추진에 힘을 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7월 1일까지 ‘2024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생각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간 가장 중점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에서 중점 투자할 세부 분야 22개 항목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조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집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소재 식품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차별화된 스마트팜 기술 경쟁력과 K-푸드로 아시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25일~28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23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 관내 식품 관련 중기 6개사가 참여해 97건, 23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는 68개국의 농수산식품, 건강식품, 음료 등 1300여개의 식품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용인특례시관에는 농업용 산소수 생성장치 제조업체 ‘레드서브마린’과 수용성 크리스탈 비료 제조업체 ‘에프디파이브’, 작물재배 자동화 시스템 업체 ‘이앤비솔루션’, 수직형 식물공장 제조업체 ‘퓨처그린’ 등이 부스를 차렸다. 또 국밥 밀키트 제조업체 ‘경자국밥’과 산양산삼 가공업체 ‘다온’ 등 식품 업체도 함께 해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특히 시의 스마트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관련 기업과 약 5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성남시는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한 성남 대표 지역축제인 ‘청계산 철쭉 축제’가 오는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적동 옛골마을 청계산 자락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철쭉 축제는 성남시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 상인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주민잔치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3 청계산 힐링 빛 축제」와 병행돼 더욱 성대하고 화려하게 치러진다. 지역주민과 등산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물놀이, 악기 공연 등이 펼쳐지고, 시민 참여형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문화재단의 철쭉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리며, 초청 가수로는 이진관, 주미, 이을우 씨가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펼쳐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에코백 및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체험, 성남FC 홍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한 올해는 새롭게 사각지대 발굴 관련 사회복지 상담 부스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청계산 철쭉 축제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일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단장 신기진)과의 면담에서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여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고양하며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르는데 이바지 하기 위한 국가 사업이며, 2019년 7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조사단을 창설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아산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한분 한분의 공을 기리고 그 가치와 정신을 후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유공자와 그 가족을 최우선 하는 보훈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숨은 호국영웅을 찾아 이들의 명예와 예우를 존중받게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이다.”고 말했다. 이어 “ 아산시는 호국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한분 한분을 찾을때마다 최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함께 1일 순천향대학교서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광역 생활권 상생구축의 일환인 충남형M버스 개통식을 열고 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충남형M버스는 수도권에서 출·퇴근과 등·하교 하는 직장인과 학생의 교통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충남도와 함께 연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아산터미널~배방역~천안시청~한기대~공주대~대흥리~안궁리~평택지제역(SRT이용)~평택터미널까지 왕복 운행하는 광역 버스 노선으로, 이용요금은 일반 2,000원, 어린이1,000원, 청소년 1,600원이며, 3대 버스로 1일 총 운행 횟수는 18회다. 또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수도권전철과도 환승되는 이점이 있다. 충남형M버스가 운행되면 수도권과 아산시로 이동하는 직장인, 학생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또 하나의 교통 편의가 제공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충남운수조합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과보고, 차량인
경기도는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구간이 사업 추진 20년 만인 5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 태안3지구는 안녕동 일대 118만 8천㎡ 부지에 사업비 8천978억 원을 들여 3천763세대 1만 2천2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단계와 2단계 구간 중 최근 1단계 구간(21만 4천㎡·2천961세대)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에 준공 공고를 의뢰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이달 중 공고할 전망이다. 화성 태안3지구는 2003년 4월 개발 계획을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1월 실시계획이 승인됐으나 사업지구 인근 문화재 보호 등을 이유로 2007년 공사가 중지되기도 했다. 도는 2017년 공사를 재개한 데 이어 조속한 준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도, 화성시 및 사업시행자(LH) 간 협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당초 1단계 준공예정일 대비 2개월을 단축할(2023년 6월에서 4월로) 수 있었다. 준공 이후 사업시행자(LH)와 화성시는 지적공부 정리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그러면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 1단
충남 서산시가 테크노밸리 내 절삭유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구상 부시장, 기후환경대기과, 자원순환과, 투자유치과, 안전총괄과, 성연면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후환경대기과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월 29일 서산 테크노밸리 내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물과 희석된 절삭유가 유출되며 발생했다. 자동차 부품 가공라인의 일부 밸브 미차단으로 물과 희석된 절삭유가 인근 성연천으로 유입됐다. 시는 성연천 수질 관련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현장 조사를 통해 6천 리터는 사업장에서 자체 회수하고 약 4천 리터가 성연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 신고 접수에 따라 즉시 현장 확인 후 방제둑을 설치하고 인근 마을에 사고상황을 전파해 농업용수 사용을 금지토록 조치했다. 시는 절삭유를 제거하기 위해 준설차를 통한 흡입제거 작업과 유류흡착 분해제거제 살포
안양시가 관내 주요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맞춰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시는 공무원, 건축·토목·전기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6월 16일까지 관내 노후교량·전통시장·노후건축물 등 50개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육안으로 점검하기 힘든 시설물에 대해서는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아울러 시민에게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으로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집중 안전점검기간 중 안전신문고 앱에서 자가 안전점검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 시장은 1일 오후 4시, 서울시에서 열린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경기남부권 4개 지자체장·서울시장 간담회’에 참석해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와 경기 남부권의 중장기적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광역교통 대책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서울시의 전향적 협조를 요청하고 설득하기 위해 직접 오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 남부권 일대에는 23만 명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개발이 이뤄지면 서울~경기 주요 연결도로인 용서고속도로의 교통 정체 가중은 물론, 서울 진입 차량 또한 폭증하여 서울시 교통 혼잡도는 현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신 시장은 “지하철 3호선이 연장돼 수도권 경기남부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서울시 교통 혼잡도는 감소하고 수서차량기지 이전 시 개발 편익은 평균 2조 원이 넘는 것으로 산정되는 만큼 서울시는 꿩 먹고 알 먹는 사업”이라고 서울시를 설득했다. 2021년 11월, 성남시·수원시·용인시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서울 3호선 연장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수서차량기지 이전 시 개발 편익은 평균 2조8천억 원으로 산정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1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2015년부터 9년 연속, 도 부문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뜻하는 ‘우수’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2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4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22개 지표에 대한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16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작년 경기도의 13건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도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는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 경기도가 선도합니다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우리, 다 같이 문화를 바꾸면, 아이~ 행복해 ▲선물 같은 마지막 주 수요일, 경기도에 빠져든다 ▲더 다가가는 경기도 자치경찰, 치안 현장 First, 도민 안전 Best ▲도민의 손으로 만드는 건전재정 경기도 등이다.
1일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산천 산책로’를 휴식과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5월의 첫날, 날씨 참~ 좋은날, 오산천을 걸으니 상쾌하고 좋습니다.”는 인사말과 “담당부서와 함께 오산천을 돌며 감나무, 사과나무 등과 야생화인 금계국과 코스모스를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 고민해 보았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금계국과 코스모스, 감나무, 사과나무는 오산천 산책로를 꽃길과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모습으로 변신시켜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편안한 휴식공간, 볼거리가 풍성한 산책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끝으로 이 시장은 시민들을 향해 “오산천에서 꽃길과 나무열매의 신록을 감상하며 즐거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그날, 오산천 산책로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1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133주년 노동절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았습니다.”며 “축하의 마음 뒤편으로는 답답한 마음이 가득합니다.”면서 노동절 메시시를 시작했다. 이어 “민생과 경제는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외교는 포장만 있을 뿐 원칙도 없으며 북한과는 날로 긴장을 더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 같은 미래위기 대비는 오히려 후진 중이며 복합 위기 속에서, 노동자들은 ‘과소고용’과 ‘과잉근로’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김 지사는 “일자리 대책은 보이지 않고, 한미정상회담은 ‘국빈’ 대접만 눈에 띌 뿐, IRA·반도체지원법 등 경제 현안에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노동개혁은 노조 탄압과 주 69시간 근로제 등 시작부터 혼선을 빚고 있다. 노동현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각 부문에서 ‘통합’은 온데간데없고 ‘갈등’만 커진다”고 진단했다. “경기도는 다르게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4. 8. 경기도 노·사·정이 공동으로 채택한 선언문을 펼쳤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정 관계를 정착하고, 좋은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브랜드파워가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4월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 따르면 평택시의 브랜드평판 순위는 이전 달 대비 5계단 상승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브랜드평판 순위는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인터넷 공간에서 생성된 빅데이터 4억2670만4088개를 활용해 도출한 것으로 △참여지수(소비자가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 △미디어지수(미디어의 관심도) △소통지수(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지수(소비자 데이터의 확산량)를 합산한 브랜드평판지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평택시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577만1270점으로, 브랜드평판 2위를 차지한 강남구보다 93만여 점의 큰 격차를 보였다. 지수별로 살펴보면 미디어지수(82만9381점)와 소통지수(92만8441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각각 11위와 20위에 머무른 반면, 참여지수(102만3217점)와 커뮤니티지수(299만232점)는 각각 3위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커뮤니티 점수가 해당부문 2위를 차지한 용인시보다 90만 점 이상 높다는 점에서 평택시는 시의 각종 이슈와
수원시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돌파하기 위해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기업유치단·기업일자리정책과 등 소관부서 공직자, 시의원,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수원시정연구원·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TF’를 구성하고,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사승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형 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 TF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GB) 규제 ▲상수원 규제 ▲군소음 규제 등의 분야를 담당할 ‘수원시 규제’분과와 ▲창업 ▲신산업 신기술 ▲소상공 등의 분야를 담당할 ‘기업·경제 규제’분과로 운영된다. TF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수원시 현안과 관련된 규제를 발굴하고, 소관 부서와 협업해 신속한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경제 단체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중앙부처(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등) 협의 방안도 모색한다.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사안에 따라 해당 규제의 소관 팀장, 담당자 등과 탄력적으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발
성남시가 실리콘밸리의 신흥 중심지로 부상하는 미국 리버사이드시와 우호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방한 중인 패트리샤 록 도슨 리버사이드시장의 긴급 제안으로 만난 회동에서 도슨 시장의 우호 교류 제안을 받고, “한국의 실리콘밸리 성남시와 실리콘밸리의 신흥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리버사이드시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하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날 양 시장의 만남은 예정에 없던 도슨 시장의 긴급 회동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도슨 시장이 성남시가 핵심사업으로 시스템 반도체와 AI·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등 첨단 산업과 특화된 여건을 토대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를 추진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지난달 28일 오후 늦게 긴급하게 제안하여 마련됐다. 이날 미국 도슨 시장 일행은 만찬 후, 신 시장의 안내로 분당과 판교의 테크노밸리도 둘러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리버사이드시는 인구 약 31만 명의 중소도시로 부품산업과 제조업이 주력 산업이다. 최근 들어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산호세의 일부 기업들이 리버사이드시로 이전 또는 이전을 추진하면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돼 3억 4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1억 4000만원, 2022년 2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방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중 우수 단체를 선정해 개인장비와 훈련기구,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의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운영규정을 도입했다. 이 결과 소속 선수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팀과 선수들은 지난 1월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입상(육상, 우상혁), 전국종별볼링대회에서 퍼펙트게임을 기록(볼링, 김도희)했다. 또, 육상, 볼링, 검도, 유도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성남시는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을 편다. 병원 안심 동행은 나이나 소득 관계없이 성남시에 사는 1인 가구가 이용 대상이며, 1인 가구가 아니라도 부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가족, 조손 가구, 장애인 가정 등도 이용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 맞춤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와 응급상황인 경우,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로 한다.) 동행 범위는 성남시 외에 인근 서울, 수원, 용인지역 소재 병원을 포함하고, 이용 요금은 민간 서비스의 25% 수준인 시간당 5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은 무료다.)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하지 않으며, 택시·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병원 예약 시간에 따라서 오전 9시 이전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자녀와 일정이 맞지 않아 병원 가기 곤란한 노인가구와 한부모가족을 사업 대상에 포함해 만족도를 높이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8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30일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아트밸리 아산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도시로 우뚝 섰다는 확실한 신호탄이었다”면서 “모든 출연진과 자원봉사자, 37만 아산시민과 2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번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 재확립을 목표로 단행한 전면 개혁의 결과물로, 축제 마지막 날까지 주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무공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졌다.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인 저스트절크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에 맞춰 창작한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화려한 검무 공연 ‘불멸의 기개’와 이순신 장군이 군사작전으로 이용했다는 설이 전해지는 ‘강강술래’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최고 경지의 예술로 표현해낸 공연들은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달하기에 충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생태놀이터, 서산버드랜드’라는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으로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거리가 열린다.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준비했던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과 블랙라이트 인형극 공연이 열리며,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앵무새 체험과 조류 부화체험, 그리고 야생동물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마스크) 페인딩.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나무피리 만들기, 솜사탕 체험 등의 놀이프로그램도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솟대 만들기, 젤향초 만들기, 새모양 사진액자와 바람개비 만들기들도 준비돼 가족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방문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