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3일 오후 3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서울 방향 상행 연결램프를 임시 개통한다. 지난달 23일 하행선 진출로 개통 이후 보름 만이다. 이에 따라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상당부문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 사업 중 일부 잔여공사를 위해 기존에 서울방향 톨게이트가 폐쇄됨에 따라 차로 진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울방면 출퇴근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출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전면 개량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8일간 제28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8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을 청취했다. 또한 강상태 의원, 조정식 의원, 박주윤 의원, 박종각 의원, 박기범 의원, 김보석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박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5일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피해자와 유족에게 위로를 드린다. 정자교 뿐만 아니라 탄천 교량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검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성남시의회를 목표로 하여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자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행정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제281회 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와 노동·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1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도용 사무국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37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힘이 들더라도 지금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생각하며 힘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4월 기준 수원특례시의회의 일반직 공무원 현 인원 58명 가운데 의회 소속인 전입 직원은 42명, 시에서 파견 나온 직원은 16명이며 시간선택제 임기제 등 정원 외 인력은 9명이다.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지난 11일, 4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교통과 김대길(지방시설주사보) 주무관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노영준 의원의 추천으로 4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교통과 김대길 주무관은 주정차 민원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성적인 주정차 문제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2022년 7개소 522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경안동 일원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내 유휴주차면에 대하여 스마트폰앱 및 ARS 전화를 통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시민 복리 증진에 공헌하였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되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5회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성남시는 3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는 기존의 사회복지와 행정서비스 영역에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더한 개념이다. 해당 서비스는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출산·아동양육 가구, 65세 또는 75세 이상 진입 어르신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대상 가구를 방문·상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역할에 따라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 혈당 측정 등으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건강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병원을 연계한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정서, 일상생활, 주거, 돌봄 등 사회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건강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사회복지 급여, 긴급 지원 등을 연계하고, 보건소에 의뢰해 사후관리를 받도록 지원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오는 이들에 대한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시너지 효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4월 6일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부적으로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도시로 완화됐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19일 ‘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설립 준비금과 출연금 등 3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연구원장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이어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20여 명 공채, 법인 등기 절차, 500㎡ 규모의 사무실 청사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이륜차(오토바이) 굉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미사역 파라곤아파트 주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하남경찰서와 함께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59대에 달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했으며, 그 결과 불법 튜닝 8건, 봉인 미부착 1건, 번호판 오염 7건, 등 고장 10건 등 총 26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정비명령,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불법 사례 계도를 위해 홍보 현수막을 걸고, 오토바이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매월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1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우선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현재 택시업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고 있다. 오늘 토론회에서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된 사항이 경기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이 좌장으로 진행하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아 미래차(PBV)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여 기아와 동반 협력을 통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금번 기아의 투자로 지난 3월 21일 발표한 ‘화성시 20조 투자 유치 계획’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기아의 PBV 공장 신설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빠른 인허가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화성시에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미래차 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미래차(PBV) 공장 기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명근 시장을 비롯하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PBV 전략 발표, 기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차량) 공장은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신설하는 공장으로 약 1조원을 투자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하여 최대 15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4월 11일 ‘시흥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윤석경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성훈창 부의장, 시흥시 위생과,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 현황과 개선사항을 나누고 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례안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어린이급식관리 개선에 많은 공헌을 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노인과 장애인시설까지 확대하여 통합·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 취지에 공감하며, 센터의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제306회 임시회에 상정될 안건 중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우선, 박춘호·이상훈 의원이 관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를 발의했다.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란 관내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 중 화학물질, 기름, 분진 등 각종 유해 물질로 인해 일반세탁으로 제거가 어려운 작업복을 세탁하기 위한 곳으로, 일반가정에서 작업복을 세탁해 다른 세탁물을 교차 오염시킬 우려를 없애 노동자의 복지뿐 아니라 노동자 가족구성원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춘호 의원은 “시흥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을 중심으로 하는 2차 산업 비율이 높은 편이라 관내 노동자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제정 목적을 밝혔다. 박춘호·송미희·윤석경·이건섭 의원은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난 3월 해당 조례안 제정을 위해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 사항을 정한 바 있다. 조례안에서 공정관광이란 관광객, 지역주민, 관광사업자 등의 평등한 관계를 토대로 관광개발, 관광활동 및 거래가 공정하게 이뤄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고덕 삼성전자 주차난 해결방식에 앞에서는 협업을 내세우며 사실상 떠넘기기식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하루 수 만대에 이르는 통행과 주차차량으로 인해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건축공사 인근지역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에 의하면 시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삼성 측에서 주차단속카메라를 설치한 후 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시가 운영하고 이후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에 삼성측이 추가로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도록 하고 이를 시가 기부채납 받아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주차단속 카메라를 4대 기부채납 받아 운영해 오고 있고, 지난해 12월 협의시 올해 6대를 추가로 기부채납 받을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시 종합관제 사업소 관계자는 “단속카메라 한대당 설치비용이 4천만원 정도인데 시 예산으로는 평택시 전역에 한해 20대 정도 설치가 가능하다”며 “아파트단지 주변과 상가지역 등 한해 150여 곳 이상 요청이 들어오며 우선지역을 선정해서 설치하고 있다”고 설명했
경기도가 전세 피해로 인한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시 가구당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에 긴급 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신청했다. 도는 신설 협의 결과가 6월경 나올 것으로 보고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 이주비 지원의 사업 근거를 담은 ‘경기도 주거복지기금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11일 공포됐다. ‘긴급 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 대상은 도민 중 전세 피해로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고, 도내 긴급 지원주택으로 주거 이전하는 경우다. 전세 피해로 인한 퇴거명령, 불가피한 이주 등으로 당장 거처할 곳이 없으면 HUG(전세피해지원센터)로부터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받아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 받을 수 있다. 도는 긴급 지원주택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 주택과, 원 생활권 거주 지원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주택이 없는 지역의 전세임대주택을 긴급 지원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자격 요건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구당 최대 1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과 신도시 사업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현재 추진 중이거나 구상 및 계획단계인 철도노선 등 화성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도움을 구했으며, 이를 통한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제안했다. 또한 ▲‘화성 진안 테크노폴’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 ▲부족한 택시 문제를 해소할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 ▲향후 서해안권 미래자동차 생산 클러스터로서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인구 100만 특례시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건의드린다”며, “지난 수십 년간 국토교통부와 도시 발전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화성시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제안하신 사업들을 잘 살펴서 도움을 드릴 수 있
경기도가 4년 만에 수원시 팔달구 구청사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제37회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8만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평년보다 이른 벚꽃 개화로 정작 벚꽃 없는 축제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판매 부스와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팝스앙상블&국악시나위 협연, 경기 청소년 7개 팀 특별공연, 인디뮤지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빈백 의자, 파라솔, 그늘막 텐트 등 관람객 편의시설이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먹거리 장터 미운영과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이 예전 축제보다 절반으로 줄어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도정 홍보와 각종 체험 부스,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 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에는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인디뮤지션 공연에 관람객들이 흠뻑 빠져들며 음악으로 벚꽃 낙화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심영린 도 총무과장은 “이번 축제는 철저한 안전관리,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입주 지원 협의회’를 올해 파주 운정 등 6곳에서 운영한다. 입주 지원 협의회는 경기도를 주축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 최초 입주 시점부터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 기반 시설 또는 공공시설 등에 대한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올해 협의회 대상은 지난해 12월 최초로 입주를 시작한 양주회천지구와 최초입주 개시 3년 이내인 파주운정3, 화성태안3, 의왕고천,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다. 도는 2012년부터 도내 총 51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 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자전거 통행로 연장, 버스정류장 주변 쓰레기통 설치 등 주민 불편 사항 4천82건 중 3천521건을 해결하고 561건은 조치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지구 미성숙에 따라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입주 초기 불편 사항이 있는 입주민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해당 시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10일부터 ‘2023 행복멘토와 함께하는 초보 귀농인(멘티)’을 11월까지 수시 모집한다. 경기도 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은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귀농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 준비, 영농기술, 경영노하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초보 귀농인을 1:1로 연결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멘티 신청 자격은 귀농 귀촌 준비단계인 도시민 또는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거주 5년 이내(전입일 기준) 귀농인, 도시민 중 농업으로 전업했거나 관련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 희망자, 기술력과 경험 부족으로 영농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귀농인 등이다. 신청자는 귀농 5년 이상자 또는 신지식농업인, 농촌 융복합 사업자 등 맞춤형 멘토를 통해 현장 방문 멘토링, 품목 기술, 농업경영 멘토링 등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1명의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233회의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도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영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초보 귀농인들의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사업진행 절차와 가입계약서를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오산시 고현동 일원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홍보관을 열어 발기인 모집 중으로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합은 홍보관 외 인터넷 및 현수막 등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775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지역은 공동주택 건설을 허용하는 용도지역도 아니며 개발사업을 위한 인허가도 시로 제안 접수되지 않았다. 민간임대주택 등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임대 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의3에 따라 오산시에 조합원 모집 신고 후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는 조합가입 신청자에 대한 가입 청약 철회와 가입비 반환 등을 규정하고 있지만, 협동조합 기본법에는 발기인 상태에서 투자금 반환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지 않아 가입 전 가입계약서, 자금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피해가 없도록 잘 살펴봐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 신축 공사현장의 시멘트·레미콘 수급과 관련해 관계 부서 및 교육지원청과 긴급회의를 갖고 예정된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와 시설과는 지난 5일 11개 교육지원청(용인, 안양과천, 평택, 화성오산, 광주하남, 김포,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고양, 구리남양주, 파주)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자재수급 부진에 따른 신설학교 추진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시멘트·레미콘 수급 상황 점검과 개교예정 학교의 공정율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레미콘 수급 문제로 신설학교 공사가 원활하지 못한 만큼 공사 일정에 맞춘 물량 공급·확보를 위해 레미콘을 사급사재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당 지역 레미콘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등 교육지원청별 자구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단위에서도 경기지역 레미콘협동조합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필요한 예산은 적극 확보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12일로 예정된 규모별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통해서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상황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