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특화사업 ‘우리 함께해요! 뜨끈뜨끈 사랑빵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우리 함께해요! 뜨끈뜨끈 사랑빵 나눔 봉사’는 관내 느린학습청소년을 대상 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교육 및 자아존중감과 정서 지원하고, 직접 만든 빵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느린학습자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복지 실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 8일 느린학습청소년 14명이 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카스테라를 만들었고, 손수 만든 카스테라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나누기 위해 직접 포장까지 했다. 9일에는 느린학습자들이 만든 카스테라를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받아 취약계층 30가구에 배부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처음 해보는 제빵이기에 어려워했지만, 빵이 맛있게 구워지자 매우 즐거워했다”라며 “이번 카스테라를 시작으로 소금빵, 피자빵 등등 아이들이 제빵 기술을 터득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농수산물 유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매시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오는 2026년 3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준공 30년이 지난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동안구 흥안대로 313)은 지난해 11월 유래없는 40.7㎝의 폭설로 수산·채소동, 관리동 등 주요시설 중 청과동의 지붕 구조물이 붕괴됐다. 당시 신속하게 상인과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안양시의 적극적인 안전조치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가 마련한 지하주차장과 지상 임시 가설물 등에서 영업이 진행되고 있다. 붕괴된 시설물의 복구와 함께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 폐수처리시설과 쓰레기적환장 악취 제거 등의 시설현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안양시는 유통 여건 변화로 도매시장의 거래 물량이 감소하는 추세로, 타시 도매시장 시설면적당 거래물량에 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우솔회 회원사와 ㈜뷰리드가 화성특례시 남양읍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민에게 전동스쿠터를 후원했다. 10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번영 우솔회 회장과 김수진 뷰리드 부사장이 참석해 주민 김 모 씨에게 전동스쿠터를 직접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동스쿠터의 작동법과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이번 후원은 지체 장애로 인해 거동이 어렵고 기존에 사용하던 전동스쿠터의 고장으로 외출조차 힘든 상황이었던 김 씨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고 보다 자유롭게 외부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영 우솔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후원이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뷰리드 부사장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스쿠터를 전달받은 김 씨는 “그간 거동이 어려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와 군·구 공직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 센터장과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과 개입에 대한 사례 위주의 실질적 교육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해 아동 보호 중심의 행정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10일 열린 제186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의 사회적약자 대상 복지사업의 현실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관련 예산 보완과 편의시설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진숙 의원은 먼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사업 축소 문제를 언급하며, “2025년 정부예산이 감액되면서 사업비가 약 30% 줄었고, 이로 인해 지원 물품 수량도 절반으로 감소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예산 감액 사실은 이미 2024년 하반기부터 예고됐음에도, 포천시는 추가예산 확보 노력을 하지 않았고, 올해 2차 추경에서도 반영 기회를 놓쳤다”라며, “이는 소극적 행정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진숙 의원은 지원 대상자 대부분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임을 강조하며, “감액된 물품은 결국 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전가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사 내 휠체어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17개 청사 중 7곳에 휠체어 위치 안내표지가 없고, 상당수 휠체어가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라며, “내구연한이 24년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선8기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 및 공영차고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미 관내 3곳에 총 561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팔곡동에는 총 190면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도 개방했으며, 추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대형차 주차 인프라 확보, 집중단속과 계도를 병행하며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정책브리핑을 열고, 공영차고지 및 임시주차장 조성, 집중 계도·단속 계획 등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반드시 근절… 사고 제로화 실현” 대형화물차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해 시는 주차시설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불법주정차 문제는 여전히 시민의 불편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내년 말 초지역 KTX 정차에 대비해 대형 환승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KTX와 도시철도 등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 규모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KTX 시대’에 부합하는 환승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초지역은 수인선, 안산선(4호선), 소사원시선(서해선), 신안산선(개통예정), KTX(개통예정) 등 향후 도합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 일일 약 2만 3,861명 이상의 이용객이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남서부 최대 환승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 2023년 단원구 초지동 43-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3단 구조로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층수·용적률 등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근거로 구도심 재건축을 촉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안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언론브리핑에서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반월공단 배후도시로서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연립, 다가구·다세대,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지를 형성해 왔다. 하지만 저층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이 추진되는 반면, 중·고층 아파트 단지와 구도심의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은 각종 규제와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구도심 내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시가지 경관지구로 묶인 이중 규제는 시민의 주거와 주차 등을 불편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아파트 공급률이 낮은 시의 여건으로 인해 양질의 신규 주택 공급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안성시 금산동119)는 6월 27일 개관을 앞두고 실제 프로그램 운영 환경 점검 및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이번 고객 모니터단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13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초급 및 중급 과정은 각 15명, 고급 과정은 20명을 모집하여 총 200명 규모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수영 체험 및 시설 이용 후 설문조사를 통해 시설 및 운영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고객 모니터단 신청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및 안성국민체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인원 초과 시 6월 13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는 개별문자 및 안성국민체육센터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고객모니터단 운영은 7월 정식 운영 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수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한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여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안성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치유농장을 활용한 현장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5개의 치유농장(자연을그리는사람들, 농노리, 허브와풍뎅이, 신기팜, 유나팜)에서 각 4회씩 총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 활동과 체험 중심의 치유 콘텐츠가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농장에서의 활동이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줬고,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치유농업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치유 효과를 제공함을 시사한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5년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조사는 내년에 예정된 경제총조사의 본조사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조사 과정 전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예행조사다. 안성시는 전국 시군구 중 3곳에 포함돼 경기도 최초이자 안성시 최초로 시범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사업 실적, 평균 영업시간 등 총 3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본조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터넷조사는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체는 방문면접조사 기간 중 조사원이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게 되며, 모든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외 목적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기간 동안 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통계청 콜센터가 주중 운영되며, 기타 조사 관련 문의사항이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결마루미래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교 이후 새로운 대안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결마루미래학교의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결마루미래학교는 2025년 3월 전환 개교한 고교 과정의 미래형 대안학교로,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철학 수립부터 교육과정 개발, 공간 리모델링까지 전 과정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고1 학생 22명이 재학 중이고, 정원은 72명이다. 학교는 ‘학생 서열화를 위한 시험이 없는 학교’, ‘모든 수업이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되는 학교’, ‘온 세상과 소통하며 자라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핵심 교육 방향으로 삼고 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미래형 대안학교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 중심 수업, 평가 없는 교육,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활동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서구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소통의 날’은 지역 교육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도성훈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반영해 운영된다. 서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기존 108명에서 올해 43명이 추가 위촉되어 총 151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역 과밀 중학교 해소 방안 ▶루원시티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 ▶가정고등학교 강당 신축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회위원장도 참석하여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기조 아래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한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점차 사라져가는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학교급식으로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2025년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교육’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하게 여겨온 존중과 배려, 감사의 문화를 회복하는 것이 학교 내 갈등 해소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가 학교에 뿌리내릴 때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루원중 급식실을 찾아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전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학생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한올공예디자인으로부터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한 출생 축하 용품(배냇저고리, 모자, 턱받이) 3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올공예디자인은 2021년 섬유공예를 전공한 경력 단절 여성들이 힘을 모아 창업한 관내 여성기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해 3년 동안 출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모자, 턱받이, 목욕 타올 등을 제작하고 관내 여러 기관에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한명자 한올공예디자인 대표는 “태어나 처음으로 입을 배냇저고리의 기능과 디자인을 연구, 손수 제작한 옷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저출생 시기 출산 가정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올공예디자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올 한올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 주신 물품은 출산 예정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조명하며 선보였던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INSIDE CA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INSIDE CAR’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요소인 ‘부품’에 주목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온 안산의 역할을 재조명한 기획전시다. 지난해 7월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의 관람객은 총 11만 8천여 명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역대 기획전시 가운데 최다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고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 ▲기획전시 워크북 ▲실감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 전시 구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는 11개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체, 6개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확보된 전시품 및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산업용 로봇, 국산차 부품, 자동차 해체 모형 등 120여 점의 전시 유물은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성과 기술 진보를 입체적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의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고, 각종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증대한 혁신거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시설, 산업·업무시설,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구상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연계한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등 집적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편의·지원시설 확충 등을 담은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주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피부 미용 전문 화장품 기업 린제이앤코스(주)는 지난 9일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웃돕기 바자회에 총 820만 원 상당 자사 화장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위기 가정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바자회 수익금 마련을 위해 이뤄졌으며, 마스크, 팩 등 린제이앤코스(주)의 대표 제품들이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바자회 현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이웃 긴급 지원 및 생활 안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숙 대표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함께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한 린제이앤코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사례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제이앤코스는 친환경 포장재 도입, 비건 성분 개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사회 가치 경영(ESG)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문가용 제품뿐만 아니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위해 ‘2025년 전시민 대상 자전거 이용 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보험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보장항목은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사고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 ▲4 ~ 8주 이상 진단위로금 20 ~ 60만원 ▲4주 이상 진단,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15만원 ▲배상책임(대인) 지원금 최대 300만 원 등이다. 보장은 자전거 운전이나 동승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에 의해 입은 사고도 포함된다. 단,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사고나 보험 수익자의 고의, 자해, 범죄행위 등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이며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이용 보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의고등학교와 6월 9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문화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술관과 공교육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 진로 설계 능력을 함께 키우고자 마련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 교육, 디지털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전문 자원과 공간을 제공하며, 이의고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행정적·교육적 기반을 지원한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 인문·예술·기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문화예술을 접목한 진로탐색형 교육 활동 지원 ▲ 수원시립미술관 전시 및 체험 활동 기회 제공 ▲ 기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관이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관이 지역 사회 속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경호 이의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삶의 감수성을 키워가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