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월 25일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새롭게 단장한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 오늘 특별전에는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 이름을 올린 영웅과 후손들,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함께 한·미 주요 직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73년 전 오늘, 트루먼 美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참전을 결정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도 한국군 12만여 명과 미군 7,500여 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했는데, 우리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난 지금, 이 땅에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미 양국이 함께 흘린 피를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한미동맹을 이끌 주역인 미래세대에게 한미동맹의 태동과 발자취, 동맹이 이룩한 눈부신 성과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한미동맹 70주년 전시회가 많은 분께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6월 23일 금요일 저녁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트엉 국가주석 내외가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트엉 국가 주석 내외의 안내로 만찬장 앞에 전시되고 있는 ‘한-베트남 관계 발전 30년 성과 사진전’을 돌아본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모범적인 수준으로 발전해온 양국 간 우정과 파트너십을 평가했다.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그간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양국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0년을 위해서는 나무를 심어야 하고, 100년을 위해서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호치민 전 국가 주석의 말을 인용하면서, 양국 국민들이 새로운 100년의 번영을 누리고, 양국 청년들이 더욱 밝은 미래의 주인공이 되도록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계속 늘려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부친이 1993년에 베트남 학생들을 연세대에 입학시킨 경험을 일례로 소개하면서 상호 간 인적교류와 교육에 대한 투자가 양국 간 관계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양분이 됐음을 강조했다. 트엉 주석 또한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한국의 격언을 인용하며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3일 한-베트남 정상회담 및 총리 면담에 이어, 같은 날 오후 베트남 중앙당사에서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당서기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6월 화상 통화 이후 직접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새로운 30년 협력을 위해 인적교류와 교육훈련이 첨단기술 분야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쫑 당서기장은 베트남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작년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여 양국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쫑 당서기장은 계속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국이 바로 베트남이 닮고자 하는 최적의 모델이며, 베트남 청년들이 한국으로부터 더 많이 배워오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쫑 당서기장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필요성을 중시한다고 하고, 수천년 역사에서 많은 역경과 피침(침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트엉 국가주석 부부와 함께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6월 24일 이른 아침 베트남 현지식당 ‘Luc Thuy’에서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친교 조찬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트엉 국가주석 부부와 함께 호안끼엠(還劍,) 호수 인근 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들면서, 호안끼엠 호수에 담긴 베트남의 영웅담과 외세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추구해온 양국의 역사적 유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찬 후 양국 정상 부부는 하노이 시민들의 쉼터인 호안끼엠 호숫가를 함께 거닐면서, 지난 30년간 눈부시게 발전해 온 양국 간 우정과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트엉 주석 부부의 따뜻하고 세심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트엉 주석 부부가 조기에 한국을 방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늘 친교 행사는 트엉 주석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를 특별히 환대하고자 국빈방문 일정과 별개로 마련한 자리로서, 양국 정상 부부가 장시간에 걸쳐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개인적 유대관계가 더욱 두터워진 것으로 평가된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4일 오전 베트남 국빈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하노이 삼성전자 R&D센터를 방문, ‘한-베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의 쩐 르우 꽝 부총리 및 후잉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R&D센터 임직원,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디지털 기업 및 한국에 진출한 베트남 디지털 기업, 한‧베트남 양국의 디지털 청년 인재들이 함께했다. 50여 명의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의 사회는 Korea IT School 수료 후 메가존 베트남 법인에 취업한 쩐 티 투 히엔이 맡아 양국 언어로 진행했다. 그리고 한국 유학 출신으로 하노이 삼성전자 R&D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딘 쭝 득, 베트남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려는 김승용 코코넛사일로 대표, 한국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팜 옥 선 부사장 등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 세대들이 그간의 한국과의 교류 경험을 밝히고, 국제 공동 연구, 문화 협력 등 양국의 협력 확대를 제언했다. 대통령은 제조 협력 파트너에서 연구개발 핵심 파트너로 진화한 한-베트남 디지털 파트너십의 의미를 강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3일 한-베트남 정상회담, 총리 및 당서기장 면담에 이어, 같은 날 오후 베트남 국회에서 '브엉 딩 후에(Vuong Dinh Hue)'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베트남 국회의 일관된 지지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해 왔고, 작년에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베트남 국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양국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양국 기업과 국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고, 베트남 국회가 입법기관으로서 주요 국내법의 제·개정 시에 양국 기업과 국민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후에 국회의장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시작하는 첫해 이뤄진 이번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후에 국회의장은 양국 국회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하게 발전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성숙한 민주주의, 평화로운 미래, 더 큰 번영을 열어가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경기도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UN군 참전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6·25전쟁 관련 기념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역사의 현장이다. 도내 13곳에 UN군 참전비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평 등 격전의 영광과 상흔을 안고 있는 지역과 파주 DMZ처럼 정전과 평화를 표상하는 지역 모두 품고 있다”라며 “그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미래를 위한 더 큰 평화와 생명의 가치로 계승해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한반도 평화는 73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6월 23일 오전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같은 날 오후 베트남 총리실에서'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와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금년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 이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면서, 직접 와서 베트남의 활력있는 모습을 접하니 베트남의 2045 선진국 진입 목표가 달성 가능할 것으로 확신하게 됐으며, 베트남의 발전 과정에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 안보,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고, 금융, 제조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대규모화·고도화됨에 따라 신속한 투자 결정과 효율적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외환송금, 세제, 토지 규제 등과 관련한 베트남 측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찡 총리는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3일 오후에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을 위한 파트너쉽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서울과 하노이의 물리적 거리는 3천km가 넘지만, 양국은 무역, 투자는 물론 인적교류, 문화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중요한 핵심 파트너가 됐다”며 모범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 해준 양국 경제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무엇보다도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양국간 무역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하면서, “소비재, 플랜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관계를 심화시키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수평적 협업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양국은 자유무역체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국가들로, 함께 협력하여 자유무역체제를 굳건히 지켜내야 한다”고 말하고,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에서도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미래 세대 간 교류의 중요성과 관련해, 어제(현지시간 22일) 열린 ‘영테크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월 23일 하노이 시내 호텔에서 현지 진출 대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베트남에 진출한 약 9천 개의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 70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베트남의 수출과 GDP에 크게 기여하며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시켜 온 주역이다. 오늘 간담회에는 전자, 자동차, 화학·섬유, 항공기 부품, 반도체, 희토류, 유통, 식품·문화, 건설,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진출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베트남 시장 상황과 우리 기업의 활약상을 전하는 한편,앞으로의 양국 간 경제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와 함께 전력 공급 차질, 고숙련 인력 확보 문제 등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신뢰받는 이미지를 구축해 온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기업들이 현지에서 맞닥뜨리고 있는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홀로 고군분투하지 않도록 정부도 함께 뛰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3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2023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다리즈’를 만나 “이번 프로그램을 만든 정책적 이유는 사회적 이동(소셜 모빌리티), 계층이동의 사다리다.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단절되면 역동성이 떨어지고, 나라가 망하는 것”이라며 “수저 색깔과 상관없이 사회적 이동이 많이 일어나야 한다. 흙 수저, 수저가 없는 분들도 용기 가지고 다들 성공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여기 오신 여러분들이 앞으로 3~4주 동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매 순간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면서 “꿈은 계속 바뀔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쉽지 않다. 청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게끔 하기 위해 경기청년 사다리까지 왔다. 이 사업에 대해 대단한 애착이 있어 직접 아이디어도 냈고, 예산도 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못 찾아도 상관없으니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부딪혀 찾아보라. 꿈은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과정에서 찾게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파주시가 23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임진각코스를 점검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을 방문했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개통 예정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부터 강원 고성군까지 파주시를 포함한 10개 시·군 접경지역을 걷는 도보 여행길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및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제8길(파주시 임진각)을 걸으며, 민간인통제구역인 DMZ 내 보행 안전과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 ‘1차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이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역사적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군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시설을 순회했다. 캠프그리브스는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다 경기도에 반환한 군 기지로서, 평화안보 체험 시설과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 내 최초의 유스호스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파주시 방문에 환영과 감사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루 친체로시(市) 등 5개 지방정부 시장, 폴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페루대사 등과 만나 경기도-페루 교류 확대와 스마트 도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 페루 사절단에게 “한국과 페루는 계속해서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라던지 여러 가지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기주택공사가 스마트시티 관련해서 몽골과 협약을 맺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페루와도 그런 식으로 더 많은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페루측은 “올해는 한-페루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경기도와 함께 협력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라며 “특히 도시의 안전, 치안을 보장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그리고 전자정부를 구축하고 싶다. 한국이 정보통신(IT)기술, 재생에너지, 환경보호, 스마트 도시와 관련해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을 봤으며 페루에 이런 것들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라고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현지시간 6월 22일 동행경제인 만찬에서 “국가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항공모함과 전투기 한 대를 보더라도 이를 구성하는 수천 개의 기업이 보인다. 기업은 근로자들의 일터이자, 자본을 투자하고, 기술을 투입하는 경영자들이 꿈과 자아를 실현하는 곳이다. 경제 역동성은 기업에서 나온다. 기업 없이 국가가 있을 수 없고, 국가 안보도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들을 뵈니 제가 힘이 난다. 한국과 베트남의 청년세대 문화교류 행사에서 열정적으로 젊음을 발산하는 청년들을 보면서 우리 두 나라가 잘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중소기업 스타트업 할 것 없이 열정으로 뛰는 여러분들을 뵈니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최근 기업 환경이 어렵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심지이자 떠오르는 소비시장인 베트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최선을 다해 밀어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참석한 200여 명의 경제인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를 하고 환호하는 기업인들의 사진촬영에 응하며 간담회를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를 마련, 6월 23일 안양시를 시작으로 7월 22일 수원시까지 한 달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열린 ‘파란31 맞손카페’ 출정식에서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도민들 입장에서 더 배려해주시고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저를 대신한다고 생각하고 도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경청하고 소통해 달라.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바꾸도록 하자”고 말했다. ‘파란31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움직이는 민원실이다. 31개 시・군 전역을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북부, 남부를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부는 안양시, 북부는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7월 22일 토요일 최종 종착지 수원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수원으로 돌아오는 22일에는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당일 오후 7시부터 도민을 초청해 ‘한여름밤 맞손토크’로 대미를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2일 베트남 국빈 방문 계기 개최된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리 기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K-산업 쇼케이스',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과 베트남 바이어를 매칭하는 '무역상담회', 한국 창업을 희망하는 아세안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한국 음식과 한-베 퓨전 음식을 즐기며 홍보하는 'K-Food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 먼저, 대통령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친숙한 대기업 9개사와 현지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5개사가 참여하는 'K-산업 쇼케이스'를 둘러보고, 현대차 IONIC5, 한화 누리호 발사 시연, LG 옴니팟(자율주행차 내부 전장시스템), 오케이쎄 플랫폼(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온라인 거래) 등 우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베트남 관람객들과 함께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우리 중소·중견기업 100여 개 업체와 200여 개 베트남 기업들이 참여한 '무역상담회'에 들러 새로운 무역 기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양국 기업들을 격려했다. 상담회에는 식품·화장품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6월 22일 오후, 하노이 국가대학교에서 개최된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한국어로 키워나가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교육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인 별관 1층에 입장하면서 하노이 외국어대학교 부설 중학교 학생들이 환영 인사로 준비한 베트남 전통악기 연주 ‘아리랑’을 듣고 따뜻한 격려로 화답했다. 대통령 부부는 이어서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세종학당 한국어 교재, 내년 1월 첫 정식출판을 앞둔 베트남 초·중등학교 정규 한국어 교과서, 한국학과 학생들이 만든 한글 문법 수첩 등을 둘러보았다. 베트남 학생이 한국어로 전시 내용을 설명하자, “한국어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늘 참석한 학생들이 모두 한국어가 능통했지만, 대통령은 베트남 학생들과의 대화에 앞서 오히려 “신짜오”(Xin chào, 안녕하세요)라고 베트남어로 인사를 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하고 친구의 나라가 된 지 이제 벌써 30년이 넘었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현지시간 6. 22(목)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베트남 가정을 비롯해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300여 명에 이르는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아세안 국가 동포사회 중 가장 큰 규모인 17만 명에 이르는 베트남 동포사회가 한-베트남 관계의 비중과 중요성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수교 이후 30년 동안 한국과 베트남 관계가 눈부시게 성장했다면서, “이번 순방을 계기로 베트남과 새로운 30년의 동반자 관계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베트남 한국국제학교에 전 세계 한국국제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면서,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베트남 동포들의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동포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재외동포청과 언제든지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은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6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프랑스 파리 순방 일정을 마치고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출발했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이창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만나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인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의 조속 반환’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온종일 대통령실, 국회의사당, 국방부를 찾아가 의정부의 마지막 남은 개발 가용지인 캠프 스탠리의 조속 반환을 적극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안보 전진 기지로 희생했고, 40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경제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의정부 내 기존 8개소의 미군공여지 중 유일하게 반환되지 않은 캠프 스탠리의 조속한 반환을 통해 미래산업을 유치하는 것만이 의정부가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삶의 터전을 국가에 내주고 값비싼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미래 100년의 지역 발전을 위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캠프 스탠리 내 헬기급유시설의 조속한 이전 및 반환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함과 동시에 대통령실에도 이 사안에 대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