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5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장영근 부시장, 안전행정위원회 연제찬안전관리실장과 함께 안양시 수해 재발 방지 지원 방안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자리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관련으로 주택 침수지역 현장 확인 및 공동주택 침수 피해 방지 시설(차수막)설치에 대하여 예정지를 둘러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안양시 아동 양육시설 운영 및 제설용 보도육교 열선 설치 사업 등 참석한 관계자들은 안양시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침수 방지시설의 설치 및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서 다가오는 여름에는 안양시 저지대에 침수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형근 의원은 매년 반복 되는 반지하 주택 및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방시설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침수방지 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14일(화)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먼저 전석훈 의원은 지난 제36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등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비율을 공공기관별 총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 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현실은 1% 우선구매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라고 꼬집고, 장애인근로자의 현실과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영우 3법’을 제안했다. 이에 전석훈 의원은 ‘우영우 3법’ 중 그 첫 번째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비율을 3%로 상향조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비율을 명확히 규정함과 동시에 구매목표비율을 공공기관 총구매액의 100분의 3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례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비율을 3%로 상향 조정하여 명시하였고, 이로써 도내 공공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과 인식 확대로 구매가 촉진될 것으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월 15일(수)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지역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협의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선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공무직노동조합 황미영 위원장, 수원시·성남시·광주시·하남시·가평군·연천군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경기지역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시·군별 공무직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무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 주요 내용으로 ▲ 시·군 공무직 처우 개선 조례 제정, ▲ 공무직 워크샵·체육대회 등 추진, ▲ 공무직노동조합 활성화 방안, ▲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공무직 참여 확대 등이 논의되었다. 김선영 의원은 “공무직 전환과 변화의 과도기에서 도와 31개 시·군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공무직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공무직의 인권, 처우에 대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4일 도내 가족돌봄청년의 생활여건 실태 및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자형 의원은 이날 도의회 의원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정희영 팀장 및 구준선 대리와 만나 가족돌봄청년들의 현 실태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내용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정담회에는 부모님의 이혼과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12년째 가족돌봄을 하고 있는 도내 가족돌봄청년도 함께 참석하여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이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가족돌봄청년인 ‘진수’(가명) 씨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아프신 어머니를 직접 병간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기에 병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학업과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혜택이 지원되어도 어머니 간병은 직접해야 했기 때문에 학교 결석이 잦을 수밖에 없었고, 감수성이 민감한 시기에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데에도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갓 성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월 1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유치원, 어린이집 유보통합 추진단 구성>을 제안하였다. 먼저 최효숙 의원은 “부모의 경제력, 사회적 배경 및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출발선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영유아 교육 및 돌봄의 일원화 체계 방안인 유보통합을 추진함과 동시에 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보통합이 현 정부뿐만 아니라 1995년 5.31 교육개혁 때부터 이어져 온 숙원과제이며 김영삼 정부에서는 ‘유아학교’ 형태를 추진,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주도의 3단계 유보통합 추진방안 마련, 문재인 정부에서도 ‘유보 격차 해소’ 정책 제안 등 <영유아의 출발선상의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역사를 설명하며 유보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유보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 공감해왔지만 유치원과 어립이집 교사간 양성체계 및 자격기준이
지방자치·분권 발전과 제도개선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조례에 근거한 상설기구로 새롭게 출범했다. 제11대 의회 들어 지난 10대 의회 당시 한시기구로 운영됐던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확대 구성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도의원과 민간위원이 공동 참여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자체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등 지방의회의 숙원과제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14일 오후 의회청사 1층 대강당에서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축하공연, 위원회 출범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의장 개회사, 내빈축사, 출범 세레모니, 위촉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김판수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개회사에서 위원회 출범 배경을 간략히 설명한 뒤,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의 새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지방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4일(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인한 갈등에 대해 관련 법령 개선과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문형근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15만 4천 볼트의 초고압 전력이 수십메가와트 이상 공급되어야 하고, 냉각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전자파와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로 주민들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안양시 관양동에 설치되는 데이터센터는 초고압선 매설깊이가 1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안전 우려로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갈등 사례는 안양뿐만 아니라 김포, 용인, 시흥 등 도내 여러 시군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시군과 소통하여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함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9년까지 추가로 지어질 데이터센터의 86%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중 61%가 경기도에 설립될 예정이다. 문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인한 갈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14일(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원 특별조정교부금 성과에 대한 국회의원의 성과홍보 등 날치기 행태 중단을 촉구했다. 교부금은 도지사가 시ㆍ군에서 징수한 도세 중 일부를, 각 시ㆍ군의 인구 등을 기준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이 중 10%는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개발사업 시ㆍ군 간 재정 형평 및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ㆍ군에 배분하고 있다. 김시용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의 재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조금 확보는 도의원이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확보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당수 경기도지역 국회의원들이 도의원의 의정 성과라고 할 수 있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대해 본인들의 성과로 포장하여 홍보 문자를 발송하고, SNS를 통해 자랑하고, 거리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며, “재주는 도의원이 부리고 생색은 국회의원이 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김포지역 국회의원이 특조금 확보를 현수막을 통해 홍보한 것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4일(화)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청에 새마을기를 다시 게양할 것을 촉구했다. 이서영 의원은 “새마을기는 한국전쟁 이후 가난과 좌절을 딛고 오늘날 부강하고 활기 넘치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표시이며, 국가위기 때마다 국민을 단합하여 고난과 역경을 물리친 자랑스러운 자부심”이라며, 2020년 1월부터 중단된 새마을기 게양을 다시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새마을기는 정치와 이념이 아닌 인류 보편적 정신인 ‘근면ㆍ자조ㆍ협동’의 순수한 상징물로서 세계인들에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2013년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새마을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지역개발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새마을기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46개 회원국에서 시범마을마다 게첨하고 있으며, 새마을정신이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150여개 국가에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인 이유로 새마을기를 게양하지 않거나 고루한 정치적 산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간의 새마을운동의 순수한 봉사 정신은 오늘을 있게 한 가치
“국제교류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질수록 지자체 차원에서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적극적인 공적개발원조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4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최종현 의원은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자금이나 기술협력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은 수원국으로서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며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겪으며 폐허가 된,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은 1945년부터 1961년까지 전후 복구와 무상원조 중심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에는 경부고속도로 완공, IMF 구제 금융 신청 등 개발차관 중심의 원조를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2000년, 우리나라는 수원국의 지위에서 벗어났다” 고 소개했다. 이어 최종현 의원은 “물론 원조를 받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우리나라는 1963년 연수생 초청 훈련을 계기로 공여국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1980년대
경기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윤성근 의원은 조례 개정 이유에서 경기도 지역어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도지사의 역할을 규정하고 조례의 상위법인 「국어기본법」에 맞게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국어를 사용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범위에 경기도의회를 추가했으며, 도지사가 경기도 지역어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어 실태를 파악하여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윤 의원은 “2022년 수립된 정부의 제4차 국어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역 언어문화와 정체성의 핵심인 지역어의 소멸 위기 확산에 따라 지역 언어문화 조사 및 보전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국가적 차원의 관리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언어문화의 보전·관리 기반마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민주, 부천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화)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상현 의원은 “학부모는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담당하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후원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현행 조례에서는 학부모를 ‘봉사자’로만 지칭하여 학부모가 각종 학교활동 참여 시 해당 학교 구성원으로부터 학부모의 역할이 ‘봉사자’라는 제한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여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학부모의 기능을 강조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부모회의 기능 중 학교교육 활동 참여․지원에 관한 예시규정인 ‘학부모 자원봉사 등’ 부분을 삭제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대가 변하고 학교활동이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여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가 확대되고 학교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인식 개선과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강태형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명 ‘속헹씨법’이라는 별칭을 붙인 이번 조례는 도내 농어업 분야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법적으로 규정, 안정적인 근로·주거환경을 보장하는 게 골자다. 외국인근로자의 범위엔 ‘계절근로자’까지 포함된다. 조례는 도지사가 이들의 인권보장 및 근로·주거환경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과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 2020년 12월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사망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당시 포천시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던 캄보디아인 속헹 씨가 영하 20도 강추위 속에 사망했다는 비극이 알려지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주거환경이 화두가 된 바 있다. 특히 최근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영농인력 부족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역할이 커진 만큼, 이들의 인권과 생활권 보장은 사회적 과제가 됐다. 강태형 의원은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故속헹 씨에 대한 마땅한 예의이며,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화)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웰니스 관광이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여행 본연의 목적을 지향하는 동시에 심신의 건강, 치유, 힐링을 함께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을 기반으로 심신 건강 및 행복의 가치를 중시하는 힐링 여행 및 웰니스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조례안은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시설 및 관광상품을 경기 웰니스 관광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도지사가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및 상품·자원 개발, 인프라 구축 및 개선, 홍보마케팅 및 인식 제고 등 웰니스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한국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여행 패러다임에서 비중있게 떠오르는 웰니
만성적인 노후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스태커크레인식 발렛파킹과 위치기반 플렉스파킹 등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차장 공급 효율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 현행 주차 정책의 문제점이 주차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에서 발생하는 만큼 공급확대 및 수요억제를 위한 경기도와 시군의 주차 관련 법규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노후주거지역 주차시스템 선진화방안 연구회’(회장 이택수 의원)는 14일(화)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노후주거지역 주차장 확보를 위한 주차시스템 선진화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주차연구모임 회장인 이택수 의원을 비롯하여 이선구, 김상곤, 명재성, 심홍순, 이인애 의원과 관계 공무원,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용주 책임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용주 책임연구위원은 “주차용지 확보가 어려운 노후주거지역의 한정된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능형 주차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일산신도시 정발산동의 경우 밤가시공원 지하에 차량반출입 로봇과 캐리지 등을 갖춘 스태커크레인식 자동화 발렛파킹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 대지면적과 차량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월 14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공포될 예정이다. 본 조례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되었으며, ‘여성의 고용가치에 대한 재정립을 위한 제도화 된 시도로 향후 도 내 31개 시·군의 여성노동정책의 향방을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갖는다. 정윤경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2008년 상위법 제정 당시 ‘임신·출산·육아’ 등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저해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지난 15년간 다양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였으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009년 50.7%에서 2021년 46.7%로 큰 변화 없다”고 지적하며, 보다 “근본적인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새로운 아젠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개정 취지를 전했다. 또한 정윤경 위원은 “2021년 시행된 「필수업무종사자법」에 따르면 여성의 경력단절 사유로 지목되는 ‘돌봄노동’이 ‘국가 재난 상황에서도 우리 사회의 기능 유지를 위한 필수 노동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14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사무총장인 임창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기자회견은 김옥순․이재영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회장인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김동규․김태희․김철진․유종상․이병숙․이채명․장윤정․황세주 의원 등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 했다. 성명서 발표에 앞서 김용성 회장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이 명확한데 일본은 아직까지도 제국주의 시대의 망령을 잊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침략의 역사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하여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즉각 폐지하고 사과할 것 ▲외교청서 및 방위백서에 독도를 명기한 것을 전면 백지화 할 것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불행한 양국 역사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성명서를 낭독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2월 10일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농정위 전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3년 첫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양평군 전진선 군수와 道 김충범 농축산생명과학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뜻깊은 간담회도 함께 추진하였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89년 개소한 이래로 토산어종자원 조성을 위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업인의 지속적인 어업생산 활동지원과 해양수산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해양자원연구소 시설 운영현황 보고 및 친환경양식동(아쿠아포닉스) 등 주요 현장을 시찰하였고 특히, 경기도 바다 생태에 적합한 김 종자 재배시험 연구에 대한 성과보고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김 종자 개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에 기여함은 물론 토종 치어 생산‧방류와 연구기술의 개발‧ 보급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진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안양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 사건’이 최근 가해자의 중징계와 관련자들의 인사 조치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일을 계기로 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을 뿌리 뽑는 계기로 삼을 것을 소방재난본부에 주문했다. 윤종영 의원은 “애초 제대로 된 조사와 징계가 이뤄졌다면 이번과 같은 불상사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을 뿌리 뽑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언제든 이번 사건과 같은 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모든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의원은 “지난 4월 과천소방서에서 초임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던 사건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소방뿐 아니라 경기도 및 산하기관 등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윤 의원은 ‘안양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 사건’에 대해 안양소방서의 미흡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제36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김향숙 국장)으로부터 ‘2022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2023년 평생교육국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기도 평생교육국은 올해 목표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참여, 도민 학습기본권 실현」로 정하고, △모든 도민이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학생복지 강화 △청소년의 행복하고 안전한 성장 지원 △지식경영시대를 선도하는 도서관 정책추진으로 추진계획을 제시하였는데, 정윤경 의원은, 그중 ‘지역사회 참여형 청소년 교육복지 확대’ 사업에서 “ 강사 양성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을 대표적으로 명시하고 있는데, 여성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대학생, 청년 등 다양한 경기도민이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지적하며, “앞서 평생교육국이 제시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참여’라는 올해의 목표가 슬로건이 아니라 정책 추진과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추진계획 단계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취약계층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중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