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이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도시 협력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휴대전화를 활용해 마을의 정책을 정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집단지성과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로 ‘디지털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공생공락(共生共樂)의 도시를 위한 디지털 기술 및 시민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기조연설, 주제발표, 특별세션 등으로 이어진 콘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스마트 기술이 도시의 공생공락(서로 도우며 함께 살면서 같이 즐김)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10월 28일 마을교육 거점센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김수연 부위원장, 윤석경 위원과 마을교육 거점센터 ‘동(洞)네언니’,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거점센터의 역할 및 성과 공유, 정책 제안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 교육자치 지원 조례」에 근거해 같은 해 운영을 시작한 마을과 학교 사이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학교의 마을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밖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흥시에는 마을교육 개발센터와 함께 북부, 중부, 남부 등 3개의 권역센터가 있으며 개발센터에서는 시흥교육 전반의 연구를 담당하고, 권역별 거점센터에서는 동네 교육자원 파악, 마을교육과정 기획 및 지원, 마을교사 역량 강화, 마을교육자치회 의제 관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를 더 세심하게 지원하는 거점센터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또한 향후 시흥교육지원청과도 간담회를 마련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선옥 위원장은 “우리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279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최하여 2021회계연도 추진사업들의 성과에 대한 결산 종합심사를 마쳤다. 장명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결특위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2021회계연도 예산현액은 2조 1,277억 7,621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 1,927억 7,161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7,515억 2,822만원이고,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정액은 13건에 42억 6,943만원에 지출액 42억 3,175만원이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과정에서 내실있는 성과보고서 작성 등 8건의 개선사항을 시정요구서로 채택하였고 모든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예산편성의 목적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입안 시에는 철저한 계획 수립으로 예산 낭비가 없어야 하고, 진행 중에는 적극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신경써야 한다"며 "불용액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의원은 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콘텐츠정책과, 예술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하 공공기관의 생활임금 준수에 대한 문화체육관광국의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올해 초 경기문화재단은 생활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버티기식 임금교섭을 하면서 생활임금을 준수하지 않는 민원이 발생했다” 말하며, “행정안전부의 총인건비 편성ㆍ집행기준의 패널티로 인해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가 유명무실하게 될 상황이므로 해당 사항에 문화체육관광국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 제3조(적용범위)에 따라 소속 근로자는 경기도 매년 고시하는 생활임금 적용 범위에 속하지만, 동시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 및 집행기준의 총인건비 인상율 상한기준 준수 대상 기관이다. 2022년 경기도 생활임금은 전년 대비 5.7%가 인상된 반면,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예산편성지침 및 집행기준 등에 따른 총인건비 인상률은 2.8%로 양 기준 간 충돌 문제 발생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생활임금 인상과 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민주, 안양1)은 4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예산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질의에 앞서 김 의원은 “의원님들께서 11대 들어와서 첫 행감이니 관심도 많고 전대에 대한 우려도 있을 수 있다”며,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성실한 답변과 요청한 자료에 대해서도 세부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서 추가질의나 보충질의가 나오지 않고 한 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김 의원은 문화종무과 사업 중 ‘산업단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과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 2020년도에 이어 2022년도 동일 사업임에도 예산 변경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산안을 연이어 제대로 편성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나 시스템적인 부분으로 불가피했다. 2023년 이후부터는 해당 사업에 대해 변경 사유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김 의원은 “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예산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돌봄의 공공성 확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3일 경기도의회에서 민노총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경기지부 한지희 지부장, 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조연맹 강은희 정책연구원장 등 돌봄서비스 종사자들과 ‘돌봄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정담회’ 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박옥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돌봄 종사자 지원 정책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회’ 에 이은 후속 방안 마련과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위해 열렸다. 박옥분 의원은 “돌봄 노동은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가능하게 하며,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노동이다. 그러나 돌봄 노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그에 맞는 종사자 처우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고 말했다. 이어, “돌봄 노동의 가치 인정과 돌봄 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지위 향상은 단순히 노동자의 처우 개선 효과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복지향상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박옥분 의원은 “돌봄의 공공성 확대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제2차 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2일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집행부의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생산능력 확대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경기도의 역할 및 의지를 점검했다. 먼저 유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처리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 관련하여 환경교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을 행정1부지사에서 환경국장으로 직급을 조정하는 내용이 집행부 안으로 제출되었다며, 집행부가 이 기후위기 상황을 온전히 인지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표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답변을 통해 “제출된 조직개편안에도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하면, 아마 기후환경에너지국이 도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조직이 큰 국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맞서는 경기도의 분명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 의원은 이어진 질의에서 “현재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체 전력 발전량의 5.7% 수준”이라며 취임 이후 지사의 의지에 따라 상향된 목표를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답변을 통해 “2030년까지 30%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이며, 상당히 가파른 상승 커브를 그려야 될 것”이라며 경기도 내 재생에너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4일(금) 오산소방서와 수원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및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개선 등을 주문했다. 정동혁 의원은 "오산소방서는 다른 시군에 비해서 고시원이 많으며, 이런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위험성이 높으므로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의 오색시장은 내국인 물론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써, 화재 발생시 외국인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화재시 대피요령, 대피 안내도 등의 외국어 표기 및 신고시 외국인 통역 연결서비스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진행된 수원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원시의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설치 및 운영 현황에 대해 질의 했으며, 고층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 대한 관리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12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하며, 10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 예정이었던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당초 성남시의회는 각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도시디자인 정책 등 우수사례 전반에 대한 견학을 위해 일본과 유럽으로 공무국외출장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광순 의장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성남시의회는 모든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와 관련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 의원은 2일(수)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비 보조사업 차등보조율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문병근 의원은 도비 보조사업의 차등보조율 제도를 설명하며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차등보조율을 적용하는 기준은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4조에 따라 재정력지수 90%, 인건비자체충당 능력지수 10%를 지표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력지수란 기준재정수요액 대비 기준재정수입액의 비율을 말하는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수치가 아니므로, 차등보조율 적용대상 기준 산정과정에서 재정력지수를 지표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재원배분 결정시 재정력지수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현행 방식을 비판하며 “수원시의 경우 보통교부세와 재정력에 따라 배분되는 조정교부금의 수혜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재정력지수로 결정되는 차등보조율에서 –20%를 적용받아 재정자주도가 하위권에 머무는 재정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차등보조율 제도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첫째,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제11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는 10월 31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을, 부위원장에는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을 선출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다양하게 펼치는 의정활동을 적극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회와 도민 사이의 소통을 활발히 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11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에는 정윤경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 등 의원 4명, 외부 전문인사로는 제갈임주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과 전현탁 디자인그룹 디따 대표 등 2명이 선출됐다. 김부용 언론홍보담당관과 배영철 의사담당관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경기도의회 간행물의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방향 등을 수립하고 간행물 발행주기 등에 대해 심의한다.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도의회의 주요 의정활동과 각종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연간 9회, 회당 10만부씩 발행 중이다.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
경기도의회 김동영 도의원(더민주, 남양주4)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청 택시교통과·남양주시 대중교통과와 ‘남양주시 택시쉼터 건립추진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영 의원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노동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택시쉼터’가 긴급하게 필요하다"면서 "이는 복지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고, 이를 뛰어넘어 ‘택시 쉼터’를 확대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택시교통과 한경수 과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고강도 노동에 의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택시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계자들과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남양주시 대중교통과 우해덕 과장 또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이 더 편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31일 양평상담소에서 육군 제3901부대 관계자와 이천 천덕봉 예비군훈련대 진입도로 개설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육군 제3901부대 관계자는 천덕봉 예비군훈련장은 양평, 여주, 이천의 주민이 이용, 예비군훈련에 따른 연간 이동로 사용 차량이 25,000여 대인데, 現이동로가 매우 협소하여 훈련 입소 예비군의 이동 불편과 이동로 좌·우측 형성된 주택단지 거주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소음, 먼지, 교통 정체, 양방향 차량소통 제한) 및 갈등 해소를 위하여 천덕봉 동원 훈련장 교통개선을 위한 현실태와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 천덕봉 예비군훈련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양평, 여주, 이천 도의원들과 협의를 통해서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였다.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민주, 부천3)은 31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문화경제국 오시명 국장과 과장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오시명 국장은 "부천시 발전과 운영에 있어 도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중요한 만큼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문화경제국 관계자들의 주요 업무 사항과 사업 현황에 관하여 자세한 보고가 이루어지며 실시간으로 도의원과 담당과장들의 질의응답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도의원은 "담당 산하단체나 실·국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가 수시로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와 부천시가 원활한 업무 협력이 가능하도록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웰니스 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이한국 의원은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있는 경험을 하고, 자기 계발과 명상치유로 정신적, 사회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려는 웰니스 관광산업이 코로나 블루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연구원의 2021년 11월 ‘코로나19 이후 국민여행실태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차박이나 자전거 여행, 자연치유와 힐링 여행 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에서 진행되어왔던 많은 문화사업과 건강증진 및 관광진흥 사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지 못한 채 각각 독립된 기존의 목적으로만 진행되어 왔던 것이 사실” 이라며 질타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업적 기반, 관광 자원과 더불어 국가 인구 과반수가 살고있는 휴식 거점이라는 점에서 경기도는 이미 최고의 웰니스 기반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점차 다원화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국민의힘, 양평1),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31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평교육지원청 대외협력 김은희팀장 및 관계자, 박명숙 의원, 이혜원 의원이 함께 2022년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 설명, 교육과의 주요 업무, 혁신 교육 포럼을 통한 지역 교육자치 실현 등 15개 사업, 행정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등에 양평군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1회 추경예산으로 신청한 석면 교체, LED 교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방학을 이용하여 추진되어야 하는데, 예산확보가 되지 않고 있음에 도의원으로서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전했다. 이혜원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1회 추경예산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차후 2023년 예산안에 대해서도 준비되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다시 한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고양특례시에서 처음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준공 시기가 당초 계획했던 2024년에서 2027년으로 또다시 지연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일산테크노밸리 시행 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확인한 결과, 조성공사 업체 입찰에 3차례나 실패한데 이어 소송에 휘말리는 바람에 우선 착공시기가 2023년 3월, 본공사 착공시기는 2023년 9월로 연기된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작년 11월부터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업체 선정에 나섰지만 유찰 3개월, 수의계약 여부 공방 4개월, 가처분 소송 4개월 등 모두 11개월을 허비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제2자유로 지하화를 이유로 인접 방송영상밸리와 달리 일반경쟁 입찰이 아닌 기술제안 입찰로 진행하다 보니 세 차례 시공사 공모에서 모두 태영건설 단독입찰로 유찰됐고, 올해 6월에는 수의계약을 추진하던 태영건설의 영업정지라는 결격사유 발생으로 4차 입찰공고를 통해 대보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지만 태영건설의 지위 보전 및 입찰절차 속행 금지 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좌장을 맡은 「고양 행주산성을 활용한 경기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28일(금)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고양 행주산성 권역의 역사, 문화 기반을 토대로 고양 행주산성의 잠재력과 가치를 분석하고 행주산성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기도 관광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은진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짧고 가까운 거리로 관광을 즐기거나, 지역 내 주민이 생활하는 장소를 방문하는 등 변화하는 여행 형태에 주목하며 ▲ 관광객 실태조사의 정례화와 수용력 측정을 통한 관광객의 수요 및 선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초자료 마련 ▲ 주민의 삶과 관광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 및 환경 정비 ▲ 행주산성 관련 사업 운영 주체로 구성된 TF팀 구축 및 협업체계 마련과 이를 통하여 행주산성 일대의 연결성 있는 역사문화경관을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상범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추구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심미적 요소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위원장 윤종영 도의원)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제1회 예산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1일 의회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예산정책위원회는 2023년 본예산 심사를 위해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 사례위주의 효율적인 예산심사 기법 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어 2023년 도청 및 도 교육청 본예산 분석(안) 및 상임위별 예산분석관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요 쟁점사업 등에 대한 분석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 강사로 초빙된 박선춘 전 국회사무처 기조실장은 예산심사와 관련된 자료를 중심으로 ‘서류제출 요구권 관련 갈등 사례와 활용법’ 등을 설명했다.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은 ’23년 본예산 대비 상임위별 주요 쟁점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해 예산분석관들과 일대일 소통 시간을 갖고, 상임위별 분석심사 방향 및 주요 쟁점사항 등을 질의 응답하는 등 본예산 심사를 중점적으로 대비했다. 윤종영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연천)은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예산정책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럼은 물론 다양한 행사를 열고,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며 재정건전성 강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8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2023년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된 전곡중학교 사전기획 용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연천교육지원청 임윤재 행정과장은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 건물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 공간을 대상으로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 환경조성으로 획일적인 학교공간을 탈피하여 융·복합 기능의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구축하여 창의적인 교수 학습과 학생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하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과장은 "전곡중은 50년된 학교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사전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구조변경 설계와 착공이 추진되어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도의원님께 미래학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영 도의원은 "학생들은 학교의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꿈과 배움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 활동하고 학습해야 한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미래의 학생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