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이 좌장을 맡은 정책토론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천의 효율적 관리방안」이 13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이며, 탄천의 가치를 탐색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제발표와 좌장을 맡은 이제영 의원은 자연재해 시에 준비가 미흡하면 피해가 어떻게 발생되는지 판교동 오피스텔 침수 영상과 탄천 피해 사진으로 주제 발표를 대신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의원은 8월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정자역 주변의 경우 보행자 도로에서 3미터 이상 수심이 높아졌고 제방 높이와 1미터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탄천도 더 이상 재난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하류인 수정구 태평동 지역은 성남시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탄천이 범람하는 피해가 발생되어 탄천도 재난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성규 성남시청 생태하천과 과장은 유역면적, 위치, 자전거도로와 같은 시민들의 편리성을 위한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외국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비 지원방안」 정책토론회가 10월 13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교육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익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는 외국인 아동 누리과정비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누리과정비를 산출하여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설명하면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UN 아동권리협약의 정신에 따라 차별없이 누리과정비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박재철 경기도청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 보육지원팀장은 “현재 예산이 줄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거나 확대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어떻게 하면 보육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린이집, 교사, 부모님 등 균형적인 보육 관련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고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도영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유아교육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부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 성남5)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에 참석하여,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해양레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포럼 주제는 ‘보트 구매부터 보관까지, 현황 및 나아갈 방향’이다. 행사에 참석한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그간 해양레저업계의 변화와 성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건의해주시면 해양레저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심의한 경기도 추경예산 234억 원으로 경기도 생산 로컬푸드에 대한 할인행사가 이달부터 전면 시행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도내 대형·중소형마트 409곳과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135곳에서 경기미를 포함한 농·축·수산물을 20~30%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으니 도민의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당초 경기도가 제출한 이번 사업계획은 쌀, 배추 등 112개 품목의 경기도 농수산물 및 농수산물인증 가공품을 마트 또는 마켓경기에서 구매시 최대 20~30%까지 할인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일중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축산물이 포함되지 않아 도민의 선택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전통시장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생긴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는 대상범위를 축산물까지로 확대하였고, 전통시장은 거래되는 농·축·수산물의 경기도 생산품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번 지원대상에서 빠졌다. 김일중 의원은 “전통시장이 지원대상에서 빠져 아쉽지만 코로나로
지방의회의 재정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시․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1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제2회 지방의회 재정분석 포럼'을 개최했다. 예산의 편성 및 집행권 확대의 흐름과 예산과 결산에 대한 통제권 강화의 상반된 입장에서 지방정부의 예산과정(예산편성-집행-결산-환류)은 지방단체장과 지방의회 간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라는 제도적 틀 속에서 작동한다.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시작부터 집행, 사후관리 단계까지 관리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개정이 필요하다. 또 예․결산 통제 강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이 중요한지 체계적인 논리적 기반 구축으로 예․결산 재정감독 통제 조례 제정의 중요성 인식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다. 부산시의회 류춘호 입법정책담당관은 조례 수반 예산제도 강의에서 “지방자치법(제27조)으로 예산과 결산에 대한 지방의회 차원에서 통제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고 또한 법제처 유권해석 및 대법원 판례를 통해 지방의회에 광범위한 예․결산 통제권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사후 평가제도 강화 사례에서 “조례 시행 이후 일정 기간(2~3년)에 평가하는 입법 평가는 지방의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은 1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국장감사에서 "성남시 판교 – 광주시 오포를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판교-오포 구간에 대해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시키고 오는 12월 중이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건설계획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국가철도공단과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분당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광주-오포 등의 인구가 10년간 약 2배, 무려 6~7만 명 정도가 급증하면서 분당동에서 판교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이 옛날에 출근 시간 5분에서 10분이면 판교로 나갈 수 있었는데 현재 교차로 1곳을 지나가는 데 3분 30초가 소요되는 등 출근시간대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하기 때문에 심각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현재 교통수단으로서는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유일한 해결책은 지하철을 놓는 수밖에 없다며, 성남시하고 광주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사전타당성 조사용
이륜차(오토바이) 머플러(소음기)를 개조해 굉음을 내는 차량이 늘면서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연간 1만건에 달하지만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최근 5년간 이륜차 소음 단속에 적발된 4498건 중 70건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에 걸려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다 보니 국민들은 소음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결과를 맞게 됐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국민신문고와 환경부에 접수된 이륜차 소음 관련 민원은 2017년 1496건, 2018년 3621건, 2019년 6731건, 2020년 7002건, 2021년 9539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5년 간 접수된 관련 민원이 2만8389건에 달한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 단속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다. 정부가 최근 5년간 오토바이 소음 수시점검을 통해 단속한 4498건 중 1.6%에 해당하는 70건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하고, 3967건(98.4%)에 대해서는 구두경고에 그쳤다. 이처럼 과태료 처분 건수가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은 14일(금) 진행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이하 경토위)가 수용재결 감정평가법인을 임의로 직권 선정하면서 평가법인들로부터 청탁 및 영업 등 불공정한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경기도 지역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와 거래하는 감정평가법인 48개 중 특정 상위 11개 업체가 58%의 감정평가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업체의 경우 개별 감정평가 금액이 1억 원이 넘는 등 평가수수료도 높았다. 경토위와 달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감정평가사협회에 의뢰해 평가법인을 추천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법인 선정 과정에서 공무원과 법인 간 결탁 및 부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경기도가 소위 말 잘 듣는 감정평가 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며 “실제 계약은 시행사와 감정평가법인 간 이루어지지만 법인 추천은 경기도 담당 부서에서 하게 되어 있어 공무원 대상으로 청탁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청탁이 의심되는 특정 감정평가법인들은 홍 의원이 요구한 수수료 계약 내역 관련해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라
오산시는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인 정책자문위원회를 지난 14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추진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과제를 시민을 위한 최상의 정책으로 설계 및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가 담긴 위원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 방향, 운암뜰 도시개발사업·광역교통 계획 수립 등 4개 안건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공개 및 추천 모집 과정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분야별 전문가, 대학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분과별 안건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데 정책 일반·지역경제·청년정책 등은 △기획경제, GTX·광역 교통 등 교통 관련 주요 정책은 △교통혁신, 도시개발·에너지·환경·건축 등은 △도시환경디자인, 복지·교육·문화·예술·체육은 △복합문화도시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날 선출된 유용원(현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부위원장은 “시 정책과제 등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공급하여
경기도의회 김동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외협력과 과장으로부터 남양주시 오남읍 학교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남양주시 손정자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영 의원은 먼저, “오남초등학교와 양지초, 어람초 등 오남지역에 있는 학교들의 통학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학교 인근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와 ‘신호·과속위반 CCTV 설치’ 등 안전시설들이 시급히 설치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교육청의 신속한 조치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남읍의 학교 중 낙후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을 확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양오중학교는 유일하게 체육관과 강당이 없는 학교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반드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족할만한 시설이 확보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오남지역의 교육환경이 과거와 다르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3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를 상대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차량이 3배 늘어도 주차시설은 30년전 수준에 머물러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해소 대책마련을 집중 촉구했다. 이택수 도의원은 고양시 박기명 주차교통과장과 김정민 주차시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확충과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을 위해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및 입체화 △민관 주차복합빌딩 신축 △공원 및 도로 지하주차장 개발 △재건축 주차장 기부채납 △공유 주차시스템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고봉산 둘레길과 안곡습지공원, 소개울공원 일대에 주차장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하며 △안곡습지 주변 양방향 도로의 일방통행화 △중산 제3공영주차장의 입체화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부지에 임시주차장 조성 △안곡초등학교 야간 주차장 개발 등의 대안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기명 과장은 “주차공유제를 위해 아파트 및 민간시설까지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중심상가 인접 시설을 주ㆍ야간 개방하며 학교주차시설 개방시간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주차장 도의원'이라는 애칭을 받고 싶
경기도의회 이상원 도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3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식사2지구 두산·원일빌라 도시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원일빌라 개발편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김영숙 도시개발추진위원장은 “고양시에서는 2009년부터 두산·원일빌라 주민들에게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해왔다”며 “지난 2022년 7월 1일에 식사2지구 개발사업 합류안을 제출하였으나, 고양시에서는 미수용 통보를 밝혀 시가화예정용지에 편입되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시가화예정용지란 도시개발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확보한 부지를 말한다. 시가화예정용지에 편입이 되지 못하면 개발사업에서 제외된다. 식사2지구의 두산·원일빌라 부지는 2016년에 수립된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과 2021년에 수립된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되지 못했다. 현재 두산·원일빌라 부지는 식사2지구 개발사업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두산·원일빌라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측에서는 조합·시공사와 합의를 보면 식사2지구 개발구역에 합류시켜주겠다던 고양시가 말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도의원은 “고양 식사2지구 개발에 두산·원일빌라를 포함시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피감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매입임대주택의 현황 파악 및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유영일 경기도의원은 지난 9월 22일과 10월 12일 양일간 안양시 소재 A다세대주택과 의왕시 소재 B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관리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는 해당 업무를 관장하는 GH 부서관계자가 대동했으며 현장에서 즉석 브리핑을 통해 현황을 보고했다. 유영일 도의원은 "현장에 직접 와 보니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실상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장기공실 발생사유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도민의 실익을 위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공실 증가 및 관리소홀 등으로 인해 누적되고 있는 소모성 예산증가에 대해 원인파악 및 대책마련을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인 유영일 의원이 추진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 의원들은 상호존중의 협치의정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고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13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산회 후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재형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의원들간 상호존중의 협치의정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3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3일 동안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4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등)▲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명기 의원 등)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등)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사정희 의원 등)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등 9건이다. 이재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며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자들과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지난 1966년부터 시작해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경기도 가축개량을 이끌어온 전통 있는 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한우 55개 농가 74두, 젖소 47개 농가 92두 총 102개 농가 166두가 출품됐다. 이후 종축 외모 심사 기준에 따른 부문별 심사를 진행해 도내 최고의 소 41두를 선정했으며, 이번 도 대회에서 입상한 한우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 출품,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자리를 놓고 경합하게 된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축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데에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 덕분”이라고 하며 “농업인을 위한 농민기본소득을 축산인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SF, AI 등 전염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가격 상승, 축산환경에 대한 의무 강화 등으로 축산 농가가 큰 어려움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은지난 12일에 열린 제275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나섰다. 이준배 의원은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건립된 성남시의료원에 대해, 새로 취임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 의견의 충분한 수렴 없이 민간 위탁 운영을 피력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 한다"고 밝히며 질의에 나섰다. 이 의원의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에 위탁할 것인지에 대해 대신 답변에 나선 환경보건국장은 "대학병원 위탁 운영계획은 없었으나,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의원 발의되어 대학병원 등의 위탁 여부는 시의회의 의결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준배 의원은 시장님의 위탁 피력 기사와 시민에게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발언을 한 영상자료를 내보이며, 신상진 시장의 모순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지역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해왔다"며 "사회적 과제로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원을 강제로 민간 위탁하려는 시도는 시대 흐름에도 맞지 않고, 시민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좌장을 맡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방안 모색 토론회」가 10월 12일(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교육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와 그에 따른 분리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미용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관련 규정과 1시·군 1교육지원청을 건의하는 등 여러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교육 수요 증대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의 필요하며 향후 계획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내 교육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진정한 교육자치를 위해 소극적인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진일 경기도의회 전(前) 도의원은 “현재 통합교육지원청 내 교육지원센터로는 현장 교육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그동안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개정 촉구로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구 증가율이 높아 교육 수요가 높은 하
“ESG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관계자와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을 비롯해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에 관한 요소들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업의 전략을 실행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며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ESG 경영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 중이다” 고 말했다. 이어 “본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과 사회 및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의회도 ESG 경영지원을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박옥분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12일 경기도 유일의 사단인 육군수도군단 예하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해 지역 방위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일선 현장의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화성 소재 제51보병사단에서 류승민 사단장 및 간부장교 등 10여 명을 만나 사단의 주요업무와 역할을 전달받고, 국군 장병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최전방에 위치한 제51보병사단은 ‘완전한 승리’를 의미하는 ‘전승부대(全勝部隊)’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경기도 서남지역 방위’, ‘해안경계’, ‘예비군 교육·훈련’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류승민 사단장은 “51보병사단은 완벽한 해안경계 작전태세와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국민의 군대로서 우리 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에서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염 의장은 군장병들의 노고에 재차 고마움을 표하며 격려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