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이 주장한 해양쓰레기 인식개선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경기청정호 운영, 바다환경지킴이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만 추진하면서 해안가 환경정비는 양호하지만,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은 진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상임위 회의뿐만 아니라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인식개선 사업 진행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이에 담당 부서인 경기도 해양수산과는 내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비치코밍 사업뿐만 아니라 반려 해변 사업 등 약 1억원의 예산을 통해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거닐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최근 플로깅(조깅하면스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집행부에서 제가 주장한 해양쓰레기 인식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줘 매우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며 “내년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농업과 교육의 우수한 정책을 배우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제9대 시흥시의회에 새롭게 구성된 교육복지위원회가 농업, 교육 분야 우수정책을 학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사업 및 정책을 개발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육복지위원회는 제주도가 농가들의 농작업 편의를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 지속가능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등 농업 분야를 비롯해 전국 최초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 교육 분야의 우수 지자체로 손꼽히는 만큼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농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앞서 농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언급된 동부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청년농업인 지원 사업 대상지인 ‘과수원피스’를 찾아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살폈다. 교육 분야에서는 경기도 교육감의 새로운 정책인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최초 시작한 제주의 IB인증 학교인 ‘표선중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자율학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2 해외교류도시축전’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2022 해외교류도시축전’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6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시흥시 일원에서 아시아청소년미술교류전, 헬로 시흥 앰배서더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마당, 전통놀이체험, 전통의상체험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준비한 문화교류 공연을 관람한 후 “청소년기에 편견 없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 평생교육원장, 관계자들과 함께 궁중 한복을 입고 퍼레이드 쇼에 오르며 본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청소년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함께하는 이 자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11일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이 정책검증 청문위원장을 맡고, 국미순, 박현수, 배지환, 최원용, 홍종철 등 5명의 의원이 청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조문경 청문위원장은 청문회에 앞서 민주당 청문위원의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시민에게 위임받은 의무와 책임을 다해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청문위원들은 후보자의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등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수원도시공사 경영 추진 방향 및 비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국미순 위원은 그간 도시공사의 종합감사 결과를 언급하며 예산‧회계분야, 공사 시행 절차 등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을 질의했다. 또 수원도시공사의 설립 목적은 수원시민에게 있다며 후보자에게 올바른 정책 방향과 의지를 당부했다. 박현수 위원은 수원도시공사의 첫 개발사업인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언급하며 유수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과 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 지역 내 주차장 부족 현상, 연화장 고객서비스 개선 대책과 이와 연계한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한 모색을 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하여,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와 코엑스가 참여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선인장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작(Restart!), 선인장 다육식물의 설렘’이며,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품종들을 전시하고 현장판매와 함께 다육식물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버와 함께 하는 Live 방송’ 실시간 온라인 소통 이벤트 진행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QR코드 해설 제공 ▶대형 벽면 인테리어 조형물 전시 ▶선인장·다육식물 그림전과 민화전 전시 ▶선인장·다육식물 대형 전광판 홍보영상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선인장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경기도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11일 제4기 의정모니터(40명)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34명)에 대한 공동 위촉식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개 시군에서 지원한 도민들을 성별, 세대별, 지역별로 균형있게 선발하여 대표성을 확보한 도민 모니터링단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4기 의정모니터는 제11대 도의회 전반기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를 하게 된다. 함께 위촉하는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는 11월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민간 전문가 등을 위촉하여 8주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사무를 보조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과 의정활동 지원이라는 공통 역할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의정모니터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의 위촉식과 교육을 합동으로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위촉식과 교육 후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신청사를 관람하며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의 유리돔과 유리벽 등 청사 설계의도에 담긴 열린 의회 구현의지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염종현(더불어민주당, 부천1) 경기도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 중앙정부와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병길 도의원,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유철목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며 “인정과 사람 사는 맛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민생경제가 살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수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가장 힘들고 영향을 받는다”라며 “더욱 경각심을 갖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정기국회가 다가오는 만큼 국회, 정부와 잘 의논해 지역화폐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도민의 뜻을 담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기회수도 - 경기도’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전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열린 ‘공관 현판식 및 맞손동행’ 행사에서 “제가 꿈꾸는 경기도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학업에 대한 자유에 제한을 받는 분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에게 생긴 여러 가지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첫 번째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 교육의 역동성을 살려야 한다”며 “두 번째는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데 조금만 기회가 주어지면 얼마든지 열심히 할 수 있는 청년들, 학생들, 도민들이 많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늘 도담소 현판식은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도민과 소통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귀 기울여 경청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 4번째)이 7일 제13차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 중 진행된 비빔밥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가 주최하고, 수원시·경기도가 후원하는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은 7~8일 봉녕사에서 열렸다. 사찰음식 전시·경연대회, 사찰음식 실습강좌, 육법 공양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민주, 수원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본 개정조례안은 조례상 명시되어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여가활동 지원 사업 대상’에 ‘18세 미만의 아동’을 추가하여 아동에 대한 여가를 보장하는 정책추진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개정된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서 아동이 과도한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적절한 여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는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은 정서적, 신체적 목마름이 강한 상태로, 입시와 학벌 위주에 매몰되어 고통받고 있다”며, “행복권과 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단순 여가활동을 떠나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내 장기간의 학습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을 포함한 아동에게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관광, 체육활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의 권리 보장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도내 아동의 여가 향유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권익 향상에 기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9일 오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국청년회의소(Junior Chamber, JC) 경기지구 ‘제53차 경기지구회원대회’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 선 우수 회원들을 선정해 표창장을 시상하고 축사를 통해 청년 지도자들의 왕성한 활동을 독려했다. 염 의장은 “건강한 활력과 열정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 ‘경기지구청년회의소’ 제53차 지구회원대회를 뜻깊게 여긴다”라며 “책임과 사명감 아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이대일 회장 이하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 리더, JC라는 이름은 언제나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라면서 “경기도의회는 변화와 창조의 정신을 간직한 청년들처럼, 자치분권2.0 시대를 맞아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은주(국민의힘, 구리2)·오창준(국민의힘, 광주3)·김재훈(국민의힘, 안양4)·김상곤(국민의힘, 평택1)·정하용(국민의힘, 용인5) 의원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JC 이대일 경기지구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좌장을 맡은 '학교운영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6일(목) 3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영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입법전문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의 도입 배경과 의미를 진단하였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현행 경기도 조례의 최근 7차례에 걸친 개정사항을 설명하면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도의회가 그동안 진행해왔던 관심과 노력을 설명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조선영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3년전 운영위원장의 임기가 단임으로 개정되었는데 당시 개정이유에서 운영위원장이 마치 학교를 둘러싸고 유착 및 비리를 저지라는 사람처럼 묘사되어 불편했다”며, “대다수의 운영위원장은 봉사직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인데 이런 접근은 아닌 것 같다. 임기 부분에 대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부천2)는 7일(금) 도심 속 주민의 쉼터인 공원에 정원이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가미하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오산시 맑음터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물어민주당, 부천2) 위원장 직무대행, 김상곤(국민의힘, 평택1) 부위원장,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이택수(국민의힘, 고양8), 임창휘(더불어민주당, 광주2) 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은 박람회 개막식 축사에서 "부천 중앙공원의 경우 박람회 정원 작품을 통해 휴식의 다양성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됨으로써 공원이 새로운 생명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다"며 2018년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정원문화박람회 사례를 소개하면서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오산시 맑음터공원에서의 개최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원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더 박람회가 끝난 후 이를 어떻게 유지 관리할 것인가도 매우 중요하며, 맑음터공원이 오산시민의 새로운 문화 쉼터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박람회 시민추진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좌장을 맡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위례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활용방안’ 정책토론회가 7일 성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김기영 위례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위례의 자연·인문·생태·풍수 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역사 문화 복합 클러스터 구축을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명섭 단국대학교 연구교수는 현재 위례는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다양성이 반영되지 않은 개발로 인해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볼 수 없으며, 가치에 걸맞는 명칭을 주민공모 투표를 통해 확정 짓는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김내동 남한산성을사랑하는모임 회장은 역사적 흐름을 시민이 이해하고 교육 현장화할 수 있도록 남한산성 동문 밖 옛길을 복원하고 잿골길을 정비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위례마을의 가치와 그 활용방안에 대한 열띤 현장 토론이 이어졌으며, 좌장을 맡은 최만식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위례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위례마을이 거주민을 비롯해 성남시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목)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보육 발전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제언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정담회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현행 보육료 수준이 적정보육비용을 반영하지 못하고 원가 이하의 낮은 수준으로 통제되고 있기에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은 국공립·법인어린이집 등 정부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과 운영 구조에서 질적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법 제38조에 의거 시·도지사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집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상한선)의 현실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보육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어린이집 시설의 규모, 설립주체, 소재지역 등의 조건과 무관하게 보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아동에게 양질의 보육이 형평성 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것이 광역자치단체의 역할이나, 국가 보육정책 및 한정된 자치단체 보육예산 등을 고려할 수 밖에 없기에 점진적으로 경기도 보육예산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의원은 7일(금)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위상 강화를 촉구했다. 김진경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인구는 360만명에 육박해 서울과 경기 남부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고 설명하며 “최근 5년간 소방수요 증가율 역시 전국에서 최상위권으로 경기 북부 지역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소방본부장의 재난관리 책임이 상당히 높게 요구되는 지역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소방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러나 재난 현장지휘관인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관할 고양소방서장과 같은 3급 상당의 소방준감에 불과하여 재난 현장의 ‘지휘ㆍ조정ㆍ통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있어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3급 소방준감 직급은 긴급구조 지원기관인 2급 상당의 북부경찰청장과 관할 기초지자체의 부단체장보다 낮으며, 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기형적 지휘체계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난 2014년 12월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7일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현실을 언급하며 ‘우영우 3법’을 제안했다. 전석훈 의원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 주인공인 우영우를 소개하며, 도내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전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르면, 경기도와 교육청, 공공기관은 매년 전체 총구매액의 1%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며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5년간 매년 1%도 구매하지 않았다. 2021년 0.57%, 2020년 0.31%, 2019년 0.42%로 매년 우선구매 실적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기관이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부터 우선구매한 실적이 저조하거나 구매하지 않은 공공기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기연구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킨텍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교통공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사회서비스원은 2021년도에 단 1원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경기도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국민의힘, 화성2) 의원은 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농업 예산 비중 7% 이상 확대와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펼쳤다. 박 의원은 급변하는 국제 변화 속에서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며 식량자급률을 뒷받침하는 농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나날이 영농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해 농업인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어느 곳보다도 취약한 농어업 분야에 보전 대책과 경쟁력을 높이는 예산을 담아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2022년 본예산 기준 경기도 농정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약 3%에 불과하다. 전국에서 농가소득이 가장 높은 경기도 농정예산 맞냐”며, “타 광역지자체도 전체 예산 대비 농정예산이 5% 이상인데, 진정 농어업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고 현장의 농어업인 목소리를 들을 의지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인이 계속해서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2023년 예산안에 농업 관련 예산 비중을 7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16일(목) 고양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모델의 현실과 이에 따른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주거환경 실태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 언급했다. 현재 열악한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현황과 각종 관련 법규 및 정책에 관해 소개했다. 특히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주거 실태를 조사하였는데, 여러 제안 및 정책적 검토사항을 언급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용기 한국치유농업진흥회 대표는 농번기 때 대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하여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위한 용지 마련과 관리에 대해서 고민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연종희 경기도 외국인정책과 과장은 주거모델 정책도 좋지만, 외국인 근로자를 대등한 노사관계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황인순 경기도 농업정책과 과장은 앞으로 외국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민주, 안양6)은 7일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발전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채명 의원은 ▲ 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한 도차원의 역할 강조 ▲ 경기중앙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통합 추진 ▲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도민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공공도서관 체계를 재정립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경기도 차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에 걸맞은 경기북부지역의 이용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현재 착공한 ‘경기도서관’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공공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경기중앙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통합 추진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운영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제2의 성장동력의 기틀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