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장,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힘·여주2) 부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오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주말 기습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정면 일대 소방지휘소를 찾았다. 의장단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재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실종자 수색 및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파악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지금은 오직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할 비상 상황”이라며 “소방 당국은 모든 자원을 투입해 인명 구조를 비롯한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긴밀히 공조해 피해 수습과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며 “다만,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신속한 복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경기도의회도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성남시테니스협회 장외용 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시타 등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들은 늘어나는데 마음 놓고 이용할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에 시에서는 시민 여가와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있으며, 오늘 개장하는 이 시설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더 많은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난 1년 6개월간 총 8억원을 투입해 1,249㎡ 부지에 테니스 코트 2면과 선수 대기석, 심판대 등을 완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오전 시청에서 ‘2025 청소년 국제교류단(중국 창저우)’ 출국 환송회를 열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환송회는 시를 대표해 자매도시인 중국 창저우시로 떠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교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출국 전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환송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국제교류단 30명 등이 참석했으며 격려 인사와 단체 사진 촬영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타국의 언어나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넓은 시야를 갖고 세상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서 △청소년 활동센터 △난징 대학살 기념관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등을 탐방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남양주시의 환경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글로벌 매너, 중국어 회화, 한·중 관계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3회에 걸쳐 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읍 승안2리 일대를 21일 긴급 점검하며,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주민 지원을 지시했다. 가평읍 승안2리 일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을 둘러본 서 군수는 피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현장 공무원들에게는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정밀한 복구 계획을 세워 즉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가평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현재 유실된 도로와 인근 재해 우려 구간을 대상으로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일 취임한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이 전 부서 현안 업무보고에 이어 15일부터 18일까지 3회차에 걸쳐 관내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하여 각 시설장과 소관 부서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갈매동 복합청사를 시작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지하철 8호선 구리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2일 차에는 고구려대장간마을,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용주차장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당부했다. 마지막 3일 차에는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구리자원회수시설 및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부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부지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시의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관계 부서와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안내 창구를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선불카드 10만 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44개 동에서 전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 청년, 누구나 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쿠폰은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작지만 큰 힘” 이라며 “정부의 민생 정책이 수원에서 제대로 빛을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한다. 요일제에 따라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21일, 2·7은 22일, 3·8은 23일, 4·9는 24일, 5·0은 25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페이 또는 각 카드사 앱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7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시작에 맞춰 중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접수반을 점검하고, 신청서 접수와 부천페이 카드발급 업무를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접수 창구를 방문해 대기 중인 시민들을 안내하고, 접수 절차를 함께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시민의 관점에서 접수 과정을 직접 살피며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기 시간 단축, 안내 인력 추가 배치, 신청서 작성 지원 확대 등 접수 절차와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시는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신청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려는 조치를 추가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엘리베이터가 없어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힘든 곳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우선 접수창구를 1층에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부터 사용까지 직접 현장을 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지난 3년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근간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향하고, 시민과 동고동락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시민이 꿈꾸면 남양주는 반드시 해낸다는 신념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유치 확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민선 8기 주요 성과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남양주시민 1,6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남양주시책 BEST 10’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교통망 확충’을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GTX 노선 개통이 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별내선(8호선) 개통이 19%로 2위,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이 7%로 5위,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이 4%로 10위를 기록했다. &nbs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축사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가평군 일대를 21일 오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찾았다. 현장을 찾은 송 장관은 “재난은 신속한 피해복구가 생명”이라며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 복구 및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현장 점검은 산사태 발생지인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와 축사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면 항사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산림청, 경기도와 가평군, 농협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일대는 지난 20일 새벽 산사태가 발생해 약 300m 길이로 토사가 밀려 내려왔다. 이로 인해 건물 3채가 매몰됐고,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구조됐다. 인근 상면 항사리 소재 목장에서도 토사와 빗물로 축사가 침수돼 젖소 94마리 중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했다. 송 장관은 “갑작스러운 산사태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1일 샤펠드미앙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5개 기업에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1개사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사로, 고용 창출 실적, 근로환경, 복리후생, 기술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중소기업들이다. 특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최근 1년간 근로자 수가 5명 이상 또는 5% 이상 증가한 기업 중에서 고용 안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두루 갖춘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삼영물류주식회사’는 39명의 고용을 창출(17% 증가)하며 최우수기업으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부문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근로환경 개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1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행정·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계 장관회의’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APEC 회의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디지털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주요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기간 총 200여 개의 관련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각국 대표단 등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번 국제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6월 9일부터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총 237명이 지원해 면접을 거친 끝에 138명의 자원봉사자가 최종 선발됐다. 최연소 자원봉사자는 만 18세 고등학교 졸업생이며, 최고령은 만 74세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자원봉사자 23명도 함께해 APE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동장치 이용 문화조성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참여해 학생회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픽시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과 관련 법규를 안내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만 16세 이상 면허 소지자만 운전할 수 있으며, 안전모 착용과 1인 탑승이 필수임을 알렸고,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는 도로 주행이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회 대표는 “많은 친구들이 PM이나 픽시 자전거를 이용하지만 위험성과 법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은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경찰서, 시청 등 관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에코스마트팜 연계 진로 탐색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중심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미래 농업 분야 진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대 이인복 교수의 ‘에코스마트팜의 미래’ 특강, 스마트팜 스타트업 만나CEA 전태병 대표의 창업 강연, 인천대건고·인천하늘고 학생들의 에코스마트팜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은 “스마트팜이 환경과 미래 식량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과 융합 진로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 평가회를 18일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사항 및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세교지하차도, 도일천 등 침수 예방대책 추진 사항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각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 했다. 평택시에는 평균 누적 강우량 226mm의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졌음에도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비교적 적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등 현장에 공무원 파견과 더불어 사전통제 등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집중호우에서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과 사전점검, 비상근무 대응체계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효과를 보았으며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는 이번 호우피해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수습·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평택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된 시대, 양평군은 이 흐름에 맞서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2만9천 명까지 증가하며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율 2위를 기록한 양평군. 그러나 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서부권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동부에 위치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생활 여건의 악화로 정체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이들 3개 면을 ‘채움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면당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양평 채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서부 간 격차를 줄이는 양평 ‘채움사업’ 채움사업은 인구 5천 명 미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체류형 생활 인구의 증가를 꾀하는 정책이다. 2023년 양평군은 관내 읍면의 인구 현황, 고령화 비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에 소재한 가구 전문기업 ㈜에코트렌드는 지난 18일 총 830만 원 상당의 식탁과 의자를 소흘읍에 기탁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1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입식 좌석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그러나 추가 가구 지원을 요청한 경로당들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그 해법을 찾던 중 지역기업인 ㈜에코트렌드와 연계하여 이번 나눔이 성사됐다.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유재현 소흘읍장, 김승진 1%사랑나눔회 회장, 최영주 포천시 대한노인회 소흘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가구는 요청이 접수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배부되며,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여러 경로당에서 식탁과 의자가 부족하다는 요청이 있었는데, ㈜에코트렌드의 기탁으로 해결이 가능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훈 ㈜에코트렌드 대표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선단동체육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의 일상화 속에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십자 봉사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했다.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봉사원들은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는 경각심 아래,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로 책임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정례 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봉사정신이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적십자 봉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포천경찰서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포천시를 치매 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 김형수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권영한 포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송제웅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포천시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관인면 내 11개 경로당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고,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나타난 대상자와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 등록을 실시하고, 포천소방서는 분말소화기 제공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가스 타이머콕과 같은 보조 안전장치를 설치해 가스 사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글로벌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며, “K-컬처가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하남시도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통해 이 흐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케데헌은 미국에서 넷플릭스 전체 영화 2위, 어린이 영화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OST 성과도 눈부시다. 대표곡 ‘골든’은 빌보드 핫100 차트 6위에 오르며 K-팝 사운드의 세계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내년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 열풍은 음악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굿즈는 품절 사태를 빚었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온라인숍 방문자는 하루 평균 7,000명에서 50만 명으로 70배 급증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와 관련해 “케데헌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콘텐츠 성공이 아니라, K-컬처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이 됐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일본이 제작하고 미국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