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2024년에는 저금리 수산정책자금 공급규모를 7천억 원 확대하고, 어업경영자금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 먼저, 저금리 수산정책자금은 전년보다 7천억 원 확대한 4조 1,213억 원까지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양식어업 경영자금은 5천 8백억 원 확대한 2조 4천억 원까지, 신고‧마을‧종묘생산어업 경영자금과 환경친화형배합사료 구매자금은 각각 5백억 원 확대한 1천 5백억 원까지 공급한다. 어업경영자금의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 2024년에 한시적으로 개인은 15억 원까지, 법인은 20억 원까지 어업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맨손어업에 대한 어업경영자금 대출한도 산정기준도 변경한다. 기존에는 가구당 300만 원까지 어업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었지만, 2024년부터는 어업경영자금 소요액의 100%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2023년 맨손어업의 어업경영자금 소요액이 약 353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전보다 대출한도가 향상될 수 있는 것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정책금융 지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하안동 중심상업구역의 랜드마크 조성 및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광명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이하 본사업) 설계공모’에 총 16개 사가 최종 공모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작품접수 결과 총 16개의 작품이 제출됐고, 1차 사전투표를 통해 5개를 선정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4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참여건축사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심사위원회 전 과정을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심사위원회는 건축사 등 9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변별력 있는 우수 건축 디자인을 선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심사를 위해 광명시 최초로 심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광명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이번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설계공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본 사업의 설계공모에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불법주정차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고지란 기존의 우편으로 받는 종이고지서가 아닌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며,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본인 인증 및 동의 절차를 거쳐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택에 없어 우편을 받지 못하거나, 차량의 등록된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우편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암호화된 개인 식별 키인 CI 값을 사용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방지할 수 있다. 주차관리과 서동진 과장은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 배송 지연과 분실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누출 방지와 등기우편의 제작·발송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1월부터 전자고지와 종이고지서를 병행하는 시범운영 기간을 가지며, 2월부터는 전자고지 열람(납부) 시 별도 종이고지서를 발행하지 않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이달 16일에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 취업 및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105세대(전용면적 36㎡ 90세대, 46㎡ 15세대)를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안양시 또는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 청년에게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대학생·청년의 경우 본인만 무주택자면 가능)이며, 월평균소득이나 세대총자산,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은 공급 대상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꼼꼼히 읽어본 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3~4개월의 자격 검증 기간을 거쳐 입주자로 최종 선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산본신도시 주요 상업지구인 산본로데오의 접근성 및 횡단보행자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 없이 전액 국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현안 수요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했고, 12월 27일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되어 6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과 보행자의 횡단거리 축소를 위하여 교차로 내 교통섬 철거 및 보도 가각부 확장 공사와 교통 신호기 이동 설치 및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이설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산본로데오로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을 유도하여 횡단 보행자의 안전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에 반영된 국도비 예산으로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편의와 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2월 29일 전국 최초로 「2030 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와 달리 용도지역으로만 관리되는 순수 공업지역에 대하여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형별 체계적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시행 중에 있다. 이 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을 수립했으며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에 수립한 군포 공업지역기본계획의 대상 지역은 군포시 내 경부선 철도를 중심 동측 지역으로, 산업단지를 제외한 용도지역 상 공업지역 전역으로 면적은 약 2.34㎢이다. 목표연도는 2030년이며,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첨단산업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변화의 중심, 군포공업지역’을 계획의 목표로,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공간정비방안·환경관리방안 등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공업지역 전역을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4년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비 63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실적과 올해의 정비계획을 기반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로 최고 등급을 받아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주택가 주변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기선과 통신선로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중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1월 중 사업구역을 선정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 구역별 주민, 공무원,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선 건설도로하천과장은“복잡하게 얽혀있는 전기 통신선은 안전사고의 위험은 물론 도시미관도 저해하는 요소였다”며“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도성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정화조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를 올해부터 5.5% 인상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16.5%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정화조 분뇨수집·운반수수료는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9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된 가운데 불가피하게 수수료 인상이 결정됐다. 시는 합리적인 수수료 산정을 위해 지난해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16.5% 인상률을 도출했으나,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5톤 수거 기준 기존수수료는 7만5,200원이며 ▲올해 7만9,170원 ▲2025년 8만3,200원 ▲2026년 8만7,300원으로 인상된 수수료는 1월 1일부터 적용이 된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수수료 현실화에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분뇨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통해 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관내 소재 고용 우수기업 6개소를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디에스클린 ▲주식회사 비츠로넥스텍 ▲(주)하이텍환경 ▲(주)에이텍스 ▲대성특수강관(주) ▲(주)선우하이테크 등 6개다. 고용 우수기업 선발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관내 2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가율 5% 이상인 기업 중 일자리 성장성 ▲기업경영 건전성 등 기준에 따라 서류 및 현장조사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시 추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및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며, 상하수도 요금도 일부 감면된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해 1년간 고액체납자‧폐업법인 소유차량 현장단속을 통해 총 231대의 자동차를 적발해 5억6,7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구청 소속 체납징수 전문 임기제 공무원을 본청 징수과체납기동팀에 통합 배치해 체계적인 단속조를 편성‧운영하며 총 7차례에 걸친 기동팀 전 직원 일제단속과 단속조별 연중 수시단속을 실시해 보다 강력한 현장징수 활동을 펼쳤다. 새벽‧주간‧야간 등 시간대별, 수도권‧비수도권 등 지역별, 경찰서·도 광역체납기동팀 및 안산도시공사 합동단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세 체납차량을 추적해 ▲120대 차량 번호판 영치 ▲25대 인도명령 및 현장 봉인점유 ▲86대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구청별 총 6회에 걸친 자동차 공매를 통해 강제 견인한 아우디, 벤츠 등 총 74대의 차량을 4억8,544만원에 매각하고, 이 중 2억1,901만원을 배분받아 즉시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했다. 손석주 징수과장은“올해도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과 철저한 체납관리를 통해 조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권선구 서호로 138),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 등을 방문해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서류 등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 (우)16490, 2월 29일 소인분까지 유효), 온라인(swnoise@korea.kr)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1월 3일부터 할 수 있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35개(24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8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사회 적응지원 매니저(2명), 청년프로젝트 매니저(2명),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정원 상담사(2명) 등 49명을 모집한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 570원)이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경력을 쌓고,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공공 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1일 오후 첫 현장방문으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걷고싶은 거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경기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최 부총리는 최근 경기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소상공인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기에,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작년 12.21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약 1조원 증가한 5.1조원(소진기금 기준)으로, 특히 영세 소상공인 약 126만명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인당 20만원) 예산 2,520억원이 반영됐고 올해 1분기 중 감면 적용이 시작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에너지·금융비용 등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패키지(약 0.9조원 규모) 시행, 온누리상품권 확대 발행(전년대비 +1조원) 및 사용처 확대 등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상반기 집행률도 제고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작년 12.21일 은행권이 소상공인들에게 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월1일 0시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하여, ’24년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KE207, 미 LA행, 01:20발)의 반도체 장비 등의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공항은 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33%를 담당하는 반도체·ICT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 관문이다. 방 장관이 점검한 반도체 수출은 주요 연구기관에서 올해 15~20% 증가를 전망하는 만큼, 반도체 수출 확대가 전체 수출 상승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규 장관은 화물터미널에서 국제 화물 처리현황을 청취한 후 수출 선적 작업을 참관하며,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하여 수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수출 물류에 차질 없도록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격려품으로 방한 목도리를 선물했다. 아울러 방 장관은 “올해도 글로벌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 등으로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반도체 업황 회복, 자동차·선박 등의 호조세를 기반으로 수출 상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4월 24일까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되,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사업 참여는 도내 쇠퇴지역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현행 도시재생법은 쇠퇴지역을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 ▲인구 감소 ▲사업체 수 감소 ▲20년 이상 건축물이 50%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곳으로 정의한다. 시군은 사업을 추진할 쇠퇴지역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청년·전문가·기업 등 사업주체 발굴과 지역문제 고민을 사업계획서에 담아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지가 발표된다. 경기도는 1월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월부터 시작해 4월 신청·접수일 전까지 경기도와 경기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제1판교는 중소기업 83.2%, 중견기업 10.0%, 대기업 5.0%가 입주했으며, 지난해 수치와 비교해보면 중소기업은 1.2%, 대기업은 0.3% 감소하고, 중견기업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판교는 전체 428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5.8%,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이 9.7%를 차지했다. 전년도인 2022년 대비 정보기술(IT)은 1.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지역 내 75농가를 대상으로 전략작물 직불금 1억28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올해 첫 시행됐으며, 기존 선택형 직불금 중 하나인 논활용(논 이모작) 직불제가 개편된 것으로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말하며, 이 가운데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는 논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 하계에 조사료를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480만원이 지급된다. 이 직불금은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신규 도입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시행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두차례 걸쳐 이행점검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및 식량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며, 내년에는 품목 확대와 가루쌀, 두류 등 인상 단가로 인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첫 행보로 1월 1일 오후 서울특별시 홈플러스 강서점을 직접 방문하여 수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현장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강 장관은 정부 비축 천일염 상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마트 내 수산물 판매 매대 등을 돌아보며 수산물 수급·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대중성어종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24년에는 ’23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할인행사 예산(’23. 640→’24. 1,338억원)과 최초로 2천억 원을 돌파한 정부 비축사업 예산(’23. 1,750→’24. 2,065억원) 등을 활용하여 다각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현장에서 “원활한 수산물 수급관리를 통해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 수산물 물가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 수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초거대인공지능(AI) 등장에 대응하기 위해 AI 성능 향상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하는 국비 사업이다.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인사이터, ㈜우주텔레콤 등 빅데이터 전문 기업⋅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에 신청했고, 지난 5월 지역 특화 영역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12월까지 데이터 구축을 진행했다. ‘음성기반 3D 발화 얼굴데이터 과제’는 최근 방송 및 영상 콘텐츠에서 메타휴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시도가 확대됨에 따라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화가 가능한 메타휴먼을 제작하기 위해 10명의 모델별 5,000개 문장의 음성별 얼굴 데이터를 수집하여 총 57만 건 이상의 3D 얼굴 데이터를 구축했다. ‘전기 인프라 지능화를 위한 가전기기 전력 사용량 데이터 과제’는 최근 사회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동국대학교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윤재웅 총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과 배양육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고양시와 동국대학교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새싹기업(스타트업) 기업 유치 ▲규제 체계(프레임워크) 개발을 통한 국내외 배양육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첨단 식품 기술 분야 정보 및 자원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첨단 식품 기술 산업과 세포배양육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포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액 속에서 키워 살코기를 만든 방식의 육류를 의미한다. 대체육 시장에서 세포배양육은 식물성 단백질과 더불어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세포 배양육 산업은 산업 특성상 세포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