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반도체 기업, 협단체, 대학, 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성남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의 반도체 지원 정책, 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 조달 방안 등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증진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기회와 지자체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용석 교수는 “지자체가 나눠주기식 지원에서 탈피해야 하며, 유니콘 팹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와 기업에 집중해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지역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고 공동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자체도 팹리스 전문 펀드 조성 등을 통해 AI반도체, 전력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 류종민 서기관은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지원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파격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뷰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수원뷰티페스타 2023’이 마무리됐다.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층 전시홀에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기초지자체가 개최한 첫 뷰티박람회였다. 83개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해 152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렸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14개 기관‧단체도 함께했다.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뷰티기업관 2곳과 첨단뷰티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화장품과 피부·보디·헤어·네일 등 제품군 뷰티기업관, 원료·뷰티테크·컨설팅 관련 업체들이 첨단뷰티관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중국판 틱톡’으로 알려진 ‘더우인’에서 수원뷰티페스타 2023 라이브 판매 쇼를 진행했고, 9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려환구여행(중국 세계여행자)’의 크루인 진칭이 전시장 내에서 라이브투어를 중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틀 동안 박람회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 4500여 명이 찾았고, 온라인 실시간 방송은 국내외에서 20만여 명이 지켜봤다. 또 중국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15만여 명이 접속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확장현실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XR광학거점센터’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이재정 국회의원,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을 비롯해 김장선 경기광융합기업협의회 회장, 관련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확장현실(XR)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확장된 현실을 창조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일컫는다. 경기도와 안양시, 한국광기술원이 함께 운영하는 XR광학거점센터는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 원, 도비 26억 5천만 원, 시비 16억 5천만 원과 현물 등 총 153억 원이 투입되는 산업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총 1,960㎡ 규모로 광특성 연산 컴퓨팅 시스템, XR광학부품 성능 측정기 등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XR전문광학장비를 구축해 기업들의 확장현실 기기 부품모듈 시험제작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산·관·연 중심의 협력을 통해 경기권역 내 광융합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을 우선 대상으로 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3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6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기업과 취업희망자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채용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케이비엔지니어링(주), 그린코스(주), 가온보건케어김포지사 등 6개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현장관리, 생산, 물류사무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기내청소 직종에 66명을 모집했다. 행사에는 93명의 구직희망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25명이 면접에 합격했으며 16명은 기업체에서 2차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취업여부가 통보된다. 김포시일자리센터는 행사결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추가알선을 지속하여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직자들의 취업 방향 설정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12월 교육프로그램을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청년창업기업을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 총 59억원 규모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를 결성한다. 시는 24일 오후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와 펀드운용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다날-경기혁신벤처투자조합을 구성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들 투자운용사와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청년창업·초기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투자대상 기업을 선별·추천하며, 투자운용사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2호 펀드에 시가 10억원을 출자하는 등 향후 4년간 20억원 이상이 관내 기업에 투입되며, 이후 회수기간 3년까지 총 7년간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결성해 운용 중인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10억~30억원을 지원하는 집중 투자였다면, 이번 2호 펀드는 기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XR광학거점센터가 경기 안양에 문을 열었다. XR(확장현실)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XR광학거점센터를 통해 안양시는 4차산업혁명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XR 관련 기업, 안양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XR광학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공간) 등 153억원 상당이 투입되는 XR광학거점센터는 XR 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문 광학장비를 설치해 기업들의 가공 툴링과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XR 광학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852개 광산업 관련 기업 중 37%인 671개가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월 21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및 경기북부의 혁신기업 유치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정책을 공유·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앞으로 고양시정연구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고양시 및 경기북부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 수립,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지역주력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지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육성 및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사업 수행,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육성과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병철 기업지원본부장은 “고양시정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 시스템 하우스(Tokyo System House)(주)와 일본 아이티(IT) 기업과의 교류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일산테크노밸리 내 일본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해 진흥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쿄 시스템 하우스(Tokyo System House)(주)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클라우드, 모바일, 오픈 소스 등 최신 기술과 하드웨어를 활용한 독자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지원하는 기업으로 일본 도쿄도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이사 하야시 토모유키(Hayashi Tomoyuki)는 일본 아이티(IT) 중소기업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 소프트웨어협동조합연합회(JASPA)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전국 소프트웨어협동조합연합회(JASPA)는 1996년 8월 설립됐으며, 27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경영지원, 비즈니스 추진, 교육·인재, 사회공헌 복리후생, 교류, 홍보 위원회 등 6개 위원회를 통해 공동 구매, 공동 판매, 공동 수주, 조사 연구, 교육 정보, 복리 후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11월에 개최된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과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 박람회에 참가해 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18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행사에서 시는 평택산업진흥원 및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코엑스 C홀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에서도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외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작한 홍보책자를 활용해 ▲올해 6월 제정된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내용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및 수소 도시, KAIST 평택캠퍼스 등 주요 개발내용 및 위치 ▲ 산업단지 현황 및 분양정보 등 예비 투자기업들에 평택의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미래주도사업은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인 만큼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지역대학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본예산을 1조 5,591억원 규모로 편성해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511억원(3.2%)이 감소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386억원(2.7%) 감소한 1조 3,676억원, 특별회계는 125억원(6.1%)이 감소한 1,915억원으로 각각 편성했으며, 별도 편성한 기금을 합하면 1조 6,365억원에 달한다.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국가경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김포한강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 주택공급, 개발사업 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던 김포시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직접적으로는 기업실적부진, 부동산 경기 침체, 세제개편 등 영향으로 지방세는 물론 정부와 경기도에서 교부되는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마저도 감소추세로 접어들었다. 이에 김포시 예산규모가 2024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내년도 예산은 건전재정 기조유지, 재정의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성과미흡 지방보조금에 대한 관리 강화, 경상경비 절감, 선심성·전시성 예산반영 지양 등 재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를 위해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이 24일 발대식을 열고 더 큰 파주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 내빈과 121명의 시민추진단,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현장이 됐다. 시민추진단은 사회단체, 기업인, 지역대표 등을 총망라하여 구성했으며,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대식과 함께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의 의미와 ▲파주시만의 경쟁력 ▲비전 및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특구 조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한 시민추진단은 “70여 년 동안 접경지역으로 많은 분야에서 소외당한 파주시민의 숙원이자 100만 도시 파주시의 경제 발전을 위한 평화경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고용여건 분석 모델과 교통 신호체계 최적화 분석 모델 등을 개발했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경기도 신규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도와 시군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효용성, 적절성, 확산 가능성, 지속 필요성 등을 고려해 ▲산업단지 내 고용여건 분석 ▲신호체계 최적화 분석 ▲정비해제구역 생활여건 분석 등 3개의 과제를 분석했다. 산업단지 내 고용여건 분석은 산단 내 기업과 청년 노동자 지원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 시화멀티테크노산업단지의 고용여건 분석을 진행했다. 공장 등록 현황 정보와 기업의 신용정보, 입퇴사 현황 등을 활용해 산업 위험도 분석, 통근버스 입지 분석, 교통수단별 출퇴근 현황 등을 분석하고 시각화했다. 이는 향후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청년노동자 집중지원 사업, 통근버스 지원 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호체계 최적화 분석은 화성시 내 180개 교차로와 720개의 사거리 첨두시간(교통 수요량이 최대 수치를 보이는 시간) 교통량을 기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11월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해소를 위한 금융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금융기관(은행, 증권, 보험회사 등 14개소)을 대상으로 실시(2~10월)한 비정규직 차별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개선 계획 및 근로조건 보호 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감독 결과, 12개소에서 기간제 및 단시간, 파견 근로자 차별 처우(7건, 21.6억원), 불법파견(1건, 21명), 연차미사용수당 등 금품 미지급(12건, 4억원) 등 법 위반사항 총 62건이 적발됐다. 차별적 처우 사례로는 영업점에서 보증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단시간 근로자에게 정규직과는 달리 중식비(월20만원)·교통보조비(월10만원)를 지급하지 않은 것과 영업점 창구에서 상담 업무를 하는 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간 상여금 지급 기준을 다르게 규정하여 기간제 근로자에게 상여금을 과소 지급한 것 등이 있었다. 또한, 단시간 근로자 최저임금 미달지급, 임신근로자에 대한 시간외 근로 등 기본적 노동권익 침해 사례도 적발됐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4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전통시장이 나아갈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의 청년 유입 방안을 논의한 1차 간담회에 이어 판로 확대에 대한 비법(노하우)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이영 장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과 ‘부리또 만나’ 황은지 대표 등 청년상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4년도 전통시장 정책방향을 발표한 후 청년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리또, 참기름, 떡볶이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등 청년상인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하여 전통시장 상품의 온라인 및 현실공간(온·오프라인) 판로개척에 대한 비법(노하우)을 공유했다. 이영 장관은 “전통시장을 변화시켜 나갈 주인공인 청년상인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이라며, “간담회에서 건의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3년에 수행한 170개 연구과제에 대한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원예연구, 선인장․다육식물연구 분야(21일) ▲환경농업연구, 친환경미생물연구 분야(23일) ▲작물연구, 소득자원연구 분야(24일)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해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 기술을 도출하고자 노력했다. 생산자단체, 기술 수요자,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해당분야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75명의 심의위원 검토결과 신품종 개발 등 179건의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신품종 개발은 벼 등 8작목 27품종을 육성했고 이중 벼 ‘경기15호’는 중생종으로 경기북부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하고 식미가 우수하여 연천군 지역맞춤형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및 돌발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안전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 이용 매미나방 월동알 방제기술’ 등 영농기술정보 81건을 개발해 농업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 중앙정부 등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11건을 제시했으며, 이중 ‘여주시 땅콩의 생산, 출하, 상품화 등 부문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이 2023년 막바지 판매 방송에 들어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2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아방데코의 겨울 이불세트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1개 방송 스케쥴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의류 판매를 진행하고, NS홈쇼핑을 통해 27일에는 흑염소탕, 29일에는 참치회를 판매한다. 이 외 쌀, 머플러와 알고니탕 등의 판매도 예정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했다. NS홈쇼핑과 공영홈쇼핑 두 곳을 통해 총 56회 방송됐으며 누적 거래액은 약 23억을 기록 중이며, 방송 주문액 기준 1억 원을 넘은 ‘히트상품’은 한우갈비찜 등 총 8개 제품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예정된 11개 방송 스케쥴까지 총 34개 경기도 기업 송출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마지막 방송까지 기업들의 실적 달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중재로 국내 주요 편의점과 외식업 가맹본부 14곳이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을 선언했다. 경기도는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본부의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편의점업체인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와 외식업체인 ㈜비에이치씨(BHC), ㈜더본코리아(빽다방외24), ㈜채선당(채선당외8), ㈜한경기획(청년다방외8), ㈜와플대학(와플대학), ㈜호경에프씨(코바코외3), ㈜맥스원이링크(셀렉토커피외5), ㈜피자스쿨(피자스쿨), ㈜물과소금(수유리우동집외2), 어메이징피플즈㈜(배떡) 등 14곳의 가맹본부 대표이사와 임원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인상, 민간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으로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안착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9월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가맹본부 실무자 간담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3일 내년도 경제분야 핵심과제 공유와 추진 전략를 논의하기 위해 경제부지사 산하의 모든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전략회의는 민선8기 이후 운영 중인 경제위기 대응 중심의 비상경제점검회의, 민생대책자문회의와 더불어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정책 등 미래성장 정책의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로 분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경제·산업전망에 대해 전문가 발표를 듣고 각 실국과 공공기관의 핵심사업들을 공유하고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하나금융경제연구소 황규완 산업생태계 팀장은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산과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악화되는 등 기초체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하고, 산업 동향과 산업 지형도 변화를 중국·환경·기술 등 요인별로 분석하고 주요 산업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내년도 경제분야 핵심사업은 민생경제 안정과 경기진작, RE100 추진,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사회적경제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선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도 시군 연계형 특례보증 신설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23일 14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취업희망을 전해준 우수사례 41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신용불량자 등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와 심리안정, 주거지원, 금융서비스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자립을 지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 38명 및 고용센터, 지자체 등 3개 기관에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정식 장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참여자에게 단순히 소득을 지원하거나 취업알선만 하는 제도가 아니라, 고용-복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약자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복지부·금융위원회·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고용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을 선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늘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반정숙 상담사(춘천고용복지+센터)는 암 투병 가운데 채무 연체로 경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1월 21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및 경기북부의 혁신기업 유치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정책을 공유 및 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력산업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정연구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고양시 및 경기북부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 수립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지역주력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지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육성 및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사업 수행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육성과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병철 기업지원본부장은 “고양시정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