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의왕시 SNS 캐릭터 ‘느티와 까비’의 일상 모습을 담은 스티커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느티와 까비는 의왕시 상징물인 느티나무와 까치를 형상화한 대표 캐릭터로 지난 2020년도에 리뉴얼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피(GIPHY)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는 움직이는 스티커 29종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릴스와 스토리 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배포하는 캐릭터 스티커는 네이버 OGQ마켓을 통해 48종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일상 표현과 동작으로 디자인돼 블로그, 포스트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호 시 홍보담당관은 “작년에 배포한 느티와 까비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는데 사용기간이 30일로 짧아 시민들의 지속적인 추가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에 배포하는 스티커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다양한 SNS 채널에서 폭넓게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소재 식품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차별화된 스마트팜 기술 경쟁력과 K-푸드로 아시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25일~28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23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 관내 식품 관련 중기 6개사가 참여해 97건, 23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는 68개국의 농수산식품, 건강식품, 음료 등 1300여개의 식품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용인특례시관에는 농업용 산소수 생성장치 제조업체 ‘레드서브마린’과 수용성 크리스탈 비료 제조업체 ‘에프디파이브’, 작물재배 자동화 시스템 업체 ‘이앤비솔루션’, 수직형 식물공장 제조업체 ‘퓨처그린’ 등이 부스를 차렸다. 또 국밥 밀키트 제조업체 ‘경자국밥’과 산양산삼 가공업체 ‘다온’ 등 식품 업체도 함께 해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특히 시의 스마트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관련 기업과 약 5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성남시는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한 성남 대표 지역축제인 ‘청계산 철쭉 축제’가 오는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적동 옛골마을 청계산 자락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철쭉 축제는 성남시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 상인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주민잔치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3 청계산 힐링 빛 축제」와 병행돼 더욱 성대하고 화려하게 치러진다. 지역주민과 등산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물놀이, 악기 공연 등이 펼쳐지고, 시민 참여형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문화재단의 철쭉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리며, 초청 가수로는 이진관, 주미, 이을우 씨가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펼쳐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에코백 및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체험, 성남FC 홍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한 올해는 새롭게 사각지대 발굴 관련 사회복지 상담 부스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청계산 철쭉 축제 추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돼 3억 4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1억 4000만원, 2022년 2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방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중 우수 단체를 선정해 개인장비와 훈련기구,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의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운영규정을 도입했다. 이 결과 소속 선수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팀과 선수들은 지난 1월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입상(육상, 우상혁), 전국종별볼링대회에서 퍼펙트게임을 기록(볼링, 김도희)했다. 또, 육상, 볼링, 검도, 유도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8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30일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아트밸리 아산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도시로 우뚝 섰다는 확실한 신호탄이었다”면서 “모든 출연진과 자원봉사자, 37만 아산시민과 2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번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 재확립을 목표로 단행한 전면 개혁의 결과물로, 축제 마지막 날까지 주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무공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졌다.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인 저스트절크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에 맞춰 창작한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화려한 검무 공연 ‘불멸의 기개’와 이순신 장군이 군사작전으로 이용했다는 설이 전해지는 ‘강강술래’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최고 경지의 예술로 표현해낸 공연들은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달하기에 충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명대사처럼 여러분이 이곳에 야생화와 초화를 심으며 애정을 쏟는다면 시민참여 정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 시민참여 정원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20개팀 100여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구상한 계획대로 정원을 꾸미기 위해 빗속에서도 분주하게 화분을 옮기고 흙을 파냈다. 형형색색의 꽃은 물론 그네와 울타리 등 다양한 조형물까지 동원됐다. 시는 각 팀당 가로 3m, 세로 3m의 정원을 배정하고 미리 주문받은 초화류와 식재도구를 나눠줬다. 가족팀으로 참여한 윤재원(처인구 중앙동, 14세)군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막대사탕 모양의 꽃밭을 만들 계획”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정원은 처음이라 설렌다. 앞으로 한마음이 되어 꽃을 심으며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정원을 가꾸기 위해 많이 시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직접 꾸민 아름다운 정원은 경안천을 산책
29일 제6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왕인석 기흥구체육협의회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개 동별 선수단과 응원단의 열기는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빗줄기를 뚫고 나올 만큼 뜨거웠다. 이상일 시장도 일일이 동별 부스를 찾아가 참가자들과 인사는 나누고 4년 만에 열린 화합의 축제지만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를 건넸다. 풍물패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 시장과 김 부의장 등이 기흥구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한 2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창호 구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4월을 맞아 4년 만에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45만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비가 오지만 공기는 깨끗하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우애를 돈독히 다지며 ‘4월의 어느
의왕시 ‘두발로 Day’행사가 4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학의천(의왕 한국전력공사 맞은 편)에서 열린다. 의왕문화원(원장 이동수) 주관으로 열리는 4월 두발로 Day는 ‘길 따라 봄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꽃이 만발한 학의천을 걸으며 봄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활동인 전래놀이 체험과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공동실천 협약 및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서명운동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걷기 행사는 학의천을 출발해 청계천 산책로를 거쳐 중청교를 돌아 학의천으로 돌아오는 약 6.4km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싱그러운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의왕시의 하천변을 걸으며 가족, 이웃과 편안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건강을 위해 두발로 데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활용하여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의왕무민밸리’ 사업이 지난 4월 24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5일 의왕시에 따르면 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000㎡ 공간에 총사업비 약 20억원이 투입되는 ‘의왕무민밸리’를 조성키로 했으며,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개성토건이 본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완공 후 의왕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대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무민밸리 조성은 콘텐츠 커머스 전문기업 ‘콘랩컴퍼니’가 총괄해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공원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곳곳에 설치되며, 특히 주변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 ‘무민 놀이터’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대화형(인터렉티브) 조형물 ‘스노우볼’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방문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무민밸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서 오는 10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 3개의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에 열리는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권총 최보람 선수가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13일 최보람 선수가 50m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25m권총 여자 개인전에서는 유현영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16일에는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정미라‧박해미‧염다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1위를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17일 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는 이은서‧정미라‧염다은‧박해미 선수가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이은서 선수가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19일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최보람‧소승섭 선수와 남자 권총 단체전 구성을 위해 선수로 출전한 황윤삼 코치(現 25m
성남시는 4월 20일 오후 3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선수단 472명(임원 137명, 선수 335명), 체육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 단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는 성남시 선수단은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결의했다.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 경기를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활약은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대회 기간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 유쾌하고 즐거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4월 7일 같은 장소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27~30)’ 출전선수 결단식을 했다. 이들 두 개 대회의 도민체전은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성남에서 열린다.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제38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 경기대회가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경기에서 한국선수단은 남자단체 1승 1패, 여자단체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회 이틀 동안 전국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비롯한 4천여 명의 관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한일전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4천여 명의 관객 수는 한‧일 국가대항전 역사상 최다 관객 수다. 한국 배드민턴계의 전설 박주봉 감독이 일본 선수단을 직접 이끌고 서산을 찾았고 김택규 대한 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임원진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시는 앞으로 서산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대회를 서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한‧일 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멋진 경기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계기로 양국의 우호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13~14일 수원시 연화장에 손바닥정원 4개소를 조성했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20명과 수원시연화장 직원 10명은 연화장 제2추모관 주변 자투리 공간에 ▲세월의 흐름 ▲고요한 숲속의 아침 ▲아름다운 영혼이 머무는 곳 ▲수국정원을 주제로 정원 4개소를 조성했다. 맥문동, 무늬맥문동, 무늬비비추 6600본을 심었다. 수원시는 정원 조성이 필요한 공간을 추가 발굴해 시민들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정원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모집했고, 현재 시민 670여 명이 가입했다. 손바닥정원단은 주민들의 손바닥정원 조성을 지원한다.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정원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오전 10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제16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행사가 중단된 지 4년 만에 개최하는 기념식으로, 지역장애인들의 친선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관내 장애인과 주민 등 800여 명을 초청해 축하공연과 장애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오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인 만큼 참석한 모든분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의왕시가 되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장애인복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처인노인복지관은 7일 대강당에서 ‘나도 가수다’ 본선 오디션을 열었다. ‘나도 가수다’ 는 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 가수로 활동할 어르신을 선발하기 위한 이벤트다. 지난 3월에 열린 예선 오디션 참가자 65명 가운데 20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황춘화 명지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 호응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해 ‘꿈에 본 내 고향’을 부른 장기수(76세, 상하동) 어르신 등 12명의 어르신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어르신들은 매주 화~금요일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열리는 ‘바람골 카페 孝(효)콘서트’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람골 공연단, 초대 가수 등의 축하 무대 등의 부대 행사도 열렸다. 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무대 앞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오디션 무대를 볼 수 있도록 해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무대를 보고 즐기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노래는 우리 건강을 위한 최고의 명약이다’라는 말을 방명록에 남겼는데 노래가 우리에게 행복을 주고 건강을 주는 것 같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정평천 일원에서 진행된 ‘제7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수지구 신봉동에서 풍덕천2동까지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이어지는 정평천은 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던 정평천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 중단됐다가 이날 4년 만에 재개됐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 7개 주민단체가 후원한다. 축제는 지난 6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성인문해교실 시화전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좋은 글귀를 예쁜 글씨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부스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부스와 떡볶이, 어묵, 순대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가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례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정평천 벚꽃축제를 4년만에 열었다”며 “참여해준 모든 주민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아름다운 벚꽃
성남의 대표적인 지역축제 중 하나인 ‘벌터산 한마당 축제’가 오는 4월 8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수정구 수진2동 수진공원(벌터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벌터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 2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희망 성남, 50년을 달려 미래로’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수진공원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국악단이 ‘무령지곡’ 연주와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수정구 동 주민자치센터의 3개 대표팀 26명이 통기타 앙상블, 어린이 벨리댄스, 난타 공연을 펼친다.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가와 청소년들의 무대 공연도 마련돼 사랑방문화클럽의 색소폰 연주, 정자청소년수련관의 댄스동아리 공연, 수진2동 태권짱의 점핑 줄넘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개그맨 김종하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이진관, 한서경, 도시의 아이들, 주미 씨가 가요와 발라드, 트로트 공연을 펼친다. 물을 뿌리면 순식간에 장미꽃을 피우는 마술 나무(매직트리)에 물을 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4일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안전관리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련 부서장, 단원경찰서 및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하고 유명 해외 및 국내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관내 5개 대학의 공연을 포함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 등을 시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로 채울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축제로 예년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기록·보전해야 할 유무형의 도시문화 관련 자원을 시민에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아카이브(archive, 기록보존소) 자료 구축을 위한 조사 대상을 선정하려는 절차다. 추천 대상은 역사적인 가치가 있거나 시민 생활문화와 밀접한 지역, 공간, 건축, 인물, 사건 등이다. 재개발, 도시환경 정비 등으로 급변하는 도시의 변화상도 추천받는다. 추천하려는 하려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 있는 관련 서식을 작성해 오는 4월 10일까지 성남시 박물관사업소 담당자 이메일(gambo37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민이 추천한 자원은 문헌·현장 조사 뒤 영구보존 가치를 판단해 디지털 기록보존소 자료에 포함한다. 사진, 동영상, 도면, 인터뷰, 드론 촬영분,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형태로 구축된다. 시는 2020년부터 시민이 추천한 자료를 선별해 지난 3년간 총 3만8000점의 디지털 기록보존소 자료를 구축했다. 시민 소장품도 2500점을 기증받았다. 시민 기증품은 오는 9~10월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릴 예정인 시 승격 50주년 기념 기획 전 때 일부를 선별해 전시한다. 현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1일 (가칭)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 6,202.6㎡ 연면적 10,491.7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 6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강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계단형 열람공간 라키비움인 ‘지식의 숲’, 보존서고, 통합사무관리공간, 주차장 등을 갖춰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숲길을 산책하다’라는 콘셉트로 자연과 소통하며 휴식하는 개방형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우뚝 서겠다”며, “개관하는 날까지 차질 없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레머니,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