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30일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 사전 포럼’을 ‘공공예술과 지역(안양 APAP 사례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한국지역문화학회 구문모 학회장(한라대 교수)과 박상언 지역발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약 20여 년을 이어온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가 대표 공공예술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한 학술적 토대와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APAP7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을 실내 전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공간 활용에 주목해 공공예술의 정당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학술 의제를 발굴했다. 이번 사전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6월 9일과 10일에는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공공예술과 지역이라는 두 가지 주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며 예술의 역할과 가치를 고민하는 심층적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APAP7 김성호 예술 감독은 “예술과 문화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4월 3일부터 디지털도서관 3층 열람실 운영시간을 기존(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보다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학습 및 취업을 위한 야간 시간대 도서관 이용률 증가와 거리두기 완화로 개관시간을 연장해 달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층열람실(스터디센터, 노트북스터디센터)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감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건의된 사항으로 이날 이현재 시장은 지역별 특정도서관을 거점으로 하여 개관 시간 연장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디지털도서관 연장운영은 상반기 시범운영 후 이용률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하반기 이후 정식 연장 여부를 결정 예정이다. 1층 어린이가족실, 디지털라운지와 2층 멀티미디어실, 디지털정보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현재 시장은“하남시립도서관은 최근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부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며 “도서관 운영시간 연장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이희경, 나용균, 황기환 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4. 1.(토)부터 4. 30.(일)까지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기념 사진'과 「일본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한국민의 청원서」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희경, 나용균, 황기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부문에서 활약하며 한국에 대한 일제의 탄압과 한인들의 독립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희경은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1905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의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11년에는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 총무로 활동하며 지방회의 자치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1919년 4월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평안도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대한적십자회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1920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적십자회 총회에 간도참변의 실상을 알리기도 했다. 192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 전권대표로 모스크바에 파견되어 자금지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1923년 독일
수원화성박물관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나 가족, 초등학급 단체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수원화성 역사‧문화와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주제로 이론을 배우고, 체험활동을 하는 과정이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우리의 역사 ▲박물관과 학교연계교육 ▲박물관 옆 역사문화 탐방 ▲원리로 이해하는 수원화성 축성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셋째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동화책으로 배우는 우리의 역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동화책을 읽으며 역사를 배우고, 연계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다. 초등학급이 단체로 참여하는 ‘박물관과 학교연계교육’은 수원화성 역사‧문화‧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관련된 교구를 만드는 수업으로 화~금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박물관 옆 역사문화 탐방’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을 4개 길로 나눠 탐방하며 역사‧문화와 지역 생태를 알아보는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이다. ‘원리로 이해하는 수원화성 축성’은 수원화성 축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축성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15개 화성시립도서관을 통해 올해 상반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등 15개 화성시립도서관은 매년 시민들이 독서·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눠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은 70여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강좌는 기본 8주~12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그중 일부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담아 다양한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동 대상 예술 분야 강좌로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심리 미술(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 연계 오감 미술 놀이(진안도서관) △10대들의 영화제작소(봉담도서관) △그림책 더하기 창의 미술(태안도서관) △미술로 통하는 세상(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또 성인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여행(봉담도서관) △그림책 미술테라피(송린이음터도서관) △마음 담은 꽃 그림 보태니컬아트(노을빛도서관) △기초드로잉: 펜과 연필로 그리는 풍경(목동이음터도서관) 등이 개설된다. 4월 마련된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와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앞다투어 꽃들이 피어나 봄을 즐기기 좋은 요즘, 봄꽃이 흐드러진 길을 걸으며 인생의 꽃길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서울시가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1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4㎞에 이른다. 올해에는 기존에 선정된 노선(166개소)에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장미를 만날 수 있는 ▴성동구 응봉근린공원(대현산) ▴광진구 중랑천 장미정원, 봄기운을 가장 잘 전해주는 벚꽃과 철쭉꽃이 가득한 ▴중랑구 신내로 ▴망우리공원 ▴강북구 우이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시는 171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①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가로변) ②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공원) ③물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봄 꽃길(하천변) ④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녹지대)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안내하고 있다. ▴가로변 꽃길 74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수원시가 ‘2023년 수원시 과수공원 체험’ 참여자를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과수공원 체험은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체리, 매실, 자두, 복숭아 등 과수를 수확하고 맛보는 것이다. 과수의 현황, 특성, 효능 등도 배울 수 있다. 체리·매실은 6월, 자두는 6~8월, 복숭아는 7~8월, 포도는 8월, 배는 9월, 사과는 9~10월에 체험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 대상이다. 단체로 신청할 수도 있다. 수원만민광장(https://www.suwon.go.kr/web/manmin/BD_index.do)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2023년 수원시 과수공원 체험’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4월 17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진행으로 4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창의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지속 중이다. 지난 2014년에 100개로 시작돼 2022년까지 총 2,041개 청소년동아리에 지원해왔으며, 매년 약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시는 올해 총 417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1개 동아리당 최대 125만원과 최소 100만원을 지급, 총 4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19세~24세의 후기청소년) 동아리 30개에 동아리당 1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1년 간 학교와 마을, 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10월 21일 개최될 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http://shyouth.or.kr/)을 통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광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을 격려했다. 광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복싱대회’에 출전해 2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현욱 선수는 남자일반부 -86㎏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강민수 선수도 남자일반부 -67㎏에서 3위로 입상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방 시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복싱팀 선수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청 복싱팀은 홍상표 감독의 지도 아래 강민수, 박상준, 선현욱, 박승민, 정호철 등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 중 4명은 올해 새로 영입한 선수로 앞으로의 경기 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24일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도서 기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정찬용 원장이 참석했으며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와 국학자료원은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도서 기증 및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국학자료원은 광주시에 도서 7천400권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도서는 국학자료원이 지난 40여 년간 발간한 현대문학, 고전문학, 역사, 국어학, 사전편찬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학 도서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도서를 기증한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방세 시장은 “국학자료원의 한국학 세계화를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육 문화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자료원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5천200여종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석공원에서 ‘제31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통합과 수질보전을 지속해 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맑고 깨끗한 경안천 지키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내 9개 하천수를 도자기에 붓는 합수식을 거행하며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석공원에서 시작해 경안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클린데이도 함께 실시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는 지난 1998년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관리 특별대책에서 BOD 1.0ppm 수준의 1급수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24년 만인 지난해 이행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BOD 1.0ppm은 광주시민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물과 하천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
성남시가 60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의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행사를 주최하는 국기원으로부터 “2023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기원은 지난달 말 성남시가 제출한 신청서에 대해 경연장(체육관), 숙박, 교통 등의 분야를 심사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7월 중에 3박 4일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각종 문화와 축제, 민간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성남시는 국기원과 이달 말 대회 세부 일정과 내용을 구체화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초 조직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대규모 태권도 축제를 기획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면서 “성남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및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의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과 문화·체육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개·폐회식 주제는 ‘사람의 연결, 혁신의 물결’로, 성남시가 지나온 50년, 새롭게 나아갈 100년의 미래를 선보이며 시민이 만든 첨단 미래도시 성남의 이미지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성화봉송이 진행되어 성남시 50개 동을 순회하고 성남종합운동장 성화대를 빛낼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5월 11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드론 라이트쇼와 성남시립예술단 및 유명 공연팀의 축하 공연 등을 선보이며, 이를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진찬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남시 시승격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평화나누미’ 8명을 선발하여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의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설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해설을 원하면 스미스 평화관 2층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념관과 평화관의 전시 설명과 죽미령 평화공원의 조형물의 의미, 2021년에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유엔군 초전기념비”조성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 등 여러 가지 해설 코스를 준비돼 있다. 단체 관람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문화예술과 시설운영팀(031-8036-76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영 (재)오산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가 20일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수영 대표는 취임사에서 “오산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취임했다”며 “오산문화재단 임직원의 공동목표는 오산시 문화예술의 발전”이라고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직원들에게“오산시 문화예술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긍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자”면서 “직원 간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수영 대표는 1979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1989년부터 오산시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환경사업소장, 기획감사관, 문화체육과장, 지역경제과장, 의회사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과 소통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3일,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평동 왕송호수공원에서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의왕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옆 산책로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산홍 4,800본을 심었다. 행사가 진행된 왕송호수공원은 인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이 위치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왕송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호수의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세대에 온전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 ‘두발로 Day’ 행사가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의왕시자전거 교육장에서 `아름다운 동행·행복한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걷기'를 주제로 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왕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자전거교육장을 출발해 백운호수 데크길, 백운해링턴 5단지 외곽산책로를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6.3km 코스를 걷고, 현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결핵 홍보 캠페인과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시민이 모여 아름다운 의왕시의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달 열리는 두발로데이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앙도서관과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에 참여하면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100% 국비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중앙도서관과 소리울도서관에서 총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한 2개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도서관은 첫 번째 자유기획 프로그램으로 ‘생애 한 번쯤은 지리 : 알면 똑똑해지리’를 준비하였다. 최근 중요해진 세계의 지정학적 위치, 인적·물적 자원, 국가적 분쟁 등 주요 시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시사하고 지리를 이해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는 지리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자유기획 프로그램인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는 천문학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역사, 철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알아보
오산시는 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내삼미동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먼저‘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은 이번 개장을 맞이해 새 단장을 했는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노란 은행나무 고목을 철거하고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트장을 탐험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과 오산시 관광지를 품은 컬러링 엽서와 족자 프로그램, 한지와 나무로 만드는 왕의 무드등, 직접 재료를 고르고 디자인하여 만드는 꽃보라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다. 세트장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상세한 관람 일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및 해외 방문객 등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아스달 연대기’드라마세트장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오산 드라마세트장 방문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하루를 즐길 수 있길 바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1년 11월 개관한 오산문화스포츠센터의 명칭 변경 공모를 심사한 결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처 2010년 5월 개관한 오산스포츠센터와 명칭이 비슷해 혼동을 일으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명칭 변경 공모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32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관계부서 및 관련기관 등에서 응모작을 1차 심사하고 2차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3차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목적성, 친밀성, 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의 의미를 살펴보면, 흑(까마귀), 황(은행나무), 적(매화나무), 청(오산천), 백(독산성과 세마대지) 다섯 가지 오산을 상징하는 “오색”과 오산을 대표하는 문화체육센터로서, 오산시민의 오색 오감 만족을 위한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최우수작은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 30만원, 우수작 1명은 오색전 20만원, 장려작 2명은 오색전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명칭이 공모 목적을 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