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가 여주시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여러 가지 활용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4일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반려동물 관련 대학 학생,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반려동물 복지정책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에 대한 점증되는 국민들의 관심과 우리가 가야 하는 여러 가지 방향에 맞춰,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바꾸려 한다. 동물복지국이라는 이름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중앙정부, 광역 통틀어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동물복지에)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곳이 여타 공공기관처럼 관성에 의해 운영되지 않도록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사명감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참여·활동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정 직렬의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뛰어넘는 종합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운영 방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효율적인 운영방안부터 경기도 동물 보호·복
의왕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70여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의사소통 살롱' 대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토론회는 올해 개최한 8회의 토론회에서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돌봄, 생태, 도서관, 장애, 청년, 5대 주제별 ‘가상의 공동체 기금 5억 배분 사업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주제별 토론회 도출 결과 공유, 주제별 질문사항과 해답 찾기, 제안문 작성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요 질문은 △기후위기는 밥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청년들이 지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노력․여건은? △장애인들은 택시만 타야 할까? 3가지로, 질문에 따른 참석자들의 해결방안을 담은 제안문은 향후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평생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주영(부곡동)씨는 “그동안 지역에서 펼쳐지는 정책들은 주어진 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함께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들이 신선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최초로 마을 주민의 힘으로 방송을 만들어 주민들의 소식을 전하는 마을 방송국이 지난 11월 11일 만들어졌다. ‘2022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양면 갈전마을(이장 송영호)이 그 주인공이다. 갈전마을 방송국은 주민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고, 마을에 깃든 역사와 이야기들을 찍고 기록하며, 마을 특산물 홍보 및 판매까지 연결해 마을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갈전마을 방송국은 기존 마을회관의 유휴공간을 이용해 스튜디오와 카메라, 편집시설을 마련했으며,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실무진을 꾸려 각종 행사 방송은 물론 일상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송영호 이장은 “갈전마을 방송국은 마을 노인회관의 CCTV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시설을 구축하고, 유튜브와 연계해 월 1회 갈전 소식 방송과 갈전마을 특산물 재배 특집, 농촌생활 특집 등을 방송하며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마을특산물 직거래도 유도하고 마을 소득증대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국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마을방송국 개국은 갈전마을이 최초라고 알고 있다. 처음이라 힘든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충남 대표 농촌축제인 고향마실 한마당축제의 7번째 막이 올랐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내 5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19일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축제장을 찾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를 찾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뜻깊은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생태농업단지인 에코 농(農) 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무동력 생태농업을 계승하고, 농촌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축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축제가 가득한 신정호 아트밸리와 충남의 농촌 체험이 어우러져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열리고 있는 고향마실 한마당축제장을 찾으면 짚풀공예, 장승과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김장 등 전통 체험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천연비누만들기, 향초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2023년부터 고향마실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지난 11월 19일,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와 하남시, 하남문화재단의 공동 주최로 지역 내 문화 소외시설에 찾아가는 공연을 지원하여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예술단체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지원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14개 예술단체 선정, 31회 공연을 진행하였다. 전통시장,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22개의 소외 시설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약 3,600명의 시민이 관람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많은 문화 소외 지역과 거점을 확대하여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책 속에서 만난 ‘어린이라는 세계’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어린이들의 세계이기도 하면서 빗장이 걸려 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스스로의 내면에서 마주친 ‘나라는 세계’이기도 했다”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구설영씨(일반부)의 감상문 ‘어린이라는세계를 통해 만난 것들’ 중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용인시 독서감상문대회’에서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씨는 책 ‘어린이라는 세계’에 대한 감상문에서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책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신한 시선이 독서감상문의 모범이라 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유하·박윤슬(초등학생부), 박혜경(청소년부), 이유빈‧박민욱‧박아름(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김주아(초등학생부)를 포함한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에서 654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용인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30만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센터 출신인 김진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와 7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9월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활약해 큰 주목을 받았던 김진수와 윤종규 선수도 이변 없이 선발 명단에 들었다. 김진수 선수와 윤종규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5와 U18덕영 출신이다. U15와 U18덕영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뽐냈으며, U15·17·19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모두 거치면서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로 촉망받아 왔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김보경·이승렬 선수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윤영선 선수, 그리고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진수, 윤종규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하반기 명강사 초청 강연’으로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강을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교수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윤대현의 마음 성공‘ 등의 책을 펴낸 저자로 강연과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마음 관리’를 주제로 아이를 키우며 느낄 수 있는 부모의 부담감이나 중압감을 덜어주고, 자녀와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직접 궁금한 것을 묻고 답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여부는 24일 18시 이후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열고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좋은 경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퇴촌면 오리부터 남종면 귀여리를 거쳐 검천리까지 이어지는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1차 사업을 완료한 이후, 2022년에도 같은 공모에 연속 당선되어 2차 사업까지 24㎞ 구간의 둘레길 조성을 최종 완료했다. 팔당호반 둘레길은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아 총 20억원이 투입됐으며 데크계단, 안내판, 쉼터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특히,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등산로를 활용했으며 총 4개 코스로 1코스와 3코스는 평지 구간의 산책로이며, 2코스와 4코스는 등산로로 구성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이용객들이 많이 방문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유소년 스포츠교실은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육상 ▲검도 ▲씨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총 5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2월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운영되며, 종목별로 상이하다. 대상은 화성시 거주 초등학생 및 중학생 총 94명이다.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이며, 총원의 20%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검도, 씨름, 배드민턴은 초등학생만, 육상과 소프트테니스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이메일(hacat090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기간 동안 상해보험이 지원된다. 단, 개인 용품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접해보고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유일한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흥 관광명소, ‘갯골생태공원’이 울긋불긋한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분홍빛 완연한 핑크뮬리를 비롯해 은빛 갈대밭, 금빛 수크렁, 붉은 댑싸리가 물결을 이루며 가을바람에 일렁인다. 짙어지는 갯골생태공원의 가을빛에 시민들의 마음도 알록달록 물든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초등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을 1DAY 진로독서캠프’참가자를 7일 선착순 모집한다. 진로독서캠프는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8월 여름방학 동안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진로독서캠프는 11월 19일 토요일 의왕시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직업을 테마로 한 ‘진로캠프 팀빌딩’ ▲요리와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요리사·도예가 직업 체험’ ▲나의 기질을 알아보기 위한 ‘나의 MBTI 이해’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캠프 접수는 11월 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앱)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정)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남양주 1청사 다산홀에서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먹기 대작전!’ 뮤지컬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해 1일 2회씩 총 4회 공연했으며, 회당 약 380여 명의 아이들이 참석해 총 1,500여 명이 뮤지컬 인형극을 관람했다. 뮤지컬 인형극은 아이들이 교육내용에 흥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는 관객 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의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추가 활동지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편식 예방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식생활 안전 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다가 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모두가 즐겁게 관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29일과 30일 이틀간 화성시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는 서해안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 조업을 기원하는 전래의 풍속을 계승·발전시켜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지난 29일에는 대나무 끝에 깃대를 장식해 풍어를 기원하는 봉죽세우기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궁평항 곳곳을 돌며 풍어제를 알리는 세경돌이를 비롯해 상산맞이, 산맞이, 초부정, 초감흥 등 전통 민속행사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 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돼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마음다해김, 새꼬막, 키조개 등 화성시 수산물홍보와 맨손 물고기잡이 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 참여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는 지역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며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행사다"라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축제 ‘렛츠 디엠지(Let’s DMZ)’ <DMZ평화예술제> 홍보 활동이 '2021-2022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홍보)대상'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지난 2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정책 홍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는 9월 21일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40일간 개최됐다. 경기도는 행사 기간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국내 최대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조했다. ‘나만의 평화가 모두의 평화로, 나만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로, 나만의 평화가 미래의 평화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유튜브 홍보영상은 두 달 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어섰다. 도는 지자체 특유의 무거운 홍보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젊은 모델들을 전면에 배치해 ‘렛츠 디엠지’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2 DMZ 평화 걷기 대회'에서 "DMZ는 평화와 생태의 상징"이라며 "경기도가 DMZ의 발전과 보존으로 더 큰 평화를 위한 피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약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 민선 8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의 상징인 DMZ를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경제, 교육, 문화 모든 면에서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지난 70여 년간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운 DMZ를 잘 보전하고 발전시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DMZ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를 기회 수도로 만들겠다’라고 여러 번 강조해 온 김 지사는 이날 “DMZ를 품은 경기북부를 기회의 중심으로
“오늘이 시월의 어느 날 가운데 최고 멋진 날인 것 같은데요, 단풍도 하늘도 너무 좋습니다. 1845년 김대건 신부께서 대한민국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고 사목활동을 하실 때 이 길을 많이 다니셨다고 합니다. 오늘 걷기 대회를 통해 역사의 발자취도 한 번 느껴보시고 우리 용인의 훌륭한 자연도 만끽하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저축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청년 김대건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용인시관광협의회가 개최한 이날 걷기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영민 경기도의회의원, 남홍숙·신민석·김영식·박은선·박인철 용인시의회 의원,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정 당협위원장, 정윤호 (사)용인시관광협의회 부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함께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은이성지를 출발해 와우정사를 반환점으로 다시 은이성지로 돌아오는 ‘청년 김대건길’ 일부 구간 6km 코스를 걸었다. 연인, 친구,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삼삼오
성남시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중원구 둔촌대로 68 모란 장터에서 ‘2022 모란민속5일장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누리는 장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와 공동 주관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모란 장터 야외 특설 무대에서 '개그맨 김귀철 씨의 사회로 모란장 품바와 성남시립국악단, 초청 가수 현숙, 서홍, 쏘킴, 후니정, 리미혜가 흥겨운 무대공연'을 펼친다. 무대 주변엔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등 5개 기관·병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와 상담해 주는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는 밥, 뭇국, 홍어회, 전, 떡, 음료, 과일이 한 상으로 차려진 2000명분의 중식을 어르신들에게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이외에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모란민속5일장은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공용주차장 부지 2만2563㎡ 규모에 끝자리가 4와 9인 날에 열린다. 모두 502개의 점포가 차려져 수산, 채소, 과일, 약초, 잡곡, 음식, 의류, 잡화, 화훼류 등 다양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24일 집무실에서 트로트계 디바로 불리는 가수 한혜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혜진씨는 오는 2024년 10월 13일까지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홍보 영상물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광주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K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가수 한혜진 씨는 갈색 추억, 서울의 밤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방 시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0월 29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축제인 ‘2022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2017년부터 시작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축제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3년 만에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다시 모이게 됐다. 올해 행사장은 시상과 발표가 열리는 메인 무대인 ‘하이퍼 홀’, 체험 이벤트가 운영되는 ‘리셉션 존’,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사와 크리에이터 간 상담을 위한 ‘상담 라운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들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전시된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상식 진행은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인 ‘임다’가 맡았으며, 팝페라 커버 크리에이터 ‘주영스트’, 한중 노래 커버 크리에이터 ‘오뮤’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공포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묘한 밤’이 영역 확장에 대해 발제하며, 국내 주요 MCN사들의 좌담회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의 미래와 확장 가능성을 엿본다. 발제 후에는 그룹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제로 관람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