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세계적인 이탈리아의 아르테미스 무용단(Artemis Danza)을 초청하여 <트라비아타(TRAVIATA)>를 9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안무가 모니카 카사데이(Monica Casadei)가 각색한 작품으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여주인공 비올레타의 시선으로 사회적 인습에 저항하며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의 모습을 아르테미스 무용단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아르테미스 무용단은 1994년 창단 이후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무대를 비롯해 남미와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연단체로 오페라 레퍼토리를 재구성한 프로젝트 <Body of Opera>를 주축으로 공연하고 있다. 공연 관람은 중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봉사자, 소상공인 등이 우선초청 대상이며, 관람을 원하는 안양시민은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전화(031-687-0500) 예약
수원시가 24일 오후 4시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제4회 수원 청년몰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리사장네·간직함·몬코·지아베이커리 등 청년몰 입점 업체(10개)가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패션 소품 ▲음료·과자 등 다채로운 판매·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2팀) ▲인스타그램 포토존 ▲영수증 이벤트(영수증을 제출하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VR 체험 기회 등 제공) ▲전통 놀이 ‘투호’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23~25일 개최 예정인 ‘수원류(流)마실’과 연계해 진행한다. 24일 오후 8시 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에서 수원류(流)마실 행사의 하나로 ‘수원 그리고 밤페스타(유랑DJ 슈퍼플라이와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쑈)’가 열린다. 28청춘 청년몰 푸드코트에서 ‘청년몰 한상차림’, 음료·주류(커피·무알콜 맥주·와인 등)를 판매한다. ‘청년몰 한상차림’ 푸드 키트는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swculture.or.kr) ‘열린공간→행사안내’에서 사전 신청(5000원)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청년몰 플리마켓에서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참신한
수원시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방문해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운영하며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지난 17일 만석공원(장안구)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어울림공원(권선구)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교호수공원(영통구)에서 마지막 ‘찾아가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다룬 ‘정조와 소나무’, ‘능참봉’ 이야기를 관객이 참여하는 상황극으로 공연한다. 수원화성 성곽 입체퍼즐,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 스크래치 페이퍼,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7일 저녁 연무대 국궁터에서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夜操), 정조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로 막을 올린다. 행궁광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 놀이터’가 운영된다. 수원시는 10월 중 관내 장애인학교(자혜학교, 수원서광학교, 아름학교)를 찾
수원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너와 나의 즐거운 동행: 매너가 댕댕이를 만든다!’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수원시 동물보호센터 교육장과 운동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1회당 5팀이 수강할 수 있으며, 1팀당 2명 이내의 보호자와 1마리의 반려견이 참석할 수 있다. 이웅용 키움애션센터 대표(SBS 동물농장 등 출연)가 기본교육(이름 인식, 이리와, 앉아, 엎드려, 기다려, 따라걷기 등)과 산책교육(산책의 중요성, 강화물 이해, 줄 컨트롤, 돌발행동 대처 등)을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분야별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에서 ‘반려동물문화교실’을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비는 무료다. 반려견을 키우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반한 반려견을 관찰하면서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립합창단·대중가수 등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2022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가 9월 30일 오후 7시 만석공원 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희망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원시립합창단과 지역예술인 강진선, 그룹 ‘로이와 필’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가수 조항조·정수라·이자연·노지훈·하유비·산본정일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전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연령 제한은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희망콘서트를 관람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풍이 곱게 물든 10월, 용인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특례시는 ‘용인에서 즐기는 인생 힐링 여행’을 테마로 ‘용인 단풍마실’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 1~3일 큰 호응을 얻었던 ‘용인 별빛마실’의 또 다른 버전이다. 용인 단풍마실은 버스를 타고 용인의 곳곳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버스는 용인시청역에서 출발해 용인농촌테마파크(처인구 원삼면)로 향한다. 농촌테마파크에서는 국화축제를 즐기며 식사도 하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코르크 화분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카페 라미르로 이동해 용담저수지 야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갖는다. 포토그래퍼가 찍어주는 인생샷은 덤이다. 마지막 장소인 안젤리 미술관에서는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과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가 기다리고 있다. 참가자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2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관광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매회 오후 3시부터 8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연 분야의 다양성을 위해 전국 공연가를 대상으로 「문화홍보대사(6기)」를 모집한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시흥의 주요 사업과 대표 축제 등에 출연해 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문화 전도사다. 참가 자격은 관내에서 수시 공연 활동에 참여 가능한 공연가로,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공연가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1일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g.go.kr) → 열린행정 →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수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4)으로 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2년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더온화’ 팀이 배곧에 위치한 생명공원에서 오는 10월 2일 13시부터 16시에 #부기온앤온 IN 배곧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온화’ 팀은 지난 2021년에도 ‘쓰레기바다에서 육지로 놀러온 거북이’라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게릴라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정화 스포츠 활동) 행사인 ‘줍줍인 거북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새로운 제로웨이스트 행사인 #부기온앤온 IN 배곧 행사를 기획했다. #부기온앤온 IN 배곧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운동인 제로웨이스트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 관심을 한층 높여가는 행사다. #부기온앤온 IN 배곧은 1부 [가치의 순환]과 2부 [소통의 가치]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마음에 들어서 샀지만 정작 옷장에서 한 번도 꺼내 입지 않은 옷의 스토리를 전하고, 이 옷을 다른 사람들이 가져온 옷과 교환하는 21% 파티, 막상 구매했지만 읽지 않고 책장 안에 넣어둔 책을 다른 책과 교환하는 도서교환 파티, 환경 문제와 제로웨이스트에 대해서 보다 심도 깊게 알아보
오는 26일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올림픽 국가대표팀 축구경기가 열린다. 화성시는 26일 저녁 8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2024년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대표팀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0년 도교올림픽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은 총 3장으로 내년 1차 예선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 최종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이 가려진다. 이날 상대팀인 우즈베키스탄은 2년 전부터 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파리올림픽을 향한 여정의 시작인 만큼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은 지난 2011년 준공해 국제 경기가 가능한 총 3만 5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주간)을 맞아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재즈(퓨전국악), 바로크 음악 연주회, 유모차음악회, 찾아가는 예술제 등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 9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일정 ◎ 공연 - 9월 28일(수) 10:30 ~ 효덕초등학교 체육관 / 문화예술과 주관, 재즈(퓨전국악) 밴드와 스트릿댄스(힙합, 비보이) 팀이 출연하는 <마수리 교실 극장> - 9월 28일(수) 19:30 ~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 (재)평택시문화재단 주관, 해설이 있는 <바로크 음악 여행> - 9월 29일(목) 10:50 ~ 합정초등학교 체육관 / (사)소리사위예술단 주관, 전통 가·무·악 공연 <풍류살롱> - 10월 1일(토) 15:00 ~ 덕동산근린공원 / 허지혜컴퍼니 주관, 유아와 가족 대상 퓨전국악 공연 <유모차음악회 ‘옹알옹알’> - 10월 1일(토) 19:00 ~ 팽성읍객사 / (사)소리사위예술단 주관, 전통 가·무·악과 우리 문화재의 만남 <객사콘서트> - 10월 2일(일) 15:00 ~ 소풍정원 / 허지혜컴퍼니 주관, 유아와 가족 대상 퓨전국악 공연
광주시는 ‘제22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의 시간을 갖기 위해 ‘KBS 가요무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설운도, 진성, 김용임, 박상철, 현숙, 금잔디 등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의 입장권은 무료이며 좌석예매 등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24, 25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백운호수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주간행사로 어린이장기자랑대회 및 백운호수 그리기대회가 열리고, 야간에는 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진시몬, 강진, 김용임, 최진희, 우연이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5일에는 시민들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열린무대를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는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나태주, 주병선, 몽니, 문희옥, 채은정, 효성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무대공연 외에도 올해 백운호수축제에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가족사진 찰칵 인생사진관, 의왕소방서 소방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행사, 오려서 만드는 종이기차, 나만의 패션 타투,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수원화성 원도심의 공간과 문화를 연계하는 프로젝트 ‘수원류(流)마실’이 23~25일 수원 행궁동·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New Life! New Style! - 문화도시 수원의 원도심 라이프’를 주제로 하는 수원류마실은 ‘수원류마실 문화포럼’, ‘수원 그리고 밤 페스타’, ‘수원 그리고 그린 마실’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류(流)는 수원천변을 따라 수원화성 원도심으로 새로운 문화가 흐르길 기대한다는 의미다. 23일 오후 3시 ‘수원 예술공간 봄’ 뒷마당에서 ‘수원화성에 산다는 것’을 주제로 열리는 수원류마실 문화포럼에서는 수원화성권역 문화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와 미래를 논의한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수원화성권역의 문화와 미래 가치’,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걷기 좋은 행궁동을 위한 제언’, 이상구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가 ‘연무동 아카이브를 통해 본 수원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수원 그리고 밤 페스타’는 23~24일 저녁 수원화성 원도심에서 열리는 문화 공연이다. 재즈공연, 유랑 DJ 트럭, 가을밤 음악쇼 등으로 이뤄진다.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재즈 투나잇’은 23
용인특례시가 지역 대학과 협업으로 다채로운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을 들어, 시민들이 소양을 쌓을 풍성한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손을 잡고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다시 만나는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터키와 인도,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폴란드의 언어와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4일 첫 강연으로 이난아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강사가 ‘튀르키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일에는 이동원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강사가 ‘타고르의 「기딴잘리」 두 손 모아 신에게 바치는 노래’를 강의하고 18일엔 문지희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교수가 ‘하멜표류기를 통해서 본 네덜란드’ 특강을 선보인다. 25일 딜노자 칼라노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학과 특임교수가 '알리셰르 나보이(Alisher Navoiy)와 함께 우즈벡 문학 산책'을, 11월 1일 박문정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먹고 기도하고 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청년 세대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흥시 지역 기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올해 7개 청년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지원 분야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축제, 공간 및 매개, 지역결합, 지역콘텐츠, 기타 분야 등이다. 선정된 7개 청년단체의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미리’팀의 시흥청년을 위한 심리 안정화 아트테라피 프로그램 <컬러놀이터> ▲‘블루투술’팀의 청년공간 프로그램 활성화 콘텐츠 <시루국 문화여권> ▲‘왕꿈틀이’팀의 나 자신을 알아가는 잡지 만들기 프로젝트 <나다움 잡지 만들기> ▲‘골목한량’팀의 청년들 중심의 소모임 및 네트워크 확장 파티 <네트워킹 파티 프로젝트> ▲‘보행공간’팀의 산책을 통해 동네를 알아가는 과정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산책의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극단 기린이 주관하는 <두 남편을 둔 여자> 공연이 오는 28일 수요일부터 10월 2일 일요일까지 5일간 평일 저녁 8시, 주말 오후 3시에 솔내아트홀에서 열린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이번 공연은 극단 기린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지역 예술문화운동의 첨병을 꿈꾸며 시흥에 터 잡은 극단의 뜨거운 몸부림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수인(囚人)과 광인(狂人)을 남편으로 선택한 여자, 가족보다는 가정의 의미를 더 중시하는 한 여자의 삶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았다. 관객들은 연극을 통해 가족 간의 책임의식과 배려, 상호존중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솔내아트센터의 극장 ‘솔내홀’에서 연극이 공연되고, 같은 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 ‘솔내갤러리’에는 포스터 전시회가 열려 극단 기린의 2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하며, 극단 사무실(031-317-0419)에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원에서 9월 22일 개막했다. ‘예술로 감성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이날 오후 7시 탄천 광장 수진 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연극, 무용 등 9개 분야의 축제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옛 시민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초대 가수 설운도, 진시몬, 성국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성남시민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강부영, 테너 이동명의 공연도 펼쳐졌다. ㈔한국예총 성남지회 9개 지부는 성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공동기획 창작 공연(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시민에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곳 수진 쉼터에선 국악제(9.22), 시민가요제(9.23), 영화제(9.23)도 열린다. 음악제(9.25), 연극제(10.2), 무용제(10.5), 사진전(11.8~16), 미술전(11.30~12.7)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시민백일장 시상식(10.30)은 성남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5회 꿈울림 축제’가 도내 31개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청소년들과 지도자,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꿈울림 축제는 처음으로 예술제 경연대회를 열어 1차 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무대에 섰고, 현장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동시에 진행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본선 대회 결과 차환희(수원시 꿈드림)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도 수상 명단에 올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 및 전시회 출품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다시 꿈을 울리자!”라는 주제로 공모한 수상작에는 ▲홍보 포스터 부문 대상 이윤아(동두천시 꿈드림), ▲ 마스코트 부문 대상 이승현(구리시 꿈드림)이 대상을 수상하여 이번 행사의 포스터와 마스코트로 활용되었다. 전시회에서는 ▲ 미술 부문 대상 박해민 등 3명(안양시 꿈드림), 최우수상 김수정(하남시 꿈드림), 박혜주(의정부시 꿈드림), 우수상 김정인(김포시 꿈드림), 문다원(동두천시 꿈드림), 조강인
수원시가 21일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20회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자치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린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 우수 활동 사례를 알리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전시마당(주민자치·마을 만들기 활동 작품 전시회) ▲소통마당(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부대행사(수원시 자매결연 읍·면·동 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송죽동 만들기’, ‘전통과 미래 성장 동력이 공존하는 평동’,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 인계동’, ‘새로운 수원특례시, 빛나는 광교1동’ 등 44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활동 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주민자치 활동,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 봉사 활동 등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를 담은 사진·책자 등이 전시됐다. 또 ‘연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도 수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등을 알리는 ’마을 만들기‘ 부스도 운영됐다.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해 통기타, 사물놀이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0일 광주시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20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14개 팀 17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박용화 광주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많은 선수단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승패를 떠나서 참가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게이트볼은 100세 시대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