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총 26명이 하이원 힐링캠프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가 주최하는 2022년 하이원 힐링캠프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한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 예방·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스마트폰·게임 없이 지내보기’라는 주제로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행위중독 예방교육, 미술·심리치료, 야생화 숲 체험, 영상과학관 별 관측, 곤돌라·마운틴탑 탐방, 업사이클링 공예, 양궁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형 대안 활동을 통해 습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자기 조절력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을 줬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능력 함양과 또래 관계 증진 도모로 아동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심심하고 할게 없어서 핸드폰을 많이 했는데, 캠프에 와서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밖에서 술래잡기 같은 놀이도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고, 놀거리가 많다는 걸 알았다. 학교 친구들과도 지금처럼 재밌게 놀며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로 아동들이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의존하지 않고 일상생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이 오는 10월부터 오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전국투어는 10월 29일~3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5일~6일 김해문화의전당, 11월 12일~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 11월 19일~2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 사업으로 지난 3월 문예회관ㆍ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ㆍ배급 프로그램 사업 분야에 최고 금액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거점 공연장인 당진문예의전당, 오산문화예술회관, 세종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과 대한민국 최고의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 HJ키즈(주)가 공동으로 제작·배급에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한국사 돌풍을 일으켰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이다. 이를 원작으로 한 이번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역사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뮤지컬로 제작된다. 30여명의 출연진과 라이브 밴드, 마술 같은 무대의 블록버스터급
오산시가 지난 17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청년의 날을 맞이해 ‘제2회 오산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청년 뮤지션 공연과 유공 청년 6명 표창장 수여를 포함해 명사 초청 강연, 상담 부스 및 청년 참여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는 청년들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취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고, 작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오산시 청년또래 상담사 ‘우리랑’은 같은 연령대의 고민을 나누고 어려움과 문제 해결을 도왔다. 기념식 후에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는 애프터모먼트 박창선 대표가 청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셀프브랜딩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이다”라며,“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사회진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산시가 함께 노력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마지막으로 즐기려는 안양시 귀인동 주민들이 지난 17일 민백어린이공원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시 귀인동(동장 김천권)은 약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제1회 여름날 귀인들의 만남」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귀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회장 안재은)로 전환된 이후 처음 열린 축제로 오후 13시 우쿨렐레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네일아트, 우드아트,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2023년 추가 마을사업에 대한 찬‧반 주민총회 △청소년 과거제(7행시 짓기) △가족 윷놀이 대회 △평촌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 공연 △돗자리 영화제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안재은 주민자치회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축제를 빛내주신 많은 주민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마을 축제는 자치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라 부족함도 있었을 텐데 모두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명사분을 모셔 명품특강을 시민분들에게 선보이겠다.” 이현재 시장이 취임 직후 제안한 첫 번째 명사특강이 15일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는 150여 명의 하남시민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첫 번째 명사로 초청됐다. 권 교수는 이날 ‘현대사회 범죄유형과 대처’를 주제로 보이스피싱, 마약, 환심형 성범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해를 볼 수 있는 현대사회 다양한 범죄유형과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권 교수는 현재 하남시에 거주한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강이 끝난 후 권 교수의 사인을 받은 한 시민은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자녀에게 권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듣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게 돼 너무 기쁘다”며 “교수님의 사인에 힘입어 우리 아이의 꿈이 실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의를 함께 들은 이현재 시장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감일・위례・원도심 등 곳곳에서 좋은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명사·명품특강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석촌호수와 같은 미사호수공원 조성 등 시
안양시는 17~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시민 1만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등이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 신기술과 미디어가 혼합된 ‘VR 드로잉 & 아트 퍼포먼스’ 공연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 직후에 열린‘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대회’는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친구들의 열띤 응원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곳곳에서 로봇‧코딩‧3D프린팅 등 4개 분야 8개 종목의 경진 대회도 열렸다. 4차 산업을 이끌어갈 300여 명의 청소년이 실력을 겨뤘으며 최종 8개 분야 우수참가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2점의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미래 안양과 어울리는 첨단 건축물을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하는‘스마트 안양 랜드마크 건축대회’에서는 정유찬 학생의 ‘미래의 안양시티’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건축대회 참가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SNS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이번 축제는 정보화체험관, 과학탐구체험관, 청소년
평택시 청북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양성모)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지난 16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내 화단과 버스승강장에 가을꽃을 심고 주변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이날 가을꽃 식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랑 등 다양한 색의 국화꽃 500본을 심어 아름다운 청북 만들기를 실천했다. 양성모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아름다운 청명한 가을과 어울리는 국화꽃이 주는 화사함이 주민과 방문객에게도 전달되면 좋겠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읍을 위해 가을꽃 식재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읍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격려하였고, “이번 가을꽃 식재가 청북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 있던 문화예술을 깨워 선도하겠다는 포부로 야심찬 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 100년 전 근대기의 우리음악과 우리의상을 입고 지금의 아름다운 호수를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네 멋대로 해라, 시나위」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평택호 내 지영희국악관에서 열린다. ‘시나위’는 얽매이는 형식 없이 순간의 감흥을 즉흥적으로 풀어내는 예술로 가장 신명나면서도 자유로운 우리 음악양식이다. 우리 민족만의 가장 독창적인 장르로 가장 어렵다고도 하는 우리 전통음악 중에 최고봉으로 꼽힌다. 우리 역사상 유일무이 시나위 인간문화재가 바로 평택 출신 지영희(전 국가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보유자) 명인이다. 평택시는 그 맥을 이어 국악작곡가와 함께 지영희 명인의 시나위 특성을 연구하여 미국의 즉흥 음악 ‘재즈’와 결합한 테마곡을 창작하여 발표한다. 또한 평택전통문화연구회가 함께하여 근현대 한복과 한지공예 우산을 특수 제작하여 역사적 고증과 전통을 제대로 구현하여 가치를 더욱 높였다. 공연관람은 인원제한이 없으며 한복체험은 전화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체험신청서는 평택시 누리집에서 내려받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공설운동장에서 제159회 경기도협회장기 동부지역 6개 시·군 광주시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개 시·군 게이트볼대회로 광주, 성남, 이천, 양평, 여주, 하남시에 소속된 80개팀 560명이 참가했다. 우승팀은 성남 단대동, 준우승은 성남 수내동, 3위는 성남 현대와 여주 현수팀이 차지했다. 방세환 시장은 “6개 시·군을 교류해 열리는 게이트볼대회는 시·군 간 소통과 화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노성우)는 이달 27일 오후 4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은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모티브 삼아 안중근의 삶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발레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함께 가족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모습을 재조명해 그의 삶을 입체적이고 몰입도 높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록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월 뮤지컬 ‘명성황후’, 7월 현대무용 ‘스윙’을 상영한바 있으며,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 우수학교인 각골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대부도 아우라농장을 방문해 ▲친환경․저탄소 농장 소개 ▲포도청 만들기 ▲유기농 포도 수확 등을 통해 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각골초등학교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수확해 보며 농산물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영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선한 우리 시 농·특산물을 학교 급식 재료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오는 30일 덕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농장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8일 주민들과 안산읍성 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진행된 안산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안산읍성의 역사적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철저한 복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안산읍성은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있으며, 시는 지난 2019년부터 56억 원을 투입해 복원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안산읍성 복원공사 현장과 안산의 대표적 등산로인 수암봉 산책로를 둘러보며 체계적인 복원과 정비를 약속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6일 신길동을 시작으로 이달 30일 월피동까지 25개 동별로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2023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안산시는 23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는 당구 3쿠션 단체, 여자 탁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육상 종합 2위, 축구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총점 2만1천645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 특히 사격, 소프트테니스, 유도, 태권도종목에서 종합4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한 23개 종목이 고르게 선전하며, 안산시 엘리트 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능곡중앙공원에서 5회 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5회 차 어울림마당은 ‘능곡에서 자유롭게 다해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유’, ‘푸르른’, ‘젊음’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주제 색으로 선정해 △우리들의 젊은 쿠키링 △푸르른 우리의 미래 △어서와~청춘의 한 컷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댄스, 밴드, 악기로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10여 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5회 차 어울림마당은 능곡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으로 구성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들과 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5개월간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어울림마당은 5월 ‘행복하게 다해방’을 시작으로, 6월 ‘열정으로 다해방’, 7월 ‘시원하게 다해방’, 8월 정왕권역으로 찾아가는 ‘추억으로 다해방’에 이어 ‘능곡에서 자유롭게 다해방’까지 총 5회로 매월 1회씩 운영돼 시 전역에서 청소년들이 즐길
월곶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27일 10시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의 저자인 김영숙 작가 강연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북돋는다. 미술 관련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김영숙 저자는 주한 칠레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음악과 미술 애호가로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저자는 틈나는 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유명 미술관 작품을 분석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소개하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빈센트 반 고흐 1,2>, <1페이지 미술365>,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와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등 손안의 미술관 시리즈 6권 등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시는 이번 강연으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세계적인 미술관 작품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그 속에 숨겨진 재미와 감동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아트독 매직쇼」 공연을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공연 관람할 시민을 9월 27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아트독 매직쇼」 공연은 ‘2022년 월곶포구축제’ 기간에 월곶을 방문하는 미취학 및 초등학생 가족들이 마술 공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트독 매직쇼는 10월 22일에서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매일 11시 30분에서 16시까지 4회차씩 총 8회차 매직쇼를 선보인다. 1~2회차는 몸짓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임을 기반으로 한 이명준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3~4회차는 빛을 이용한 라에스트로의 그림자와 LED를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월곶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마술 같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QR코드 접속 후 네이버 폼 작성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전통연희단 ‘꼭두쇠’가 주관하는 <2022 전통유랑예인놀이 ‘공존’>이 오는 25일 오후 3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통연희단 꼭두쇠는 풍물놀이, 탈춤 등 한국 전통연희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이해하고, 전통연희의 요소를 재해석·재구성해 전통문화 예술의 공감 영역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2 전문유랑예인놀이>는 과거에 행해졌던 전통연희가 현대에 행해진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연이 펼쳐질지를 고민해 만든 작품이다. 기존의 전통연희와 현대적 음악 또는 다른 나라의 음악과 결합해 전통연희 본질의 멋과 깊이를 극대화한 새로운 전통연희를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비나리>, <농악>, <사자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연과 더불어, 관객과 함께하는 <박 깨기>와 같은 연희로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어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갯골생태공원이 더 아름답고, 더 편리하게 시민들을 맞이할 가을 채비를 마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가을을 맞아 갯골생태공원에 국화 같은 초화류 20여 종 22,040본 및 꽃볼 등을 심고, 생태주차장 조성과 진출입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시흥갯골축제를 준비하며 억새류, 국화 등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의 꽃 식재와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나들이객은 다양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왔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태주차장을 조성했으며, 기존 소형주차장 출구를 2개소로 확장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생태주차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신청해 장곡동 724-29번지, 장곡동 724-45번지 일원에 약 250대 차량이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하면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는 생태주차장은 이용객이 많은 주말 및 공휴일에 갯골생태공원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K-골든코스트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7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선보인다. 이번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은 지난 2018년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지자체 자율 연구과제로 개발됐다. 제17회 시흥갯골축제일에 맞춰 갯골생태공원 가상공간이 구현돼 온라인 스탬프 투어, 염전체험, 갯골 동식물 관찰, 전동킥보드 탑승 등의 가상 관광 및 체험이 모두 가능하다. 이번 갯골생태공원 메타버스를 시작으로, 추후에는 오이도, 연꽃테마파크 등 K-골든코스트 중심의 시흥시 대표 관광지를 추가 개발해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내에서 해설사가 직접 진행하는 온라인 관광 해설도 시범 운영해 온라인 관광을 통한 오프라인 관광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회의 공간과 동시 화상 미팅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리빙랩 등의 각종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웹 기반으로 제작된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은 www.siheung.go.kr/meta로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갯골축제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용인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죽전2동 아트트럭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총 80분으로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 첼리스트 배성우, 비올리스트 맹진영이 무대에 올라 파가니니, 브루흐, 피아졸라, 슈만 등 음악 거장들의 6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031-264-6977)로 전화하면 된다. 변희일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아트트럭 희망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클래식 음악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