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2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3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3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10월) ▲현장 조사(10~11월) ▲등록운영위원회(11월)를 거쳐 교수·학습 환경 안전성과 교육과정 운영 적정성을 고려해 3곳을 선정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2024년 2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6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6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하이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피성주)이 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은 물론 기록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활용성 향상을 위한 기록관리시스템 노후 서버 교체 및 시스템의 질적 향상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 및 개선 유도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기관평가는 2023년 각 기관의 ▲기록관리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타 등 3개 분야에 대해서 11개~16개 평가지표(정량․정성지표)를 적용해 ‘가’에서 ‘마’까지 5등급을 부여했다. 피성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경기도교육청의 기록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함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록물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기록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경기 교육 역사의 토대를 튼튼히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담도구 ‘행복발견여행’을 보급하고, 단위 학교 위(Wee) 클래스에서 이를 적극 활용토록 하는 주간을 추진했다. 상담도구 ‘행복발견여행’의 적극 활용을 위하여, 또래상담 동아리와 함께하는 학교 행사(축제)를 운영하기도 하고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학급 단위 집단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수성고등학교, 영복여자고등학교 등에서는 학교 축제에서 ‘행복발견여행’ 부스를 꾸려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담 도구를 활용한 또래상담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화서초등학교, 수일여자중학교, 곡정고등학교 등에서는 위(Wee) 클래스와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일주일 동안 ‘행복발견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기간 내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여러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소화초등학교, 매탄초등학교, 구운중학교, 매탄중학교, 매탄고등학교 등 관내 상담 도구를 보급받은 94개교 위(Wee) 클래스가 ‘행복발견여행’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행복감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14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수렴한 19개 분야 38건의 정책, 30건의 현장 의견과 35건의 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등 국민의힘 대표단과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은 ▲국민의힘 강령인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부합하는 정책과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제안이 많았던 과제 등 총 7개 중점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제시한 정책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한 정책 실현을 건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교육은 매우 가치 있는 사회 활동이며 교육을 통해 지식을 전하고 채우며 인성을 가꿔나가는 과정은 가장 큰 사회적 자산 중 하나”라며 “그런 점에서 이번에 실시한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는 단순히 현장을 돌아보는 것을 떠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166만여 경기 학생이 각자의 꿈을 찾고 행복한 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3일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운영하는 교육수첩의 유지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교육수첩의 예산이 매년 책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지관리비로만 사용될 뿐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본 의원은 교육수첩을 하루에도 수십 번 검색하지만, 검색 기능 오류와 화면 중첩 현상으로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수첩 담당자는 “교육수첩이 시스템 개선보다는 하드웨어 유지보수와 소폭의 기능 개선에만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간추린 교육통계 자료 역시 PDF 파일 형태로 제공돼 검색 기능이 없으며, 링크 오류로 인해 정상적인 탐색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2년 전부터 교육수첩의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해 왔음에도 여전히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교육수첩은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44개 시험장에서 모두 15만 3,600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상황실 구축 이후 많은 분께서 고생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능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날에 내부요인이든 외부요인이든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일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수험생과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수능시험에서 학생이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상황실 방문 전, 도내 한 수능 시험장교를 찾아가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메시지를 통해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여러분을 보니 기특하고 뭉클한 마음”이라면서 “여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3일 경기교육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육도서관 10곳 모두 이용자가 적다”며, “학교도서관, 시립도서관과 차별화해 교육도서관만의 특색을 살려 청소년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교육도서관은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 중심의 교육적 역할을 기본으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공공도서관으로 1970년대 개관 이래 현재까지 10곳이 설치·운영중이다. 중앙교육도서관과 그 분관인 평택·광주·포천·김포교육도서관 그리고 과천·성남교육도서관은 개관한지 30년 이상 지났고, 이 외 화성·의정부 그리고 중앙교육도서관의 분관인 여주가남교육도서관은 2000년 이후 준공됐다. 이서영 의원은 박은경 의정부교육도서관장에게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학생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세계시민교육 등은 지원청 또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고, 세계시민교육은 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사업과 중복된다”며,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에 대해 더욱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의정부교육도서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3일 평생교육학습관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전교육전문인력의 직급 상향과 평생교육학습관 차원 장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안전교육관의 안전교육전문인력의 경우 대부분 6급 혹은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전문인력은 8급 임기제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안전교육전문인력들이 대부분 안전교육을 전공하고,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임을 고려할 때 현실적인 직급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급 상향과 관련하여 작년에도 교육행정위원회 차원 지적이 있었음에도 전혀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안전교육전문인력의 처우 개선은 단순한 직급을 뛰어넘어 학생들의 교육의 질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안전교육관에서 직급 상향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모든 국민의 행복추구라는 평생교육의 목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평생교육학습관 차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주교육지원청이 통학버스 운행 중단 위기에 처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을 거부한 사안을 두고 “교육청이 해결 가능한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까지 가게 한 것은 소극행정”이라고 질타하며,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 2023년 1월에 입주한 더원파크빌리지 아파트(930세대) 거주 14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인접 옥정4초등학교가 학생수 부족으로 개교하지 못하자, 아파트 건설사가 임시로 지원하는 버스를 이용해 2km 떨어진 연푸른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다. 그러나 통학버스를 임시 운행하기로 했던 아파트 건설사는 개교가 불투명해지자 올해까지만 통학버스 운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입주민들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통학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올해 5월 국민권익위에 7천3백여명이 집단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서영 의원은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초등학생이 매일 2km를 통학하기에는 절대 짧은 거리가 아니다”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2일 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육현안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도입에 따른 개선사항 ▲학교시설물 전담관리 인력의 필요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의 업무분장 등과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에 따른 각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올해부터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고, 도입 초기이다 보니 긍정적인 의견부터 불필요하다는 의견까지 운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각 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각 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모호한 책임 범위, 업무간 갈등, 조사관 운영에 대한 학교의 자율권 및 조사관과 화해중재단의 연계 필요성 등을 답했다. 이에 이애형 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제도에 대해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제도가 원활하게 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2일 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발생에 따른 가·피해자 등 직접 관계자만을 대상으로한 편중된 정책을 지적하고, 학교폭력 주변 학생들을 위한 피해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은 가해자 및 피해자 등 핵심 관계자 위주로만 추진되고 있다”며 “학교폭력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루되지는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변 학생들이 등한시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정책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심리적 상처 등을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직접적인 관계자들을 위한 정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교폭력으로 인해 그 외 아이들이 부정적인 낙인 등으로 피해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다수의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언론에 노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2일, 양평·가평·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이러닝 및 IB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여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해당 지원청은 매년 하이러닝 및 IB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경기교사노동조합의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교사들의 79%가 하이러닝 교육플랫폼이 기존 교육플랫폼과 큰 차별성이 없다고 답했으며, 실제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하는 학교는 응답자의 20%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밝혔다. 또한 IB(국제바칼로레아)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교사들의 90%이상이 교육과정에 적합하지 않다고 응답했다며, 미래 경기 교육 환경에 적합한 프로그램인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줄 것을 교육지원청에게 당부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2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연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초중고 진출입 경사로의 겨울철 낙상사고 위험과 체육관 무대시설의 안전점검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세밀한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초·중·고 진출입 구간에 대한 경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2,522개 학교 중 45.6%인 1,151개 학교에 경사로가 있으며, 이 중 20.8%는 4.8도(12분의 1) 이상의 급경사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도로열선, 캐노피, 보행로 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 보도블록 설치 등 체계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초·중·고 체육관 내 설치된 무대기계장치의 안전점검 현황을 확인하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해당 장비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비록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장비 노후화로 인해 안전 취약성이 우려되는 만큼 학생 안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안전점검 계획 수립이 필요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고양·동두천양주·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황진희 의원은 질의에 앞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4년 수능시험의 철저한 관리와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황 의원은 질의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높아진 학생 자살률과 학업 중단율, 가정폭력, 교권 침해 등 학교가 직면한 어려움이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은 결국 학교 전체의 위기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순회상담 제도의 운영 현황을 질의하자 고효순 고양 교육장은 “요일을 정해 나가기도 하고, 위급상황에서는 위(Wee) 센터의 상담사가 파견되고 있지만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에서는 상담교사를 배치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온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 의원은 “순회상담제도의 단점이 바로 즉각적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해서는 반드시 상담교사가 학교에 배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 교육장은 “상담교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고양·동두천양주·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변재석 의원은 고양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예산 활용과 교육 환경 개선 노력을 언급하면서 교육 현장에서의 성과를 질의했다. 답변에서 고효순 고양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을 꾸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최근 학폭 예방 소식지 '고양 스쿨라이프'를 제작하여 발송하고 있고, 학교폭력 문제 대응에 있어서도 화해 중재 성사율 99.3%를 기록하는 등 학폭 대응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 아주 감동적으로 지켜봤는데 음악회 자체도 감동적이었지만 한 선생님의 노력과 헌신 때문에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하고, “퇴직한 교원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도 교육장의 열린 마인드가 있기에 가능했겠지만, 퇴직 교원의 재능을 경기교육이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12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실질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교를 그만두기 전 일정 기간(최소 1주~최대 7주, 49일) 동안 학업중단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초·중·고교 전체 학생 1,480,690명 중 17,365명(1.17%)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성남(1.97%) ▲양평(1.72%) ▲용인(1.72%) ▲고양(1.39%) 순으로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생수가 9만명 이상인 도시를 제외하면 ▲양평(1.72%)과 ▲가평(1.22%)의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이 도내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겸 의원은 “학업중단 숙려제를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보완하고 좀 더 실질적인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양평교육청 관계자는 “양평에서 주된 학업 중단 사유는 검정고시 또는 유학 준비, 가출, 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이유들이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른 맞춤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구리교육지원센터의 긍정적인 측면을 공유하며 지역별 교육지원청 확보 필요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의원은 질의에 앞서 수능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각 교육지원청의 수험장 관리 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최근 학교폭력과 위기 학생 발생 증가에 대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질문했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이 감소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차원에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학교폭력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교육지원청에서만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현안에 대하여 도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폐교 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오세풍 의원은 양주 유양초 천성분교장(폐교)이 2016년부터 8년째 무단점유 된 상태에서 변상금 미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교육지원청에서는 단순 변상금 통지서만 보내고 있을 뿐, 이 문제를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 “심지어 해당 폐교 앞에 있는 ‘출입금지’ 표지판 마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서 오 의원은 연천 왕산초 마전분교(유촌리, 폐교)에 대해서도 “해당 폐교도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까지 무단점유 중인데,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을 통해 공유재산의 조속한 원상복구 와 반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오세풍 의원은 현재 임대 중인 또 다른 연천 왕산초 마전분교(동이리, 폐교)의 대부 계약 관리와 이용 현황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오 의원은 “해당 지역 주민 제보에 따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12일 열린 양평·가평·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 행정감사에서 가평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심각한 취업률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1월 교육부의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발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취업률은 26.3%로 집계됐으나, 경기도는 그보다 낮은 23.9%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가평 지역 내 두 개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가평교육지원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평의 조종고등학교와 청평고등학교는 지난 2년 동안 취업률이 0%로, 졸업생 중 한명도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가평의 특성화고 취업률은 다른 지역보다 매우 낮고, 특히 두 학교 모두 취업률이 0%인 상황은 심각하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교통 불편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지원청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1일 진행된 의정부·파주·김포교육지원청으로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석면 해체 공사 부실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장윤정 의원은 “석면 제거 공사 후 청소업체가 수거한 석면 잔존물로 추정되는 폐기물에 대해 파주교육지원청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보다는 청소업체에 사진을 외부로 노출하지 않도록 요청하며 사실을 숨기기에 바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 “석면은 발암물질로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직원은 물론 학교지원센터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들이 심각한 건강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대응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최은미 파주교육장은 “청소업체가 사진을 찍어 블로그 등에 올리겠다고 해서 이를 막기 위해 담당자가 올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일 뿐 은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고, “석면 잔존물은 추가 검사를 통해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청소도 다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석면 제거 공사 부실 의혹과 관련해 최 교육장의 태도도 문제 삼았다. 장 의원은 “석면 제거 공사 현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