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창작 합창음악극 ‘꼬마 신랑’ 연주 무대를 마련한다.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시소년소녀합창단이 공동 기획한 연주회다. 희곡 맹진사댁 경사(1943년)에 등장하는 딸 갑분이와 김판서 댁 아들 미언이의 혼담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음악극으로 제작해 양일간 무대에 올린다. 연주회는 우리나라 전통 혼례 순서에 따라 앞놀이 마당, 하객 입장, 신랑 신부 입장, 결혼행진곡, 성혼 축하 마당 등 17개 스토리로 꾸며진다. 첫날 공연은 박위수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초·중·고교생 단원 46명) 상임지휘자가, 둘째 날 공연은 손동현 성남시립합창단(단원 54명)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관객들과 소통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콘서트홀 전석(1102석) 1만원이다.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성남시민, 지역 소재 직장인 등은 30%의 할인율을, 성남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SNS 채널 구독자는 50%의 할인율을 각각 적용한다.
의왕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 개최 날짜를 결정했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왕시 대표 축제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왕백운호수축제를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축제추진 기본방향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기주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취소됐던 축제를 오랜만에 개최하는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여성회관(이하 여성회관)은 6월 18일 토요일 이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회관 6월 하루특강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달콤한 체험여행」중 세 번째 프로그램 「플러스펜으로 행복그리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반복되는 일상에서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여성회관 하루특강의 세 번째 주자로 계획되었다. 플러스펜으로 가볍게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서 선물하는 등 일상생활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물에 번지는 수용성 잉크를 담은 플러스펜의 성질을 배우고, 토분, 풍선다발, 깃털 등 여러 가지 피사체를 그려보고 글자의 위치를 직접 구성해보며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채화보다 쉽고, 간단한 재료만으로 나만의 멋진 글씨가 담긴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이천시 여성회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하루 특강을 통해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도 메이크업
성남시는 탄천과 공원, 놀이터 등 25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6월 25일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장이다.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정자동 신기초교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에 있다. 샤워실과 매점, 휴게 그늘 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이다. 희망대·단대·영장·은행·대원·사기막골·능골·위례역사·태현·화랑·고산공원 안에 있다. 이중 고산공원 물놀이장은 시설물 인수 후 운영 예정이다. 놀이터 물놀이장은 주택가 9곳에 있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상대원2동 꿈마을·금광2동 자혜·양지동 양짓말·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푸른꿈·신흥2동 정다움·양지동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됐다. 공원과 놀이터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7시까지다.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를 함양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제공해 주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 식물 허브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체험과정(4기 32회 256명)과 심화과정(10기 30회 100명)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나만의 향기로운 책갈피 만들기, 바질페스토·모히또 만들기 수업 등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월 체험과정으로는 허브 화분 만들기와 재배 관리 및 활용 방법, 허브전시관 관람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체험과정만으로 아쉬움을 가졌던 시민들이 허브의 매력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허브의 수확과 보관, 실생활·치료 등이 포함된 심화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브를 가꾸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하남시 발굴유적 자료집’이 발간됐다. 이번 자료집은 하남문화유산지킴이 시민위원회(위원장 최무기)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일반 주민참여예산과 달리 제안사업에 대해 제안 단체, 사업 담당 부서 등이 공동 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안을 보안·발전시켜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만들어 가는 민·관 숙의과정을 거친다. 하남시 문화유적 자료집은 하남시에서 이루어진 발굴조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관내에서 이루어진 문화재 발굴조사 유적 중 주요 유적을 선별하고, 선별된 유적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사진 자료를 실었다. 유적에 대한 조사 및 해제·도면 작성은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재)역사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해 내용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하남시는 이번 자료집을 시작으로 발굴조사가 완료된 매장문화재를 역사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자료집에는 춘궁동과 미사리 선사유적지, 이성산성, 동사지 등 총 332지점에서 발굴된 유적 및 유물을 수록해 학계와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에서 최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오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자전거 안전교육을 2년 만에 재개하면서 올해 처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5월부터 6월에 걸쳐 3회기로 나눠 회기당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성인 교육 참가자는 대부분 초급자, 미숙련자들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던 차에, 시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 자전거를 접하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워 정말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자전거 바로 알기 △올바른 보호 장비(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 방법·자전거 주행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료자에 이수증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수업 일정 및 교육 참여 인원 확대 요구에 대한 사항을 내년도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동
수원시가 27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2년 환경작품 공모전’ 그림 부문 수상작을 전시한다. 환경작품 공모전은 매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수원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우수작인 ▲우리 같이 지구를 보호하자!(회화, 초등부 저학년) ▲구슬 밖은 파괴됐다(회화, 초등부 고학년) ▲급식은 맛있게! 잔반은 반으로!(포스터, 중등부) ▲내 차가 뱉는 매연, 죽음을 마시는 자연(포스터, 고등부) 등 회화·포스터 23점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원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연령대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보전과 친환경 생활 실천 등 환경 분야 전반을 주제로 한 ‘2022년 환경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응모작은 그림(회화·포스터) 63점, 글(운문·산문) 30편, 미디어(사진·영상) 2개 등 총 95개 작품이었고,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그림 부문 23점, 글짓기 부문 13점, 미디어 부문 2점 등 3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우수 작품을
수원시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함께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교육 ‘드림 마켓(Dream Market)’을 운영한다. 지난 5월 시작한 드림 마켓은 이주배경 청소년(다문화 가족 자녀·외국인 근로자 자녀 등)에게 진로 체험·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이주배경 청소년 160명(회당 2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8회에 걸쳐 팔달구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진행한다. 지난 15일에는 ‘제품 디자이너’ 직업을 소개하고, ▲제품 디자이너 역할 ▲제품 디자이너 되는 방법 ▲제품 디자이너 관련 자격증 취득하기 등 이론 교육을 했다. ‘나만의 제품 디자인하기’, ‘나만의 티셔츠 제작하기’ 등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11월까지 ▲로봇감성인지연구원(전동로봇 만들기) ▲메이크업 아티스트(천연 클렌징 오일 만들기) ▲대체 에너지 개발자(태양광 미니 하우스 만들기) ▲크리에이터(유튜버 준비 과정 알아보기) ▲스마트시티 기획자(해지면 켜지는 가로등 만들기) ▲기능성 식품 연구원(과일청 만들기) 등 진로 체험 교육이 이어진다. 수원시 관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문화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내년 1월 1일까지 2022년 수원광교박물관 테마전 ‘근대관광, 금강산 열다’를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수원시에 기증한 유물 중 금강산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조선시대의 금강산 유람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개발 ▲기행문으로 보는 금강산 관광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금강산 유람 관련 자료, 개화기 외국인들의 금강산 기행문을 볼 수 있다. 또 일제강점기 금강산 관광 양상과 금강산 관광지 개발 관련 자료를 소개한다. 당시 금강산을 관광한 사람들의 기행문도 소개한다. 영상실에서는 일제강점기 영화에 수록된 1930년대 후반 금강산 관광 장면을 볼 수 있고, 체험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관광 기념품인 사진엽서에 글을 써서 벽면에 걸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과거의 여행문화를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이종학 선생은 수원군 출신으로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독도, 일제 침략과
아산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5일(18시~23시)까지 아산외암마을에서 ‘아산문화재 야행’ 야간 문화행사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으로 아산시가 올해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산 문화재야행’은 외암마을에 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시작하며, 가을시즌 야행(10월 예정)은 외암마을의 추수 시기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아름답고 정겨운 마을 전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야로(夜路)’, ‘밤에 보는 공연이야기-야설(夜說)’,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야사(夜史)’, ‘밤에 먹는 음식이야기-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야숙(夜宿)’인 6야(夜)로 구성되어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예정으로 송악면 마을극단, 아산예총 산하 국악협회 회원, 외암마을
성남시청사 주변 14개소 한 뼘 정원에 여름꽃 향연이 펼쳐진다. 성남시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14개 단체의 53명(단체당 3~6명) 시민이 참여하는 ‘여름꽃 한 뼘 정원 조성사업’을 편다. 시청 한 뼘 정원은 개소당 6.6㎡(2평) 미만의 작은 정원이다. 공모로 선정된 해당 단체가 봄, 여름, 가을 3차례 계절 정원을 꾸미기로 해 올해 들어 2번째 조성 추진된다. 한 뼘 정원의 시든 봄꽃은 거둬내고 해바라기, 백합, 버들마편초, 낮달맞이, 톱풀, 나비수국 등을 보완 식재한다. ‘바람과 꽃’, ‘웃음꽃이 활짝’, ‘잼잼 뜨락’ 등 다양한 주제의 한 뼘 정원이 새롭게 조성된다. 시청 주변을 산책하는 이들에 여름꽃의 화려함과 향기를 전해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한 뼘 공원 가을꽃 식재는 오는 9월 진행된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안대지천 보행로에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담은 벽화가 만들어졌다. 죽전1동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안대지천(죽전동 543-3번지) 140미터 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벽화는 계절에 맞는 그림과 색감을 담았다. 봄은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색으로 시작해 여름은 물놀이하는 모습을 파란색으로, 가을은 단풍색, 겨울은 크리스마스 트리, 썰매, 스키 등으로 나타냈다. 벽이 돌출되어 있는 3곳에는 조아용이 등장한다. 동은 앞서 지난 3~4월에는 ‘안대지천 꼬마화가전’을 개최, 시립 신봉어린이집 4~5세반 어린이들이 '아이들이 본 코로나 세상'을 주제로 그린 그림 44점을 전시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을 살펴 하나씩 시설보완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엑스포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조직위원장, 국방부 등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실행계획을 담당하는 대행사 유니원은 지난 1월 착수보고회, 2∼3월에 걸쳐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및 보완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회장조성, 전시연출, 이벤트, 홍보, 회장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번 세부실행계획을 기반으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 품격에 맞는 공간과 콘텐츠로 알차게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세계 여러나라의 軍문화가 한 데 어우러져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라면서 “세계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이 될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한국도자재단이 10월까지 진행하는 ‘차이 나는 조선 왕실백자 클라쓰’의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꿈과 끼를 찾는 경기 교육 나눔사업’ 중 하나로, 초·중학생에게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조선 왕실 백자에 대한 이해도와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도내 20명 이상의 초·중학교(학급)로 2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참가 학교별 가능 일정에 따라 ▲1일차 방문형 교육(경기도자박물관 또는 분원백자자료관) ▲2일차 찾아가는 교육(각 학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 수업이 병행된다. 1일차 방문형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 이야기’(이론)와 조선백자 문양에 드러난 선조들의 염원을 청화백자에 담아보는 ▲‘조선백자 문양의 비밀’(실기)로 진행된다. 2일차 찾아가는 교육은 사옹원(조선 시대 궁중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 분원(分院)에 대해 알아보고 분원백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분원백자 이야기’(이론)와 도자기 발굴부터 전시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반짝반짝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8일(토), 6월 19일(일), 7월 2일(토), 7월 3일(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2 상반기 경기평화광장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의 상영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됐다. 6월 18일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6월 19일에는 ‘씽(SING)’, 7월 2일에는 ‘모아나’, 7월 3일에는 ‘라이온킹’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완전 종료가 되지 않은 만큼, 현장에 방역·소독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음식 섭취 제한, 마스크 착
성남 도심 한복판에서 감자를 수확해 보는 농업 체험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건너편 성남시민농원에서 1100여 명이 참여하는 감자 캐기 행사를 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부의 땀과 자연이 빚어낸 생명력을 알려주려고 마련하는 행사다. 유치원생, 초·중·고교생이 하루에 250~300명씩 이곳을 찾아와 흙 속에 알알이 영근 감자를 캐 보는 체험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감자의 특성과 영양소에 대해 알려주고, 감자 도장 만들기, 물풍선 놀이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확한 감자는 1명당 2~3㎏씩 가져갈 수 있다. 성남시민농원은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 10만㎡ 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 도시농업 농장이다. 이번 감자 캐기 행사가 열리는 농사체험장(1만5500㎡)과 실버·고향·희망·다둥이·장애인텃밭(7만3000㎡), 스마트팜·치유농업·농부학교 교육장(6000㎡), 계절별 꽃길(2200㎡), 낙엽퇴비장(3300㎡) 등이 조성돼 있다. 구획별로 49개 단체와 1950가구가 각종 농작물을 기른다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가 ‘제6회 청년터전(展) 전시회’에 참여할 청년 작가 30명을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터전(展) 전시회’는 청년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제6회 청년터전(展) 전시회는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권선구 고색뉴지엄에서 열린다. 작가 인터뷰·작품 촬영 영상을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평면미술(회화 등), 설치미술(조각·조소 등),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 3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년 작가(만 19~34세)나 예술 전공 대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수원 청년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예약’에서 ‘2022 청년터전 전시회 6회차 작가 모집’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작가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던 청년터전(展) 전시회가 이번에는 대면 행사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이 오는 8월31일까지 ‘제2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기흥동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가 마련했다. 올해는 기흥동 거주자뿐만 아니라 관내에 소재한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이라면 촬영 기기와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동은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우수(1명), 우수(2명) 등 총 56명의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겐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며 입상작은 10월 중 기흥호수공원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잊고 있던 우리 고장,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며 추억을 나누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많은 주민이 기흥동에서의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사진을 응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엔 229명의 주민이 참여해 564점을 출품했다. 동은 최우수상부터 노력상까지 참가자 전원을 입상자로 선정하며 주민
경기도가 도내 한옥의 소규모 수선·보수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총공사비 600만 원 내·외의 기와 훼손, 목재 노후화 등 소규모 긴급 보수를 필요로 하는 도내 한옥이며, 공사비의 절반(최대 300만 원)을 도비로 직접 지원한다. 도는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3월 12건에 이어 이번에 8건 내외로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 희망자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방문 혹은 우편 제출하면 된다. 도는 조례에 따라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 및 금액을 결정, 해당 한옥 보수 준공 후 정산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반 주택보다 비싼 유지관리비로 한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사업으로 한옥만의 아름다운 멋과 품격이 보전되기를 바란다”며 “전문성을 갖춘 담당자가 공사 현장을 찾아 지원신청부터 준공까지 지원하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