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소통역량 강화교육’을 연다. 교육은 6월 13일 장안구를 시작으로 권선구(14일)·팔달구(28일)·영통구(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장안·권선·팔달구는 오전 10시, 영통구는 오후 2시 시작된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소장이 갈등 관리·소통역량 강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례로 알아보는 마을 및 주민자치회 내·외부 다양한 갈등 관계 ▲갈등을 관리하고 긍정적 요소로 활용하는 법 ▲소통연습을 통한 갈등 예방 ▲적극적 의사소통을 위한 마인드 향상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 위원과 신규 위원과 마찰, 동 단위 타 단체와의 대립 등으로 주민자치회 내·외부 갈등이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로서 마을 내 다양한 갈등과 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신평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6월 9~10일(조개터상가 마창수산 앞), 16~17일(배미상가 배미공원)에 ‘에너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팝페라, 통기타 연주 등 3~4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10일과 16일에는 식전 행사로 20분간 평택시 홍보대사 가수 브라이언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조개터 및 배미 상인회 등이 힘을 모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형 마을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031-8024-5676)로 연락하면 된다.
안성시는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1일부터 열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환경주간을 설정,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단체들이 환경주간 동안 다수의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환경의 날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방콕 환경 교실, 시민참여관 및 온라인 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개의 단체 및 동아리들은 기후 위기, 생태계 보전, 자원 순환, 환경 보전 등 각종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성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주간은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주간 중 마지막 주말인 5월 28일, 29일에는 안성맞춤랜드에서 국립공원공단의 이동탐방안내소 운영, 내혜홀광장에서의 환경사랑 걷기 대행진, 생태강사들의 석남사 생태소풍 등 다양한 환경축제가 안성시 전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주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환경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환경축제 전용 온라인 홈페이지(www.ansung21
의왕도시공사는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는 고객 및 G-Sport클럽(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전문 학생선수를 발굴·육성하는 경기도형 운동부)의 활성화를 위해 천정수직조하식 농구대 및 벽면부착 높이조절식 농구대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노후화된 이동식농구대는 다목적체육관의 종목변경 시 시설물 설치 및 정리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이번 수직조하식 농구대는 1~2분 안에 농구대 설치와 정리가 가능해 종목전환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안전장치와 백보드 높이조절이 추가된 모델로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높이조절이 가능해 모든 연령이 수월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시 대표로 출전하는 농구 꿈나무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코로나19 정점이 지난만큼 많은 고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식 시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송정동 주민들이 한강수계 상수원주민 지원사업비 일부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송정동에 따르면 송정동 주민들은 송정초등학교에 세계 유명 화가들의 명화 액자를 기증했다. 기증한 명화 액자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풍속화가 김홍도의 ‘씨름도’를 비롯해 서양의 대표적인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빈센트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세계적 명화를 실물 크기로 제작해 아이들이 세계적인 명화를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경험을 부여했다. 특히, 그림 옆에는 작가 및 그림의 추가 부연 설명을 별도로 부착해 과거의 역사 흐름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송정동 주민들은 이번 명화 제작을 통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그림을 더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위한 취지로 제작했다. 김종언 송정초등학교 교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송정초등학교의 비전처럼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디딤돌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옥 송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2년 세계 트렌드’라는 주제로 ‘2022년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 수행기관에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선정돼 1000만원의 교부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2022년 독서아카데미는 6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변동 있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도서관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강연 주제는 ▲메타버스시대 직업의 예측변화 및 대응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산업 발전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반려로봇 ▲가상현실 속 새로운 경제활동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지털 치료제, 가상현실 등이다. 독서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강연 일정에 따라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부터 3∼4회차씩 순차적으로 받는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하남시가 3년 연속 선정됐다”며 “키워드별 세계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
서울대공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12일까지 ‘일상 다 정원’을선보인다. 천만송이의 장미와 알록달록한 초여름 꽃이 가득 핀 서울대공원 꽃의 숲 일대에 자연 속 정원문화를 누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꽃의 숲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대표하는 빨간 장미가 피어있는 장미원외 히어로가든, 팝업주가든, 웨딩가든 등 다양한 정원이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서울대공원을 거닐며 꽃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일상다, 정원> 행사를 개최하여 일상을 다채롭게 꽃피우는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축제는 오로지 꽃과 사람, 그 자체이다, 모든 포커스는 꽃과 사람, 그리고 정원에 맞춰 진행한다. 어린아이, 세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일상다,정원>은 총 5개 정원으로 진행된다. 꽃처럼 화사한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으로 사진촬영, 가드닝(정원을 가꾸고 돌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먼저 본 행사의 메인장소 ‘테마가든 장미원’에 들어서면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매주 토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18시-19, 하시-락(樂) 거리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문거리공연단 12팀이 노래, 연주, 댄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장소는 ▲매주 금요일: 성남시 의료원 앞 숯골쉼터, 을지대 정문, 세이브존 앞, 위례중앙광장 ▲격주 금요일: 복정동 분수광장(6.3./6.17./7.1.) 신흥역 롯데시네마 앞(6.10./6.24./7.8.)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거리공연장 하시-락(樂)은 ‘언제든지, 아무 때나’를 의미하는 하시(何時)와 즐길 락(樂)이 합쳐진 단어로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조성되었다. 올해에는 우수한 거리공연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12일간, 전문거리공연단 모집 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총 36팀의 공연단이 참여 신청을 하여 영상 심사를 통해 12팀을 선발했다. 수정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거리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공연의 즐거움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가 평택8경을 선정했다. 지난 25일 평택시는 ▲농업생태원 ▲배다리생태공원 ▲소풍정원 ▲오성강변 ▲원평나루 갈대숲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등이 평택8경에 포함됐으며, 지난 4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투표를 토대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택8경을 중심으로 관광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오성누리광장 조성 등과 더불어 스토리텔링 발굴․스탬프투어 및 사진공모전 개최 등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 역량을 모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은 예로부터 산이 낮고 기름진 들이 많아 편안하게 즐기고 가기 좋은 곳이었다. 이번 평택8경 선정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와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광도 하고, 봉사도 하고, 진로 체험도 할 수 있는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2년 만에 돌아왔다.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용인 곳곳을 여행하며 자원봉사와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평균 1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을 중단했다. 2년 만에 다시 시작된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배려와 동행’,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꿈·미래와의 동행‘,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쓰담쓰담 동행’ 등 총 세 가지로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배려와 동행에서는 장촌마을, 아이비랜드, 한택식물원에 방문해 농촌을 체험하고 일손 돕기 봉사를 할 수 있다. 휠체어를 직접 타보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꿈・미래와의 동행에서는 용인곤충테마파크, 한택식물원을 둘러보고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종사하는 식물관리사, 곤충사육사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쓰담쓰담
경기도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건립하는 가운데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보존과 확산을 위해 역사문화관의 체계적 운영계획, 남한산성 특화 콘텐츠 개발, 관광 활성화, 교통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방향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약속했던 사항으로 경기도가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2천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40억 원(국비 120억 원, 도비 120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 착공했다. 역사문화관에는 홍보관, 유물전시관, 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연구원이 올해 3월 15~30일 남한산성 방문객 193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 시 73.9%(143명)가 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역사문화관의 주요 기능으로는 41.0%(79명)가 역사문화관의 수집・보존관리를, 26.6%(51명)가 전시·교육을 각각 지목했다. 또한 역사문화관 건립이 남한산성 역사적 가치 증진과 세계유산으로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5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산아트홀에서 ‘일상의 공연 쉼표’ 공연을 개최한다. ‘일상의 공연 쉼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된 사업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다채로운 공연 관람을 통해 일상 속 휴식과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은 클래식 콘서트 ‘사랑의 꿈’으로, 음악 평론가 장일범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엘리제를 위하여’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6월에는 어린이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 7월에는 듀오 콘서트 ‘한여름밤의 꿈’, 8월에는 퓨전 예술극 ‘춘향 예화담’, 9월에는 클래식 음악 동화 ‘페페의 꿈’, 10월에는 ‘7080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문화 예술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
광주시 쌍령동은 지난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국수봉 야외운동기구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는 ▲옆파도타기 ▲오금펴기 ▲온몸역기올리기 ▲등허리지압기 ▲어깨근육풀기 등 총 9종이며 이와 함께 노후화된 벤치를 정비하고 신규 설치를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소규모 국수봉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박성영 동장은 “본격적인 일상 회복과 함께 국수봉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이번 국수봉 야외 운동기구 설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줄어든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덕IT밸리에 입주 기업 근로자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용인시 기흥구는 관내 위치한 흥덕IT밸리 내 완충녹지(1만2387㎡) 중 2322㎡(약 700평)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됐다고 25일 밝혔다. A사가 7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공간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16종의 교목 258주와 영산홍, 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14종 3만6600본을 비롯해 암석원과 황토길이 설치됐다. 약 280주의 교목이 전부였던 이곳이 근로자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바뀔 수 있었던 데에는 구의 적극 행정이 한몫했다. A사는 사업지에 공업용수관로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완충녹지 점용허가가 필요했다. 이에 구가 완충녹지를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조건으로 허가를 승인하면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만들어졌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녹지공간이 흥덕IT밸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게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충녹지는 공해나 재해로부터 인근 지역
용인시는 신봉3근린공원의 새 명칭으로 '수지중앙공원'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지구 신봉동 주민 최성현 씨가 제안한 ‘수지중앙공원’은 수지구의 한 가운데에 있다는 지리적 특성과 함께 용인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담고 있다. 앞서 시는 용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기미집행 공원으로서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을 담은 이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3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원 명칭을 공모했다. 212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21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 4월 1일~22일)를 진행, ‘수지중앙공원(841표)’, ‘수지푸른숲공원(710표)’, ‘서수지중앙공원(340표)’, ‘수지아름숲공원(268표)’, ‘서수지푸른숲공원(217표)’ 등 5편의 공모작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5건을 대상으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3차 심사)를 진행해 대표성, 적합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수지중앙공원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지중앙공원이 순조롭게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 공간 가까운 곳에서 공원을 찾아 쉴 수 있는 공원 인프라를 조성하는 일에 최
경기도가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내년 5월까지 자연자원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2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남한산성도립공원 전 지역(35.16㎢)을 대상으로 동식물상, 지형지질, 식물군락, 조류 등의 자연환경 분야와 역사 문화자원, 탐방 형태, 위험지구 등의 인문환경 분야 자원조사를 한다. 광주시와 성남시, 하남시에 걸친 남한산성도립공원은 1971년 3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세계문화유산이자 조선시대 축성된 남한산성이 있으며, 2017년 자연자원 조사 결과 백부자와 새호리기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7종, 은사시나무 등 한국고유종 32종, 새매와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공원 계획변경, 공원사업 시행 등 공원 관리계획, 자연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은선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5년마다 시행되는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도립공원 보전관리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10년 주기의
하남시평생교육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하남시위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는 6월 13일부터 위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은 도서관, 문화원 및 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통해 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3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100개 단체가 선정됐다. 하남시위례도서관은‘아트 인 위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특화를 목표로 한 도서관인 만큼 오페라·클래식·미술보존 분야의 전문가를 3명 초청해 각 분야별 5강씩 총 15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 인 위례’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페라 분야는 7월 4일∼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클래식은 8월 2일∼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미술보존은 8월 3일∼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위례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연은 한형철(오페라 해설가),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일하는 여성이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크게 여성고용유지지원, 직장문화개선지원,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예방인식개선 강화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여성고용유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기업에 찾아가는 아카데미 “스트레스 타파 힐링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일센터에서 호법면에 위치한 ㈜명진로직스를 직접 방문하여 재직중인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가운데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키기 위해 애써온 직원들은 흙과 식물을 만지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었고, 원예체험과 더불어 서로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명진로직스 직원들은 하나같이 이번 프로그램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새일센터에서 진행되는 다른 사업도 기대 중이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관내 기업체 또는 구직여성, 재직여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업 안내를 희망하
의왕도시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확대운영을 대비해, 이원식 사장 및 임직원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현장 순환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그동안 임시로 운영되던 공공체육시설 프로그램을 6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수영을 제외한 실내 프로그램은 당분간 마스크 착용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부시설은 6월부터 월자유정기권(수영, 헬스)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각 공공체육시설 강습 프로그램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현재 수영장 물 교체 및 노후 시설점검, 무인발권기(키오스크) 추가설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제공 등 정상운영을 대비해 고객맞이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관내 청년 아티스트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군포시는 5월 23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해 작품 전시와 판로 지원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여기에 참여할 청년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조각, 회화, 사진, 미디어, 의상 및 산업디자인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등 관내 시설을 활용한 오프라인 작품 전시, 작품과 작가 인터뷰를 촬영한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 작가 이력 관리를 위한 전시회 참가 확인증 발급 등이다. 또한 군포시는 참여 작가들의 커뮤니티 형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고시 근거에 따라 작품 전시에 대한 보상 차원의 작가비를 일부 지원한다. 청년 아티스트 지원 대상자 신청은 5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1차, 6월 6일부터 6월 18일까지 2차로 접수한 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주제와의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 독창성, 이해력, 시대적 요구 반영성 등이며, 당해 연도 군포시 및 군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