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수정구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 일부가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해 오는 5월 2일 개장한다. 1공단 부지는 수정구 신흥동 2457 일원 8만4271㎡ 규모로, 1974년 지방산업단지로 조성됐다가 2004년부터 공장 이전과 건물 철거가 진행돼 15년간 빈 땅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성남시는 2020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간 사업비 2762억원을 들여 이곳에 4만6617㎡ 규모의 ‘제1공단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공원에 야외 공연장, 소단 폭포, 보행 육교, 바닥분수 등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놨다. 오는 11월에는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이,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전시동이 각각 들어서 문을 연다. 성남역사박물관은 1공단의 역사와 시민 애환, 도시개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기록과 유물자료를 전시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30년간 성남시민의 생활 터전이던 옛 제1공단을 시민들에게 주려고 공원을 조성했다”면서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원도심 대표 녹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 신진건축사 대상 현상설계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 신진건축사 : 만 45세 이하이고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를 한 자 이번 공모는 GH가 신진건축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설계공모로, 심사 결과 총 3개 참여업체 작품 중 ‘건축사사무소 사각사각’에서 출품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 수행자격을, 기타 입상자(우수작 건축사사무소비·이마건축사사무소(공동), 장려작 이응금건축사사무소)에게는 상금이 부여된다.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빈집 정비를 통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GH는 총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와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동두천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800㎡ 규모로 건립되며, ‘평택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평택 이충동 395번지에 연면적 약 610㎡ 규모로 3인 이상 거주가 가능한 주택(전용면적 59~74㎡, 8호 내외)으로 ‘22년 12월에 착공해 ’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이번
부천시의 숙원사업인 부천아트센터 건립이 2019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당초 ‘부천문화예술회관’으로 계획된 해당 사업은 2015년 부천시청사 내로 부지를 결정한 이후, 건축음향을 포함한 각 분야 공연장 건립전문가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속 참여하는 등 일관성 있게 추진됐다. 2023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부천아트센터에는 1,445석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및 304석의 소공연장, 오케스트라 연습실과 아카데미실, 녹음실 등 음악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준 높은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각 공연장과 오케스트라 연습실은 주변의 소음과 진동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바닥, 벽, 천정을 이중슬래브로 구성하고, 수천 개의 방진마운트와 방진매트를 설치하여 가장 조용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했다. 특히 메인 콘서트홀은 건축 음향을 위한 슈박스형(직사각)으로, 중앙 천정에 설치된 상하구동형 음향반사판과 벽체 베너커튼을 이용해 다양한 연주 음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물자 조달을 통해 선정된 캐나다산 파이프오르간(카사방 社)은 4,576개 파이프와 63개 스탑, 2대의 연주콘솔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 제작을 마
이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천부시장을 비롯해, 조기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천제일고 교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였다.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생활 soc복합화사업의 일환이며, 이천시 안흥동 176번지 일원에 사업비 300억원(국비 52억 4천만원, 도비 45억원, 시비 202억 6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500㎡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과학특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개방형 벤처오피스가 있는 「인재육성존」과 동아리실, 공동체부엌, 음악실습실, GX연습실, 생활체육실, 마을카페가 있는 「주민생활문화존」 으로 어느 위치에서도 자유스럽게 연결이 되도록 하여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사랑받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청소년과 주민에게 융합을 통한 시너지가 창출되는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각적 경험이 가능한 공공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중간설계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 사항을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전시관에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와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전시관에서 정기적으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소속 작가의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4월 말에 첫 초대작가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2층에 있는 전시관(144.75㎡)에는 전시홀 1개가 있다. 수원시는 전시 공간과 전시관 기본 물품을 제공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협회 소속 작가의 초대전을 지속해서 개최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광교호수공원 해설사 육성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관람하고, 전시회 작품을 감상한 후 생태환경체험 교육관·원천호수나루터를 둘러볼 수 있다. 관광프로그램은 매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협력해 광교호수공원 전망대 전시관을 활성화하겠다”며 “초대작가전을 함께 운영하면 전시 기획·추진·운영 등에 관한 노하우를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대전에는 유명 작가의 작품뿐
안산시는 시민들의 안식처인 호수공원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동산에 추가로 8천 본의 무궁화를 식재한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조성된 호수공원 무궁화동산은 국내 최대 규모로, 현재 약 2만㎡ 면적에 약 2만7천 본의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 시는 ㈜두산과 함께 이달 중 5천500㎡ 면적에 약 180여 종, 총 8천 본의 무궁화 수목을 무궁화동산에 추가로 심어 시민 누구나 쉽게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무궁화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인 ㈜두산과 관련사업 및 행사를 논의해 왔다. 시 관계자는 “무궁화동산은 시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동산에 걸맞게 무궁화 품종을 다양화하고, 교육센터 등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도내 아동 교육기관 대상으로 4월 26일까지 창작동시 공모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동시(童詩)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도내 아동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에 소속된 교직원으로, 4월 26일까지 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hk1024@gwff.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어린이를 주제로 한 창작동시 1편(600자 이내)과 동시 공유 활동이다. 동시 공유 활동은 동시 감상 및 어린이들의 표현(글, 그림, 사진 등)을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기관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응모작 심사를 거친 뒤 5월 초에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경기도지사상) 1개소,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3개소, 우수상(경기도지사상) 6개소, 장려상(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 10개소에 시상된다. 상장은 기관명으로 수여한다.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 7일 오후 3시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MICE분야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들과 ‘전시컨벤션센터 구성·운영계획에 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시컨벤션센터와 센터 준공에 대비할 MICE 전담기구 운영 등을 총망라한 계획이다. 백현지구 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될 2027년 이후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전시면적만 65만㎡로 증가하는 등 컨벤션센터들의 양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행사개최 수요는 코로나19와 같은 외부 변화에 취약한 실정으로 성남시만의 차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성남 기업의, 성남 기업에 의한, 성남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 전시컨벤션센터”라는 비전 아래 “성남의 비즈니스를 중개하는 MICE 미디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내걸었다. 대부분의 컨벤션센터가 행사 유치, 관광 효과에 집중한 것과 달리 기업 간 전문지식과 정보교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MICE산업의 본질적인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MICE행사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아름다운 녹지 경관을 조성하고자 시흥시 배곧 5호 완충녹지(배곧동 17번지) 약 5천㎡ 면적에 수목 1만 2천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올해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의 첫걸음으로,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녹색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기도 2022년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도비 6천만 원을 교부받아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교목(이팝나무 외 1종) 125주, 관목(꽃댕강나무 외 5종) 11,990주를 식재했다. 특히 꽃이 피는 수종을 위주로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창출은 물론,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힐링되는 도시숲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무심기로 ‘푸른 숲 도시 시흥’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서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일대는 자연환경과 도시건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수풀 사이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수면 위로 초고층 아파트의 실루엣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주변을 따라 시민들의 일상도 함께 흐른다. 이렇듯 대도시 한가운데서 놀랍도록 여유롭고 따뜻한 도심 경관의 중심을 잡고 있는 ‘터줏대감’은 수원컨벤션센터다. 지난 2019년 3월 29일 개관한 이후 아·태 환경장관 포럼과 삼성전자 주주총회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린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은 경기 남부 권역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중심축이다. ◇수원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다채로운 전시·국제회의 및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의 미래 산업을 위한 고민에서 태동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수원시가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컨벤션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95년부터 구상됐다. 당시 원천유원지 일대로 부지를 선정했으나 사업부지가 광교신도시 개발 부지에 포함되면서 정부 부처와 법정 다툼까지 번지는 등 수십년간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7277번지 일원에 내년 말까지 3만7288㎡(1만1300평) 규모의 ‘밀리언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공원 조성 부지는 2001~2018년도에 개 사육장 7곳과 도축장이 있던 곳이다. 소음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아 시는 개 사육장 등을 없애고, 공원 조성 부지의 82%를 자치하는 3만617㎡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2009~2019년도) 절차를 마쳤다. 공원 조성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도 이행해 오는 3월 2일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목표 시점까지 밀리언 근린공원 조성에는 드는 총사업비는 362억원(토지보상비 277억원 포함)이다. 어린이놀이터, 경관 뜰, 다목적 잔디마당,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시민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계절별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길과 121대 주차 규모의 공원 밑 지하 공영주차장도 조성한다. 성남시 공원과 관계자는 “공원 명칭 밀리언(million)은 100만 시민을 의미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이 휴식과 여가, 생활체육을 즐기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2022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를 오는 21일(월)부터 진행한다. □ <2022 서울예술지원>은 단위사업별로 제각각 진행해오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상과 목적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이번 지원은 지난 창작활동지원(1차)과 예술교육사업(2차)에 이은 3차 공모로 총 11개 사업을 통해 약 30억 원을 지원한다. ○ <2022 서울예술지원>은 총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백억 원을 지원하며, 앞서 ▴공연·시각·문학 등 전 장르에 걸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활동지원’(1차, 2021.11.23.~12.10.)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술교육사업’(2차, 2021.12.29.~2022.1.17.)을 진행한 바 있다. □ 3차 공모는 ▲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반 요소인 창작 준비, 공간, 연구, 기록 활동 지원하는 「예술기반지원」 ▲특정 분야나 장르에서 활동하거나 특화된 예술가의 활동 또는 기업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특성화 지원」 등 두 분야로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14년부터 소장품목록의 발간을 통하여 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11번째 소장품목록은, 이상윤 교수가 기증한 중국 청화백자 가운데 대표적인 유물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전시 및 교육에 활용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한⋅중 도자 교류사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 본 목록은 중국 청화백자 380점을 선별하여 기능, 형태, 문양 별로 분류한 후, 도자기 이해에 가장 도움이 되는 각도의 사진 이미지와 필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편집하였으며, 일반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청화백자의 의미와 발전 과정을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 청화백자는 붓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문양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자의 하얀 바탕과 선명하게 대비되는 푸른색의 코발트 그림은 보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붓은 다른 그림도구와 비교하여 문양을 표현하는데 무척 자유롭다. 이는 이상윤 기증 청화백자에 보이는 길상문, 문자문, 동물문, 식물문, 인물고사도(人物古事圖) 등 매우 다양한 문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상윤 기증 청화백자는 주로 중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는 오는 12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독립영화축제 <2021 서교필름위크>를 개최한다. 《2021 서교필름위크》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성취와 성장’을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에서 총 8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상영 후에는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대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작품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독립영화 《벌새》를 포함 《보희와 녹양》,《오목소녀》등과 여러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 12.10(금) · 19:00~21:30 <보희와 녹양> GV 안주영 감독 ‣ 12.11(토) · 11:00~13:30 <오목소녀> GV 백승화 감독 · 15:00~17:30 <파밍 보이즈> GV 장세정 배우, 김하석 배우 · 19:00~21:30 <불빛 아래서> GV 조이예환 감독 ‣ 12.12(일) 독립단편특선 · 11:00~13:30 <네모네모로직 하는 법>, <술래>, <콩나물> GV 박소원 감
서울시, 단돈 천원으로 명품 트로트 공연…‘2021 K-트로트 뮤직 페스티벌’ - 11월 30일,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대면 일상회복 콘서트 개최 -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싱어송라이터 김해나 출연 - 천원의 행복으로 25일 오전9시부터 예스24에서 선착순 예매 - 떠오르는 트로트가수 공연영상 10편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통해제공 □ 서울시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단계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K-트로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오프라인 대면공연은 오는 11월 30일(화) 오후 7시에 서초구 소재 흰물결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싱어송라이터 김해나가 출연한다. ○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시민들이 줄어든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대면공연을 진행하여 그 간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연영상은 12월 13일 이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및 네이버
올겨울 짜릿하고 아술아술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취하게 할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제대로 선 넘는 네 청춘으로 분할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청춘 4인방부터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서예화 등 열혈 배우 군단이 총출동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오는 12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 극본 김주희 /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진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으로 이전까지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금주령의 시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 때문에 캐스팅 당시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청춘 4인방부터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배유람, 서예화 등 화려한 배우 군단 캐스팅
‘나 혼자 산다’ 화사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따뜻한 소파 침대부터 백신 만찬 키트까지 만든 화사가 무사히 2차 접종을 마쳤을지 이목이 쏠린다. 오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 디데이를 맞은 화사의 모습이 공개된다. 화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디데이를 맞이해 정보 수집에 나선다. 1차 접종 당시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는 화사는 2차 접종만큼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특히 2차 접종 선배 박나래의 조언에 시선이 집중된다. 박나래는 화사와 전화 통화에서 “백신 2차 접종 후 입 터지는 줄 알았다. 먹을 걸 많이 사다 놔라”고 꿀팁을 전수해 폭소를 유발한다. 화사의 빵 터진 웃음에도 꿋꿋이 부작용(?)으로 식욕 폭발을 주장한 가운데, 과연 박나래의 조언이 화사에게도 통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화사는 백신 2차 접종 후 증상을 꼼꼼히 공부한 후 ‘소파 둥지’ 만들기에 나서 시선을 강탈한다. 소파에 전기장판을 깔고, 그 위에 이불을 몇 겹 세팅하며 '소파 인생’ 화사다운 월동 준비에 돌입한 것. 여기에 백신 접종 전
‘구경이’ 김혜준이 살인마 케이 역에 관한 캐릭터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혜준은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제작 키이스트,그룹에이트,JTBC스튜디오)에서 겉으로는 해맑은 대학생이지만 뒤로는 죽일 만한 놈들을 완벽한 방법으로 처치하는 연쇄 살인마 케이 역을 맡았다. 김혜준은 1회 엔딩에서 그 정체를 드러내며, 이영애(구경이 역)와 대척점에 선 안타고니스트, 빌런 캐릭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해사한 얼굴로 섬뜩하게 살인을 말하는 케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살인마, 빌런의 모습이 아니라 더 반전을 선사했다. 1회 고등학생으로 첫 등장한 케이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 고양이를 죽인 수위 아저씨에게 똑같이 복수를 감행해 충격을 안겼다. 장면이 전환되며, 대학생이 된 케이가 살인 장소에서 과거 수위 아저씨 사건 담당 경찰이었던 구경이를 흥미롭게 보는 모습은 이들의 묘한 대치 관계를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을 통해 김혜준에게 살인마 케이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앞으로 케이가 보여줄 모습, 극중 이영애와의 특별한 관계 등에 대해 물어봤다. ◆ “구경이vs케이 1회 엔딩 장면, 나도 보고 소름 돋았다” 먼
‘크라임 퍼즐’ 윤계상이 피 튀기는 육탄전을 예고했다.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연출 김상훈, 극본 최종길, 기획 KT 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329) 측은 4일, 옥상 신고식 이후 또다시 맞붙은 한승민(윤계상 분)과 유철희(전진오 분)의 살벌한 대치를 포착했다. ‘크라임 퍼즐’은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쳤다. 살인을 자백하고 교도소에 들어간 범죄심리학자 한승민과 극한의 혼란 속에서 진실을 추적하는 유희(고아성 분), 엇갈린 연인의 필연적 대립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촘촘하게 직조한 미스터리는 서스펜스를 극대화, 진실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승민의 행보는 시작부터 의문투성이였다. 입소와 동시에 사망 사건이 발생했고, 그를 노리는 자들이 곳곳에 등장했다. 그의 목적도 드러났다. 다-4동에 수감된 ‘1669’를 죽이겠다고 밝힌 것. 그러나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졌다. 범죄심리학자로 명성을 떨치던 한승민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죽이고자 한 ‘1669’는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일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승민과 유철희의 대치
‘원 더 우먼’ 조달환이 유쾌한 활약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에서 조폭 출신 왕필규(이규복 분)의 오른팔이자 함께 횟집을 운영 중인 ‘최대치’ 역을 맡아 작품의 신스틸러로 등극한 배우 조달환이 애정 어린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조달환은 등장만으로도 코믹의 기운을 물씬 자아내며 허풍 가득한 최대치 역에 완벽하게 동화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이규복(왕필규 역), 이하늬(조연주 역)와 유쾌한 호흡을 자랑하며 방송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정인기(강명국 역), 이상윤(한승욱 역) 등 함께 등장하는 어떤 인물이던 찰떡 케미를 보이는 그의 노련한 연기는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 촬영을 마친 조달환은 “시청률이 너무 잘 나오는 작품을 해서 촬영하는 동안 너무 감사했다. 이규복 형님, 정인기 선배님, 하늬 씨, 상윤이, 감독님 너무 감사하고 스태프 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 올해의 마지막 2021년 대상을 기원하며 작품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며 극 중 캐릭터의 쾌활함이 물씬 묻어나는 소감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