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민관협력 증진을 위한 WEF의 역할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 GPS)’로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슈밥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 확대 및 민관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EF측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WEF측의 주요 사업과 행사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AI,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관 차원의 연대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한반도 정세 등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주시 땅콩을 새로운 소비흐름(트렌드)에 맞추어 상품화하고 발전시켜 여주시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29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토론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서광범 의원,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조성주 과장, 여주시땅콩연구회 장진일 회장과 땅콩재배 농업인 그리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조창휘 연구개발국장,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주지역 땅콩재배는 1990년 1,150ha에서 2천 톤 이상의 땅콩을 생산하는 주산지로서 명성을 가졌다. 그러나 농산물 시장개방과 함께 저렴한 중국산 땅콩이 유입되면서 한때 50ha까지 재배 면적이 급감했다. 최근 땅콩재배가 소폭 증가해 재배 면적이 100ha를 웃돌고 있다. 국산 땅콩이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풋땅콩 등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향후 소득 유망작목으로 단계별로 발전전략을 세워 육성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도농기원은 분석했다. 주제별 발표는 ▲도농기원 이원석 농업분석팀장의 ‘여주 땅콩 지역육성작목 발전전략’을 시작으로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의 ‘여주시 땅콩 생산 및 출하 동향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가 바이오산업 분석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 수립에 나선다. 경기도는 29일 파주출판단지에서 ‘2023년 제2차 도-시군 바이오 혁신회의’를 열고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시군 협력·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에서 발주하는 혁신생태계 활성화 용역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경기도의회, 수원·고양·화성·성남·시흥·김포·파주·의정부·여주·연천·광명 등 11개 시군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 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바이오산업 분석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은 국내외 및 도내 시군별 바이오산업 현황·정책·역량 분석을 통해 지역별 전략 분야를 도출하고 주요 거점의 지역 연계 실행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기도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어 파주시에서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지난 5월 26일 국가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포시가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5년간 김포시가 받은 상반기 특교세 중 최대 성과로, 지난 5년 평균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이는 김포시가 직접 중앙부처, 국회 등에 요청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상반기 김포시 특교세는 현안수요 22억 원(3건), 재난수요 19억 원(4건)으로 각각 다음과 같이 반영된다. ▲보훈회관 건립비 10억 원 ▲월곶도시계획도로(대로3-1호선) 10억 원 ▲외국인주민센터 분소설치 2억 원 ▲감정1교, 고정교, 갈산교 보수보강 4억 원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설치(계양천하천산책로) 1억 원 ▲재난 예·경보시스템(CCTV)신규 및 교체사업 5억 원 ▲봉성2배수펌프장 전기설비 교체 8억 원 평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위해 보상이 뒷받침돼야 함을 강조한 김병수 시장의 신념은 ‘보훈회관건립(10억원)’에 반영돼 빠른 착공을 계획하던 중으로, 이번 특교세 교부에 따라 하반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쌍방향 상호문화 존중에 중점을 두고, 내외국인을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 어우러지게 할 수 있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비를 지원받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행정안전부에서만 3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긴급한 사업이나 재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특별교부세 신청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용인스포츠 클라이밍장 조성(10억원)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7억원)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부대시설 정비 및 조명교체(4억원) ▲석성산 등산로 데크계단 교체사업(4억원) ▲원삼면 고당리 배수관로 설치공사(3억원)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공사(3억원) ▲대지산 근린공원 쉼공간 조성(3억원) ▲시도42호선(좌찬로) 보도설치 사업(2억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2억원) 등 9건이다. 시는 특별교부세의 지원으로 절감되는 예산을 다른 사업에 사용해서 시의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효과로 체육시설 정비와 공원조성 계획 등 9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
경기도가 과천시가 신청한 ‘2035년 과천 도시기본계획(안)’을 6월 29일 최종 승인했다. ‘2035년 과천 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14만 명(현재 약 7만 9천 명)으로 설정했다. 과천시 전체 행정구역(35.87㎢)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482㎢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5.470㎢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27.918㎢는 보전 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3기 신도시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기존 1 중심 2 부심에서 1 도심(중심) 2 지역 중심(남부·북부)으로 계획했다. 과천시의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도시발전 축은 도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향하는 2개(서울, 안양 방향) 주 성장축과 판교와 연계되는 1개 부 성장축으로 설정했다. 생활권은 북부·중심·남부 3개로 계획하고, 발전구상에 따라 의료바이오헬스산업, 6차산업(화훼산업), 첨단 지식기반산업 등을 새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여주시는 28일 코카콜라 여주공장에 방문해 기업체 현장방문 및 면담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10대 비전 중에 하나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으로 기업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기업경영의 어려움 해소 및 기업활동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여주시는 해당 기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기업운영에 있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체 측에는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코카콜라 여주공장을 시작으로 여주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8개 사에 방문해 지속적인 기업지원활동을 실시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작업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인 사기진작과 근로자 격려를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며 “지역경제의 중추인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여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과천시가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이는 창업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임대가 이뤄지는 사무공간은 11평대 5개, 12평대 4개, 14평대 1개, 22평대 1개 등 총 11개 호실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산업센터 3블록 과천상상자이타워 B동(갈현동 456번지) 내에 위치한다. 과천시는 해당 공간을 ㈜과천상상PFV로부터 공공기여로 확보했으며, 7월 14일까지 사무공간 임대 신청을 받는다. 사무공간 무상 임대는 2018년 6월 28일 이후 창업한 5년 미만의 창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대면 심사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과천시장의 추천서를 받아 ㈜과천상상PFV와 직접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르면 8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사무공간 무상 임대 신청과 관련해 접수 방법, 가산점 대상자 등 상세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의 공고문를 통해 확인하거나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축물 관리용역을 주민에게 위탁하는 등 종합적인 생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하남교산지구 원주민들은 한동안 GH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생계대책의 일환으로 해당지구 철거권을 주민단체에게 맡길 것을 요구한 바 있다. GH측은 철거공사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우려가 큰 만큼, 전문업체에 위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GH가 마련한 주민생계대책은 해당 사업지구 내 건설 예정인 ‘공공건축물의 관리용역’을 주민생계조합에 일괄 위탁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건축물의 입주자 동의 등을 거쳐 연장 계약도 가능하고 이를 발판으로 다른 건축물 관리용역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생계 대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정 검토지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건축물이 건설될 예정인 공공혁신허브1 부지다. 해당 부지의 건축물 규모는 제2판교 지구 내 GH가 운영 중인 공공건축물(글로벌비즈센터)의 대지면적을 기준으로 추정할 때 연간 15억 원의 건물관리 예산과 경비, 미화, 관리 등에 약 35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남미 2개국, 파라과이와 우루과이를 차례로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농업기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농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을 방문해 산티아고 베르토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하고,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한 후 앞으로의 양국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우리 측에 자국 소농을 위한 농업기술 협력을 늘려 줄 것과 주요 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쇠고기, 옥수수, 참깨 등 우수 농산물의 한국 수출 증대를 희망했다. 또한, 조 청장은 라울 실베로 외교부 차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내용을 소개하고, 파라과이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파라과이 방문 기간 조 청장은 파라과이 농축산부 장관, 농업연구청장, 윤찬식 주파라과이 한국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남미 씨감자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학술토론회에도 참석했다. 이 학술토론회에서는 중남미 6개 코피아(KOPIA) 회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공무원·교원·공공기관)의 불법적인 136개 기관의 단체협약과 5개 노동조합 규약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노동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7일 “공공부문의 불법·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노조규약 실태확인 결과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고용노동부가 불법으로 판단한 단체협약 등에 대한 시정명령을 위해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구하는 사전 절차이다. 한편, 이번 고용노동부의 노동위원회 의결요청에 앞서 5개 기관 노사가 자율적으로 단체협약을 시정했고, 1개 노조도 스스로 규약을 시정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토대로 노사 당사자에게 시정명령을 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노동조합법·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 위반으로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식 장관은 “높은 수준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공공부문에서의 불법과 특권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으므로 해당 공공부문 노사는 조속히 시정해야 한다”며,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정부는 현장의 불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관행을 지속 발굴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평택시는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워킹그룹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이 ‘자동차 산업계 이슈와 경기도 정책방향’을 설명했고,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미래자동차 전환과 평택시의 대응방향’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항구 원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로 산업전환이 시급하다”며, “평택시의 경우 제품, 공정 등의 기술 전환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완성차 3개 사가 인근지역에 입지해 있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되어 있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완성차 및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기술 지원 체계 마련 및 관내 대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원에 2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연계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 관계기관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맺고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직접 국가산단 연계 교통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도 45호선 등의 신설·확장,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 경강선 연장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을 건의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은 국가산단 조성과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산단 주변에 교통과 주거에 대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야 산단에서 일할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대화하면서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꼭 건설돼야 하니 많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이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부지인 박달동 군부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눴다. 안양시는 장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전날 오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있는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부지, 기부부지 등 사업예정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하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법에 의거해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하고 있고,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제284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사항에 대해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관련 안양도시공사는 민간제안서 평가위원 선정 방식 등 지적된 사항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새싹 기업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3 경기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온라인 창업스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창업스킬’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진출을 계획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분석, 아이템 마케팅 특화 전략 등 사업구상 능력과 현장 적용 기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약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해외 전자상거래(이베이)’ 과정과 ‘국내 전자상거래(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과정으로 나뉘어 있다. 국내 전자상거래(네이버 스마트스토어)과정은 ▲데이터분석, 아이템소싱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콘텐츠 제작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세부 전략 ▲1:1 개별 멘토링(희망자 한함)을 다루며, 해외 전자상거래(이베이) 과정은 ▲온라인 활용 수출 마케팅 방법 ▲온라인 무역 창업 세무 기초 ▲이베이 시장조사 및 상품등록 ▲이베이 판매관리 및 마케팅 ▲1:1 개별멘토링(희망자 한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방식은 참여자들이 실제로 국내외 온라인 창업 기획부터 전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30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2023 경기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설명회’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경기 마이스 설명회’는 행사 주최자인 학‧협회 및 마이스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대해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와 마이스 베뉴(행사 장소)를 소개하고 참가자와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 소개 ▲경기 마이스 유치 성공사례 공유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 ▲경기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 토크쇼’는 올해 경기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의 핵심 내용을 하나씩 소개하고 지원신청에서 결과 보고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경기 마이스 유치 리뷰 토크쇼’는 최근 경기도로 유치한 ‘2028 국제 세포병리학회 총회’ 유치 성공사례 비결을 대한세포병리학회 유치위원장을 통해 직접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는 도내 신규 마이스 베뉴 및 참가자가 궁금해하는 베뉴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지역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에서의 행사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가 올 상반기 ‘입주지원 협의회’ 운영 결과 파주 운정3, 의왕 고천 등 5개 지구에서 106건의 신규 불편 사항 중 29건을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입주지원협의회는 경기도를 주축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주택 최초 입주 시점부터 3년간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회다. 경기도는 4월부터 6월까지 양주 회천, 파주 운정3 택지개발지구 2개소와 의왕 고천, 화성 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3개소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해결사항 29건을 살펴보면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파주 운정3지구에서 접수된 공사 차량에 대한 초등학교 주변 안전대책 마련 요청 건에 대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보도 경계 시설물을 설치했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환경관리 분야에서는 양주 회천지구에서 건의한 마개미천 수변도로 등 쓰레기 처리 요청 건에 대해 마개미천 일대 쉼터,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 등 해당 구간에 지속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주 2회 청소 시행 중이다. 기타 사항으로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에서 건의한 보행 및 자전거 동선이 겹치는 혼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27일 김경희 이천시장이 신둔면에 소재한 ㈜티에이치테크를 방문해 차정환 대표 등 회사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티에이치테크는 반도체 부품 특수소재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FAB제조용 식각장비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SIC(탄화규소) 소재의 부품 전문 가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서 이천시로 공장을 확장해 이전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도시로의 육성’을 위한 역점산업의 필두로 반도체를 두고 있어, 관내 반도체 기업육성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정환 대표는 “공장 확장이전 과정에서 제조시설 면적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최근 완화된 공장 관련법에 대한 인허가 부서의 안내가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이천시장은“기업방문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공직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게 됐다.”며“앞으로도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앞으로 다수공급자계약, 우수조달물품 계약 등 제3자 단가계약 체결 시 조달기업의 계약보증금이 현행 대비 50% 수준으로 낮아진다. 조달청은 조달기업이 ‘제3자를 위한 단가계약’을 체결 시 납부하는 계약보증금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달청 고시를 제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제3자 단가계약은 수요기관이 필요로 하는 수요물자에 대해 단가를 정하여 체결하는 계약제도로, 수요기관은 별도의 계약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납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은 계약체결 시 계약기간(통상 3년) 동안 이행이 예상 물량을 조달기업이 제시하고 그에 대한 계약보증금을 산정하고 있다. 다만, 신생기업, 납품 경험이 부족한 일부 조달기업의 경우 실제 납품보다 많은 물량을 제시, 계약 위반으로 이어져 계약보증금이 국고 귀속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사례) 조달업체 A사는 제3자 단가계약 체결 시 공급 예상물량을 높게 예측하여 약 5억원의 계약보증금을 설정 → 계약기간 중 실제 납품은 1.7억원[계약금액(약250억원)의 0.7%]에 그쳤으나, 계약위반시 계약보증금(5억원) 대부분을 국고에 귀속 이 같은 사례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민선8기 여주시가 투자유치에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해온 1년간,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역세권 개발에 따른 주거 시설 분양,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민간 투자 홍보 등으로 최근 인구 증감 여건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면서 인구정책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여주시 인구정책 TF는 1차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여주시의 인구 현황 및 기존 추진해 온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TF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후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인 구본진 실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80여분간 진행됐다. 올해 1월부터 여주시가 분석한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동안 1천명 이상의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인근 시군 대비 청년인구의 전출입이 활발하여 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인근 도농복합도시 대비 청년 및 중장년 인구 비중이 대등하다는 분석자료가 나온 바 있었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기존 인구정책에 대한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민선8기 여주시 인구정책 TF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