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9일 한글날을 맞아 ‘기회의 땅’ 인도에서 열린 한글날 행사를 지원하며 문화 공공외교를 확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도의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공식 요청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어학과에서 주최하는 2024년 한글날 행사에 영상축사를 보내 한글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물품 등을 지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저는 작년 인도를 방문했을 때 네루대에 간 적이 있다. 네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네루대와의 협력관계를 생각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을 품은 도시, 여주’와 ‘평화와 자연의 상징, 파주’ 등 경기도 명소를 소개하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회수도이고 인도는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기회의 땅이다. 기회의 땅 인도 청년들과 기회수도 경기도의 특별한 만남을 기다린다. 대한민국의 모든 매력이 있는 경기도로 꼭 오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인도 네루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면서 학생들의 한국과 한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상에는 ‘한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8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노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밝히며 어르신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장은 “고령화 시대에 이 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역할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이끄는 당당한 주체로서 존중받는 경기도가 되도록 경기도의회가 더 고민하고 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기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임원진과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종교가 화합하듯 대한민국도 발전을 위해 화합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에서 “과거에는 국가가 국민을 걱정했는데 이제 우리 국민들이 국가를 걱정한다. 저도 부끄럽다”며 “오늘 이런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종교가 화합하듯 대한민국도 발전을 위해 이념을 떠나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주창하는 정책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휴머노믹스, 사람이 중심인 경제와 사회다”라며 “정치집단의 색깔, 이념을 떠나서 경기도와 도민들이 잘 되도록 다 같이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위한 큰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천주교 수원교구와 의정부교구가 주관(개신교, 불교, 천주교가 순차적으로 주관)한 자리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며 경기도 내 개신교, 불교 천주교 지도자와 신자 300여 명이 참석해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시간 10. 6, 일) 저녁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동포 약 200명을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필리핀을 방문해 기쁘다며, 이번 순방의 시작점에서 필리핀 동포들의 따듯한 환영을 받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했다. 대통령은 필리핀은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 준 특별한 이웃으로, 지난해에만 우리 국민 145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즐기고 있다면서, 이처럼 한-필리핀의 유대와 우정이 돈독해진 데에는 우리 동포사회의 역할이 컸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필리핀 관계 발전 과정에서 동포들이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하면서, 2020년 화산 폭발, 2021년 태풍 오데트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연이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포들이 봉사활동과 장학 사업을 통해 필리핀 국민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나누어 주며 양국 우정의 깊이를 더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7, 월) 오후 필리핀 마닐라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양국 경제인뿐만 아니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가장 먼저 수교를 맺고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한 오랜 우방이자 혈맹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올해가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한 지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필리핀은 한국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계기로 필리핀과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이번에 체결된 〈바탄 원전 타당성조사 MOU〉를 계기로, 원전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인 필리핀과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7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2차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1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에 이은 2차 일정으로 7~8일과 10일 3일에 걸쳐 화성오산‧안성‧이천‧수원‧안산‧부천‧시흥 등 10개 교육지원청과 평택마이스터고‧여주자영농고‧성남 오리초 등 3개 학교를 돌게 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일정을 소화했다. 국민의힘은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별 이슈를 적극 반영해 방문 범위를 해당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기관까지로 넓혀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안건의 체계적인 정책화를 위해 해당 지역구 의원의 참석을 적극 독려, 지역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면서 맞춤형 교육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 결과 지난 1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당시 총 7개 기관을 방문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7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의회공감’에서 성과 중심의 유연한 승진 인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에 따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진 인사 제도를 개선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5급 이하 승진에서는 법정 배수 내 발탁 비율(30%)을 삭제하고, 4급 승진에서는 연공서열을 존중하면서도 ‘발탁의 길’을 최대한 열어가며 실질적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과와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해 직원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얻고, 그 결과가 의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3급 중간 직제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경기도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열린 ‘의회공감’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월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필리핀 국빈 방문, 싱가포르 국빈 방문, 그리고 라오스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4일 열린 ‘2024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서 지역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 의장은 “인구 절벽과 경제적 불평등 문제는 공동체 존속을 위한 중대한 과제”라며 “기존의 전통적 경제 방식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러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제시하며 “영국 프레스턴 시는 ‘CWB(Community Wealth Building: 부유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정책을 통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순환경제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지역과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경기도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국회 등이 주최하고 (재)희망제작소가 주관해 지난 9월 3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2024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교류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주최로 열린 세 번째 포럼에는 매튜 브라운(Matthew Brown) 영국 프레스턴 시의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4일 오후,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대전 유성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운영사(㈜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직접 운영하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첫 번째 사례이다.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입교생을 선발하는 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달리, 스타트업 보육 및 투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직접 청년창업자를 선발하고 교육‧코칭부터 투자 유치까지 全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한다. 2022년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 5개까지 확대됐으며, 자체 창업‧보육 노하우와 산업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가들은 한 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각자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시장 확보, 인력난, 해외시장 진출 등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후속 지원, 청년창업지원자금 등의 정부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한 총리는 “정부와 창업가, 민간의 역량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움직일 때 성공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월 4일 오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산림청․국립수목원 공동 주최로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해외 정원 전문가와 ‘정원도시 정책’에 대한 특별 대담을 나눴다.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기후 위기 속 정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표를 맡은 국내외 전문가 6인을 포함해 오세훈 시장,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정원이 가진 회복력(세션1)’과 ‘정원과의 동행(세션2)’으로 진행됐다. 발표 연사에는 ▴미국 ‘하이라인의 친구들’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 ▴독일 BUGA(독일연방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마티어스 콜레 ▴독일 ‘헤르만스호프 가든’을 만든 카시안 슈미트 가이젠하임대학교 교수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마 보우 탄 전 싱가포르 국무부 장관 ▴여주 여백서원을 설립한 전영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2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제20회 선인장 페스티벌’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내 곁의 친구 반려 식물,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매력’ 이라는 주제로 신품종․희귀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전시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경기도농업기술원,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선인장연구회 관계자들과 화훼 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국 화훼 농가의 대부분이 경기도에 위치하며,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경기도가 화훼 산업의 중심지”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손길이 닿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단순한 식물이 아닌,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선인장과 다육식물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도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도민이 이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도 선인장 및 다육식물 산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고(故) 김판수 의원의 경기도의회장을 엄수했다. 의회장(葬)은 김 의원의 유가족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김규창 · 정윤경 부의장,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동료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도 함께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영결식은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개식,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공로패 추서, 영결사, 조사, 추모영상 시청, 헌화 및 분향, 폐식 순으로 40여 분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기리며 경건하게 자리를 지켰다. 곳곳에서 깊은 슬픔과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전해졌다. 장의위원장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영결사에서 고(故) 김판수 의원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기렸다. 김 의장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강한 의지로 의회와 지역을 지켜왔기에 이렇게 빨리 떠날 줄은 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만찬을 가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은 만 19~39세라면 기존 가격에서 7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15시 15분부터 15시 30분까지 15분 간 일본의 제102대 총리로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총리와 통화를 갖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이 어제 보내주신 취임 축하 서신에 감사한다고 하고, 취임 후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발굴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이 단합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일본인 납치피해자와 우리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등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계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지역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 우리 기업, 파병부대, 외교공관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별 대응 조치를 검토했다. 특히,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지체없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할 것을 지시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향후 사태 전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부처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군의 날인 10월 1일오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는 경축연이 열렸습니다. 경축연에는 군 주요 인사, 군 원로, 호국영웅, 모범 장병 등 400여 명 참석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늠름한 우리 장병들의 모습과 전장을 주도할 첨단무기로 무장된 우리 군의 위용을 보면서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평화는 말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힘은 바로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확인하신 강력한 국군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강한 국군을 육성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의 처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병들이 군복에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경축연 환영사를 통해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힘이 필요하다”며 첨단무기 확보, 우방국과의 군사협력은 물론 장병들의 사기를 높여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했다.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에는 5,3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서울공항 활주로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전략사령부 부대기 수여,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국토수호 결의’와 함께 마지막으로 기념식에 참가한 전 장병과 장비의 분열이 뒤따랐다. 대통령은 오늘부로 창설되는 전략사령부의 부대기를 진영승 전략사령관에게 수여하며, 전략사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든든하게 지키는 핵심부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부대기 수여 이후 진행된 열병에서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과 함께 도보부대와 장비부대 순으로 사열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국군의 날 유공자 김진호 육군 소장을 포함한 4명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등 4개 부대에 대해 훈장·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파병장병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피와 땀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창군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용사들께 깊은 존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