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 월례조회가 열린 시청 대강당에서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진호창 화성시노조 지부장과 각각 시와 노조를 대표해 공동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협약서에 담긴 데로 ▲법령 및 규정을 위반하거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는 문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요구하지 않는 문화 ▲비인격적인 처우를 하지 않는 문화 등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진호창 지부장은 "노사 간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갑질 없는 행복한 일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에 기반한 올바른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청렴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직자 8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서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3일 의왕시 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6월 준공예정인 오전커뮤니티센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의왕시가족센터, 재향군인회가 입주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소통실, 공유부엌, 교육실, 휴게공간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공간 제공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형성이 기대되는 공간이다. 김성제 시장은 “오전커뮤니티센터는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3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에서 1일 명예시장 82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된 일일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3.20~31)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각 분야 참여 희망자들이며 오는 11월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는 등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및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성남시는 시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2011년부터 명예시장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2023년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정방침 분야별 더 많은 시민의 발전적 의견을 담으려고 명예시장 참여 인원을 예년보다 4배가량 늘어난 82명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7월 1일까지 ‘2024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생각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간 가장 중점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에서 중점 투자할 세부 분야 22개 항목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조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집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돌파하기 위해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기업유치단·기업일자리정책과 등 소관부서 공직자, 시의원,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수원시정연구원·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TF’를 구성하고,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사승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형 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 TF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GB) 규제 ▲상수원 규제 ▲군소음 규제 등의 분야를 담당할 ‘수원시 규제’분과와 ▲창업 ▲신산업 신기술 ▲소상공 등의 분야를 담당할 ‘기업·경제 규제’분과로 운영된다. TF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수원시 현안과 관련된 규제를 발굴하고, 소관 부서와 협업해 신속한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경제 단체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중앙부처(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등) 협의 방안도 모색한다.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사안에 따라 해당 규제의 소관 팀장, 담당자 등과 탄력적으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8일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과 시 공무원, 교육청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명근 시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신설 ▲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설립 ▲경기도교육청 제안사업 신청 ▲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등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어 두기관이 화성시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학생들의 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이다”며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 내 ‘가칭 한홀중’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미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미사 시민과 학부모들의 노력이 단설중 신설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이현재 시장과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한 과밀학급 해소 노력이 성과를 보게 됐다. ‘가칭 한홀중’은 하남시 풍산동 537 일원에 부지면적 15,000㎡, 연면적 10,686㎡, 31학급(846명)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에서 건축 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과밀학급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첫 과제로 교육지원청과 함께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단설중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다. 미사강변도시는 당초 계획 대비 인구가 크게 늘면서, 2025년부터는 4개 중학교 학급당 인원이 34명으로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과밀학급 문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고천공업지역 일원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고산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고천공업지역 일원은 롯데첨단소재삼거리에서 시청방향으로의 좌회전이 불가하고, 오전동사거리는 경수대로 수원 방향 우회전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고산로 확장 완료에 따라 시청방향(고천지구)으로 진입하기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하지 않을 수 있게 됐으며, 오전동사거리에서 경수대로 수원 방향 진입 차량의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고천지구 입주 시 경수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오봉로와 고산로로 분산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도시 전반 사물인터넷(이하 IoT) 활성화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전체 수도 이용 가구에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수도계량기 검침 방식을 방문 검침에서 IoT를 활용한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해 검침 값을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관내 수도계량기 5만여개중 11%에 달하는 난검침 지역 5596개 계량기에 IoT를 우선 적용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6천6백만원을 교부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8200여개의 원격검침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전 지역에 설치를 완료해 원격검침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맨홀이나 옥내 등에 설치된 계량기의 검침 방식 개선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 해소 및 검침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외에도 원격검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혁신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모바일 앱 연계를 통해 수도 요금 이사정산
의왕시 김영수 부시장은 지난 24일 갈미중앙공원, 포일근린공원, 양지천 및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중대재해예방 관련 현장 안전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각종 중대재해와 관련하여 지자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부시장은 공원녹지과장 및 최소한의 관계자들과 현장 곳곳을 세심히 둘러보며, 민원 현장 및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최근 이웃 주민들 간 민원 대립이 발생하고 있는 공원 및 하천 현장을 살펴본 후 주민 간의 상호 배려와 이해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현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 당부했다. 또한 백운호수 근린공원 1구역(백운밸리 훼손지)을 찾아 6월까지 우선 시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산책로 데크 단절구간을 살폈으며, 이어 준공을 앞두고 준공 구역 개통에 따른 시설보완 및 위험요인 제거 후 시민들을 맞을 준비 중인 4구역(장안지구 훼손지)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영수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안전한 공사 현장”이라며 “명품 호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앞서 10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면담하고, 이어 24일, 원 장관이‘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에 방문하면서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마련된 것이다. 정부 차원의 전세피해 특별법 추진과 경기도, 화성시의 전세피해 방지센터가 운영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긴급TF팀을 꾸리고 ▲전세피해 방지센터 운영 ▲긴급 주거 지원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재발 방지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상황 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를 전수조사 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기관과 공조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서민을 절벽으로 내모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등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내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이달 30일까지 평촌신도시 내 교량·상수도관 점유교량·안전등급 C등급 교량 등 24개소의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 중인 가운데,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시민 우려가 높은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 점검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영근 안양시부시장, 유한호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장, 점검업체, 민간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평촌신도시 내 4개교 점검 결과, 4개 교량에서 구조적인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시는 확인된 경미한 국부적인 손상들에 대해 손상 진전 및 2차 손상 발생 유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등 3개교에 대해 비파괴재하시험 및 구조해석 등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선제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내비산교에 대해서도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를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평택시 항만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평택시장(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평택직할세관장,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항만 관련 업‧단체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지 및 신 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를 활용한 친수공간 조성사업인 「평택항 주변 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에 이어, 평택항 현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과 관계자 간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정장선 시장은 항만 개발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시민을 위한 항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오늘 항만발전자문위원회의 재개를 계기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한 소통의 장을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항만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 등 항만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며, “평택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거점항만으로 거듭나
정장선 평택시장은 20일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 운행될 수요응답형(DRT) ‘똑버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똑버스는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이날 똑버스 정차지 중 하나인 서정리역을 찾아 ‘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DRT)’ 똑버스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업무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서 똑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똑타(MaaS)’를 이용해 ‘똑버스(DRT)’의 검색과 호출, 결제 시스템을 점검한 후 차량 탑승 등 똑버스 시범운행에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똑버스와 똑타 이름에 걸맞게 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똑똑하게 제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많은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양시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활동팀 구성, 자기소개 및 임원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에 걸친 안양시 67개 청년정책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개인 SNS 활용, 숏폼 콘텐츠 제작, 청년 관련 행사 홍보 및 참여 등 다양한 방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청년인재풀을 중점 홍보해 우수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정책과정에 청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다. 시는 서포터즈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명함을 제작해 배부했으며, 금융(Finance)·취업(Interview)·활동(Networking)·데이터(Data) 분야의 ‘역량강화 FIND 프로그램’ 운영, 회의공간 제공 등 서포터즈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내 주요부지 활용 방안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18일 분당구 구미동 하수처리장부지, 삼평동 봇들저류지, 환상어린이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 공무원과 시 총괄건축가, 민간전문가 5명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부지별 현황을 공유하고 전략적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는 1997년 하수처리시설 1단계 공사 완료 후 주민 반대로 현재까지 유휴부지로 남아 있다. 삼평동 봇들저류지는 판교 택지개발 당시 조성한 우수 유출 저감 시설이며, 환상어린이공원은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이 예정됐다가 최근 사업이 중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50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성남시이지만 구석구석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활용 가능한 부지를 찾아 성남시의 50년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서와 민간전문가가 함께 현장에서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방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성남시는 판교 개발 당시부터 유휴부지로 남아 있는 학교부지 3개소를 포함한 1,000㎡ 이상 시유지 12개소에 대해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75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후·고위험 시설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하고, 시민은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해 신고하는 안전의식을 높임으로써, 안전 대전환의 계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올해의 점검 대상은 ▲노후교량 32개소를 비롯해 ▲건설공사장 ▲생활여가시설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의료기관 등 총 75개소가 해당된다. 시는 ▲내실 있는 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중복점검 최소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점검자 실명제를 기본 원칙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점검 중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위험요인은 보수 및 보강, 정밀안전점검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이행한다.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적극 공개한다. 이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확인해 지속적으로 이력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스스로 주택이나 점포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의
화성시(시정 정명근)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화성 갈등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4월 ‘화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가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위원회는 화성시의원, 대학교수, 갈등조정전문가, 변호사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공공갈등 관리 전반에 걸친 심의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과 2023년 화성시 공공갈등관리 운영계획 보고, 위원회 운영방안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내 주요 공공갈등 사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갈등심의위원회가 시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고 성숙한 갈등해결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관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45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찾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하는 사회적 안전문화 운동이다. 시는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총괄추진, 합동점검, 홍보기획 등 5개 반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시설 ▲건설현장 ▲숙박/의료시설 등 분야를 나누어 건축물, 도로시설, 물류창고, 관광숙박업, 다중이용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등 45곳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및 금지,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참여하도록 하고, 자율방재단 등 단체를 통해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민선8기가 시작된 작년 7월부터 6개동에서 접수된 생활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처리실적 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접수된 생활불편신고는 모두 1,044건으로 이 중 809건을 완료했고, 현재 추진 중인 235건의 향후 처리계획과 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그간 시에서 처리한 민원은 △산책로 배수로 정비 △교통신호등 운영방안 개선 △보안등 설치 △도로 포트홀 정비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인도·보도 정비 △방치 폐기물 수거 △경로당 현대화사업 확대 △고속도로 하부공간 개선 등이다. 또한 추진 중이거나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사업비 확보 후 1개월 이내에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달라진 의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