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인가구를 종합적·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TF팀’ 발대식을 12월 2일 개최했다. 시가 새롭게 설치한 전담조직은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된다. 현재 관·과·소별로 분산돼있는 기능을 결합하고, 1인가구 관점에서 기존 사업들을 재구조화하며 신규사업을 발굴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조직을 개편하고 기능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조례나 규칙 개정이 필요한 만큼, 즉시 설치가 가능한 TF 형태로 운영을 시작해 조직 개편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TF팀은 복지교육국장을 단장으로 9개 부서, 12개 팀이 참여하고 2022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참고해 건강과 돌봄, 주거, 사회관계망, 생활안정의 4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시민의견 청취 과정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인가구의 증가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시대적 현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책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1인가구 증가세를 포함한 가구구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TF팀을 구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이 오전 11시 민원옴부즈만 사무실에서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문수곤 前 안양시의회 부의장, 김삼주 前 안양시체육회 사무국장, 김경숙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감사, 박찬력 변호사, 김응수 건축사, 홍종기 前 수원지법 서기관, 권호영 前 민주평통위원, 김선희 경기도 안양여성의용소방대장, 이은종 前 안양시 청년정책위원장 등 9명이다. 앞으로 위원들은 민원옴부즈만 활동과 관련해 전문적, 기술적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문수곤 민원옴부즈만위원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시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행정기관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새롭게 위촉된 각계 전문가와 함께 불합리한 관행이나 고충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로 시민의 권리가 침해됐을 때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사하는 시민행정관을 말한다.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고충민원 등을 해소하려는
성남을 대한민국의 시스템반도체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9개 기관이 하나로 뭉쳤다. 성남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8개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이윤식 반도체공학회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반도체 수요가 사물인터넷(loT)·인공지능(AI)이 접목된 자동차·로봇·에너지·바이오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함께 이뤄나가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총괄하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시스템반도체 협력체계 추진을 위한 연합회를 구성해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관련 산업 생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복지급여의 적정성 제고와 부정수급 최소화를 위해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복지재정 부정수급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한 조처다. 부정한 방법으로 복지재정을 낭비하는 사례를 발견한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나 보건복지부 급여조사담당관, 양주시 복지지원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부정수급자의 이름, 주소 등 정보와 위법사항을 서술하면 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신분보장, 비밀보장 등을 받는다. 신고 건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90일 이내로 처리되며 복지로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 복지급여조사담당관을 통해 접수된 경우에 한해 환수가 결정될 경우, 신고인에게 환수결정액의 30%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보편적 복지 확대 등으로 복지대상자가 급증하면서 매년 복지비용 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낭비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제의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성될 지방시대위원회에 특례시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특례시를 대표하는 당연직 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앙정부에 이를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직까지 특례시가 가야할 길이 멀지만 계속해서 4개 시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회의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4개 특례시 담당 국‧과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 시장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입법 추진을 위해 내년 초 4개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특례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정책토론회 개최는 시기적절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더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우리 시장님들의 역할을 분
오산시가 연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단속반을 편성하여 오산시 관내 밀집지역(대형마트, 아파트 단지등) 및 차량 과태료 체납자 주소지·직장 등을 찾아가 번호판 영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단속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60일 경과한 체납차량이 단속 대상이며, 관외 차량이라도 3회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반환 가능하며,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자동입출금기(CD/ATM)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요즘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의 우선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악취, 폐기물 관리 등 환경 관련 전반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0일부터 12월23일까지 화성시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점검대상은 관내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청원산업단지, 전곡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이다. 화성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관리기준 준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운영 관리, 악취 및 폐기물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폭발 및 화재사고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관련 규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련 업체 지도점검 및 환경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에서는 오는 12월13일(화) 여권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외교부에 올해 8월 여권 증설을 요청하여, 10월 4일 승인 확정됨에 따라 여권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이번 송탄출장소 여권분소 신설로 평택시청의 여권 발급 과부하가 다소 해소되고, 원거리로 인하여 불편을 겪었던 송탄지역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탄출장소에도 여권 업무 개시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여권 담당자 사전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13일 정식 운영 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송탄출장소 여권업무 개시로 북부지역에 위치한 기업 및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민원실 근무자들의 친절 마인드 제고와 시민이 편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28일에 평택시 포승읍 고병원성 AI 발생 인근 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방역 관계자들에게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특히 이날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도 현장에 참석해 주요방역사항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10월1일부터 이듬해 2월28일까지를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거점소독소 2개소 및 이동통제초소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및 시 소독차량 등 총 9대를 동원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원용 부시장은 “차량 및 사람으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축산관련차량 집중소독, 농장 내외부 소독강화 등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전국적으로 2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조기종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양시가 28일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총괄기획가(MP)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간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비에 속도를 낸다. 이날 간담회는 안양시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각자 역할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정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최대호 안양시장,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도 1월 평촌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고 정비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의 실정에 맞고 환경,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최적의 정비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이범현 총괄기획가는 “수년간 도시계획을 하며 느낀 것은 주민이 주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며, “제일 중요한 주민의 의견을 국토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정부와 지자체, 주민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해 인근 5개 도시의 협력을 이끌어낸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와 함께 2022년 상위기관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모두 1등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양시는 24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상위 5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국민심사단 심사 및 민간전문가 현장 심사와 국민투표단 투표를 합산해 대상 2곳, 최우수상 3곳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갈등에서 협력으로, 도민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깨끗한 안양천’을 주제로 안양천을 경유하는 지자체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으로 수질오염물질 배출량(개발물량) 배분과 관련해 2년여간 안양천권역 5개 시의 갈등이 지속되자, 개발물량 산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에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11월 28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평택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산업·사회·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건·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포함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이 되는 종합계획이다. 이에 평택시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의 장기발전목표와 미래상 구상 과정에서 시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재의 생활 만족도, 부문별 계획의 방향, 주요 이슈에 대한 인식, 우선추진 과제 등을 설문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조사 결과는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가 특허 출원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이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과천시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딥러닝 영상인식 분야 전문회사인 ㈜하나텍시스템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관련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했다.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은 우회전으로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임을 전광판을 통해 알림으로써 감속 및 정차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카메라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 유무를 감지하고, 보행자가 감지되면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보행자 주의 바람’ 등의 글귀를 표출한다. 과천시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으로 보행자 사고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사례로 평가받았다. 신동선 과천시 교통과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청 앞 사거리에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설치해 우회전 위반 사례가 30%가량 감소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우수사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2022년 민원의 날’행사에서 시․군․구 원스톱방문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원스톱방문 민원처리 중인 기관들의 민원사무종수, 민원처리건수, 처리기간 단축률, 홍보실적, 수범사례 등을 종합심사 하였고 이천시를 포함해 6개 시군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이천시’가 유일한 수상기관이다. 원스톱방문 민원처리란 일일이 해당부서를 찾아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한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이천시의 경우 2018년 허가전담부서인 종합허가과가 신설되면서 개발행위·산지·농지·건축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어 민원처리를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외부전문가 및 허가 사전상담 담당주무관과 함께하는 ‘통합허가 민원상담제’, ZOOM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허가 화상상담제’, 중대민원 발생 시 실무자의 업무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허가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는 등 고품질의 허가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불편해소 및 민원 처리 단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안양시가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 중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회계, 건축공사, 설비공사 등 3개 분야의 총 14개 항목에 대해 무료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공동주택에서 원하는 분야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해당분야의 ‘공동주택 관리지원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향을 제시해주는 서비스이다. 공동주택에 적합한 공사 방법,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방법, 회계·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운영 전반에 걸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입주자대표회의(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관리주체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입주자대표회의(관리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공동주택일 경우에는 입주자 등의 1/5 이상에게 동의서를 받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20일까지로, 우편(동안구 시민대로 235, 안양시청) 또는 이메일(dpwltl@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결과는 컨설팅 실시일을 기준으로 15일 내에 받아볼 수 있다. 최대호
수원시가 23일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대강당에서 ‘2022년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자 교육’을 진행했다. 자동차 불법 튜닝(구조 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자동차 민간검사소 책임자(지정정비사업자), 수원시 자동차관리과 공직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수원자동차검사소·경기도검사정비사업조합 수원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한 안진완 오토드림(민간 자동차정비검사소) 대표는 ‘자동자 종합검사’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자동차 검사 불합격 기준 등을 설명했다. 또 이훈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수원검사소 차장은 ‘지정정비사업자 지도·점검 단속 사례와 행정 처분’을 주제로 민간 검사소 지도·점검 매뉴얼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부 민간 검사소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검사를 소홀히 하는 등 합격 위주의 검사를 진행해 교통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검사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교육, 지도·점검 등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동차 불법 튜닝 등 위법 행위를 철저하게 근절하고, 시민의 교통 안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부동산 쉐이크업 통한 체납액 징수’로 지방세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2008년 시작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자체의 지방세 징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대회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서면 심사를 통과한 16개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했고, 수원시는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교부세(2억 원 이내)를 교부 받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부동산 쉐이크업(SHAKE UP)’ 기법을 활용한 근저당권부 대위경매로 지방세 2억 8490만 원을 징수한 전국 최초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 쉐이크업은 이해관계·권리분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유효한 채권을 확보하는 등 전문성을 활용해 압류부동산을 ‘실익 있는 부동산’으로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민법 제404조(채권자 대위권)를 토대로 ‘근저당권 대위(代位)경매’를 검토했다. 수원지방법원에 자문하고, 변호사 면담 등을 거쳐 “대위경매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소수 의견을 받았다. 소수 전문가 의견과 법률을 토대로 ‘채권자 대위 임의경매 신청’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는 대부도 내 건축·개발·인허가사업 밀집지역과 안산‧군포‧의왕 공공택지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 10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추진된다. 드론은 차량 및 도보를 이용한 기존 토지특성조사와 달리, 상공에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 할 수 있고, 항공사진에 토지경계를 표시해 사업부지의 정확한 위치 및 토지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 할 수 있으며, 특성조사 시점의 공간정보 DB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드론이 비행하며 수직으로 겹쳐 촬영한 항공사진을 수치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연속지적도를 활용한 토지경계 및 각종 도시계획선과 중첩해, 대상지역의 토지현황에 대해 정밀 분석 작업이 가능하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시민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행정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연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19일 성남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성남시 아동참여단」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단 단원, 가천대학교 대학생 멘토, 학부모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를 통해 생활 속 모니터링 과정에서 직접 발굴한 아동 권리 관련 사례를 성남시에 정책 제안했다. 정책 제안으로는 ▲ 찾아가는 ‘드림메이커&드림서포터 양성 정책’ 마련 ▲ 모두가 함께하는 무장애 놀이터 조성 ▲ 일상 속 안전 보장 ▲ 맞춤형 선택형 진로 교육 ▲ 보건실 이용허가증 사후 발급 ▲ 보행자를 위협하는 공유 전동 킥보드 안전관리 ▲ 성남시 내 미아방지 지문 등록의 날 지정 등 총 7건을 시에 전달했으며, 관계부서 검토를 통해 아동정책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3기 성남시 아동참여단」 은 초‧중학생 42명을 구성해 지난 4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현장 모니터링, 포토보이스 만들기 (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 아동권리 캠페인 등 7개월간 아동권리를 알리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동권
화성시가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시민소통으로 ‘제8회 2022 올해의 SNS 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인스타그램 대상’과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이 쉽게 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스타툰과 숏폼 영상, 시 공식 캐릭터인 ‘코리요’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6개의 SNS 채널별로 채널 특성과 구독자층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과 생활 소식을 전달했다는 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각 기관의 SNS운영 및 소통현황, 올바른 SNS 활용 문화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