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 1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상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한 해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설레는 일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시가 100만 인구 달성 후 처음으로 맞는 새해여서 더욱더 한 해의 시작이 뜻깊게 여겨집니다. 지난 2023년, 우리 시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 지역내총생산(GRDP) 91조 원으로 전국 1위의 성과를 얻으며 화성이 전국 최고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지난 한 해 화성시의 성장과 발전에 헌신을 다해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인구 100만 명 달성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던 의미 깊은 한 해였습니다. 100만 번째 시민 증서 전달식을 통해 100만 화성시대가 열렸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으며,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 비전을 우리 시민들과 함께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살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시 처인구의 전철 시대를 열겠다“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가 2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 (갑)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발전에서 소외돼 온 우리 처인구가 수백년만에 한번 올까 말까한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세계 최고 물량의 반도체를 생산하게될 우리 처인구에는 교통과 교육, 문화 복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세계속의 용인, 처인을 새롭게 발견해야 한다”며 “세계적 안목과 노하우를 가진 젊은 일꾼이 어느때보다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저를 여러분의 일꾼으로 선택해주신다면 그 약속들은 바로 실천이 되고 현실이 될 것” 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계속해서 김범수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선택해주신다면 처인구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교통 문제를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처인의 전철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용인전철 3대 노선’ 공약설명 영상 상영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서~용인선(구 경강선, 수서~광주삼동~모현~포곡~김량장~이동~남사) ▲수서~용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성남6)이 국민의힘 탈당을 공표했다. “무엇보다 비겁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과감히 알리겠습니다. 과감하게 미래를 제시하고 솔직하게 국민 여러분을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이기인 의원은 29일 오후2시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희망과 미래를 논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떠납니다.”라며 국민의힘 탈당을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만 29세의 나이에 처음 정치에 입문해 지방자치에 몸담은지도 무려 10년이라며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소회한 뒤, “우리 당(국민의힘)의 못된 습관들은 더 이상 고쳐 쓸 수 없는 지경”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가칭 개혁신당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정당이 될 것, 실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공정하게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공정한 정당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총선출마를 위한 도의원직 사퇴여부와 시기 대한 질문에 이기인 의원은 “신당이 만들어진 직후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당내 인사들과 긴밀하게 논의해서 신당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무엇인지 정해지면 판단할 일”이라며 “지금은 어떠한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 (정) 지역 민심이 심상치 않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22대 총선에 남아 있는 출마 기회를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용인 (정)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표창원 전 국회의원에 이어 이탄희 국회의원이 지역구 불출마를 발표하자 지역민들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당초 이탄희 국회의원의 아성이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자리잡으며 국민의힘 후보에게는 '넘사벽'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탄희 의원의 재선이 확실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내던진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지역사회에는 한바탕 회오리가 몰아쳤다. 특히 불과 수주전 용인정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지역을 옮기는 무리수까지 던지며 용인정을 포기했기에 그 충격은 더했다. 그만큼 철옹성처럼 굳건한 지지도를 유지해 온 이탄희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용인정 출마를 포기하자 지역민들은 버림받았다는 실망감을 넘어 분노마저 표출하고 있다. 특히 이런 민심의 반향은 표창원 전 국회의원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시민 A씨는 "표창원 의원도 일단 지역 활동보다도 중앙정치에 관심이 있다가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탄희 의원도 나름 지역활동을 했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느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고양⋅김포⋅수원⋅용인⋅성남⋅광주⋅양주⋅시흥 등 8개 지역의 12개 노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공청회를 통해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역구인 고양특례시의 식사트램 노선(대곡고양시청식사선, 가좌식사선)이 최종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고양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인 ‘대곡역-고양시청’ 트램과 ‘고양시청-식사’ 트램을 하나로 연결하는 노선이며, 가좌식사선은 가좌마을에서 대화역, 일산테크노벨리, 식사지구까지 14km를 잇는 트램 노선 구간이다. 도는 식사트램 2개 노선으로 이용자 환승 불편 해소와 운영 비용의 효율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오준환 의원은 5분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양시 식사지구에 新 교통수단인 트램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강력히 피력해 왔다. 오 의원은 “식사트램 노선의 조속한 도입을 위한 고양시민 여러분의 오랜 노력과 염원이 결실을 맺었다”며 “고양시민의 교통권 보장과 친환경 교통망 구축을 위하여 식사트램 노선 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이 21일 총선기획단(단장 방성환, 성남5)을 꾸리고 내년도 총선 승리를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방성환 의원을 단장으로 내세운 도의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안명규 의원(파주5)이 사무총장, 이오수 의원(수원9)이 사무부총장을 맡은 가운데 유영두 의원(광주1)‧서광범 의원(여주1)‧유영일 의원(안양5)‧김근용 의원(평택6)‧임광현 의원(가평)이 부단장으로 힘을 보탠다. 여기에 분야별로 홍보는 이혜원 의원(양평2), 정책은 이석균 의원(남양주1), 청년은 오창준 의원(광주3)과 이영주 의원(양주1)이 각각 포진해 전방위적인 지원사격에 나선다. 도의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이번 총선에서 ‘하나 된 국민의 힘’ ‘일 잘하는 국민의힘’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총선 승리’라는 지상 과제를 해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성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장은 “경제와 민생 살리기를 0순위 과제로 두고 오직 도민만 생각하겠다”며 “도민에게 희망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8일 오전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전임 시장 재임때부터 오랫동안 끌어왔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정상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구역은 지정된 지 3년이 되는 27일 어제,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못 하면 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될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성남마이스PFV가 인가신청을 완료하면서 정상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공공기여로 연면적 12만m²의 전시컨벤션시설, 연면적 6만m²의 공공지원 시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 수내교와 한국잡월드, 백현동 카페거리를 연결하는 브릿지 3개 시설, 주변 도로 확장, 스마트 공원을 받게 된다.” “공공기여와 토지 매각 대금, 개발이익을 모두 합치면 2조 4,000억 원의 이익을 우리시가 얻게 됩니다. 이는 총사업비 6조 2,000억의 약 38%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또한 “2030년 준공돼 우리 시로 기부채납되는 전시컨벤션 시설을 먼저 기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4년 새해부터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액이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되며, 지원 대상도 기존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된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방문의료팀이 환자의 집을 방문해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의료 서비스도 시행된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새로운 복지정책인 '360° 돌봄'에 따라 시간에 관계 없이 아동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돌봄수당도 지급된다. 5월에는 ‘더(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19세 이상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 시 20~53% 요금이 환급된다.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연간 12만 원에서 24만 원까지 대중교통 요금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운영 (경기)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민원조정관제’의 업무처리기준, 업무범위, 절차규정 근거를 마련했다.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도민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민원조정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권칠승 국회의원이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이 모인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선정 ‘2023년 의정·행정대상’ 국회의원 부문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권칠승 의원은 26일 권칠승 의원 지역사무소(화성시 병점동 소재)에서 경기도일간기자단으로부터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 김두일 회장은 “권칠승 국회의원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으로 자치분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등에 대한 공로를 회원사 기자들의 일치된 마음을 담아 상을 드리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분권을 위한 적극적으로 나서 국회의원의 모범이 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칠승 의원은 지방의회의원 시절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치분권 발전의 중요성과 본 상의 의미를 더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 의원은 “제가 경기도의원 재선을 했기 때문에 광역의원으로 기초의원과 국회의원 사이에서의 경험과 지금의 국회의원으로서 자치분권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의 수상을 계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등은 26일 오전 9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8월 고양시장이 신천지 관련 물류시설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해준 것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병)은 "고양시는 지난 8월 일산동구 백마로 537 에 위치한 신천지 물류시설의 연면적 중 87%에 해당하는 공간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하는 것을 허가했다"면서 "해당 물류시설은 2018년도에도 용도변경을 추진했으나 당시 더불어민주당 시장의 결정으로 불허된 바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홍 의원은 "해당 물류시설은 2018년도 더불어민주당 시장의 결정으로 용도변경이 불허된 바 있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안으로, 담당과장이 단독으로 결정했을 리 없다"며 이동환 고양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등 고양시 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성명서 발표에서는 고양시뿐만 아니라 타 시군구의 용도변경 사례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에 해명의 요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신천지 관련 시설로 알려진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 31-35 외 필지의 용도변경과 올해 5월 신천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이 모인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선정 ‘2023년 의정·행정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용인특례시 시장실에서 경기도일간기자단으로부터 상패와 상장을 수여 받았다. 경기도일간기자단 김두일 회장은 “이상일 시장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확대하는 등에 대한 공로를 회원사 기자들의 일치된 마음을 담아 상을 드리게 되었다”면서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특례시장으로서 앞으로도 지방자치행정의 모범이 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기자 출신 기초단체장으로서 기자들이 선정한 상의 의미를 더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등은 국가의 미래 먹거리고 또 우리 용인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핵심 동력”이라며 “그와 함께 시민들 삶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정책도 많이 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라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미래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2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에 이어 전라북도와 맺은 두 번째 상생협약으로 1차 8개 항목에 이어 5개 협약 항목이 추가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1차 협약을 통해 여러 가지 면에서 적지않은 효과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며 “인공지능이나 미래자동차 분야는 경기도 주력사업으로 2차 협약을 통해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협약이 협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축하인사도 전했다. 김 지사는 “출범을 미리 축하드린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고 주민투표를 중앙정부에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인데 답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특별자치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전 직무대리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 무주공산인 용인 (갑) (처인구)을 둘러싼 혈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김대남 대통령실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지난 11월 대통령실을 떠나면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이날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용인 (갑)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국민의힘 용인 (정)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용인 (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김범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현 국기원장인 이동섭 전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 등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현 비례대표 의원과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등 모두 10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이날 국민의힘 김대남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정쟁을 일삼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오직 용인시 처인구의 발전과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만을 위해 출마하게 되었으며 대통령실 근무 시에 구축한 막강한 중앙정부와의 인맥과 도시개발전문가 경험을 살려 반드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7일 국민의힘 탈당과 이후 창당을 공식화함에 따라 일명 ‘천하용인’ 중 한명인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남6)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 공언하며 양당체재로 운영 중인 도의회도 다당제로 변화할 수 있다는 예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탈당을) 아직 선언을 한 건 아닌데 (이준석) 신당을 가는 거는 기정사실이고요. 신당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정”이라며 “당이 만들어지고 나서 이제 이준석 대표나 거기 있는 인사들이랑 무슨 역할을 어떻게 할지를 좀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이준석 대표가 12월 27일을 기점으로 탈당한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이제 신당 창당 실무 작업은 지금 하고 있다. 아마도 최단 기간 창당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이 의원 본인의 탈당 시점에 대해서는 “27일 날 같이 탈당할지 그건 모르겠다. 아직 좀 논의 중이며, 같이 하는 사람들과 연쇄적으로 탈당을 할지 아니면 동반 탈당을 할지는 아직 의논 중”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신당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국민의힘 당 소속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합류를 공식화하면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조 3,106억 원(6.8%)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4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 “‘경기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하고, ‘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서 균형을 잡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확장재정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예산안 처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 농정해양위원회)은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2024년도 농정예산 축소를 지적하고, 아울러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고령화와 농어업소득 감소, 자연재해 등으로 수십 만의 농림축산어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본예산의 3.5%였던 2023년 농정예산이 2024년 본예산의 3.3%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가적인 예산 편성과 함께 국비 이월 및 반납율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원 도의원은 “국회에서 입법 추진 중인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강력히 규탄”하며,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입지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의 의견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졸속 행정”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박명원 의원은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제369회 정례회에서 군 공항 이전 조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조례안'을 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교육기획위원회)은 12월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이 전국 최고 빙상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규격 스케이트장 건립’과 ‘동계스포츠 인재양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기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고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이인규 의원은 “동두천시 인구는 현재 8만8,667명으로, 10만 명을 눈앞에 두었던 2016년을 기준으로 매년 감소 추세”라며 “지역경제의 처리 역할을 담당하는 청ㆍ장년층의 유출은 지역 존립마저 고민하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인규 의원은 인구감소의 원인을 ‘일자리’ 문제로 전제하며, 동두천 지역 특성에 입각한 산업 기반 마련에 따른 지역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동두천은 이미 오래전부터 빙상스포츠가 활성화된 도시로, 동계스포츠에 강(强)한 교육도시로 브랜딩함으로써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젊은층의 인구유입과 동시에 빙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더 나아가 스포츠관광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시청 빙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할 경기도가 오히려 불공정한 계약서를 표준 양식이라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무사로서, 도의원으로서 부끄럽습니다. 5,000명의 우리 직원들에게, 미안합니다.” 공인노무사 출신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 농정해양위원회)이 경기도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의 근로계약서의 독소조항과 문제조항에 대해 지적했다.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방성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와 작성한 근로계약서가 전근대적이고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 방 의원은 “2023년 10월 말 기준, 경기도와 28개 산하기관에는 2,939명의 공무직과 1,754명의 기간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약 5천 명의 직원들이 사무보조, 시설관리, 조리, 경비, 청소, 통신 및 영상관리 등등 기관 운영의 근간이 되고, 정책 추진의 바탕이 되는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기도 농업기술원에는 정원 내 인력 142명 외 각종 시설 관리 및 실험보조, 농림 업무 등을 위해 공무직 165명과 기간제근로자 2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원 내 인력의 약 3배에 달하는 인력”이라며 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선교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일산광림교회)는 20일 경기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성탄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 날 예배에는 의정선교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총무 조광태 목사, 임다윗 목사, 송용현 목사, 민선기 목사, 김미엘 목사와 CTS기독교TV 미라클보이스, 이다혜 찬양사역자 및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 이애형 의원, 김호겸 의원, 김선희 의원, 문병근 의원, 유영일 의원, 김철현 의원, 박진영 의원, 안명규 의원, 조미자 의원, 장윤정 의원, 김옥순 의원, 김현석 의원 등 도의회 공직자들과 오병권 경기도 제1부지사, 박민경 언론협력담당관 주무팀장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성탄감사예배는 찬양사역자 미라클보이스와 이다혜 가수의 인도찬양으로 시작해 박동찬 목사님의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이어졌다. 박동찬 목사님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성탄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 한분한분 위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며 아기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성탄의 의미를 말씀으로 선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선교회는 매 회기를 예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4년도 예산현황과 관련해 12월 시정브리핑을 개최했다. 화성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브리핑은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및 관계 공무원과 출입언론인 100여 명이 함께하며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병열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 2024년 총 예산규모는 3조1849억8500만원으로 일반회계 2조8457억8200만원, 특별회계 3392억300만원으로 총 예산증액분 618억1400만원 중 일반회계 610억 1200만원 증액, 특별회계 8억200만원 증액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2024년도 예산이 18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2차 정례회에서 3조 1,85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618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 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