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입학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군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인대학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명혁 강사의 ‘스마트시대 농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후 학사 안내와 신입생 환영회(오리엔테이션)가 진행됐다. 이번 제18기 농업인대학은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농업에 부응하는 교육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농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과 경작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해 기초이론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8년 사과 전문학과를 시작으로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과정을 통해 17기까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서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교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라는 주제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동기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서산은 더 이상 해가 지는 도시가 아닌, 새로운 희망이 솟는 해뜨는 도시”라며 “이제는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역동성으로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청소년 여러분이 있다”라며, “서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라고 아낌없이 격려했다. 특히, 이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단단한 내면과 꾸준한 실천이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입품(말의 품격), ‘두품(생각의 깊이), ‘발품(노력의 실천)’ ‘손품(정성 어린 손길), ‘심품(마음의 따뜻함)’이라는 5품의 가치도 함께 전달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이자 군 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는 17일 가야곡면과 가야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가야곡면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번영회에서 참여한 40여 명과 함께‘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저장강박 증상은 불필요한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고 이를 버리지 못하는 상태로 위생 문제, 화재 위험, 이웃 간 갈등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가야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가구로, 집 안에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고 개들과 함께 생활해 악취와 해충 문제로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버리고 수거하는 것부터 시작해 집 안과 마당을 깨끗하게 청소했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봉사를 병행했다. 올해부터 시는 지역사회 내 저장강박 문제 해결을 위해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청소는 물론 심리상담, 정리정돈 교육, 사후 관리를 포함해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는 17일 농업회사법인 ㈜에스엠피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딸기 쿠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쿠키는 ㈜에스엠피에서 올해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딸기 쿠키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더욱 뜻 깊은 나눔의 의미를 갖는다. 달콤한 딸기 쿠키는 관내 양육 시설을 포함한 총 8개소의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240명을 위해 전달될 계획이다. ㈜에스엠피 김세웅 대표는 “딸기 축제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봄날의 꽃봉오리 같은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달콤한 간식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돌려주시는 깊은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논산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의 중심 도시’에서 ‘역사 기반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과 5년간 천안시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HUB)을 목표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요소로 재해석(Heritage) ▲스마트 기술, 교통 등 미래 관광 경쟁력 강화(Urban) ▲경계를 초월한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Beyond)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한다. 지역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 미래를 대비하는 관광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 목표, 8대 중점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시는 관광 트렌드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역사·문화·예술·교통·산업 등 시 전반의 정책을 관광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관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와 시군의회가 주요 도정과제 및 시군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도정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 재도약을 위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군의회의 정책·예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판을 바꿀 ‘행정체제 대개혁을 선도하고 있다”며 “도와 대전이 힘을 모으면 인구 360만 지역내총생산(GDRP) 190조원으로 유럽 신흥 산업국가에 맞먹는 수준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수도권의 대학과 대기업이 이전해 오고,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이양받을 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공감 주간은 ‘차이가 아닌 존중으로,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7일에 진행되는 장애공감 체험 행사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예술단원인 민요자매 이지원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온앙상블'의 연주가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펼쳐진다. 또한, 특수학교 학교기업인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소개하고 나누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주관하며,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실제 휠체어와 연동되어 몰입감을 더해주는 디지털 휠체어 체험, 휠체어를 타고 농구대에 슛하는 휠체어 농구 체험, 발달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17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6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추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주산면 출신 항일 애국지사 18인의 희생과 거룩한 위업을 기리고, 3.1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과 문화유산 이해를 위해 필리핀대학 학술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대표단 25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추모 헌화를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성악 공연팀과 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06년 전 일제의 폭압에 맞서 의연히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주산면 애국지사 18인의 불굴의 용기와 신념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위대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구글코리아와 함께'구글과 함께하는 충남 교원 대상 글로벌 미니 포럼'를 천안교육지원청, 공주교육지원청,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협력에 따라 교사 주도성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국외에서 Drew Wallin(Google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전략 파트너 매니저가 직접 참여했고, 권보영 구글 매니저를 비롯한 구글 코리아 직원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글로벌 미니 포럼은 ▲ 전 세계 혁신적인 교육 사례 나눔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와 비즈(Vids)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혁신을 탐색 ▲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를 활용한 업무 경감 방안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포럼 참가 교원에게는 구글코리아 본사 방문 체험 기회와 함께 구글 수업 도구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되어, 교원의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성장을 지원했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입장면 일원의 체계적인 개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축구종합센터 조성 이후 예상되는 방문객 증가와 도시 기능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축구종합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변 지역의 여건 분석, 활성화 기본구상 및 민간투자 유치 방안, 스포츠·관광·레저 산업과의 연계 전략, 도시 브랜드 제고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개발 방향을 마련해 천안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성군은 KBS1 '전국노래자랑' ‘홍성군 편’이 오는 2025년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군청 일대에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대가수로는 하춘화, 태진아, 지원이, 이부영, 그리고 최근 트로트 팬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용빈이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용빈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방문 문의와 단체 관람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현장을 미리 둘러보는 등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들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예심은 2025년 4월 20일(일) 오후 1시부터 광천문예회관에서 진행되며,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 ~ 16개 팀이 본 무대에 올라, KBS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끼와 열정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군청 앞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6일 논사회와 오모찌에서 논산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논사회(論思會)는 논산을 생각하는 청년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 지역 행사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에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논사회 관계자는 “배움의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화지시장 안에 위치한 과일 모찌 상점인 ‘오모찌’는 지난 2025 논산딸기축제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판매 수익 가운데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오모찌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단순한 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6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지원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한 보증서로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논산시는 단독 18.12억원, 논산시·하나은행 공동 2억원을 출연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241.44억원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논산시와 하나은행 공동 출연금의 지원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입점 소상공인 또는 7년 이내 창업 소상공인이며, 하나은행에서 대출업무를 담당한다. 1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으로 보증기간은 최장 7년이다. 특례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충남 논산시 계백로 979 3층)에서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5일에는 2차 나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강원도 정동진을 찾아 레일바이크와 케이블카 등을 체험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논산시를 찾아 탑정호 관광과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선샤인랜드를 관람할 예정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꽃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 안전 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주시에서는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약 320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민과 초기 정착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귀농 과정’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유실수 및 산채 재배 기초와 소득 향상 전략 ▲농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판매 전략 ▲친환경 토양 관리 및 작물 생리의 기초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핵심 이론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쌈채소·딸기·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우수 농장을 방문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병행되어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귀촌 과정’에서는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제도 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료는 양방과 한방 진료를 포함해 구강검사, 시력검사 등이 이뤄지며, 돋보기 지원과 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까지 함께 제공된다. 공주시는 지난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왕진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다시 선정되면서 운행 대상을 7개 마을로 확대했다. 올해 첫 운행은 지난 4월 15일 의당농협에서 시작됐으며, 이어 ▲5월 13일 사곡농협 ▲5월 15일 신풍농협 ▲6월 5일 탄천농협 ▲6월 26일 정안농협 ▲9월 25일 이인농협 순으로 예정돼 있다. 유구농협은 현재 일정 조율 중으로 하반기 중 운영될 계획이다. 공주시는 상반기 5회, 하반기 2회에 걸쳐 왕진버스를 운행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 약 2000명에게 실질적인 진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충청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공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목 전시관’이 오는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공주목 전시관은 옛 공주의료원 자리에 조성된 공주목 관아 지하 공간에 마련됐으며, 조선시대 공주목의 모습을 재현한 대형 실사 모형을 비롯해 공주목사의 디지털 영상 복원, 관련 유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관이 위치한 지하 공간(연면적 약 4286㎡)에는 자료실, 영상관, 체험관 그리고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되어 역사 체험은 물론 실생활 활용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지하 회의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시는 전시관 개관을 맞아 오는 23일 공식 개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전시관 조성 과정을 소개하고, 현판 제막식과 시설 순회 행사 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공주목 전시관 조성사업은 공주목 관아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이 국민 건강과 인삼 유통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안전인삼 유통 선진화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군을 비롯해 생산자, 유통업체, 제조업체, 금산군의회 관계자들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금산인삼 안전관리 공동협약에 나섰다. 이들은 ‘생산이력과 안전성 검사성적서가 없는 인삼은 유통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협약서를 통해 생산자는 예정지 관리 및 등록 농약만 사용하고 시장 출하 시 경작확인서 및 안전성 검사 성적서를 반드시 제출하며 유통업자는 안전관리 서류가 있는 인삼만 거래 중개 및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제조업체는 검사성적이 적합한 원료삼만을 사용해 제조하고 금산군과 군의회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안전인삼 유통 선진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큐알(QR)코드 기반 이력 조회 시스템 구축, 시장 내 안전인삼 인증 스티커 부착, 검사비 지원, 생산자 교육, 시장 계도활동 전개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안전인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천군은 문산면 ‘청년농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이어, 서천읍 화성리 부지를 확보하며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IT 기술을 전통 농업에 접목한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이어 2단계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부지 4.2ha, 온실 2.6ha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농업인에게 1인당 약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20명 이상의 청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보급사업’과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단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17일 소속 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2천4백2십1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전국적인 재해 속‘함께하는 공동체’로서 부여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부여군은 지난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온정은 부여군민의 일상 회복에 큰 희망이 됐다. 이런 뜻깊은 경험과 감사한 마음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과거 부여군이 받은 도움의 손길을 기억하며 이제는 우리가 희망을 전할 때라고 생각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