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30, 월)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1993년 외교 관계 수립 이래 30년 이상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 비전을 담은 '대한민국과 슬로바키아 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슬로바키아와의 관계 격상으로 우리나라는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V4: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모두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 대통령은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가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면서,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에 관한 MOU'가 양국 간 무역,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2022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초청 특별강연'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부산을 방문해 도시디자인, 관광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정원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교류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민선 8기 서울시정 철학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부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지속 가능 대한민국을 위한 최후의 보루, 부산’을 주제로 제로 진행됐다. 박 시장 ”부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엔진이자 수출기지로서 경부축 발전의 거점이었으나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허들, 도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인프라, 산업, 인재에 대한 혁신과 삶의 질 높은 고품격 도시 조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의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을 통해 집 가까운 곳에 건강, 의료, 복지, 문화, 스포츠, 학습 시설들을 촘촘히 만들어 사회적 관계 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천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관광 통합이용권(경기투어패스)’란 202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상품으로, 올해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150여 개 관광지와 카페 등을 ▲24시간권-1만 9천900원 ▲48시간권-2만 5천900원 ▲72시간권-3만 5천900원 등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알렸다. 실제로 김 지사는 경기투어패스로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양평 서후리숲, 양평 더그림식물원, 동두천 놀자숲, 양주 브루다양주 등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6월 3천141매, 7월 3천428매였던 판매량이 8월 7천623매까지 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7일, 베를린의 일본군위안부 박물관에서 미테구의회 사회민주당 소속 구의원과 탈식민주의 시민단체 디콜로나이즈 베를린(Decolonize Berlin)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정담회의 주된 내용은 철거 위기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 ‘아리’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제교류ㆍ협력 방안, 탈식민주의 운동 등이다. 베라 모르겐슈테른 구의원(Vera Morgenstern)은 “평화의 소녀상은 제국주의와 식민 통치, 전쟁에 의한 아픔과 고통의 역사가 담겨 있다”면서 “소녀상이 역사적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존재로 동북아시아의 화해와 평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평화의 소녀상 ‘아리’의 존치 문제와 한국과의 국제협력에 대해 중앙당에도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라 의원은 지난 2023년 6월,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분쟁 중 성폭력 철폐의 날’ 기념집회에 참석해 “소녀상이 이곳 미테구에 머무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용성 의원은 “독일은 나치 전쟁범죄에 대해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7일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을 보장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생활체육은 이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된 요소로,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경기도를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31개 시·군에서 2만701여 명의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남의 오늘, 성남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윤경 부의장(더민주, 군포1)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6일, 미테구의회 녹색당 렐라 시사우리(Lela Sisauri) 구의원과 좌파당 사미울라 말렉자데(Samiullah Malekzadeh) 구의원과 만났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아리’ 영구 존치 방안과 성평등 및 여성인권 신장, 이민·난민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경기도의회와 미테구의회의 국제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먼저, 녹색당의 렐라 시사우리 구의원은 평화ㆍ인권 교육 및 행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만난 렐라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6일에 열린 베를린 수요집회에 참석해 소녀상 영구 존치를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탠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렐라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 성범죄 희생자들의 고통을 추모하는 기억의 공간이자 여성인권을 상징한다”며 “역사적 교훈을 미래 세대가 기억하고 이어나가도록 평화ㆍ인권 교육 및 행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형 의원은 2024년 일본군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행사 영상을 현장에서 직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7일 오후 '스펜서 콕스(Spencer Cox)' 미국 유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유타주 간 협력 확대 방안과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콕스 주지사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콕스 주지사가 지난해 10월 유타주 차원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날(10.12)’을 선포하는 등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콕스 주지사는 유타주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약 21,500명의 유타주 출신 미군 참전용사를 파병하여 함께 싸운 오랜 친구라고 하면서, 주지사로서 한국-유타주 협력은 물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콕스 주지사는 주도(州都) 솔트레이크시티가 약 33만 개의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실리콘 슬로프’의 소재지로서 미국의 차세대 스타트업 수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유타주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유타주가 항공우주, 바이오, 첨단 제조업 등을 집중 육성하면서 미국 내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도정자문위원, 주요 실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반갑고 감사하고 든든하다. 지난번 위촉식때 전해철 위원장님께서 비전 2030을 말씀하시면서 정치개혁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지사와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큰힘을 실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 대한민국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정치는 혼탁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우리 경제틀이 이대로 가서 되겠나 생각한다. 교육 시스템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다. 사회를 통합과 화합의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너무 답답하고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사로서 오랜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면서 “경기도부터 바꿔보고 싶다. 경기도가 바뀌니까 저렇게 바뀌는구나 하는 믿음과 신뢰를 국민에게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비전 2030이 2030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26일 경기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경기도 기우회에 참석해 경기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 기우회는 도내 공공기관장과 경제, 종교계, 학계 및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상호 협력을 통해 도내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 오고 있다. 지난 7월 의장 취임 후 이날 두 번째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민생의 오늘과 내일이 너무도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의회가 해야 할 일이 무척이나 많다”며 “경기도민 삶에 힘이 되는 의정을 실현하는 길에 기우회와 각별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우회 행사에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업의 본질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7일, 신임 경찰관 314기 졸업식에 참석한 윤은정 순경과 그 가족에게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을 보내 축하 서한과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윤 순경은 11살, 8살, 6살 세 아들의 어머니로서 아이들을 훌륭히 키우면서도 경찰관 준비를 병행하여 이번에 신임 경찰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섰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주신 가족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며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 "윤 순경님과 같은 엄마 경찰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경찰관 여러분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지난 17일 윤 순경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축하 서한을 보내게 됐습니다. 윤 순경 어머니는 편지에서 "나중에 경찰공무원에 합격한 후, 손주들에게 들으니 엄마가 동생들을 재워 놓고 밤마다 공부를 했고, 동생들이 아프고 울고 하면 등에 업고, 무릎에 뉘어놓고도 공부했다고 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윤 순경 어머니는 멀리 떨어져 있어 딸의 육아를 도울 수 없어 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개최 예정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신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2005년)한 핵심 우방국이자 우리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으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신임 멕시코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 특사는 이번 취임식 참석 계기에 멕시코 고위인사 접촉, 동포·기업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9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복형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 민주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은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주관으로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민주주의의 날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민주주의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하며, 민주주의는 개인이나 특정 조직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의 힘과 지혜가 모여야 완성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포럼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기둥이 되어 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리는 다가오는 도전과 변화 속에서 더 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방자치의 실현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길에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2024 경기 국제 민주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5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는 작년 3월과 올해 6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한 해 두 차례 이상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2015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6월 19일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핵심 분야 151개 과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정부는 그동안 이를 확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이런 가운데 지난 2분기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혼인 건수도 2분기 연속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 역대 2위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서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에서 출산율 반등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어렵게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살린 만큼 이제 민관이 더욱 힘을 모아 확실한 반전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6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8년 전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쳤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오늘 행사는 국가 AI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을 널리 알리고 국가 AI 비전과 청사진을 국민께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지난 4월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통령이 위원장으로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이끌면서 AI 국가전략을 직접 챙기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민간위원과 주요 부처의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 및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AI 관련 범국가적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 원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대통령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들 중에 대표로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위촉했으며, 기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 민주주의 날 기념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세계 민주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만식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1987년 민주항쟁의 주역들이 독재정권의 광기에 맞서 싸워 얻은 승리의 역사로 민족민주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밑거름으로 한 걸음씩 전진해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 공존과 연대를 통해 인격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민주화운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이제 도민들은 민주주의에 바탕을 둔 시민사회적 삶을 요구한다”면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시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민주주의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로 넘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가치와 민생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를 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고 정의하며 해법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우리 경제를 움직였던 개발연대 성공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위협받고 있다. 정치권 안에서도 민주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포럼은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 15일)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Korean Democracy's Response to Global Crisis)’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산업화에 이어 민주주의를 이뤘다고 자부하면서 살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심화되는 양극화와 무너지는 중산층으로 인해서 불황이 오고 선동정치, 또는 포퓰리즘 정치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추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선동정치, 둘로 편 가르기 하는 정치, 심지어는 같은 편 안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3분기 안양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3시40분 시청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협조 사항 및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및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연장 추진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만안구 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 요건 완화를 위한 노력 ▲비산-관양권 교통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및 주차난 해소 방안 ▲안양천 상류지역 환경정비 ▲교통환경 재정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마련 등 주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 차원에서도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은 지난 7월 23일 전당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이 완료된 당 지도부를 처음으로 초청해 상견례와 함께 당 지도부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만찬이다. 오늘 만찬은 전당대회 바로 다음 날인 7월 24일 만찬 후 두 달 만이다. 대통령은 분수정원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만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도착하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라고 안부를 묻고 신임 최고위원들에게는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여기 처음이시죠? 저도 여기서 만찬을 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2022년 분수정원이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먹게 됐네요”라고 말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오미자차로 다 같이 건배하며 만찬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술을 마시지 않는 한동훈 대표를 고려해 만찬주 대신 오미자차를 준비했다. 대통령은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민단은 재일동포의 권익 보호와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대표적인 동포단체이다.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시기에 재일동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국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재일동포들이 일본에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일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 민단이 계속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은 재일 동포사회의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민단이 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서로 다른 배경과 관심을 가진 동포들을 포용하고 화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재일동포로서 겪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작년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관계가 개선되어 재일동포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하면서,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