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우수 제조업체인 ▲진주쉘 ▲에코시계(주)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들의 생산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진주쉘은 3대에 걸쳐 전통 자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업체로 전통 나전칠기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 방문한 에코시계(주)는 고난도 세라믹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유수의 고급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정밀 표면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야말로 광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해가림 시설인 ‘이중구조하우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이중구조하우스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중구조하우스는 일반 하우스와 다르게 서까래 위에 서까래를 한 층 더 설치하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열전달을 줄인 혁신적 시설이다. 내구성 강한 필름을 사용하고 천창이 열리는 구조로 설계해 인삼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했다. 특히, 28도(℃) 이상 고온이 되면 자동으로 빛이 차단돼 기존의 경사식 해가림 시설보다 온도를 최대 3도(℃), 일반 하우스보다는 4~5도(℃) 낮출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전국 9곳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이중구조하우스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실험 결과, 이중구조하우스에서는 인삼 고온 피해율이 70% 줄고 수확량이 최대 2배로 증가했다. 또한,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관리 비용이 약 80% 줄고, 작업 시간도 약 53%(49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4일 취임 직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한 데 이어, 동구의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찾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회복지원을 중기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와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을 찾아 상인 대표들과 티타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구비서로 김은희 상인회장은 “우리 상점가는 2023년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현재는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며, 특히, 올해 중기부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상인들 모두가 고무되어 있다”며, “골목형 상점가도 전통시장처럼 소비 진작 정책 대상에 포함되어서, 우리 상권은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도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시장 전체 매출도 줄고 있는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우리 시장도 기대가 크다”며,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4일차인 7월 2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지급 과정에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고, 이어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쿠폰 사용처 홍보와 지역경제・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가치소비’의 확산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윤 장관은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대기 장소, 신청 접수 창구, 지급 절차, 선불카드 물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윤 장관은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의 적극적・선제적 운영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주민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가 많은 만큼 폭염에 대비한 안전조치 차원에서 충분한 실내 대기공간 확보를 요청했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불카드 권종 금액 표기, 카드 색 구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4일에 취임 이후 중소기업중앙회를 시작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하여 회장과 임원진을 만나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중소기업중앙회(9:30, 회장 김기문) 김기문 회장은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첫 방문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고 하면서, 근로시간 단축,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노조법 2·3조 개정 등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노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와의 정책간담회 등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소기업은 절대다수 노동자가 일하고 계신 우리 경제의 뿌리로 중소기업이 살아야 노동자도 잘된다”라면서, “중소기업의 여건이 좋아지고, 중소기업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좋은 일터, 안심 일터 만들기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2.한국경영자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24일 새만금 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23차) 및 실시(27차) 계획을 변경 승인했다. 변경 내용은 새만금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입주기업들의 토지 준공을 위해 확정측량 면적을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5·6공구, ʼ22.6월 지정) 통합관제센터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공급시설의 설치가 허용되고, 국가종합실증단지(2공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내 실증연구 목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도 가능하게 됐다. 새만금 산단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으로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의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청을 약 한달만에 반영하여 향후 신·재생에너지의 실증연구와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에 승인 된 산업시설 용지 등 5개 필지가 준공되면 공장, 연구시설, 변전소 설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린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기업 생태계를 신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4일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준비생과 취업 컨설턴트들을 만나고 청년들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21개 대학에 설치되어,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20개 대학에서 미취업 졸업생 5만명에게 직접 연락하여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기업별 맞춤 취업준비반을 운영하고, 동문 멘토링을 실시하여 현직자 선배가 취업준비생 후배에게 모의면접 등 실전 취업을 코칭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 ‘쉬었음 청년’이 40만명에 달하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기업 채용도 위축되면서, 코스모스 졸업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청년이 당당하게 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멘토’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인턴·일경험과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쉬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폭염 속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전산 장애로 인해 쿠폰을 발급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일이 발생했다. 시스템 오류라는 불가항력적 상황이었지만, 수원시의 현장 민원 대응이 아쉬웠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김모 씨(70)는 정부가 마련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기대하며 무더운 날씨를 뚫고 주민센터를 찾았다. 김 씨는 출생년도에 따라 배정된 화요일 발급일을 맞춰 방문했지만, 시스템 오류로 인해 쿠폰을 발급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다. 당시 행정안전부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적으로 쿠폰 발급이 일시 중단됐다. 예상치 못한 장애였지만, 더 큰 문제는 이후 대응이었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시민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편한 대기 속에서 기다려야 했고, 담당 직원들은 “오래 기다려도 괜찮으면 계시고, 힘드시면 다음 주에 다시 오시라”며 사실상 귀가를 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무작정 시민을 돌려보낸 것은 아니며, 복구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택지를 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43개 기업에 총 103억 원 규모의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제조업, 기업형 비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에 대해 1.3%에서 최대 2.8%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시설자금의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공·공익사업 이전기업 △남양주시 청년인증기업 △창업기업 등으로 넓혔으며, 자금 용도도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분양 비용까지 포함했다. 시의 자금 지원 결정 통보를 받은 기업은 가까운 협약은행 영업점에서 융자를 실행할 수 있고 10월 20일까지 취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IBK기업은행과 협약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50억 원에 대해 8월 말 공고할 예정이다. 해당 협약대출은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시가 대출금리 2.0%를, 기업은행이 보증수수료 1.2%를 각각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디에이치가 8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4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서호진 디에이치 대표이사,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에이치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3만7,357㎡ 부지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은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 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디에이치는 1995년 설립 이후 고강성 차체 경량화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 등을 보유하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을 주 거래처로 하고 있는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기업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이번 투자로 경기도 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4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R&DB센터)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가 운영 중인 경기민간개발 지원센터의 제1호 사업인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화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사업시행자인 ㈜신세계화성은 ▲조성계획 수립 현황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주요 놀이기구(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기반시설 계획 등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조를 요청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송산그린시티 동측 약 285만 5천㎡(87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9조 5천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 리조트형 관광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조성계획 수립 중으로 8월 중 사업시행자가 화성시에 조성계획서를 제출하면 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독려에 나섰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비산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최 시장이 방문한 음식점은 지난달 지역화폐 가맹점 제한이 해제돼 이달 1일부터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곳이다. 안양시는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상 ‘그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영세 소상공인 업소가 다수 입점해 있음에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안양유통단지와 샤크존 등 2곳의 제한 해제를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안양시의 건의를 최종 가결했고, 이달부터 2곳의 업소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양에서 사용하는 소비쿠폰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기한 내 필요한 곳에 꼭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서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며 기본사회를 실현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3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인 ‘월간 광명사경’ 7월호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의 김기태 이사장이 맡아,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활동가,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기본사회의 개념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가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와 연계해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돌봄, 주거, 에너지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과 정책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광명시의 기본서비스 정책과의 접목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사회적경제가 단순히 기존 경제의 대안을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천운동이자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생활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고 있으며, 향후 정책과의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 군청에서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고, 읍·면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규모 소비촉진 사업 △양평사랑상품권 활용 확대 △관내 기업 및 업체 생산품 우선 구매 계획 등 각 읍·면장이 직접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으며, 가장 가까운 행정 단위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경제 회복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생경제 전담팀(TF) 제4차 회의’가 열려,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신규 사업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기 추진 사업 현황 보고 △7월 군정 현안 공유 회의 발표 사업 이행상황 점검 △신규 사업 발굴 및 타부서 협업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식사 사진 인증 캠페인 추진 △양평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및 환급 방안 마련 △관내 기업 제품 전시 및 이용 확대 △지역 관광 연계 상품권 환급 행사 △인허가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이 발표됐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경제 파급력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2일, 관내 대학인 서정대학교와 지역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엄상마을상가번영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주시 관내 대학으로, 금번 협약은 소상공인 경쟁력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서정대 인근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 엄상마을상인회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J ALLIANCE 사업 추진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양주시에서는 상권 모집 및 행정적 지원을 ▲ 서정대에서는 서비스 제공 및 참여점포에 대한 홍보를 ▲ 상인회에서는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및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서정대, 지역상인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민·관·학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노인돌봄생활지원사의 역할 이해, 노년기 기초건강관리, 현장실무 등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진 강의와 더불어, 협약기관인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 실무자의 현장 중심 교육이 병행돼 참여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함께 수강한 동료들과 정보 교류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고, 작년에 이 과정을 수료하고 실제 취업한 사례가 있다고 들었는데, 나에게도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취업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직업교육훈련, 취업 상담,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미싱사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장년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운영됐으며, 홈패션 기술 습득은 물론 반도체 히팅자켓 생산업체의 구인 요구에 대응하는 실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생들은 관련 기업 2곳을 직접 방문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채용 설명을 듣는 기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이해와 동기를 높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평소 미싱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내가 좋아하는 일로 취업할 가능성까지 열려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을 통해 여성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삼정동에 위치한 무선통신 기반 제조기업 ㈜와치캠과 ㈜리텍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이끄는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익 시장은 영상 장비와 보안 설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와치캠을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연계 기술 등 주요 제품을 살펴봤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기술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과의 다양한 협력 사례와 함께, 공공조달 기반 사업 경험과 민간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을 실천해 온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방문한 ㈜리텍에서는 무선호출 시스템과 디지털 정보표시 장비 등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외식 업소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수출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개발, 인력 확보, 인증 지원 등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취약계층 고용 확대와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광주시 특성에 맞는 정책 목표와 분야별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광주시만의 특화 사업을 발굴·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에 오래 거주하며 현장을 잘 아는 읍면동 이‧통장과 사회적경제 기업 등 수요자 및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추가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민 대상 설문조사는 상생연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차 광주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및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고용,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고잔동 일원에 9개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회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구성하는 주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향후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이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