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향남읍)에서 열린 ‘제6회 화성특례시장배 줄넘기대회’에 참석해 줄넘기 동호인들의 멋진 경기와 화합의 자리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이 참석하고 줄넘기 동호회 선수와 관계자 약 2천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표적인 생활스포츠인 줄넘기 동호인이 모여 평소 갈고 닦은 멋진 실력을 보여주고 국가대표 시범단의 공연 등 화려한 축제가 펼쳐져 감동의 순간을 느꼈다”면서 “줄넘기를 모범으로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체육 시설 개선 등 시민 맞춤형 체육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줄넘기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시 줄넘기 협회 소속 동호인 약 1천 400명이 참여하고 개인전과 2인전, 단체전과 국가대표 시범 경기 등이 진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의회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해 담배 제조사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사환경위원회안으로 채택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한 책임도 외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결의안에는 ▲담배제조물 표시상 결함 인정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한 배상 책임 ▲직·간접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에 대한 책임 이행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결의안을 제안한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 위원 모두는 "담배 제조사들이 그동안 막대한 이익을 얻으면서도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한 책임은 회피해 왔다"며, "이제라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는 이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의회 이주훈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제9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행정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그간의 의정경험과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표의원직에 추대됐다. 이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적 정책 제안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의회 운영의 균형과 협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반기 위원장 시절 쌓은 조율 경험과 현안 대응 능력이 이번 선출 과정에서 높은 신뢰로 이어졌다.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책임감을 갖고 당 소속 의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며, 국민의힘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6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 전역의 신속통합 주민대표 연합회와 서울시 정비사업 주무부서 과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속통합 주민대표 연합회 김준용 의장(대림1구역)을 비롯한 40여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연합회 측의 발제와 서울시 관계자(주거정비과장, 주거환경개선과장, 신속통합기획과장, 재정비계획팀장, 재건축정책팀장)간의 열띤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발제는 오현석 사무총장(가리봉1구역), 정지은 대표(독산2구역), 이진호 대표(상도15구역) 등 3명이 직접 발표했으며, 각 발제마다 서울시 측의 답변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태수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신속통합기획은 과거 지나친 정비구역 해제로 멈춰버린 민간 정비사업의 정상화와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되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여전히 제도적 미비점이 많다”면서 “추진위구성 또는 조합직접설립 동의서 징구 시 불필요하고 반복되는 절차로 오히려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결과에 포함된 지방체육회 발전을 위한 예산 반영을 환영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지방체육회 발전 예산은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및 특별보조비 지원 1억 5천9백만원과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 특별활동비 지원 2억 5천만원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두 가지 사업은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던 예산”이라며, “이번 확대 편성을 통해 2024년에 지원했던 수준으로 맞출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서울특별시체육회 산하 20여 개 회원종목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회원종목단체들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서울시체육회에서 교부되는 행정지원비가 작년보다 삭감되어 사무국장 인건비 등 필수 인력에 대한 보상을 충분하게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만을 간신히 맞추는 등 절실한 지원이 필요한 체육계의 현실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김 위원장은 지방체육회의 고질적인 재정 부족과 그로 인한 자율성 훼손과 체육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농업인의 안전과 보건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시형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작업안전재해의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에는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계획 수립, ▲교육‧홍보 및 기술지도 등 예방사업의 추진, ▲농업인안전보험 지원, ▲전문인력 양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시 내에도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재해에 대한 제도적 대응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특히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농업경영체에 대한 안전지원은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은 매우 의미있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된 '붉은등우단털파리 친환경 포집 시범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 경과와 포집기 설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도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곤충 피해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근 가결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동 조례는 친환경적으로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을 관리하고, 비화학적 방법으로 생활불쾌곤충 발생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러브버그’라고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짝짓기 상태로 두 마리가 붙어 다니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전염성 질환을 매개하지 않고, 유충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며 성충은 꽃가루의 수분을 돕는 등 생태계에 기여하는 익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기온이 높고 습한 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무심코 버린 폐의약품이 머지않아 미래 세대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규정 뒤에 숨어 있기만 할 것인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향후 서울시가 폐의약품 등 생활 폐기물 처리에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당면한 공중보건 위기라고 선언하고 11월 셋째주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했으며, 2016년 영국 정부가 실시한 연구에서는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으로 2050년이 되면 1,000만 명이 사망하고, 100조 달러 규모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부적절한 항생제 관리가 미치는 악영향과 그 심각성에 대해 각계가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은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약물이 하수구를 통해 배출될 경우 내성균인 슈퍼 박테리아의 증식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폐의약품을 ‘생활계 유해폐기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설명회 및 킥오프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방향성과 기업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의료기기 기업, 플랫폼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운영 계획 설명 ▲지원 절차 안내 ▲플랫폼기관-기업 간 네트워킹 등이 이어졌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적으로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지만, 제도적 병목이 상용화를 막고 있다”며, “AI 기반 생체신호 진단기기나 자동화 시스템 등 미래 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기업이 제대로 성장해야 경기도도 성장할 수 있다”며, “플랫폼 전담기관은 병원 및 규제기관과 연계하여,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협력체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관은 단순 운영을 넘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됐는지, 잘한 부분은 잘했다고, 부족한 부분은 냉정히 평가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26일 경기도의회 접견실에서 학습 부진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 학생들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사)그림책 읽기 운동본부 강동기 이사, 국공립 해누리어린이집 김민선 원장, 시립 능실22단지 어린이집 모선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난독증은 지능이나 사회성에 문제가 없지만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절차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학습장애를 뜻한다. 난독증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국내 초중고생의 약 5%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임광현 의원은 “책읽기 보다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난독증을 겪는 초등학생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선 원장과 모선화 원장은 “난독증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틱장애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조기 학습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 마음돌봄 정책연구회’가 27일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지원체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복합 기에 따른 소상공인의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소상공인의 심리·정신건강을 정책 차원에서 다루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마음돌봄 정책연구회’가 주관하고, (재)미래산업정책연구원이 연구를 수행해 지난 3월 착수한 연구의 마무리를 알리는 자리다. 보고서에는 ▲소상공인 정신건강 실태조사,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모델 설계, ▲폐업 소상공인 대상 심리회복 프로그램 개발 등이 담겼다. 이기환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향후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 등의 제도화 연결하여 경기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복원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지난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증액했던 등록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 10억 원이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급식비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은 그동안 3 대 7의 비율로 경기도와 시·군이 분담해왔으나, '대안교육기관법' 제·개정 및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주체를 둘러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갈등은 2025년부터 급식비 지원 중단 위기로까지 번졌고, 장한별 부위원장은 이를 막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 부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등록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해왔으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및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들과 정담회 및 실무회의를 수차례 실시해왔다. 또한, 지난 6월에는 5분 자유발언 및 정책토론회를 통해 대안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미디어 홍보 및 영상콘텐츠 기획과 프리미어 기초교육’을 주제로 한 의원 맞춤형 교육의 마지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미디어 활용과 유튜브 및 영상콘텐츠 제작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직접 영상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의회 의원이 하는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왜곡 없이 알리는 것은 물론, 보도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의정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최효숙 위원은 “이번 마지막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미디어와 영상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도민과의 소통이 더욱 강화되어 경기도민에게 의회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권익 증진 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38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본 조례는 도내 시·군 여성권익 증진 단체 간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여성단체의 자생력과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형근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에는 다양한 여성단체가 존재했지만, 이들 간 연계와 협력 기반은 부족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의 가치와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여성권익 증진 단체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 ▲교육, 워크숍, 정보공유 시스템, 공동사업 공모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전문기관을 통한 전담 지원센터 운영 및 위탁 가능, ▲시·군 여성단체,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조성, ▲네트워크 활동 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가 27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마련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농정해양연구회는 경기도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 연구단체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성환 농정해양연구회 회장을 비롯해 이오수, 김성남, 박명원, 서광범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함께 축산동물복지국 이강영 국장, 축산정책과 신종광 과장,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하여 3개월 간 수행한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한우, 젖소,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피트모스(peat moss) 투입 전과 후를 비교하여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 유발물질에 대한 저감효과 검증을 통해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책임연구자인 최용준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는 “피트모스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등 악취유발물질의 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현재 추진 중인 용인특례시의 ‘기흥구 적환장 확충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설명없이 진행된 절차에 우려를 표했다. 이번 사업은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추진으로 기존 구성동에 위치한 적환장이 폐쇄됨에 따라, 기흥구 언남동 18-3번지 일원으로 적환장을 확장 이전하는 내용으로, 해당 부지에는 환경미화원 휴게실, 직영 청소차 차고지, 창고 등이 포함된다. 정하용 의원은 “문제는 주민 일상과 가까운 생활권에 혐오시설로 인식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는데, 이와 관련한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적환장 이전 계획이 알려진 이후,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각장이나 음식물처리장이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오해와 불안이 확산됐다. 지난 6월 19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반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정 의원은 “이 같은 오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묵묵히 일해 온 환경미화원들 또한 상심이 크다”며, “혐오시설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복회(회장 이종찬)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공동 주최했으며, ‘일제강점기 한국인 국적은 어디인가’를 주제로 주권과 국적에 대한 역사적·법률적 고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 ‘일제하 한인의 국적문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시작으로, 김창록 경북대 교수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김주용 원광대 교수가 각각 ‘일제강점기 일본국적의 실체’,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는가’, ‘한국 독립운동과 국적문제-재만한인의 법적 지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동원 전 선문대 교수, 김태현 서울시립대 교수, 조건 동국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명희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식민 지배의 본질과 민족 정체성을 되짚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강도한테 우리집이 강탈당했다고 강도가 우리 부모가 될 수 없듯이,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국적이 일본인이 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수구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의정활동을 되돌아 봤다.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9대 의원들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정례회 7회(131일), 임시회 20회(148일) 등 총 27회, 279일의 회기를 운영하며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 의원발의 조례 제정 57건, 다양한 분야서 입법 성과 의원들은 총 57건의 조례를 발의·처리하며, 구정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과 복지 증진에 힘썼다. 주요 입법 성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조례 △화재안전취약주택 지원 △지방공무원 복무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악취방지 조례 △통합놀이터 설치 △지역상권 상생 및 청년상인 육성 조례 등을 제정했으며, 안전·복지·환경·문화·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입법 활동이 두드러졌다. ▲ 5분 자유발언 118건,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의원들은 3년간 118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송도 분구 추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다. 수원청년봉사회(회장 이지영)는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수원청년봉사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본격 출범시켰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30세대 청년과 관내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세대와 학교의 벽을 넘는 자원봉사 공동체의 시작을 함께 알렸다. 수원청년봉사회는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수일고, 조원고 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천형 봉사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이지영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의 축사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이지영 회장은 센터장 표창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정윤우 후원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봉사단 주요 인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수원청년봉사회는 각 대학 총학생회장을 봉사단장으로, 부총학생회장을 부단장으로 임명하는 체계를 갖추어 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지난 28일, 경기대학교 광교씨름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장애인태권도대회’개회식에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신현무)가 주최·주관했으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선수단, 심판진, 운영요원,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대회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그동안 많이 연습하고 준비한 만큼 오늘 하루 경기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우정도 돈독히 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