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 속 화성특례시’를 위한 첫걸음으로 ‘화성특별정원’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식물을 테마로 한 여가문화시설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105만 특례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며 포용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정원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화성특별정원’은 시가 선정한 관내 주요 공원 부지 안에 시민 공동체가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공공 정원으로, 도시 환경의 품격 향상과 시민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8일 곽상욱 (사)ESG대한민국정원정책포럼 이사장을 화성특별정원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원 문화 확산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곽상욱 특별자문위원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오산시장을 역임하며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정원과 도시 정책을 융합한 도심 속 정원문화 행정을 선도한 바 있다. 곽 위원은 임기인 향후 2년간 시민 참여 정원문화 기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저녁 ‘제5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찾아 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고 어울렸다.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27일 오후 개장해 29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이 시장 취임 이후인 2023년에 시작해 올해 6월 다섯 번째로 열린 용인중앙시장의 별빛마당 야시장은 매번 방문객이 늘고 프로그램도 풍성해 지면서, 중앙시장의 특성을 살린 용인시 대표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부스 16팀, 별당마켓 7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26팀, 체험마켓 2팀 등 총 65개 팀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거리를 풍성하게 채웠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 버스킹 존에서는 시간대별로 초대가수와 EDM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식 축사를 통해 “2023년부터 중앙시장에 별빛마당 야시장을 열었는 데 상인회에서 시와 협력해서 좋은 먹거리와 재밌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시고, 시민들도 많이 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라동·동백3동·상하동))이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의 기존 적환장 인근에 환경미화원 휴게실, 창고, 청소차 차고지를 짓는 것을 본인 메시지를 통해 지지한 지 열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돌연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아서자 "정치적 눈치보기가 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 시의원이 사업 내용을 잘 알고, 그래서 지지했던 사업인데 일부 시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며 압박하자 정치적 셈법으로 태도를 바꾸고 말을 뒤집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이곳 부지에 환경미화원 휴게시설과 재활용품 창고, 차고지, 직원주차장 등의 설치를 추진 중이다. 박희정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9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적환장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하지만 박 시의원은 6월 18일 동백희망연대 카페에 올린 ‘기흥구 적환장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업 내용을 ‘환경미화원 휴게실 신설, 종량제 봉투 원자재 창고 및 적환장 증축.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개선’이라고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특히 ‘악취, 소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결단력과 신념있는 행동, 결기의 상징 백현종,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이 도의회 중심에 섰다.” 6월 2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4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재선의 백현종 의원(구리1)을 선출했다. 이는 김정호(광명1) 현 대표 체제의 연속성이자, 재선 의원이 주는 무게감과 함께 교섭단체의 제도적 리더십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국민의힘은 후반기 도의회에서 더욱 선명한 목소리로 여당과 집행부를 견제하며, 실질적인 균형 정치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년 전인 2022년,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 직후 원구성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이 이어지던 시기, 백 의원은 도시환경위원장직을 자진 사퇴하며 당내 혼란을 정리하고 정상화를 촉구한 상징적 인물로 부상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스스로 주창했던 ‘변화’의 방향을 실현할 책임 있는 자리로 복귀한 것이다. ◆ 2022년 상임위원장직 사퇴, ‘개혁의 결기’로 남은 정치적 상징 백현종 의원은 제10대 보궐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한 뒤 연이어 재선에 성공한 인물로, 그간 정책 중심·조직 쇄신·절차적 정당성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2022년 제11대 도의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가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중 1억 원을 청년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실제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하남 청년 20명이 참여해 2026년 추진할 새로운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워크숍은 총 2회차로 구성됐다. 1차 워크숍(6월 12일)에서는 하남시 청년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또한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진 2차 워크숍(6월 26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실제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위원회(위원 21명)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시의회 심의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6월 27일 오전 9시, (구) 백성초등학교 부지 내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이전된 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한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 포함,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6월 착공하여 2025년 4월 준공 후 개관했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고객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평가 설문을 시행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생존수영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간대의 자유수영과 자격증반을 7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25미터 6레인과 세계언어센터가 있으며,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가꾸고, 차별 없는 배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안성의 밝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구)백성초등학교 부지가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는 6월 27일 11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브리핑을 실시하여 지난 6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진행된 제350회 제1차 정례회 동안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오늘 브리핑에서 신동화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사항 ▲의원발의 안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사항 등 정례회 기간 동안 제기됐던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랜드마크 타워 개발사업 부지의 처분은 ‘중요한 재산의 처분’사항임에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정관 위반 행위이며 당초 의회의 출자 의결의 전제였던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감안하여 새로운 방식에 대한 의회의 사전 동의 여부를 검토하거나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의 법적·행정적 정당성 측면의 논란의 소지가 있음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2023년 산정된 토지 매각금액의 적정성 문제 역시 8호선 개통 이후인 현재 시점으로 재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자 선정에 있어 최고가 입찰자가 선정되는 것이 아닌 주관적 평가가 포함될 수 있는 항목들이 배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로 출범한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병전 의장은 “시민의 행복과 부천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어떤 현장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늘 함께하며, 소통으로 하나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생 중심 입법과 내실있는 의정활동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는 그 출발이 순조롭지 못했지만 김병전 의장의 대화와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 그 후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5회 등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19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조례안 111건(의원 발의 39건) △예산·결산안 8건 △의견·동의안 21건 △기타 59건 등으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 중심의 성과를 거뒀다. 기간 중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 부천시 노동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더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한뜻으로 뭉치며 실천적 협치의 모범을 만들었다. 김진경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게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대기실 일부를 할애,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날 즉석에서 청소원 휴게실의 협소함과 환기 부족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휴게실과 인접한 기관장 대기실 공간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 김 의장과 김 지사, 임 교육감은 특히 정담회 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 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가 만들어진 셈이다. 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 자리에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미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화성 신텍스에서 1박 2일로 운영한다. 지역별로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올해에는 경기지회가 원감과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무연수에는 전국에서 참석한 유치원 원감과 교육전문직원 600여 명이 자리했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교육 정책 동향 소개 ▲유아교육 현안 해결방안 모색 ▲지역 간 유아교육 정보 공유 등 유아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의 행사 참석은 한유행 측의 환영 인사 요청에 임 교육감이 화답하며 이뤄지게 됐다. 주관지회(경기) 교육감으로서 경기 유아교육의 방향 안내와 함께 연수 참여자들을 적극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환영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수 기간 중 지역마다 서로 다른 유아교육 환경에 대해 의견도 나누시면서 유익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화성반월초 옆 열병합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학부모님들과 생각을 같이 한다”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27일 오후 화성반월초등학교에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화성시 학부모 20명과 직접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화성시 학부모 20명은 화성반월초 옆 열병합발전소 설치 반대 서명을 전달하며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시 진안동, 반월동, 기산동 일대에 면적 452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지구에는 유치원 4개소,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의 총 14개 교육시설이 포함돼 있다. 이 지구에 설치될 열병합발전소가 화성반월초와 약 51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학부모들이 교육환경 보호에 우려를 제기하는 상황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이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학생의 안전한 교육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화성반월초 옆 열병합발전소 설치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연천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연천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군청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이라는 지론 아래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국가안보 연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덕현 군수가 제안했던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실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연천군의 정책 과제가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만남이 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89개 인구감소지역을 2차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지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접경지역 주민 특례지원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 사업을 건의했다. 이 안건은 대통령 방문 당시 논의했던 사항임을 재차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원래 5년 하고 5년 더해서 10년을 하는 것이 기본 방침인데, 예외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27일 거북섬에 건립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것으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ㆍ관ㆍ정이 한자리에 모여 거북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계획을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났듯이,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속에 기적처럼 되살아날 것”이라며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해양레저 인프라의 조속한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의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ㆍ도비 재정 확보를 위한 정치권 노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겼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년들의 창업, 소통,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는 연면적 756제곱미터(㎡) 규모에 댄스실・소통계단・다목적공간・모임실・공유주방・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본격적인 운영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안양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들은 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안양청년1번가 건립에는 도비 18억6,000만원, 시비 28억6,511만원 등 총 사업비 47억여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지역 청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청년1번가 2층 다목적공간(애니원플레이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 밴드인 ‘이병현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성경과 및 주요사업계획 보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 보육인 봉사단체 이룸 봉사단은 6월 2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같은날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된 ‘아동학대 예방교육’장소 입구에서 실시해, 교육 효과와 함께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동학대 0%, 가족행복 100%”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캠페인에는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대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요령에 대한 안내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학대는 개인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룸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숙 이룸 봉사단 대표는 “아이들의 안전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과 2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아줘!’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보육교직원 350여 명, 영유아 부모 45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안아줘!’는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줘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긍정 양육과 보육 실천을 통해 아동의 존중과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4일에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정의 ▲긍정 양육 129원칙 ▲룰렛 퀴즈를 통한 아동학대 관련 지식 점검 ▲실천 선언식 ▲신고 의무자 교육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및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성폭력 및 실종 예방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6일에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인권의 중요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양육 지침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복화술사 안재우 씨의 참여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수도권 북단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DMZ열차 공동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의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열차 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DMZ열차 연천코스 공동 운영 및 홍보 △관광 프로그램 기획·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열차를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관광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업해 연천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이 연천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이 참석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읍은 지난 23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연천읍 차탄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사회단체와 군인 약 100여명이 함께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읍 직원과 주민자지취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방위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 소속 약 70명의 주민과 군 장병 20명이 힘을 모아 차탄천 일대 면적 20,000m²가량의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는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단풍입돼지풀 등의 외래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생태계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차탄천 인근의 잡초 제거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했다. 김헌철 연헙읍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거활동을 넘거 지역 공동체가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오전 청년동 공유공간에서 열린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광명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전략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의 자립을 돕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며 “일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정책으로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청년의 날 축제추진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소개하며 ‘청년의 주도적 참여 역시 광명시 청년정책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의 종강식으로, 실전 취업 전략 공유와 시장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청년들이 희망 직무로 꼽은 공공행정과 마케팅 분야 현직자가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