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소속 도의원들이 25일 오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도의원 30여 명과 도의회 대표의원실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구 의원인 임광현 의원의 안내로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벌였다. 도의원들은 장화를 신고 진흙과 수해 잔해가 뒤엉킨 논바닥과 축사를 오가며, 썩은 짚단을 치우고 침수된 농장 시설의 토사를 정리하는 등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외양간의 짚단은 젖어 썩고, 사료통엔 곰팡이가 피는 등 축사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우렁이 양식장도 토사에 뒤덮여 작업 통로조차 식별이 어려웠다. 한 농민은 “올해 수확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복구 활동을 ‘조용한 봉사’로 진행했다. 소방당국의 실종자 수색이나 공무원의 복구 행정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현장 내 사진 촬영을 최소화했고, 별도 홍보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날 취재 역시 사전 봉사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기자의 동행으로만 제한됐다. 봉사에 앞서 도의원들은 조종면 주민센터 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거북섬마리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25일 공식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B.I.는 ‘거북섬’이라는 지역 고유 명칭에 해양레저의 정체성을 결합한 상징적 디자인으로, 마리나의 고유성과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됐다. 특히 거북섬의 지형을 비롯해 요트의 돛, 바다의 물결 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차별화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색상 또한 핵심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넓은 바다를 상징하는 **‘딥블루’**와 시화호의 여유와 휴식을 상징하는 **‘라이트블루’**를 메인 컬러로 적용해, 마리나가 가진 활동성과 안정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공사는 이번 B.I. 디자인에 대해 특허청 디자인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며, 향후 브랜드 자산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새롭게 도입된 B.I.는 향후 홍보물, 안내판, 근무복 등 다양한 매체에 통합 적용돼 사용자와 방문객의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 이하 경상원)이 골목상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골목상권 회장단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23일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렸으며, 이호준 경기도골목상권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 골목상권 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골목상권 관련 주요 사업을 되짚고,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상반기 중 70억 원 규모로 실시된 ‘통큰세일’ 행사에 대해선 “도민 참여는 높았지만, 현장 페이백 부스에 긴 대기줄이 생기는 등 운영상 아쉬움도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밖에 매니저 지원 사업, 신규 상인 조직화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도 다수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전통시장과는 다른 특성을 지닌 골목상권을 위한 별도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업종이 불특정하게 분포된 골목상권 특성상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일터 안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산하 농촌인력지원센터와 질병관리청 산하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파주와 안성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검진 대상은 농번기 등 일정 기간 동안 국내에 체류하며 농촌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 명으로, 이들은 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놓여 있어 건강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방문 검진에서는 ▲혈압·체온 등 기본 건강 체크는 물론 ▲혈액 검사 ▲심장질환 검사 ▲골밀도 검사 ▲피부질환 검사 등 전문 항목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의료 상담까지 이루어져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의료진이 직접 와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상담까지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향에서는 쉽게 받을 수 없는 서비스였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열악한 의료환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7월 22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화성시 서신면 제부마리나항에서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부마리나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한 합동훈련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공사는 해경과 함께 매년 훈련 시나리오를 달리해 선박 화재진압, 응급처치, 인명구조는 물론, 기름 유출·선박 좌초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해양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부마리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화성소방서와도 합동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이어가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광교산 입구 황톳길이 시민 불만과 본지 1보 보도(7월 12일) 이후 신속히 보완되며, 현장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황토 보충, 노면 정비, 편의 개선이 이뤄지며 당초 지적됐던 ‘방치된 상태’라는 인상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 관련기사:케이부동산뉴스(25.07.12.) [단독] 황톳길이 말해주는 행정의 ‘품격’… ‘방치하는 수원특례시 vs 챙기는 성남시’ “산행 마무리는 맨발 황톳길과 세족장”… 시민 만족도↑ 26일 오전, 광교산 황톳길을 찾은 시민들은 “이제야 황톳길다운 느낌이 났다”, “발바닥이 편하고 걷기 좋아졌다”며 달라진 현장을 반겼다. 특히 등산 코스와 황톳길, 그리고 출구 쪽 세족장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 동선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힐링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등산을 마치고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마지막에 발을 씻고 나가니 하루가 개운하게 마무리된다”며 “이런 구성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다”고 말했다. 지적에서 조치까지… 신속한 대응 돋보여 이번 보완은 본지 1보에서 지적된 ▲황토 부족 ▲굳은 노면 ▲관리 미흡 등의 문제에 대한 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공직자의 꾸준한 환경 실천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 주말이면 어김없이 광교산을 찾는 그는 등산 중 쓰레기를 줍는 일을 몇 년째 이어오고 있다. 26일 오전, 광교산 숲길 초입. 반소매 등산복에 배낭을 멘 김 과장은 한 손엔 집게를, 다른 손엔 투명한 쓰레기봉투를 들고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 등산로에 무심코 버려진 휴지, 포장지, 플라스틱 조각들을 말없이 주워 담는 모습은 마치 오래된 습관처럼 자연스러웠다. 김 과장은 사진 촬영 요청에 멋쩍게 웃으며 “그냥 쓰레기 주우면 되는 걸 뭘 그렇게 자꾸 찍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누가 보든 안 보든, 산을 좋아한다면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담담히 말했다. 같은 시간 산행 중이던 시민 A씨는 “저도 광교산에 올 때 종종 쓰레기를 줍습니다. 어떤 날은 패트병만 열 개가 넘을 때도 있어요. 자기가 가져온 건 스스로 가져가는 게 기본인데,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진효 과장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두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보면 다른 사람들도 무심해질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민선7기 시절 신갈적환장 폐쇄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해 온 ‘구성 적환장’ 사업과 관련해,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존 계획을 과감히 수정하며 논란을 정리하자 지역 주민 대다수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그간 정치공세성 발언을 이어온 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측은 할 말을 잃은 듯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 다만, 구성적환장에 설치될 차폐시설과 관련해서는 일부 소수 주민이 뒤늦게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으나, 해당 시설은 시의 기존 계획에 포함돼 있었고 이상일 시장과의 소통 과정에서도 주민 대표들이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뒷북 반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점을 고려해 구성·동백지역에서 2.5~5톤 트럭으로 수거한 종량제 폐기물을 25톤 트럭으로 옮겨 당일 반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존의 구성적환장에 밀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선 지난해 3월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거쳤고 관련 예산(올해 본예산과 1회 추경 예산)에 대해서도 시의회 동의를 얻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 접수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국민 정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소비 진작 정책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다산1동은 접수 인원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산1동은 통장협의회(6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27명), 자원봉사단체(40여 명) 등과 협력해 △접수처 동선 정비 △신청서 작성 지원 △질서 유지 등 운영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접수 첫날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한 현상 구성도 주목된다. 신청서 작성 공간과 넓은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접수 창구를 10곳으로 확대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안내 인력도 배치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다산1동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공공임대아파트 인근 관련 기관과 협력 회의를 열어, 정보 접근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방문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남양주시와 창저우시 간 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 약정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저우시의 다양한 교육·문화·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저우 청소년 활동센터 방문 및 문화체험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 △창저우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와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먼저 청소년 활동센터에서 중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웠고, 난징 대학살 기념관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역사적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탐방해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타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타국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24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관내 진접읍과 인접 자치단체 가평군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자율 모금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와 봉사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장,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접읍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유사 재난에 대비한 향후 대응 방안과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0만 원 이상의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기부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 대상은 관내 진접읍 피해 가구와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으로 정해졌다. 진접읍에는 피해 가구 4곳에 1가구당 100만 원 내외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가평군에는 피해 이재민과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해 실질적인 위로와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부터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적극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신청·접수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대조를 편성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작성을 돕고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협력해 직접 가구를 찾아가 접수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무더위에도 주민들을 위해 성실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4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수동면 이장회의에서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균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공사 감리단장, 시공사인 대방건설㈜ 관계자, 이진춘 수동면장, 수동면 24명의 이장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시공사 간 원활한 소통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공사 설명은 대방건설㈜ 관계자가 맡아 △공사 노선 및 구간 △공정률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의원과 시공사, 이장들이 공사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 현황을 이장님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은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의견이 도와 시공사에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유스호스텔)에서 ‘제2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약용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 우수 청소년을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가치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2025년 남양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상 수상자, 모범청소년 표창자, 청소년 예능대회 입상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팀빌딩과 오리엔티어링으로 진행된 ‘정약용 런닝맨’ △참가자의 그림을 연결해 정약용 선생의 가치와 남양주시를 잇는 팝아트 체험 ‘남양주시 비전아트’ △실학의 실용정신을 적용한 ‘은빛실학, 은공예 만들기’ 등 정약용 정신을 반영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정약용 런닝맨’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약용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남양주시 비전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배우는 ‘정약용 런닝맨’ 활동이 흥미로웠다”며 “학교에서 밖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 감일동은 25일 초복을 맞이하여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주관하고 감일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으로 감일동 취약계층 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에서 감일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직접 준비한 삼계탕 재료로 정성을 다하여 조리하고, 이를 유관단체 회장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무더위 기간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구본규 새마을협의회 회장도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어르신들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영순 감일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끓인 삼계탕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감일동 주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감일동 새마을 혐의회 및 부녀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24일 60계치킨 하남신장점(대표 김현성)은 하남시 1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치킨 225마리를 기부하며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60계치킨 하남신장점 김현성 대표와 온누리지역아동센터 정숙자센터장,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이지숙센터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김현성 대표는“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 기쁨이 되고자 치킨 나눔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하남시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김현성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치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킨 225마리는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2025. 8월부터 2026.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에어컨 및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냉방기기 지원은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에너지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에어컨과 선풍기는 복지관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되어 실질적인 냉방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김인 이사장, MG하남 새마을금고 이점복 이사장, 관계자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025년 10주년을 맞이하여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2018년부터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해 왔고, 2019년부터는 7년째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김인 이사장은“최근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접읍 내 복구 현장 3곳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작업에 참여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군 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평촌마을 △능내마을 △임송캠핑장 등 총 3곳의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촌마을에는 제75보병사단 군장병 50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제거와 쓰레기 처리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군 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주요 생활시설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능내마을에서는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 10명과 이장단 78명 등 총 88명이 자발적으로 침수지역 정비와 마을안길 청소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임송캠핑장에는 조미자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봉사단 12명, 이·통장협의회 40명, 자유총연맹 10명, 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다산과 함께하는 청년 목민관’ 공렴추진단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렴추진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계승해 청년 목민관들이 직접 반부패·청렴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율적 참여 협의체로, 조직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청년 목민관 10명이 참석했으며, 7~9급 청년 실무자들이 주도적으로 시의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정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상향식 정책결정 구조를 벗어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년 목민관들은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된 △적극행정 △조직문화 개선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각자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례와 현실적 제안을 제시하며, 공감도 높은 대화가 이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신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주)코스콤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여름이불 110세트(총 1천만원 상당)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는 25일 15시 부시장실에서 ㈜코스콤의 심무경 IT인프라사업본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여름이불을 저소득 독거어르신 11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및 위기 대응 안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사용처, 사용기간 등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심무경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그동안 안양시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