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곽미숙을 원내대표 및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한 이 사건 간담회 결의는 중대한 절차상.내용상 하자가 존재하여 무효이므로, 곽미숙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원내대표 및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의 대표의원 지위에 있지 아니하다.” 수원지방법원 제17민사부(주심판사 맹준영)가 지난 1월 31일 다룬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에 대한 판결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1년 반이 지나온 상황에서 법원이 판단한 “곽미숙 대표 지위 무효” 이후 파장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헌당규에 반발하는 해당 행위 처리 여부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지휘권 거부라는 초유의 항명사태에 대한 국민의힘의 판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곽미숙 의원의 소송변호인을 맡은 김민호 의원은 당헌당규에 의한 ‘원내대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에 의한 ‘교섭단체 대표의원’은 다르다고 주장해 왔다. 이를 두고 다수의 의원들이 “정당의 공천을 받고 경기도의회 의원이 된 정당인이 당헌당규를 부정하는 것으로 보여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당헌당규 개정이라는 초유의 사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을 방문해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분당 푸른마을 신성아파트 주민 현장 간담회에서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에 경기도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준공 30년이 넘은 푸른마을 신성아파트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에는 여러 단지가 노후화됐다. 특히 지난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라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더하면서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진행할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5월 선도지구 지정 기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선도지구·교통망·공사기간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주민간담회에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2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조만간 늘봄학교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의견과 바람을 폭넓게 청취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참석에 앞서, 신우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방송댄스, 주산암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아이들을 응원했다. 대통령은 방학 중에도 늘봄학교를 통해 댄스를 배우고, 암산도 익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보며 늘봄학교의 효과와 확대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했다. 대통령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관에 이어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추진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를 설명한 뒤 “건강격차,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공의료원 설립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 동북부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이 전혀 없고, 연천·가평·양평 등 일부 지역에서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조차 없는 상황”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지역적 사망률을 수치적으로 나열하며 공공의료원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공공의료원의 기능적 측면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위기 대응 등 기존 의료서비스에 더해 정신건강돌봄, 예방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착한 적자’라는 미명하에 지속적인 예산투입으로 운영되는 공공의료원의 부담을 의식한 듯 민간병원의 운영기법과 클라우드 기반 전산시스템 도입, 지역 협력병원 및 보건소 지소와의 연계 확대로 경영의 효율성도 개선하겠다고도 전했다. 구체적인 시한도 제시했다. 부지선정을 위해 오는 5월까지 평가지표를 개발, 민관이 함께 참여 방식의 ‘의원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 대상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은 2월 3일 지난 1월 29일 월요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가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자료에 의하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는 총 847명으로 253개 전체 선거구 기준으로 경쟁률은 3.35:1로 지난 21대 공천 접수시(당시 미래통합당, 647명 신청) 보다 1.31배 늘었다. 지역별로 공천 신청자가 많은 시도는 경기도 지역으로 59개 선거구에 228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은 3.86:1, 특히 경기 하남시 선거구는 11명이 지원하여 11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이며 13개 선거구에 67명이 신청하여 경쟁률 5.15:1이다. 공천신청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여성이 113명 신청, 전체의 13.34%를 차지하며 지난 제21대 공천 접수 시 75명에 비율이 11.59%였던 것에 비해 38명, 전체 비율은 1.75%p 증가했다. 또한 만 45세 미만 청년은 80명이 신청하여 전체의 9.45%로 이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만 45세 미만 청년에게는 경선 시 득표율의 최대 20% 가산점 제도를 운영하는 등 본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시(병) 예비후보가 3일 민생현장을 외면한 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하고 중소·영세기업의 목소리를 담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날 팔달구 남문 일대에서 진행된 피켓시위에는 경기도의회 김호겸 · 한원찬 도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 유준숙 · 정종윤 시의원 등 시·도의원과 청년들이 함께했다. 지난 1월 25일과 2월 1일 두 차례 국회 본회의가 열렸으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를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민주당의 거부로 본회의 처리가 불발된 바 있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두 차례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을 거부한 것은 끝내 민생을 외면한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조건까지 수용했음에도 민주당이 유예안을 거부한 것은 표심을 얻기 위한 정략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수원의 8,977개 사업체, 팔달구의 1,821개 사업체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해당되고 이곳 팔달구의 영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총 22,588명”이라며 “이들의 절박한 호소와 근로자들의 일자리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단장 방성환 도의원, 성남5)은 2월 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대책논의를 위해 2차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방성환 단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 및 이애형 수석대변인(수원10)과 김근용(평택6) · 김호겸(수원5) · 서광범(여주1) · 안명규(파주5) · 유영두(광주1) · 이석균(남양주1) · 이영주(양주1) · 이오수(수원9)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방성환 단장의 ‘경기도 총선 승리를 위한 총선기획단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발제로 시작했다. 방성환 단장은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전체 59개 선거구의 7석만을 차지하여 지역구 상황이 열세이고, 세대 · 지역 · 이익의 투표성향에서도 불리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의회 차원이나 각 의원의 지역에서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성환 단장은 그 방안으로 ▲59개 당협의 철저한 분석, ▲총선기획단의 동서남북 권역별 지역조직화, ▲중앙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구리시 갈매역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GTX가 통과하는 지역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어 대단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갈매역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을 위해 갈매역에 GTX가 꼭 정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가 이미 입주해 있고 역세권 개발계획도 있어 이곳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면 소음 문제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GTX B노선은 인천시 인천대입구역에서 남양주시 마석역을 잇는 총 82.8㎞ 노선으로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민간투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상봉역~마석역으로 올 상반기 중 민자사업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에 갈매역 정차를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지난해 5월,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GTX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장안구는 지난 1일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장안구 지역 시의원을 초청하고, 2일에는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민생 현안과 2024년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시의원 간담회는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장안구 지역 시의원 12명, 도의원 간담회에는 남경순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장안구 지역 도의원 3명이 참석했다. 이상수 구청장은 △2024년도 주요 투자사업 △2024년도 기관공동경비 사업 △특별조정 교부금 신청사업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장안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신속히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력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시·도의원들 모두 “구민 행복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향후 주요 사업을 추진할 때 장안구에서도 주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수 구청장은 “장안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시·도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장안구 공직자가 힘을 합쳐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040년까지 34조 원 규모의 민관 협력·투자로 경기동부지역에 18개 도로와 13개 철도를 건설하며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동부 대개발의 첫발을 내딛는다. 투자계획대로 다 된 모습이 딱 15~16년 뒤인데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GTX를 제안한 것과 똑같은 기간”이라며 “연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차곡차곡 해내도록 하겠다. 정부와 경기도, 민간까지 참여하는 그랜드플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달 전 북부대개발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 두 번째 경기도 개발에 대한 비전을 말씀드린다. 북부특별자치도를 반드시 만들어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을 했다. 국회 협조를 얻어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동부권은 그동안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으며 중첩규제가 더해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의원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의회 팔달구 지역 시의원 5명과 김기배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 앞서 새해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추진될 팔달구의 주요 사업과 업무를 보고하고, 구정 현안 및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구 시의원들은 “팔달구 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올해 각종 주요 업무와 사업을 펼치는 많은 구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희도 적극 협력하여 팔달구의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기배 구청장은 “올 한해도 의원님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직원들과 함께 수원의 중심인, 품격 있는 팔달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일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영통구 지역 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와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도의원들과 공유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도의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정 발전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현장행정을 이어가는 영통구 전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집중적으로 듣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의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구정 현안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을 민주당이 결국 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면서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83만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있는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대통령은 "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 산업현장에서의 혼란을 막고,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즉각 강구해 실시하라"고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김수광 소방교와 故 박수훈 소방사에게 각각 1계급 특진(소방장, 소방교)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조상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의 빈소를 방문하고 조문했다. 조 국정상황실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대통령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도 영전에 전수했다. 앞서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가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두 소방 영웅을 애도하면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들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의 장례는 경상북도청장으로 3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3일 경북도청 내 동락관에서 영결식이 엄수된다.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 소방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경기 남부권 필수의료 중추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 번째'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필수의료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참석에 앞서, 병원 내 임상실습을 위한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방문해 전공의들의 외과수술 실습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사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실습 등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을 제고하여 우수한 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실습 참관에 이어 대통령은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작년 10월 ‘담대한 의료개혁’을 국민께 약속드린 이후, 그 실천방안으로서 오늘 발표하는 ‘4대 정책 패키지’를 꼼꼼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미리 경기도의회 의원(남양주2,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1일 오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탈당, 미래로 가는 개혁미래당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김미리 경기도의회 의원과, 신민철 (전 남양주시의장)과 박윤옥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함께 했다. 김미리 도의원은 “오늘 저희 세 사람은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정든 고향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세상을 바꾸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로 나아가기 위해 개혁미래당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오랜 기간 우리나라에는 거대 양당만이 정치를 독식하는 기득권 정치가 고착화 되었다.”면서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하고 있고 정치를 불신하고 있지만, 거대 양당은 매번 선거때마다 진영논리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해 왔다. 더욱이 선거만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민생은 뒷전으로 내몰리고, 당권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와 소수에 의한 당권의 독점은 줄세우기 정치로 이어져 민생을 논의해야 할 정치인을 당이 조정하는 꼭두각시로 전락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중앙정치의 폐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새해 첫‘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금년도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구리시는 19만 시민의 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중 ▲구리시 빛축제 개최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주변 버스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판로확보 지원 ▲소상공인 배달물품 지원 ▲남양시장 상권활성화 지원 등 현재까지 76개 과제(53.1%)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6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22대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이끄는 개혁미래당(가칭)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이 합종연횡으로 세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케이부동산뉴스는 [제22대 총선 스페셜 인터뷰]로 국민의힘 분당구(갑)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제22대 총선의 의미와 전망 그리고 당정관계 및 국민의힘 총선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분당사태에 대한 파급 효과와 영향력은? 과연 이분들이 모두 다 합칠 수 있을까 저는 조금 비관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분당에서 분당 이야기하니까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지금 현재 그전에 있었던 제3당 예를들면 제가 만들었었던 2016년 국민의당 시절만 하더라도 제3세력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다 한 곳에 모여서 한 가지 생각으로 집중된 정책으로 국민들께 어필을 한거고 다른 두 당과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민주당에서 나오신 분들과 국민의힘에서 나오신 분들이 서로 생각이 아주 많이 다른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가장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하더라도 민주당 계열의 당 그리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월 1일 신년 언론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에서도 주목하는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 다양한 도전으로 김포시 위상을 높이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2024년이 미래기틀 마련의 원년이 될 것이라 밝혔다.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로 개최된 이날, 김병수 시장은 2023년이 ▲서울5호선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와 ▲GTX-D 노선 김포연결 ▲서울동행버스 ▲똑버스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광역버스 추가 투입 등 교통문제 해소 뿐 아니라 새로운 교통체계 마련에 힘쓴 해였다고 짚었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에 대해 “100% 만족안은 아니나, 우리 시민들이 겪고 있는 도시철도 혼잡 문제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여러 여건을 살폈을 때 크게 훼손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대광위와 협의했다”며 “취임 이후부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2024년 1월까지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시장 후보시절부터 그려온 청사진이 취임 18개월만에 구체화된 국가적 계획으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편입문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1월30일 수원시 학원연합회 강당에서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예비후보가 학원 교육자들의 숙원을 해결할 적임자”라며 지지 선언를 했다. 이날 학원연합회 임원 및 회원들은 박재순 예비후보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은 지지 선언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진석 수원시 학원연합회 회장은 “ 박재순 예비후보는 말보다 행동을 우선하는 사람이고,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며 회원들이 함께 지지선언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치는 대중의 요구를 실현하는 것이고 이것이 정친인들의 임무와 책임”이라며 “수원시 학원연합회는 박재순 예비후보 같은 유능한 정치인이 국회에 진출하여 학원 교육 발전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천해 달라는 학원 교육자들의 염원을 담았다.”고 밝히며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학원이 더 발전하고 교육이 더 발전하고 국가가 더 발전했으면 한다.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육산업의 한 축을 맡고 계시는 학원 원장님들과 관계자분들 특히 수원시 학원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