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11월 1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찾아 전북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권 청장은 기후변화 적응 신품종 개발 등 농업기술원의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중앙-지방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영농 현장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을 위해서는 기관의 변화와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육종 기술 확산, 밭농업 기계화 촉진과 같은 첨단 농업기술이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권 청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작물의 작황과 예상 생산량 등을 보고받았다. 특히 가을배추·무의 지역 출하 상황을 점검한 뒤 김장철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 공급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재한 청장은 “7월 집중호우로 전북지역 농경지·농업시설물 침수 피해가 있었고, 9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벼멸구 확산, 농작물 생육 부진과 생산량 감소 등을 겪었다.”라며 이례적인 기상 상황 속에서도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10월 31일 농업위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차세대중형위성4호(CAS500-4, 농림위성)의 위성영상정보 생산‧관리‧활용 전담 기관으로써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농업위성센터는 ‘농업위성 운영 및 농업관측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 임무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지상국의 위성운영시스템 운영·관리, 위성정보의 처리·저장·관리·활용, 대국민 자료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또한, 영상정보 표준화와 검‧보정을 수행하며 국내외 위성 관측자료를 융합해 주요 농작물의 생육과 재배면적 등 작황, 농경지 이용 변화 등을 상시 관측해 그 결과물이 정책과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간사인 정희용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동영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장, 차세대중형위성협의체 기관장 및 부처 위성센터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우주항공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산림청은 제5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업인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한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 잘 살고 걱정없는 임업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산림과학고의 모듬북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과 정부포상 전수,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 등과 임업인 대표의 ‘임업인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기업 한치복 이사장과 한국목재칩연합회 김종원 회장이 받았다. 한치복 이사장은 대규모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량이 높은 산초나무 품종개발·보급에 일생을 바쳐왔다. 김종원 회장은 임업기계화·국산화로 목재 자급률 제고 및 목재의 순환이용 모델을 제시하는 등 목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양록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 김관중 이사장,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김종관 고문, 유라통상(주) 이종관 대표가 받았으며, 대통령표창은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 예정수 대표,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은 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광명형 민생경제회복 정책’을 발굴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3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제3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민간 전문가 7명으로 출범해, 그간 다섯 차례 회의를 열고 13개 사업을 제안했다. 제안한 사업은 ▲4050 광명형 새도약 중장년(인턴십) 취업지원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ESG인식 확산 교육 확대 ▲사회적경제혁신센터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단 구성 ▲동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는 위원회 제안 사업 가운데 9개 사업은 8억 4천605만 원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나머지 4건의 사업은 조례 개정과 추진 방안 검토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특허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과 공동으로 11월 1일 13시 50분,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9개 부처가 발굴한 우수 공공기술 2,787개 출품...기술이전 상담 제공' 본 행사는 각 부처가 발굴한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는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이전에 비해 대폭 늘어난 2,787개의 우수 공공기술이 출품됐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누리집에 우수 공공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공기술 보유 기관과 현장에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본 로드쇼는 2013년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옛 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시작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산림청이 새롭게 참여하여 총 9개 부처가 참여하는 명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정채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절차 개선에 노력했다. ▲채용 만족도 조사 등 자체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신입직원 필수 자격기준 폐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전형 운영을 통해 청년층 고용 확대에 적극 기여했다. 또 ▲신입직원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 운영 및 입사축하 웰컴키트 제공 등 입사 후 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바탕으로, 구직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구직자 친화적 채용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정채용 프로세스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채용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2024년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3월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관리를 지시했고, 기업경제과가 주축이 되어 이천시 모든 부서가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를 위해 노력했다. 회계과는 용역․관급 자재․물품 계약의뢰 전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감사법무담당관실은 설계 용역 단계에서부터 일상 감사․계약심사 결과 통보 시 관내 제품 이용 여부 확인을, 건설과․허가과․주택과 등은 지역건설업체 장비나 자재 사용 시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월별 분기별 관리를 시작했다. 또한 예산 규모가 크거나 계약․설계서에 대한 검토가 가능한 부서 등과 수시로 시장이 주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중소기업제품 구매 현황과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의논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반도체산업 현황과 산업 육성 실행 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천미래산업포럼은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진흥원이 기획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점차 조성되고 있으며, 부천시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반도체 육성 전략이 수립할 수 있도록 어렵게 모신 각 전문가분께서는 많은 의견과 따끔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책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 발표는 장윤석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부천시 반도체산업 현황과 육성 전략’에 대해 부천시 및 인근 지역 산업 현황분석 및 부천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석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상무, 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누적, 잠정), 라면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불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불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됐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불, 미국에는 1억 8천만불을 수출했다.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박람회 참가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출기업은 라면 수출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물가 안정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일 오전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해당 기념식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을 포함해 공간정보 종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지난 50년간 국가의 위치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공간정보를 생산․제공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한 국토지리정보원 및 공간정보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간정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974년 11월 1일 창립한 이래, 국토위치체계 확립과 국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공간정보 핵심 역할을 해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지도위의 역사, 공간정보 속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진행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총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31일 더파티움 평촌점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약200여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 간 유대강화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제2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개최 이후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2025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특강과 기업 상호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먼저, 매년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저자인 전미영 교수를 초청해 2025년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네트워킹 시간은 본격적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 기업인들은 협력과 정보 교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며 본 자리를 출발점으로 기업의 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소중한 인연의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류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서로 연결되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청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창업스쿨은 창업(기초)부터 경영(심화)까지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단계별로 집약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창업 또는 예비창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창업기초 △창업자금 확보방안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며, 창업 과정 전반을 주제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시는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에게 강의 교재와 전문가 심화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출석률 100%를 달성하는 수강생에게는 2025년 청년창업센터 입주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스쿨은 지난달 30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했으며, 남양주시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31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와 청소년 디지털·드론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특성화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단은 협약식 당일부터 신일비즈니스고 학생들에게 드론 조종 실습과 코딩을 포함한 체험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상 지원단장은 “지난해 고양시 528명의 학생(중학교 10개교, 초등학교 1개교)을 대상으로 84회 이상 드론 설계와 비행 교육 체험을 진행했다”며“청소년들이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단은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양시 소재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확장 등 관내 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수출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24(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7회로, 532개 기업이 참여하고 612개 부스가 열리는 대형행사다. 전시회는 식품과 리빙, 건강·레저, 테크, 뷰티·패션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해외 30개국 약 500명과 국내 약 400명의 소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씨티코스메틱, ㈜대운푸드시스템, 평안산업(주), ㈜한빛코리아, 세원필텍, ㈜아이뷰티월드, 대일산업, ㈜휴테크산업, 엘리펀(주), 농업회사법인 하얀술(주), ㈜탑, ㈜바우, ㈜보티, 아크힐(주), ㈜아침엔글로벌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포시 15개 기업은 김포시에서 지원하는 'G-FAIR KOREA 단체관 운영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31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라베니체2차(장기동), ▲사우 먹자(사우동) 골목형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상권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는 경쟁력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보다 쾌적하고 실속있는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지정은 지난 7월 운양동 및 장기동 상점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시는 올해 3월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5월에 상인들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발굴에 공을 들여왔다. 민선8기 김포시는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 육성이라는 목표 하에 실효성 있는 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간 브랜딩과 동시에 컨설팅부터 마케팅까지 촘촘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30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SM과 ASML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정명근 화성시장의 ASM과 ASML 본사 방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이번에는 경기도 차원의 협력 확대가 포함됐다. 이번 방문으로 화성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먼저 3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인 ASML 본사를 방문한 정명근 시장은 웨인 앨런(Wayne Allen) ASML CSO(수석 부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간담회 이후 체험관을 방문하고 최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등을 시찰했다.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에서 ASML이 화성시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SML 화성 클러스터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ASML과 협력해 화성시를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웨인 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달청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5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 촉진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115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어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실증 테스트) 지원, 구매 면책, 구매목표비율과 우선구매 제도로 판로를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융복합 로봇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지정되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폐질환 분석 솔루션, 허리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주차정보 통합 AI 솔루션 및 안티드론 시스템 등 신성장·신산업을 견인할 제품들이 다수 지정됐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기업들이 공공조달 판로를 통해 성장하고 해외조달시장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에 더하여 금융, 마케팅, 인력 등 전방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2024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등 주요 국가의 최대 할인 행사 기간에 맞춰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3개국 180개 유통채널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된 ‘K-씨푸드관’ 8개소에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미국 에이치마트(H-Mart), 태국 빅 씨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및 한식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프리미엄 체인마켓인 ‘OLE 슈퍼마켓’과 호텔 외식업계 총 109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산 조미김, 게맛살, 고급어묵 등의 판촉행사, 품평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4분기 신청자를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10월 3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최하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10월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G-FAIR KOREA 2024는 생활용품, 건강·헬스, 뷰티, 식품부터 AI·IT 등 미래산업까지 다채로운 산업군을 아우른다. 532개 기업이 총 61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30개국에서 초청된 513명의 바이어와 국내 구매자 400명이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전시 부스를 구축했다. 첫날에는 스타트업 8개사가 IR 피칭데이를 통해 각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중국 왕홍(인플루언서)과의 협업으로 K-뷰티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경진대회가 열려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31일부터 이틀간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