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역의원 10차 심사... 수원 최종현·장한별·이병숙, 화성 김회철·이진형 등 단수 확정, 일부 지역 경선

- 수원3·4·6·7·8·9·12선거구 단수…본선행 속속 확정
- 수원5·10·11선거구 2인 경선…핵심 지역 경쟁 구도 형성
- 화성·동두천도 단수·경선 혼재…지역별 변수 확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혁성)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당은 21일 공고를 통해 수원·화성·의정부·동두천 등 주요 지역 광역의원 후보 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선거구별로 단수 추천과 경선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일부 지역은 후보가 조기에 확정되며 본선 준비에 돌입한 반면, 일부 선거구는 경선 구도로 압축되며 당내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수원 지역에서는 ▲제3선거구 한윤옥 ▲제4선거구 장한별 ▲제6선거구 최찬민 ▲제7선거구 최종현 ▲제8선거구 채명기 ▲제9선거구 최영옥 ▲제12선거구 이병숙 후보가 단수로 확정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최종현 후보는 제10·11대 경기도의원을 지내고 현 제11대 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장한별 후보는 백혜련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과 제11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현 후반기 교섭단체 총괄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이병숙 후보 역시 제11대 수원특례시의원과 제11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이력으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반면 ▲제5선거구(노종준·황수영) ▲제10선거구(김대욱·조명자) ▲제11선거구(김강식·장정희)는 2인 경선으로 압축되며 당내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화성에서는 ▲제6선거구 김회철 ▲제7선거구 이진형 후보가 단수 확정됐다. 김희철 후보는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현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진형 후보는 약사 출신으로 화성시약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보궐선거를 통해 입성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 ▲제1선거구(민상기·유수연), 동두천 ▲제2선거구(심동용·지영식)는 각각 2인 경선이 확정됐으며, 동두천 ▲제1선거구 안시현 후보는 단수로 본선행이 결정됐다.

 

이번 심사 결과는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단수 확정이 대거 이뤄지며 안정적인 공천 기조가 유지된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서는 경선 구도를 통해 후보 경쟁력을 검증하는 방식이 병행된 것이 특징이다.

 

정치권에서는 “수원 등 핵심 지역에서 단수 확정을 통해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일부 선거구에서는 경선을 통해 후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선별적 공천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경선이 확정된 지역에서는 권리당원 기반 조직력과 대중 확장력이 동시에 요구되면서, 본선 경쟁력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