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운영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Global Network for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는 전 세계 도시와 지역사회가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관계망으로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한 도시 등을 대상으로, ▲외부 환경 및 건물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적 통합 ▲시민 참여와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지역사회돌봄 및 보건서비스 등 8대 영역을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한다. 평가를 통해 고령자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도시에게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부여한다. 현재 전 세계 63개국 1,806개 도시가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69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다. 화성특례시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는 고령화사회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2지구 내 유통3부지에 민간사업자가 추진 중인 물류시설 건립에 대하여 시민들의 우려사항에 매우 공감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환경 등의 대책을 수립하여 행정적으로 엄격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용량, 안전성, 도시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규모의 축소 및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했으며, 그 결과 교통 영향평가를 마친 현재 최초 사업 제안 규모 보다 연면적의 35%를 축소시켰으며, 이에 따라 교통량 또한 26%가 감소되도록 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의 기본원칙인 ‘시민 전체의 이익 우선’을 기준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이와 같은 사업계획도 관련 심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재검토 요청 등 행정 조치를 즉시 검토할 방침이다. 법령상, ‘기속행위’로 재량행위의 한계... “임의 반려 어려운 현실”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용지이며, 사업시행자인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련 절차에 따라 2019년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 바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에 참여하는 느린학습자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마음성장’ 부모자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환경적 어려움이 복합된 경우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느린학습자 청소년은 발달 속도와 학습방식 등이 또래와 달라서 심리적·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부모들 또한 자녀의 특성이나 양육방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느린학습자 맞춤형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느린 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족 마음성장] 부모-자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0월 11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증진을 주제로 하여 ‘역할 바꾸기 인터뷰, 위로하기 역할극, 갈등 상황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개발사업 시행・승인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안양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29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영향평가란 개발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해 해로운 환경영향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은 이양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진행했으며, 환경영향평가법 주요 내용과 절차를 설명하고, 환경영향평가서 중점 검토사항 등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담당자의 실무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최근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확대 및 협의 건수 증가에 따라 복잡하고 전문적인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시는 올해 상반기에 1회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실무 중심 교육을 추가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사업 검토 과정에서 환경적 요소를 보다 면밀히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10월 마지막 날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정원 안양’은 행복한 도시 안양을 시민 주도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정원단 명칭으로, 앞으로 정원문화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정원사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해 활동 다짐을 발표하고, 쌍개울 일원에 조성된 교육정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정원사들은 활동 선언문을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안양을 ‘행복정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발대식에서 “안양천 지방정원의 핵심적인 동력이 될 안양시민정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시 전체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씨앗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양천 지방정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이 실현될 수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8일 시민이 함께하는 ‘제15회 사랑나눔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산행을 넘어,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걸으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비 1인당 1만 원은 사랑의 밑반찬 지원, 겨울철 김장 나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등산 코스는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어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5.5km 구간으로, 가족·연인·이웃이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스 곳곳에서는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으며, 등산 후에는 사회단체협의회가 준비한 기념품·경품·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협의회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등산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산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수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사랑나눔 등산대회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10월 31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 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내실있는 민방위 훈련 운영 △민방위 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민방위 교육 실시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관리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이번 성과는 단순한 훈련 운영을 넘어, 재난 대응 기반 구축과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안전행정 강화 노력에서 비롯됐다. 이에 부천시는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을 교체해 재난 상황 전파 체계를 정비했고, 민방위 대피시설에 안내 표지판과 응급처치세트를 새로 교체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민방위 대피시설뿐 아니라 재난 유형에 따른 주민대피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통합안내도 리플릿을 함께 제작·배부했다. 또한 실전형 민방위 교육훈련과 시민재난체험교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민방위 대원과 전 공직자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31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5층 강당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공동으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학습마을 통합 성과공유회 ‘포동이야기展’'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시 학습마을 대표를 비롯해 약 35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양 도시의 학습마을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주도형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나눔–순환’의 지역 순환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지(포천·동두천)–산(대진대학교)–학(NH농협)’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고령화, 디지털 격차, 공동체 회복 등 지역 과제를 평생학습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1부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학습마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 전시와 평생학습 장학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시낭송, 실버태권도, 합창, 건강댄스, 장구 등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포동이야기展은 서로의 배움을 나누고 협력의 토대를 확장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 새마을지도자 동구동협의회 및 동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31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라면, 과일,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해 포장한 뒤, 관내 홀로 어르신 3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동구동협의회 김종희 회장은 “어르신들께 든든한 먹거리를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동 새마을부녀회 김경순 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건영 동구동장은“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구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김건영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동구동협의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일, 자매결연 도시인 삼척시 근덕면을 방문해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 강화를 다졌다고 밝혔다. 구리시 동구동과 삼척시 근덕면은 2005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격년으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며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관내 주요 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동구동 방문단은 근덕면에서 열린 '제18회 근덕면 주민 화합 대잔치'에 초청받아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주민들과 함께 줄다리기 등 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별 홍보부스와 특산품 전시장을 둘러보며 근덕면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행사에 참여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 후에는 근덕면의 대표 관광지인 해양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청정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지역의 관광 자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김건영 동장은 “매년 이어지는 자매도시 간 교류가 주민들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하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근덕면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암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주현돈 교수를 초청해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자 수치가 올랐어요!’를 주제로 한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 종양표지자(tumor marker)는 암세포에서 분비되거나, 암 발생에 반응한 신체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또는 효소를 말한다. 다만 수치 상승만으로 암을 단정할 수는 없으며, 간염, 염증, 흡연, 생리주기 등 비암성 요인으로도 일시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문의가 종양표지자 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과 생활 속 건강관리 요령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 영상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시청 후 댓글로 궁금한 점을 남기면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하여 주현돈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또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31일 구리광장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O·X 퀴즈 ▲나만의 마음 돌봄 기술 공유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 정신건강 자가검진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를 운영하고 거리 행진도 함께 펼쳤다. 윤진웅 센터장은“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돌볼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 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과 부센터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노인상담센터, 장기 요양 기관협회 등 지역 보건·복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치매 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경로당 이용 치매 어르신의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 촉진 ▲치매전담실 운영을 앞둔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의 협력 ▲2026년 치매 시행 관리계획 수립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장기 요양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장기 요양기관 협회가 함께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으며, “2026년에 시행될 통합 돌봄 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간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의료·복지·요양기관이 협력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31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 강의실에서'2025년 제2기 환경 리더 마을활동가 양성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1차 기본과정과 2차 심화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지역 환경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본 과정은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총 16회차로 운영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의 몰입도와 실천력을 높였다. 심화 과정 주요 주제는 ▲곤충의 이해 ▲생태 놀이 ▲유아 감성·창의 놀이 등으로, 생물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정서적 공감 능력과 생태 감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심화 교육 6회 중 5회 이상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의 교육 보조 실습 기회와 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봉사활동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환경 리더 양성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리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실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라며“3개월간 열정적으로 참여한 수료생들이 지역 곳곳에서 환경의 소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와 공무원, 전문가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고구려 유적지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구려 역사의 숨결이 남아 있는 심양·환인·집안 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며, 해설사들의 역사적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고구려의 주요 유적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아차산 고구려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환인 지역의 백암산성을 찾아 고구려 초기 도성의 흔적을 살폈으며, 2일 차에는 오녀산성과 오녀산성 전시관, 상고 성자 고분군, 하고 성자 성지 유적, 망강루·미창구 고분군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고구려의 초기 도읍지 구조를 학습했다. 3일 차에는 집안 지역으로 이동해 모두루총, 장천 1·2호분, 서대총, 천추총, 임강총, 마선구 고분군, 칠성산 고분군, 오회분 5호묘 등 다양한 고분 유적을 둘러보았다. 4일 차에는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태왕릉, 집안시 박물관, 환도산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30일 구리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 실무교육을 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매년 2회 담당자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 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자 2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전반의 흐름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사용법 ▲개별법에 따른 세외수입 부과 처리 및 체납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와 처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세외수입의 부과 및 징수가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담당자 교육과 적극적인 징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최근 안타깝게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과 관련해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상호 협력과 양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 노사 간 신뢰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동두천시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노조 측의 요구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한편, 시의 재정 상황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최적의 환경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대원칙 아래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전향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청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행 단체협약을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시민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성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1위로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가 커피 외교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주요 커피 생산국 대사관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커피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제에 앞서 열린 ‘커피생산국 초청 간담회’에서 과테말라 대사, 케냐 환경기후변화부 차관, 에콰도르 공관차석,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경제자문관 등 각국 관계자들과 함께 커피 외교를 통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가 커피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으며, 참석자들은 “커피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가자”라며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 이번 축제에는 에디오피아, 인도, 미얀마, 페루, 케냐,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베트남, 과테말라, 카메룬 등 15개 국가 커피생산국 대사관 및 농장, 전국 유명 로컬카페들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산지 커피와 로컬카페들의 개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은 지난 11월 2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민 자조모임 교육사업 일환으로 “고려인이 알아야 할 임대차보호법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지역 내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인 고려인들이 전세 사기 등 다양한 임대차 관련 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이를 예방하고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고려인 참가자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어떻게 좋은 집을 구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집을 선택할 때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임대차계약 시 등기부등본 확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 앞으로는 스스로 계약을 잘 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고려인들의 임대차 관련 상담 진행하다 보면 기본적인 계약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부동산 중개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를 하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