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 교육행정위원회)이 5월 3일(수) 오후 2시 위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하남·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대표는 위례동의 사업계획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하며, 사업의 타당성도 재조사하여 대안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교통수요와 지역 민감도도 고려해야 함을 제언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병로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남한산성 및 송파대로의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위례지역의 의의를 설명하였고, 발전의 정당성을 강조하였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이창근 (사)KOVACA 한국지역발전센터 대표는 경기도의 철도망 대응과 산업이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편익에 대한 분석과 기회비용에 대한 비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김광석 남한산성 세계유산 발전 시민모임 대표는 하남시의 남한산성 지하철 연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법경스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를 마련해준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점등식을 통해 용인의 평화와 발전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린 헤르만헤세의 소설 ‘싯타르타’는 우리 마음속 부처님의 불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며 “우리가 부처의 지혜를 배우고 깨달아 자비로운 은혜를 입는다면 사바세계는 더욱 평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봉축식에 끝난 뒤 이 시장은 시청 입구에 마련된 탑에 불을 밝히며 오는 2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 및 시민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연등축제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내 배달음식점 2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개선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주방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이다. 100㎡ 이하 소규모 업소와 영세음식점을 우선 지원하며, 평가에서 동점을 기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를 우대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사업장,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50만원 이상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내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팩스(031-324-2139), 이메일(rlarmawk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시청 위생과(031-324-2230)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기흥구 중동의 렌즈 제조업체 A사는 도수가 들어간 VR 전용 렌즈를 제작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사실상 유일한 판로인 온라인 판매가 제한돼 가슴만 쳐야 했다. 시는 A사가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예외 조항을 추가, 중소벤처기업청에 건의했다. #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한 처인구 이동읍 제조업체 B사는 공장을 삼킨 화마로 생산라인이 전소되면서 당장 납품해야 할 주문량을 맞추지 못해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또 공장 재건축 과정에서 부지 내 국유재산의 처리 방안을 찾지 못해 난처한 상황이었다. 시는 경기도에 국공유지에 대한 처리 절차 간소화를 건의하고 화재 피해를 입은 공장을 신속히 재건축하도록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해줬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기업 애로‧규제 집중 조사에서 이들 기업을 포함한 4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22건을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귀 기울여 듣고 발 빠르게 애로사항을 처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으며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이메일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는 물론 원삼면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미국의 플러턴시(시장 프레드 정)가 카카오와 공동으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과 함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있는 카카오아지트를 방문,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를 만나 카카오와 상생 협력 프로그램과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美 플린턴시장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과 ‘기술과 사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모토를 공유하고, 향후 K-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성남의 대표기업인 카카오와 공동으로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세계시장 진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플러턴시는 지난달 25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예술·관광·교육·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 월례조회가 열린 시청 대강당에서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진호창 화성시노조 지부장과 각각 시와 노조를 대표해 공동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협약서에 담긴 데로 ▲법령 및 규정을 위반하거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는 문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요구하지 않는 문화 ▲비인격적인 처우를 하지 않는 문화 등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진호창 지부장은 "노사 간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갑질 없는 행복한 일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에 기반한 올바른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청렴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직자 8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서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 세대 주인공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운산초 6학년 진로 특강에서 '미래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질문의 힘, 자신의 장점발견,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트롯 가수 송가인은 미스트롯 1등을 하기 전 어려운 생활속에서 생계유지를 위해 비녀를 만들어 팔았다고 한다"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트롯가수를 사례로 들었다. 이권재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래를 잘하는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결국 상상했던 꿈을 유명가수가 되는 현실로 만들어 냈다"면서 "송가인처럼 내가 어떤것을 잘하는지 좋아하는지 알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꿈을 찾는 항해에 지혜로운 선장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응원하고 있는 힘껏 돕겠다"고 미래 세대 주인공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남 진도군 지산면 고야리 출신으로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로 출마해 3전 4기의 의지로 10여년
경기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연합학력평가 자료 유출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교육정책국장을 포함한 실무 담당자들에 대한 일문 일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유출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자료가 지난 2019년부터 무려 290만건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데 대한 지적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2022년에 또 다시 유출사건이 발생해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허술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먼저 임 교육감은 “학생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 교육청에서 오히려 큰 상처를 드린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고개숙여 사과했다. 이어 그간 경과보고와 관련해 2월 19일, 2022년 11월 학력평가 고2 성적유출 이후 3월 9일, 국회 교육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하여 ‘2차 피해 확산방지 및 재발방지대책’을 보고한 사실을 전하고 최근 중간 수사결과를 통해 텔레그램 최초 유포자 등 6명을 검거했으며 최초의 정보유출 핵심 피의자는 계속 추적 중임을 밝혔다. 이어 재발 방지와
오는 8일부터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를 32회 추가 투입, 출근 시간대 3~6분 간격 배차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4일 김포시민들의 편안한 직행 전세버스 이용을 위해 서울시, 버스업체와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70번 버스 노선의 3~6분 간격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 발표하면서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 노선에 직행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에서 출발해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종료해 김포골드라인 대체 역할이 기대되는 노선으로 경기도에서는 우선 4월 24일부터 예비비 예산 11억 6천만 원(경기도와 김포시 각 50% 분담)을 투입해 8회를 추가 운행했고, 24회를 추가 투입하기 위해 서울시, 버스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버스 추가 투입에 따른 정류소 혼잡 문제, 버스업체 인력 문제 등을
김성제 의왕시장이 3일 의왕시 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6월 준공예정인 오전커뮤니티센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의왕시가족센터, 재향군인회가 입주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소통실, 공유부엌, 교육실, 휴게공간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공간 제공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형성이 기대되는 공간이다. 김성제 시장은 “오전커뮤니티센터는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가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으로 전국 최초로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 도의회,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제안을 도 전문위원과 AI전문가들이 심사해 우수 제안으로 시상했다”면서 “100건 가까운 제안 중 ‘챗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대응’이 최우수작으로, 현장반응이 뜨거웠던 ‘경기도형 관광 챗GPT 구축’이 예정에 없던 인기상으로 각각 선정 되었다”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법무, 조달,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 도정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오늘 제안 내용 중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작더라도 하루빨리 성공을 거두고 혹시 모를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3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에서 1일 명예시장 82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된 일일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3.20~31)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각 분야 참여 희망자들이며 오는 11월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는 등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및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성남시는 시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2011년부터 명예시장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2023년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정방침 분야별 더 많은 시민의 발전적 의견을 담으려고 명예시장 참여 인원을 예년보다 4배가량 늘어난 82명이다.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GB) 해제사업을 추진할 때 훼손지를 공원·녹지로 복구하는 비율을 15% 이상 의무화하고, 인공지능이나 반도체를 비롯한 신성장산업 유치 시 공공기여 비율을 완화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환경을 지키면서도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4차 개정안을 3일 시행했다.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의 공익성·공공성·환경성 확보를 위해 훼손지 복구, 공원·녹지, 공공임대주택 등을 법령상 기준보다 추가 확보하는 정책으로 경기도가 2021년 6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정·운용하고 있다. 이번 4차 개정안은 ▲환경성 강화 ▲지역경쟁력 강화 ▲청년·서민 분양주택 공급 확대 방안 등이 핵심이다. 우선 환경성 강화방안으로 훼손지 복구계획 면적 비율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법령에 따른 훼손지 복구 비율이 10~20%라 개발사업자 대부분이 최소치인 10%만 복구했다. 이에 도는 법정 최소기준인 10%보다 5%p를 추가한 15% 이상으로 복구 비율을 의무화해 공원과 녹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녹지 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3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하고, 5월 10일부터 매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매입주체인 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하여, 공사가 제시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건설공사 진행 중 사업단계별 품질점검을 실시하여,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사업방식이다. GH는 본 사업방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주택설계를 적용하여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함으로써 공간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신청접수는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GH 본사에서 진행하며,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매입심의(6월 예정) 후,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및 청년들의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및 거주성 향상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여 설계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입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청약정보]-[분양/임대 공고]-[주택매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야 신임 원내대표 만나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을 위한 정책에 국회의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 참석차 국회에 가게 된 기회에 여·야 신임 원내대표들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경기도 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박광온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한 ‘쇄신과 확장적 통합’에 뜻을 같이 했다”며 “특히 확장성의 관건이 가치·비전·정책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경기도에서 제대로 구현해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게끔 힘을 보태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지역구가 수원이기도 하지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 위원장이었던 인연을 소개하며 “퇴임 시 ‘수고했다’는 손편지를 보내와 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역시 반갑게 환대해 주셨다”며 “윤재옥 원내대표는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관계로 경기도의 사정에 밝은 분”이라
의왕시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사업 진행 절차와 조합원 가입계약서를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의왕시 삼동 160-6번지 일원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 중인 모 협동조합이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지 않고 사업을 홍보해 시민들이 건축인․허가 및 조합원 모집신고가 승인된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조합은 교통 편의나 상권 및 기반시설 등을 내세우며 민간임대주택 공급 계획으로 지하 7층부터 지상 25층까지 1개 동에 총 200세대 규모의 구체적인 업무시설(오피스텔) 건설을 홍보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 공급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시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한 뒤 공개모집해야 한다. 시에서 확인 결과 협동조합(조합명: 의왕 민간임대아파텔 협동조합)은설립(2023. 1. 4.) 하였으나, 5월 2일 현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5조의3항에 따른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의왕시가 관계법령에 따라 조합원 모집 행정절차를 이행하도
정자교 보행용 보도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성남시에서 이번에는 도로 한 가운데 싱크홀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 (분당동, 수내3동, 정자2동, 정자3동, 구미동))은 지난 1일, 저녁 모임 중 주민 제보를 받고 오리교1 사거리 횡단보도로 급히 달려 갔다. 도착한 현장에는 도로가 함몰된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이륜차나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 목격됐다. 서희경 의원은 제보접수와 함께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분당구청 및 신상진 시장 측에 상황을 전달했다. 서 의원의 연락을 받은 분당구 구조물 관리팀은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이후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싱크홀 부위를 굴착한 뒤 추가적인 붕괴 우려 및 가스 누출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도로를 원상태로 복구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서희경 의원은 “늦은 저녁 시간에 (분당구청 구조물 안전과 과장님까지) 신속하게 출동해서 통제해 주고 주변까지 다 파서 가스 누수 등을 다 확인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고 칭찬한다”면서 “시민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전세사기와 관련된 피해규모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내 피해규모도 지난 8개월간 5000억원을 넘어선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오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과는 별도로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옛 팔달 도청사에 정식 개소. 상담인력 네배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팔달구 소재 예전 경기도청사에 개소했다고 알렸다. 내용만 보면 "인력을 네 배로 늘렸다"로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지원센터(구 경기도청사)의 위치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탓에 전세 피해로 금전적 손실을 입은 피해자를 두번 울리는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운영시간도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예상된다. 피해자들 중 다수가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로 알려진 가운데 센터의 운영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오전10시~12시, 오후13시~17시로 6시간에 불과하다. 직장인들의 특성상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센터를 이용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그나마 점심시간을 활용하려해도 같은 시간이 센터의 점심시간으로 되어 있어 이마저도 불가능하
의왕시는 오는 1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의왕시의 종합적인 경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품격 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할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의왕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의왕시는 「경관법」 제15조(경관계획의 정비)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자원 보전·관리를 위한 체계적 재정비 방안에 대해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의왕시 경관계획의 재정비(안) 기본계획 ▲경관권역·축·거점 및 중점경관관리구역 계획 ▲주요 시행계획 ▲가이드라인 기본구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분야별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점경관관리구역의 범위 및 기준에 대한 재설정 사항과 경관사업, 경관협정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경관조례 개정, 경관심의 대상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이 현재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있는 만
오는 5월 5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줄 ‘어린이날 행사’가 찾아온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놀이마당, 체험마당, 건강마당으로 나눠 평촌중앙공원 일대에 총 35개의 체험장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미래 산업을 체험하고 꿈을 키워 줄 드론택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전장 6.2m, 날개폭 7.6m의 실제 1인용 드론택시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수도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개식선언, 어린이 권리헌장 낭독, 8명의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안양시 역사 가족 OX 퀴즈’ 이색 행사도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