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비행기 타고 3시간 이동해 투표했다거나 1박2일 투표하느라 엄청나게 돈 들였다'는 사연들을 소개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편 투표 방법 등의 가능한 방법들을 도입하려면 많은 논란이 있는게 사실이다"며 "여러분이 당사자이고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주인이다. 힘을 모아서 단단하게 뒷받침해 주시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제도 개혁이 가능하므로 이 자리에서 각별히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의 재외국민 투표권 강화 의지를 들은 해외동포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환영하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동포를 위한 조직 구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해외 출장을 몇 군데 가보니 동포 여러분들이 한인회 등을 만드는데 정부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부터 11월 사이 관내 8개교(중학교 4교, 고등학교 4교)에서 학생자치회 중심 인성어울림 캠페인을 개최한다.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르고, 소통하고 배려하는 인성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10월 1일 서산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두 달 간 학교마다 특색 있는 인성교육활동과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은 10월 1일 서산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인성어울림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친구와 함께 간식을 나누는 작은 행동과 태도에도 그 사람의 인격과 인성이 묻어난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람과 사람의 어울림에서 배우고 깨닫는 앎”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참여자 2천 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접수 시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2년간 최대 연 4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신청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선발은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서부터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2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6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다.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민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에 5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서남부권에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시설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2029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와 시흥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와 연구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도내 음악 계열 진학 희망 고등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음악 계열 대입 진학설명회 및 모의 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일반 계열(인문·자연)에 비해 정보 제공이 부족했던 음악 계열 분야를 대상으로 세부 전공별 진학 설명회를 운영하고, 나아가 실용음악 모의 실기평가 경험을 제공해 해당 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계원예술고등학교(교장 박선종)에서 오전에는 세부 전공(성악, 피아노, 작곡, 실용음악, 음악교육)별로 진학 설명회를, 오후에는 실용음악 모의 실기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도내 음악 교과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함께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진학설명회는 ▲성악 ▲실용음악(보컬, 기악) ▲실용음악(작곡, 미디 등) ▲음악교육 ▲작곡(클래식) ▲피아노 총 6개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했으며 모의 실기 프로그램은 실용음악 보컬 및 기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학생의 실제 연주를 듣고 장점과 보완할 점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 행사에는 도내 77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범정부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조치사항 및 복구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장애가 발생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중요하고, 국민에게 가감없이 미리미리 소상히 알려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또한 정확한 상황 파악과 함께 국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피해사례를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지장을 줄 수 있는 시스템부터 조속히 정상화하되, 모든 부처는 복구가 지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체서비스 등 대응방안과 대국민 소통계획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면서, 행안부장관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진(18:00)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곧바로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총리는 김기선 대전유선소방서장으로부터 진압작전 및 재난상황을 보고받고 화재가 발생한 5층 7전산실을 둘러봤다. 김 총리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상황이 어느정도 인지, 언제 시스템이 복구되어 정상화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리면서, 정부는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수기 접수, 대체사이트 가동, 세금 또는 서류제출 기한 연장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여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화재가 진압되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복구체제로 전환된 만큼,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내일까지 항온항습기와 네트워크 장비 복구를 완료하고,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2층에서 4층까지 설치된 행정정보시스템의 재가동 여부를 신속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6일 오후,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경북 경주시 건천읍 소재)에서 「2025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주재하며, 대테러 관계기관의 「2025 APEC 정상회의」 대테러·안전관리 역량을 직접 점검했다. 「2025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은, 「2025 APEC 정상회의」 안전개최 지원 차원에서, 정상회의 시설 및 인근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테러 상황을 상정하고, 관계기관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행사 관련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드론테러 ▴사이버공격 ▴화생방테러 ▴해양테러 ▴시설 점거 및 인질 테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특히, ▴첨단신종드론(FPV드론, 광섬유드론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주요 인프라 시스템 대상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각국 경제인 등 숙소로 활용될 크루즈선에 대한 해양테러상황을 상정·대응하는 등 날로 발전하는 신종테러기술과 이에 따라 변화하는 테러양상, 그리고 이번 APEC 정상회의 행사의 특수성을 반영했다. 이번 훈련에는 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2회 운영되고 있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현지 상담 주선은 물론 통역과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실질적 수출 판로 확보를 돕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천시에 있는 8개 중소기업을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LA)와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모든 상담 건이 계약 추진으로 이어졌다. 상담 규모는 184만 달러(약 25억 6천만 원)에 달했으며, 이 중 106만 1천 달러(약 14억 8천만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 내 유통기업 방문, 현지 전문가 특강, 법률‧관세 대응 교육 등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실질적인 시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5년도'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조달 규제 합리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규제 리셋과제에 더해, 경쟁·품질 강화 등 필요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규제 합리화와 AI 신기술 등의 조달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규제혁신에 대한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확정된 112개 과제는 조달청의 규정 전수조사(780개 규정·지침) 결과 드러난 불필요한 규제의 폐지 및 보완 외에도 경쟁·품질·혁신구매 등 조달 본연의 임무 수행을 위한 자체적 제도 개선 노력과 22개 기업단체가 제안한 기업부담 완화, AI 신기술 지원 등을 포괄하고,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 등 5대 분야로 구분된다. 조달청은 이날 확정한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를 올해 중 완료해 기업, 국민들이 조달 규제 합리화 효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규정 전수조사를 통해 식별한 규제는 계속해서 합리적으로 보완한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서산, 당진, 태안 장례식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해에는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장례식장 종사자는 매년 5시간의 범위에서 ▲장사에 관한 법률과 행정 사항 ▲장례식장 관리 및 운영 ▲상장례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장례식장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사 등에 대한 법률 주요 사항, 종사자 직업윤리, 위생적이고 예를 갖춘 시신 관리 등 장례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마지막 길을 정성과 예우로 모시며, 유가족에게 위로와 배려를 전해주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분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유망기업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대회가 충남도 내에서 열렸다. 도는 18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한국산업은행, 호서대와 함께 ‘케이디비(KDB)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사남 벤처금융본부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소개, 2부 충남 기업 설명회(IR)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도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영상으로 설명했으며, 호서대의 벤처 산학 협력 및 창업 지원 현황과 산업은행의 ‘넥스트 허브 인 충청’ 조성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오믈렛(홍성) △지앤티(아산) △아라(천안) △플라스탈(아산) 등 로봇·모빌리티·인공지능·소재 등 미래 신산업 관련 도내 유망 스타트업 4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800회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해 3009개사가 기업 설명회에 참여했고 이 중 889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지난 16일에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자리에서 생태하천과에 탄천 자전거도로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강하게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탄천 자전거도로의 무분별한 주행과 불법 운행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말뿐이고 실질적인 대책은 전무하다”며 집행부가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시민 안전보다 전시성 사업이나 시설물 설치에만 몰두하는 것은 안일한 행정”이라며, “탄천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는 명백히 성남시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서 “집행부는 단순한 협조 공문이나 형식적인 회신으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경찰과의 합동 단속, 전담 단속반 운영, 무인단속 CCTV 설치 등 실질적인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조정식 의원은 “탄천은 성남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생활공간”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행정으로 전환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의 직(work)+주(Live)+락(Play)을 테마로 한 복합개발이 세계적 추세이며 싱가포르가 대표적 모범 사례라는 자문에 따라,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의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K-스타월드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세계 8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의 이관옥 교수는 현장 미팅에서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우려되기에 싱가포르 역시 복합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한 싱가포르의 친환경 복합개발은 녹지 비율이 60%에 달하는 K-스타월드의 상황과 유사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일행은 대규모 공연장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쇼핑몰 등 핵심 복합개발시설을 방문했다. 둘째, 대규모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과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확인했다. 싱가포르는 에스플러네이드 등 2,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2일과 13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해 관람객 3,700여 명 대비 2,3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사회적경제’는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공동체 통합, 환경보호, 불평등 완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도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박람회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121개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공공구매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에는 35개 기관·7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성과 뮤지컬, 유공자 표창, ‘아시아-태평양 임팩트리더어워드’ 시상식 등이 열렸다. 체험존과 포토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청소년 사회혁신 아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의 기념사 △안규백 장관의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다가오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사업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 우수경로당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2011년 치매관리법 제정 이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양평군은 지난 3년간 비대면 걷기 행사로 기념행사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치매예방사업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에 적극 참여한 12개 읍·면 대표 회원들과 함께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예술치유 플랫폼 ㈜수앙이 추진했으며,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마음 치유, 봄처럼’ 클래식 공연 △치매가족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의 작품 감상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 체조 △대형 ‘양춘이 퍼즐’ 맞추기 △재미와 학습을 겸한 치매예방 퀴즈 △추억을 담는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즐 맞추기와 퀴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국민의힘, 파주4)이 지난 1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되며 도민과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 활동을 강화하고 도의회와 도당 간 정책적 협력을 긴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국 부위원장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 활동을 펼치겠다”며 “경기도민께서 신뢰할 수 있는 정당,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그간의 정치ㆍ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당이 도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한발 더 앞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한국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비판보다 대안’을 기조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 정책 제안을 주도해 왔으며 특히, 민생 현안과 직결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n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영화동 새빛만남’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화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강영우 의원, 주민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영화문화관광지구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업 계획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에서 “영화동이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국가시범지구 사업에 선정된 것은 주민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사업은 수원의 미래를 견인할 큰 힘이자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확실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